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에 대해 말하자면 - 김현진 연작소설
김현진 지음 / 다산책방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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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상평과 느낀 점

 ’정아‘는 우리 엄마 세대에서부터 지금 시대의 여성들의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일찍 사회에 뛰어든 여자, 가난 때문에 아이를 지우는 여자, 유부남인 줄 모르고 사귀지만, 여자만 죄책감을 가진다. 남자는 여자를 즐기는 상대로만 생각한다. 여자가 회사에 퇴직한 이유로 5년 사귄 남자에게 버림받은 여자, ‘강남역 ’묻지 마 살인 사건‘을 떠오르는 성실한 여자의 죽음 이야기 등.... 이 소설은 ’여자‘라서 피해 받는 이야기를 소설로 재탄생되었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피해자만 있을 뿐 가해자는 없다. 고통의 몫도 피해자인 여자이다. 우리는 주변에서 흔히 들을 수 이야기다. 돈이 있는 자, 권력 있는 남자들은 여자에게 가해한다. 양심의 가책도 느끼지 않는다. 왜 그럴까? 예전부터 그런 범죄를 저 질려도 벌을 받는 사례가 드물었기 때문이다. 서지현 검사의 미투를 시작으로 남자들은 심판을 받기 시작하였다. 당연한 일임에도 남자들은 억울해하고 당황스러워한다. 자신의 죗값을 치르기를 회피한다. 벌받는 것이 두럽기보다는 자신이 가진 명예, 권력을 잃을까 봐 두려워한다. 피해자가 받은 고통에 대한 사죄는 생략해 버린다.

 

잘못하면 남자는 여자든, 돈이 있던, 없든 간에 죗값을 치르는 사회...

피해자가 숨죽여 살지 않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

그런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내 아이에게 바른 교육을 해야 한다.

 

2. 마음에 남는 글귀  

P. 38

이틀 후 정아는 한 달에 두 차례 있는 월차를 썼고 캐러멜모카프라푸치노의 태아는 적출되었다. 수술 후 포도당 링거를 한 대 맞았고, 건호는 오토바이 가게를 차리기 위한 통장에서 오십만 원을 꺼내 수술비로 지불했다. 

 

P. 54

그가 미운 것이 아니라 그가 하는 행동들이 정정은 씨가 그토록 정성을 바쳤던 상대에게 바라던 태도와 꼭 같아 유리 조각으로 마음을 저미는 듯했다.

 

P. 85

“나 유부인 거, 정말 몰랐어? 대충 눈치챈 거 아니었어? 자기가 워낙 쿨하길래, 나는 아는 줄만 알았데. …. 나 페이스북에 기혼이라고 되어 있잖아. 그거 못 봤어?" 그는 진심으로 의아하다는 표정이었다. 의아하다 못해 황당하다는 듯 보였다. 영진은 페이스북을 하지 않았다. 모든 사람이 페이스북을 한다고 이 남자는 생각하고 있는 건가? 영진은 손이 떨리다 못해 말까지 덜덜 떨려 나왔다.

 

P. 86

갑자기 엄마가 침까지 튀도록 욕을 하면서도 꼬박꼬박 챙겨 보던 아침 드라마에 자주 나오던 대사가 떠올랐다. 내연녀, 불륜녀. 뻔하고 더러웠다.

 

갑자기 네모난 브라운관에 갇힌 기분이었다. 브라운관의 네 가장자리가 점점 좁아져 들어오는 것 같아, 영진은 숨이 꽉 막혔다.

 

P. 165

마치 아이가 사탕 껍질을 벗기듯 마음이 들떴다. 심장 소리가 점점 켜져서 나를 잡아먹고 쿵쾅, 쿵쾅하며 그 남자까지 깨울 듯했다.

 

P. 196

그의 만약 우리가 결혼한다면, 하는 가정법은 고급 초콜릿처럼 달콤했지만 수연은 마냥 달콤한 기분에 있을 수는 없었다. 한 달에 육칠십만 원씩 집에 내놓고 있는 상황에서 과연 내가 결혼하기 위한 돈을 모을 수 있을까.

