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방 일곱 동무 비룡소 전래동화 3
이영경 글.그림 / 비룡소 / 199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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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는 바느질 도구들 하나하나의 쓰임새가 어떤건지 알수있도록 되어있어요.

옛날에 빨간 두건을 쓰고 바느질을 즐겨하는 부인. "빨강 두건 아씨" 와~

"자.가위,바늘,실,골무,인두,다리미" 이렇게 일곱동무들~ ^^

서로들 자기가 가장~ 필요한존재라며 잘난척을 널어놓아요.

한참 낮잠을 자고있던 아씨.  이를 지켜보고있다가 화를 벌컥내며 이렇게 얘기하지요.

"너희가 아무리 잘난들 내 손이없이 무슨 소용이 있어? 내가 제일이야. "

화가난 아씨는  일곱 동무를 반짇고리에 아무렇게나 쑤셔 넣고서  다시 잠이 들었어요.

꿈속에서......

아씨는  꿈 속에서 일곱 동무들을 구석구석 아무리 ?아봐도 보이지않자 울음을 터트려요.. 

그리고는 느끼죠~   항상 자신의 가까이에있었던 일곱 동무 하나하나의 소중함을요...

하나의 물건에 지나지않지만 그 나름대로의 역활이란게 있지요.

세상에는 그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게 없다는걸 깨우쳐준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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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11-15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수가 아주아주 좋아라 하는 책!!!
 
지하철을 타고서 지원이와 병관이 1
고대영 지음, 김영진 그림 / 길벗어린이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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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이누나~ 병관이 동생. ^^

고 두녀석들이 어른들과 동행하지않고 지하철을 타고 할머니 댁에 가게되는데요....

어른들과 함께하지않고 둘만은 처음타보는 지하철. 

설레임도 있지만 이걱정 저걱정 마음을 떨리고, 여러 생각들로 복잡해집니다.

동생을 잘~ 챙겨야하는 지원이는 다른생각을 할 틈도없고 오로지 긴장만이 자리하고,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병관이는 천방지축 떼도써보고 지하철에서 잠이들어

누나를 어찌할바 모르게도 만들어보고, 아주 신이났어요. ^^;;

그렇게 힘든 여정을 무사히 끝마치고 할머니 댁에 도착했을때  엄마의 다정한 한마디.

"오느라 수고했다" 그 한마디에  지원이는 "앙~~~~~~~~~~~~" ^^

글도 재미있지만 그림속 풍경또한 예뻐요.

또~ 책을 읽으며 과연 우리아이들은 엄마,아빠 없이 지원이처럼 잘 해낼수있을까?.. 생각이들더군요.

요즘 지하철은 너무 복잡해서 자주 타보지않았다면 어른들이라도 갈팡질팡할만큼 어렵더라구요.

책을 읽고나서인지 아이는 자신있다고 말은하는데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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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박물관 - 즐거운 역사 체험 어린이 박물관 6
국립중앙박물관 엮음, 허현경 그림 / 웅진주니어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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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에서 올해 3학년이된 큰딸아이가 수업을받는데..

선생님께서 선물해주셔서 이책을 접하게 되었네요.

딱딱한 박물관책을 생각하다가 제목에서부터 "어린이 박물관" 이란 글이

아이에게 더 가까이 전해졌나봐요. 

박물관에 방문하기전에 한번 훌터보고라도 간다면 정말정말 좋은책이란걸 알수있을거예요.

아이도, 엄마도,  푹~~ 빠지지요.

책에서보았던걸 직접보게되니 거억하는것도 몇배이구요.  ^^

소장할 가치가 있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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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배려 - 어린이 자기계발 동화 01, 엄마와 아이가 함께 감동한 베스트셀러 <배려>의 아동판 어린이 자기계발동화 30
한상복 원작, 전지은 글, 김성신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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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나온  어른들을위한 '배려' 책을 구입해서 재미있게 읽어보았었는데~

이 책이 아이들을 위해 나왔다고해서 두말없이 구입했었지요.

요즘아이들 외동아들.외동딸~  참 많아요.

하지만 꼭 외동이어서 배려심이 없다기보다는 동생이있어도 그런 여유를 갖지못하고

엄마.아빠를 깜짝놀라게 할때가 있더라구요.

이기적인마음 버리라고 말로는 설명하지만 '큰아이도 그냥 아이일뿐인데...  ' 

마음을 표현하고플때는 책으로 전해주는걸 저희집에서는 자주 하는 편인데요.

이 책 추천합니다.

어른들도. 아이도 마음에 남는 책이예요.   아이에게 선물했더니 좋아라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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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토토의 그림책
마키타 신지 지음,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유문조 옮김 / 토토북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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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려도 괜찮아, 교실에선 너도나도 자신있게 손을 들고  틀린 생각을 말해~"
 
큰아이 초등학교 입학무렵~  소심하기 그지없던 우리아이~
 
눈조차 마주치지 못해 엄마의 걱정은 끝이없었답니다.
 
이 책의 작가가 초등학교 선생님이셨다고 해요.
 
그래서인지 아이가 많은부분을 공감하며 보더라구요. 
 
아이들에게 용기, 자신감이 어떤건지 알려주지요.
 
손을들까...말까...   내가 말하려는 답이 맞을까?...  틀릴까?...
 
혹.. 선생님께서 나를 호명하시지는 않을런지~   친구들 앞에 나가서는 가슴이 콩닥콩닥!
 

생각해두었던 대답을 용기내어 하더라도 친구들이 웃으면 어떻하지?...
 
온갖 복잡한 생각들이 스쳐지나갑니다.  ^^;;
 
틀릴까봐 감히 손도  들어보지 못하고 그 두려움에 자신 있게 생각을 말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인것같아요.  
 
아이가 얘기하더군요.  "엄마~ 꼭 내얘기 같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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