사일런트 페이션트
알렉스 마이클리디스 지음, 남명성 옮김 / 해냄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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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반전이긴 했지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술술 읽었다
어린 시절 부모의 역할이 한 사람의 인격을 형성하는데 정말 이지 너무 절대적이라 부모라는 자리가 무섭기도 하다..
근데 책에서는 너무 절대적으로 그려 놓은것 같기도 하다..
그시절을 지나온 나도 물론 어렸을때 내가 자라온 환경과 부모님의 모습이 나의 인격형성에 아주 많은 부분을 차지하겠지만..삼사십대가 되어 보니 그들도 어리숙한 인간이었고 잘하고 싶은 부족한 사람이란걸 알기에 조금 잘못된 부분들은 이해하고 너그럽게 볼 수 있다는 걸 말이다..
그러니 다른사람 탓 하지 말고 좋은 책 많이 읽고 좋은 마음 많이 갖으시길...
나한테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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