 

P. 201

봄바람이 불자 우수수 떨어진 벚꽃 잎들이 바람을 따라 춤을 추었다. “어머, 꽃 좀 봐.” 여자들이 하나같이 그 꽃바람에 감탄했다. 수연의 눈에는 그 꽃잎들이 벚나무의 꽃잎들이 아니라 지금까지 열심히 달려온 자신을 위해 저 하늘 위 누군가가 평, 하고 터뜨려주는 색색깔의 반짝이는 색종이 세례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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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만나고 엄마는 매일 자라고 있어 - 학부모가 된다는 것
이현주 지음, 김진형 그림 / 수카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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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상평과 느낀점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태어나면서부터 지금까지 성장한 순간들이 하나하나 떠올랐다. 이 책은 딸 바보가 그렸어로 유명하다. 그 당시 딸 바보를 보면서 공감도 되고 따스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엄마로서 아이를 바라보는 시선에서 애정을 느낄 수 있었다. 아직 쌍둥이들이 초등학교를 들어가지 않아서 그 과정은 알 수가 없다. 하지만 유치원을 들어가는 과정과 아이가 홀로 남겨져 엄마를 기다리는 마음에서 많은 공감했다. 워킹맘으로서 가지는 아이에 대한 미안함과 거기서 오는 흔들리는 엄마의 마음에서 동질감이 느껴졌다. 또한 워킹맘으로 완벽하게 해 줄 수 없는 것에 대한 안타깝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데까지 하자라는 말에서 위로가 되었다.

 

 아이를 키우는 순간들은 소중한 것은 모든 엄마는 알고 있다. 그 추억들을 고스란히 기록하는 작가와 나의 차이점인 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육아에 대해 기록하는 엄마들을 보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기록하지 않으면 희석되는 아이들의 성장 과정을 공개가 아니더라도 남겨보아야겠다.

 

아이들은 어른의 걱정하는 것보다 더 단단하고 자신을 지킬 힘을 가지고 자라고 있다. 아이들에게 불안감보다는 믿음을 가지고 바라보는 마음을 가져야겠다.

 

 어른들은 아이들을 키우면서 기다림을 배우고 자신에 대한 성찰하는 자세를 가지는 것 같다. 그렇게 우리는 어른이 되어간다.


2. 마음에 남는 글귀

P. 23

아이들은 자기만의 시간을 가지고

저마다의 속도로 자라나고 있는데

제자리에 멈춰 있는 어른들이

오히려 불안해하고 걱정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P. 146

다들 엄마가 마중 나오는데 솔이가 자기만

할머니가 나왔다고 속상해하면 어쩌지.

그러다 생각했다.

아니야,

할 수 있는 데까지만 하자.

 

P. 158

선생님이 말씀하셨다.

어머님, 규칙적으로

늦게 오시는 게 나아요.

기대하게 만들어서

오히려 실망하게 한 걸까.

P. 243

엄마 말 잘 듣고,

선생님 말 잘 듣고,

할머니 말 잘 들으라고

수없이 말하면서

정작 너의 말은

얼마나 들어주었을까.

P. 244

늘 어른들 말을 들으라고만 했지

너의 말은

잘 들어주지 않았던 것 같아

어른 말이라고

다 맞는 것도 아니고

 

아이 말이라도

다 틀린 것도 아닌데,

P. 263

모든 것에 힘을 주기란 어렵다.

 

힘을 빼고 내려놓자

우리의 아침에는 평화가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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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하루 한 권 책밥 독서법 - 매일 밥 먹듯 우리 아이 독서습관 만드는 법
전안나 지음 / 다산에듀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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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평과 느낀점

 이 책은 아이들이 성장할 동안 옆에 두고 볼 책이다. 나는 3년 동안 아이들과 책을 매일 읽었다. 그러다가 슬슬 ‘한글을 깨우쳐져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책 읽기를 잠시 내려놓았다. 한글 깨치기에 집중하였다. 처음 아이들과 책을 읽기 시작했을 때는 ‘나는 아이들에게 책으로 교육할 거야’했던 다짐이 무너졌다. 다른 아이와 비교하기 시작하면서 조바심이 나기 시작했다. 나는 서둘려 책 읽기를 중단하고 한글과 숫자 깨치기에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아이들을 가르치면서도 ‘이렇게 해도 괜찮은지?’ 의문과 찜찜함을 지을 수가 없었다.

