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베스트 연설문 - 열정과 감동으로 오바마 열풍을 일으킨
김욱현 지음 / 베이직북스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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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210630 오바마 베스트 연설문. 버락 오바마

 

버락 오바마. 44대 미합중국 대통령. 미국 역사상 첫 아프리카계 흑인 대통령. 그는 2009120일 대통령에 취임을 했다. 더불어 이라크전쟁을 반대했다. 세월이 흘러 그가 남긴 베스트 연설문을 10년 후에 다시 들쳐보게 되었다. 지금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그리고 마음을 움직이는 마법과도 같은 힘을 느낀다.

 

[도서 정보]

오바마 베스트 연설문, 버락 오바마, 김욱현 편저, 베이직북스, 288페이지

 

외국어 > 영어문법/독해/작문 > 영어독해 > 명문/사설

 

 

담대한 희망 The Audacity of Hope2004727일 민주당 전당대회 기조연설로 부터 책은 시작한다. 쟁쟁한 힐러리 클린턴을 제치고 당당히 흑인 최초로 대통령에 되기까지의 주요 연설문이 수록되어 있다. 우리는 할 수 있다는 희망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부족한 자신과 정부를 인정하고 불쏘시개 역활을 당당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현재를 인정하고 한 발 더 나아가자고 말한다. 어떤 면에선 불리한 입장인데도 현재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담대한 희망을 말함으로서 미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미국인이 아니지만 읽는 내내 마음이 동요됨을 느낀다. 짧은 시간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다시 돌아온 원주에서 운담(芸談)이 쓰다.

 

 

#오바마베스트연설문 #버락오바마 #담대한희망 #김욱현편저 #44대미국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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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고승덕 지음 / 마켓데일리주식회사(개미들)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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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29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고승덕 변호사

 

인생에는 좋은 일과 나쁜 일이 있다. 한편 어떤 일은 나쁘지만 좋은 일도 있다. 나만의 합리화일까? 나쁜 일 보다는 어려운 시기가 맞을 런지 모른다. 바로 그런 시기와 나날에 고승덕 변호사의 책을 접하게 되었다. ‘고시 3관왕의 반평생 수기라는 타이틀을 보며 변호사의 역경과 경험이 고스란히 내게 전해지는 듯하다. ~ 정말 이런 인생도 있구나. 내겐 또 다른 자극이 되는 듯하다.

 

[도서 정보]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은 없다, 고승덕 변호사 지음, 개미들출판사, 351 페이지,

 

/에세이 > 나라별 에세이 > 한국에세이

/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자전적에세이

/에세이 > 인물/자전적에세이 > 정치가/법조인

정치/사회 > 법학 > 법학일반 > 법조인

 

 

P45. 만물이 잠든 고요 속에서 혼자 깨어 공부하고 있으면 외롭기도 했지만 넓은 세계를 혼자서 차지하고 시간을 지배하고 있는 것 같은 독특한 만족감을 느꼈다.

 

P85. 운은 열심히 하려는 정신 자세가 되어 있고 절실히 구하는 사람에게 닿게 된다. 운은 노력하는 자의 것이다. 노력하면 운이 생긴다. 아니 노력이 운과 기적을 만든다.

 

P87. 당장 A보다 B를 더 하고 싶더라도 지금 B를 하면 나중에 A를 할 수 없고 지금 A를 하면 나중에 B를 할 수 있다면 지금은 A를 해야 한다.

A B. But A(t1)+O(t2) B(t1)+A(t2). Then B(t1) A(t1)

 

P337. 주말에도 일하다보니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적을 수밖에 없었다. 시간이 있으면 돈이 없다고 불평하고 돈이 있으면 시간이 없다고 불평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둘 다 가질 수 없다면 가진 것을 생각하는 것이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법칙이다.

 

P350. 지금까지 살아온 일에 후회나 원망은 없다. 당장은 시련과 좌절로 보였던 과정도 극복하고 보니 다음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과정이었다.

 

이 책은 정말 법조인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고시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라잡이가 될 것 같다. 아울러 새롭게 도전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히 용기를 줄 것이라고 생각한다. 책속으로 들어가며 깊이 빠져 들어감을 느꼈다. 변호사가 느끼는 고통과 시련들이 한편으론 대단하고 놀라운 결과에 함께 기뻤다. 눈을 뗄 수가 없었다. 나 자신도 용기와 희망을 되새겨 보는 계기가 되었다.

 

 

 

 

다시 돌아온 원주에서 운담(芸談)이 쓰다.