 

 

 그동안 책을 읽으면서 내가 아이들에게 실수했던 부분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책은 성적 향상을 목적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는 것과 아이들이 글을 읽을 수 있는 때까지만 같이 읽는 것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부모와 아이가 정서적인 교감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말에 많은 공감이 되었다. 그리고 나는 아이들과 책을 읽으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이 아이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기 위하여 일관적인 태도를 유지하기도 해야 한다는 강박감이 힘들었다. 때로는 나도 지치고, 아이들도 읽기 싫은 날이 분명히 있었다. 하지만 억지로 강압적인 분위기로 읽을 때가 있었다. 결국 나도 힘들어서 책을 읽으면서 아이들이 질문을 하면 무시하거나 재촉하는 경우가 많았다. 아이들은 책 읽기를 점점 지루해하였다.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었다. 한 장을 읽더라도 아이와 소통이 필요했다. 지금은 주 중에는 한글과 수학을 하며 주말에는 책을 읽는다. 아이들에게 두 권씩 골라오라고 한다. 그러나 어쩔 땐 자기 스스로 네 권을 들고 올 때도 있다. 자발적인 모습과 책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은 것 같아서 안도감이 든다.

 

 

 책을 읽든 공부를 하든 간에 흥미를 잃지 않는 범위 내에서 아이들의 수준에 맞추어야 할 것 같다. 또한 다른 아이와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흔들림 없이 책 읽기를 이어가야겠다. 

 

②  마음에 남는 글귀

P. 39

독서가 공부는 아닙니다. 다이어트 책을 많이 읽는다고 살이 저절로 빠지지 않듯, 책을 많이 읽는다고 성적이 오르지 않습니다. 다만 다이어트 책을 많이 읽으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검증된 방법을 알게 되고 그중에서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또 잘못된 정보에 현혹되지 않을 수 있죠. 독서도 그렇습니다. 책을 읽으면 글을 읽고 이해하는 문해력이 좋아지고 이러한 언어능력을 바탕으로 아이는 더 큰 지식을 쌓게 됩니다.

 

P. 47

저는 독서는 우리 삶의 뿌리라고 생각합니다.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P. 53

그렇지만 초등학교 선생님이 쓴 책을 보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초등학교 시절 공부를 잘하지 못해도 폭넓은 독서를 꾸준히 한 아이는 중고교에 가서 상위권으로 치고 나가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즉 독서는 족집게 과외처럼 당장 이번 시험의 정답을 알려주지 않지만, 공부의 기초체력을 키워줘서 중장기적인 효과를 발휘한다고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P. 85

이 과정에서 하루 한 권 이하로 부담 없는 양으로 꾸준히 읽는 게 중요합니다. 책 놀이로 책을 게임처럼 접하게 하고 상을 주면서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변하게끔 하세요. 오늘 10권을 읽은 사실이 중요한 게 아니라, 즐거운 경험을 통해서 읽은 책을 기억하고 독서를 체질로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 평생 책을 떠나지 않는 어른이 되도록 삶의 목표로 만들어주세요.

 

P. 224

영어 동화책 읽기는 총 3단계로 이뤄집니다. 1단계는 흥미 있는 한 권으로 시작해서 읽습니다. 2단계는 쉬운 이야기책 10권을 반복해서 정독하고요. 3단계는 수준에 맞는 책을 300권 읽고 따라 합니다. 무조건 새 책을 많이 읽게 하기보다 아이가 관심을 보이는 주제를 다룬 책 중에서 재미있고 쉬운 책을 고르세요. 책과 함께 제공되는 MP3를 듣고 소리 내어 따라 해도 좋습니다. 낭독은 기억력을 높여주고 스피치 훈련에도 도움이 됩니다.

 

 

P. 293

초등학교 1~2학년부터 책을 한 권 읽으면 책 속에 좋은 문장 한 개만 그대로 따라 쓰는 필사로 시작합니다. 따라 쓰기가 익숙해지면 내 생각 한 줄만 쓰면 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일기 블로그를 운영해도 좋습니다. 익명으로 운영이 가능한 블로그에 일기를 쓰도록 하는 겁니다. 처음에는 글쓰기 횟수에 따라서 상을 주면 좋습니다. 점차 이웃 수가 늘고 댓글이 달리면 아이도 재미있어합니다. 초등학교 고학년부터는 잘못했을 때 혼내지 말고 반성문을 쓰게 하는 것도 글쓰기의 한 가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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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를 처음 시작했습니다 - 초보 라이터를 위한 안내서
고홍렬 지음 / 세나북스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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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상평과 느낀점 

  이 책은 1장 글을 쓰는 이유, 2장 글을 쓰는 자세, 3장 글쓰기 연습법, 4장 글쓰기 습관화 전략 이렇게 정리되어있다. 장마다 기존의 작가들이 글쓰기 전략들을 책으로 낸 내용을 인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제시하였다. 그 부분을 보면서 이 작가는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는지? 느껴졌다. 또한 후반부에는 자신이 글을 쓰면서 적용한 팁들을 공유하였다.

 

 솔직히 요즘 나는 다른 사람들을 보면서 조바심이 났고, 지금 내가 읽고 쓰는 것이 부질없어 보였다. 희망이 보이지 않는데 희망 고문을 하는 느낌이었다. 이 작가는 글을 1만 장이나 썼고 글 쓴 시간에 비하면 나는 새 발의 피였다. 글쓰기 시작한 5년은 신입의 마음으로 임해야 한다고 한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교만을 떨었는지 알게 되었다. 쓰고 읽다 보면 ‘내 글이 보이기 시작하고 결실이 나온다.’는 말에 많은 위로가 되었다. 또한 지금 내가 쓰고 읽는 것은 김장을 하려는 준비과정이라고, 결코 헛된 일이 아니라고 말해 주었다. 그 문장을 보는 순간 ‘그래, 나는 씨를 뿌리고 수확하는 중이라고, 좋은 김장 김치를 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나 자신을 다독였다.

 

 이 책은 글을 잘 쓰기 위해 화려한 스킬을 가르쳐 주지는 않는다. 하지만 글 쓰는 것에 지쳤거나 슬럼프에 빠진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책이다.

 

2. 마음에 남는 글귀

프롤로그

혼자 글 쓴 시간이 많이 있어야 글쓰기 책이나 강의도 도움이 된다. 충분히 글을 써 본 경험 없이 글쓰기에 대해 배우면 오히려 글쓰기에 방해가 될 수 있다.

 

P. 37

사람들이 삶이라는 풍경을 무심히 스쳐 지나갈 때, 글 쓰는 사람들은 그걸 붙들어 놓고 좀 더 엄밀하게 살핀다. 글 쓰는 사람들의 삶이 좀 더 촘촘하고 밀도가 높을 수밖에 없다.

 

P. 49

글 잘 쓰는 사람은 아는 게 많은 사람이고, 지성이 날카로운 사람이며, 때로는 감성이 풍부한 사람이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있어’ 보이는 사람이고, 실제로도 ‘뭔가 있는’사람이다.

 

P. 78

흉한 글이 자꾸 나온다고 글쓰기 연습을 멈추면 안 된다. ‘미스’가 없으면 ‘나이스’도 없다.

 

P. 92

아이가 그렇듯, 글도 빨리 자라지 않는다. 싹이 트고, 줄기가 올라가고, 잎이 돋고, 꽃이 피어야 열매가 맺힌다. 이미 오래전에 씨앗을 뿌려서 아름드리나무로 키운 사람들의 글과 꼴 같지 않은 내 글을 비교해서는 글을 쓸 수 없다. (중략)

잘 쓰고 못 쓰고 따위는 잊고, 꾸준히 쓰다 보면 ‘이 녀석이 이렇게 컸네!’하는 순간이 온다.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충분히 오래 키우기만 하면, 글은 반드시 나아진다. 남들이 쓴 좋은 글을 ’참고‘는 하되 비교하지는 말자.

 

P. 95

즐기지 못하는 글쓰기로는 멀리 못 간다. 미치는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즐기는 정도는 되어야 한다. 그래야 꾸준히 쓸 수 있고, 그 가운데 글 쓰는 실력이 좋아진다.

 

P. 102

글쓰기를 다른 일보다 우선순위에 둔 사람들은 어떻게 해서든 결국 글을 썼다. 그러니 정말 글을 쓰고 싶다면 핑계 대지 말고 당장 시작하라

 

 

              <이 책은 책과콩나무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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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완벽한 진로 공부법 -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초중고 미래 교양 교과서
앤디 림.윤규훈 지음 / 체인지업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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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상평과 느낀점

  책에서는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확실히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다. 어릴 적에 어른들로부터 ‘공부를 잘해야 한다.’라고 말은 들었지만 ‘왜 잘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려주는 사람은 많지 않았다. 중학교 시절 가정 선생님께서 ‘공부를 잘하면 시원한 사무실에서 일하고, 공부를 못하면 뜨거운 곳에서 일한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 그 말이 어른이 되어서야 와 닿았다. 물론 그 선생님께서는 모든 직업은 모든 다 귀하다는 것을 놓치신 건 실수다. 가끔 원 화단에 잡초가 많으면 직원들은 잡초를 뽑는다. 그때마다 ‘아! 내가 공부를 잘했다면 더운 날 고생은 안 했을까?’ 하며 가정 선생님의 말씀이 생각나서 웃기도 한다.