 

 

#포기하지않으면불가능은없다 #고승덕변호사 #개미들출판사 #고시3관왕 #법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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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빵빵, 파리
양진숙 지음 / 달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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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27 빵빵빵, 파리. 양진숙

 

우연한 기회에 집어든 책이 양진숙의 빵빵빵, 파리였다. 일주일을 일하고 쉬는 하루. 나는 무엇이든 읽어야 했다. 그것이 의미는 하루이고 살아있음을 알리는 유일한 반항일 것이다. 점점 야생을 잃어가는 동물처럼. 나는 일탈을 꿈꾸는지 모를 일이였다. 휴식이 필요했다. 그래서 만남 책이다. 커피 한 잔을 시켜놓고 조각 케이크를 먹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에게도 커피와 디저트를 권하는 나를 발견했다. 아울러 디저트 예찬을 펼치는 나를 발견했다. 그 이유는 양진숙의 빵빵빵, 파리를 읽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서 정보]

빵빵빵, 파리양진숙, , 335 페이지

국내도서 > 에세이 > 여행 에세이

국내도서 > 여행 > 여행에세이

 

 

P21. 붉은 노을에 쿠키를 굽다.

이럭저럭 르 꼬르동 블루에서 공부를 마치고 호텔에서 일자리를 구해 일을 하면서 날마다 보람도 느꼈다. 하지만 어쩌다 일을 망치는 날에는 과연 잘하고 있는 걸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중략) 그러면 , 잘하고 있는 거야!’라고 속으로 외치며 마치 포만감을 닮은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오곤 했다.

 

P37. 믿음이란 수화 같은 것

믿음이란 수화手話 같은 거라고 생각해. 서로 마음을 마주하지 않으면, 서로 눈빛을 마주하지 않으면 안 되는 수화 말이야. 널 믿는다고 말하지 않고도, 날 믿어달라고 말하지 않고도 가슴과 눈빛으로 말하는, 그래서 한 마음이 한 마음으로부터 등을 돌리면 온전히 전달되지 않는 그 마음의 말, 수화 말이야.

 

P201. 관심은 마음을 열게 한다.

그저 그런 관계로. 하지만 나는 뜨거운 관심을 가진 인간으로 살고 싶었다. 그것이 어떤 것이든, 깊은 마음으로 진지하게 다가설 줄 아는 사람이고 싶었다.

 

P205. 싸데빵의 나라

원칙과 규칙은 있지만 경우에 따라, 사람에 따라, 형편에 따라 유동적일 때, 불합리한 경우나 이해가 가지 않을 경우 그 이유를 물을 때 모든 상황을 한마디로 아우르는 말, 싸데빵, 귀에 걸면 귀걸이. 코에 걸면 코걸이.

 

P215. 소금처럼

빵을 만들 때 넣는 소량의 소금처럼, 어디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그 몫을 다하는 사람이고 싶다. 그 쓰임새처럼 빛을 발하고 싶다. 가족으로, 친구로, 연인으로, 그리고 케이크를 굽는 사람으로···· 그들 속에 조용히 녹아들어 삶의 풍미를 진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고 싶다. 마치 소금처럼.

 

P223. 카페-비스트로

브라스리(선술집과 같은 곳으로 서민들이 먹는 음식 파는 레스토랑)처럼 주로 서민들이 먹는 음식을 취급한다. 술과 커피를 모두 즐길 수 있다.

 

P287. 크리스마스 선물

어른이 되면 정말 그럴 거라고 믿었다. 어떤 일이든 마음먹은 대로 척척 될 것만 같았다. 그런데 어른이 된 나는, 초콜릿 정도는 살 수 있는데도 왜 유리창 밖에 서 있을까. 아마도 씨드릭처럼 그 난장이 초콜릿을 내밀며 고백하기보다는, 이미 수많은 생각을 해버리는 어른이 되었기 때문일 거다. 세상엔 가질 수 없는 것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어른이기 때문일 거다.

 

P309. 페이지를 넘겨요.

이미 지나간 일을 돌아보지 말고, 현재에 머물지도 말고, 페이지를 넘기라고. 지금의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길은 오로지 스스로 페이지를 넘기는 것뿐이라고. 페이지를 넘기는 일은 그 누구도 대신할 수 없지 않느냐고. 그리고 그 페이지를 새롭게 써나가라고. 앞으로 펼쳐질 아름다운 이야기를 써나갈 수 있는 것은 바로 자신이라고.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페이지를 넘기라고. 페이지를 넘기는 순간 다시 꿈꿀 수 있고, 다시 시작할 수 있고, 다시 뛸 수 있고, 그리고 고통에서 벗어나 꿈을 향해 달려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고. 삶은 뜨거운 것이고 살아봐야 삶이 되는 거라고. 그러니 페이지를 넘기라고.

 

커피에 빵, 케이크, 호두파이와 함께하니 여유도 있고, 맛도 좋다. 따로 따로 먹을 때 보다 한층 맛이 좋다. 모두

양진숙의 빵빵빵, 파리덕분이다. 다음엔 초콜릿을 맛있게 먹어 보련다. 매번 먹다가 자세히 알고 먹으니 군침이 돈다. 더불어 잠시라도 나에게 여유와 맛을 선물해야겠다. 양진숙의 빵빵빵, 파리고맙습니다.

 

강릉 경포대에서 운담(芸談)이 쓰다.

 

 

 

#빵빵빵,파리 #양진숙 #임프린트달 #여행에세이 #빵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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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밥> + <배려> 선물세트
토드 홉킨스 외 지음, 신윤경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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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210516 청소부 밥. 토드 홉킨스+레이 힐버트

 

인생의 목표는 무엇일까? 우리는 무엇을 위해 사는가? 삶에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하는 커다란 명제 앞에서 지금 당장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는 청소부 밥의 충고가 마음을 움직이게 한다. 쌓여 있는 책 속에서 얇은 책을 펼쳐 읽었다. 그야말로 짬짬이 독서. 그러나 결코 가벼이 넘길 수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천하기 어렵지 않는 행동을 통해 우리의 삶을 값지게 만드는 매력을 지닌 책이다.

 

[도서 정보]

청소부 밥토드 홉킨스 · 레이 힐버트 / 신윤경 옮김, 위즈덤하우스, 220 페이지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직장처세

자기계발 > 성공/처세 > 삶의지혜/조언

청소부 밥전해주는 삶의 지혜(지침)

1. 지쳤을 때는 재충전하라.

2. 가족은 짐이 아니라 축복이다.

3. 투덜대지 말고 기도하라.

4. 배운 것을 전달하라.

5. 소비하지 말고 투자하라.

6. 삶의 지혜를 후대에게 물려주라.

 

P171. (요약) 지금 내가 하는 일이 내 인생 전체에서 중요한 의미를 갖는지 자문해 보자. 더 나아가 지금 내 행동이 다른 사람의 인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자.

 

나는 이 책을 통해 나의 삶이 어떤 소명의식에 의해 존재하고 태어나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되었다. 오랜 생각과 사고 끝에 어떤 결론에 도달했다. 그것은 글을 쓰고 남기는 일이다. 지금도 그 일을 위해 삶의 중요한 일부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얇지만 결코 가볍지 않은 책의 내용을 담고 있다. 모든 분들에게 추천한다.

 

 

강릉 경포대에서 운담(芸談)이 쓰다.

 

 

 

#청소부밥 #위즈덤하우스 #신윤경 #토드홉킨스 #레이힐버트 #삶의지혜 #자기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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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권미선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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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502 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우연한 기회에 “브리다”라는 책을 발견했다. 잠깐 짬을 활용해 읽어보기로 했다. 길고 마법사에 대한 이야기. 그러나 등장인물의 대화 속에서 인생의 깊은 성찰이 소설 속으로 빠져들게 했다. 마음을 열고 보니 마법사 마스터의 눈에 보이는 것들이 컬러 영상으로 펼쳐졌다.


[도서 정보]

『브리다』 파울로 코엘료 지음, 권미선 옮김, 문학동네, 351페이지 

  소설 > 기타나라소설 > 중남미소설

  


  

P30. 태초부터 모든 사랑을 통해 우주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오지 않았던가. (중략) “눈에 보이는 세계에서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계로 건너가게 하는 다리, 두 세계로부터 배움을 얻게 하는 다리.”


P60. “실패와 실망, 좌절과 위험을 감수함으로써. 하지만 사랑을 찾는 걸 절대로 포기해선 안 돼. 찾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성공할 거야.”


P82. “어떤 길을 들어설 때, 우리는 자기가 찾고자 하는 바에 대해 비교적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출발하지. 일반적으로 여자들은 소울메이트를 찾고자 하고, 남자들은 권력을 찾아. 하지만 어느 쪽이든 배우고 싶어하지는 않더군. 그저 자기들이 목표로 정한 딱 그 지점에만 이르고 싶어할 뿐이지. 하지만 마법의 길은 인생길과 마찬가지로 신비로움으로 가득하고, 앞으로도 그럴 거야. 무언가를 배운다는 것은 한 번도 알지 못했던 세계와 만난다는 의미야. 배우기 위해서는 겸허해야 해.”


P232. “답을 찾는 것이 아니야. 받아들이는 거지. 그러면 삶이 훨씬 강렬해지고 환희로 가득 차게 돼. 삶의 매 순간순간에, 우리가 내디디는 발걸음 하나하나에 우리 개인을 넘어서는 훨씬 커다란 의미가 담겨 있다는 걸 이해하기 때문이지. 우리는 시간과 공간 어딘가에 이 질문에 대한 답이 있다는 것을 깨달았어. 우리가 여기 존재하는 이유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그것으로 족해. 

우리는 믿음을 갖고 어두운 밤 속으로 침참하고, 고대 연금술사들이 ‘자아의 신화’라 부르는 것을 완수하고, 우리가 받아들이든 말든 늘 우리를 이끌어주는 손이 있음을 믿고 매 순간 우리 자신을 온전히 내맡기는 거지.”

  

[등장인물]

나 = 순례자(로마로 향한)

브리다 오페른 = 순례길 한 코스를 관할(21세), 전생 마녀(로니)

위커(女) = 타로카드점술사, 달의 정령 전승자

로렌스 = 브리다 남친

마스터 =태양과 달의 정령 전승자

탈보 = 전생 마녀(로니)의 남편, 전사, 용병



 강릉 경포대에서 운담(芸談)이 쓰다.




#부리다 #문학동네 #파울로코엘료 #권미선 #마법사 #마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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