 

  대학교 동기 중 졸업 후 중앙대학원 연극전공을 한 친구가 있다. 그 친구는 다양한 지역에서 연기지도를 한다. 친구가 하는 말이 부모님들의 서포트가 확실하고 공부 잘하는 강남에 있는 아이들보다 시골에 있는 아이들이 표현력이며 창의력이 뛰어나다고 하였다. 책상에 앉아서 듣고 배우는 것보다 자연을 접하고 체험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친구의 말과 똑같이 다양한 경험을 하는 것을 추천하고 그 경험을 자신의 색깔로 만들어야 한다고 책에 쓰여 있다. 누구나 알바를 할 수 있고 여행을 갈 수 있다. 그러나 그 경험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생각이 들어가야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밑천이 된다는 것이다. 또한 공부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노는 것도 열심히 놀되 독서는 놓지 말 것을 강조하고 있다.

 

  나를 아는 것,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콘텐츠를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기 자신을 잘 안다고 하지만,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자기 뜻과 상관없이 성공할 것 같은 것과 타의에 따라 일을 선택한다. 물론 취업은 성공하겠지만 인생이 즐겁지는 않을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해야 관심을 가지고 꾸준히 할 수 있음을 말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미래를 읽을 힘과 인맥이 중요성을 알려준다. 결국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으며 세상 돌아가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가야 한다. 그것만이 성공하는 사람의 지름길이 아닐까 싶다.

2. 마음에 남는 글귀

P. 21

중요한 핵심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은 공통적으로 독서하는 사람, 놀 땐 놀지만 결코 공부를 게을리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P. 34

죽이 되던 밥이 되던 ‘꾸준히’ ‘매일’해 보자 세상은 늘 기발하고 남다른 사람을 주목하지만 결국 ‘꾸준히 하는 사람들’이 이끌어 가기 때문이다.

P. 94

한번 생각해 보자. 나는 스스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명확히 알고 있는가? 어떤 성향이고, 무엇을 좋아하고,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이고, 얼마의 돈을 벌고 싶은지 등을 알고 있는가? (중략) 그렇지 않으면 사회에서 여러분을 중심이 없고, 이용하기 좋은 사람으로 여기고 중요한 역할을 주지 않을 것이다.

P. 130

마라톤을 면접관들이 좋아할 소재인 민주 시민의 역량으로 연결하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처럼 반드시 특별한 경험이 아니어도 깊은 깨달음이 있는 경험이면 충분하다.

P. 183

책을 사랑하되 그것을 결국 ‘실용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이론으로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실에 존재해야 돈이 되고 의미가 생기기 때문이다.

P. 191

창의적이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상이라는 것을 잊지 말자.

P. 196

세상과 기업은 돈과 대중성이 연결된 실용 창의력을 원하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실용 창의를 해야 한다. 일반 창의를 하면 안 된다. 꼭 기억하자. 돈이 될 창의력을 갖추었다면 기업마다 서로 모셔 가려고 경쟁할 것이다.

P. 232

결론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결국 우리 스스로 먼저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즉, 내가 먼저 성격이 원만한 사람, 매력 있는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간단하다. 말하기보다 듣기를 좋아하며 경청하는 사람, 차갑고 딱딱함 이미지보다는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가진 사람, 말을 툭툭 내뱉지 않고 매너 있게 말하는 사람이 모두 능력이 출중한 사람이다.

P. 243

우연히 일어나는 일은 없다. 현재의 나는 과거의 내가 쌓인 상태이다. 인생의 대부분은 내가 보인 반응과 행동이 결정한다.

P. 245

모든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가 성공보다 더 많다. 실패는 당연한 것이므로 주눅 들지 말라. 혹시 지금 원하는 것을 못 쌓았는가? 아직 당신 차례가 아닐 뿐이다.

P. 247

책을 읽는 사람이 사회적인 성공을 이룰 확률이 통계적으로 높다는 사실만 기억해라. 책만 많이 읽어도 사회에서 성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암기해라.

 

            <네이버카폐 '엄마의 꿈방'에서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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