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서는 바느질 도구들 하나하나의 쓰임새가 어떤건지 알수있도록 되어있어요. 옛날에 빨간 두건을 쓰고 바느질을 즐겨하는 부인. "빨강 두건 아씨" 와~ "자.가위,바늘,실,골무,인두,다리미" 이렇게 일곱동무들~ ^^ 서로들 자기가 가장~ 필요한존재라며 잘난척을 널어놓아요. 한참 낮잠을 자고있던 아씨. 이를 지켜보고있다가 화를 벌컥내며 이렇게 얘기하지요. "너희가 아무리 잘난들 내 손이없이 무슨 소용이 있어? 내가 제일이야. " 화가난 아씨는 일곱 동무를 반짇고리에 아무렇게나 쑤셔 넣고서 다시 잠이 들었어요. 꿈속에서...... 아씨는 꿈 속에서 일곱 동무들을 구석구석 아무리 ?아봐도 보이지않자 울음을 터트려요.. 그리고는 느끼죠~ 항상 자신의 가까이에있었던 일곱 동무 하나하나의 소중함을요... 하나의 물건에 지나지않지만 그 나름대로의 역활이란게 있지요. 세상에는 그 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게 없다는걸 깨우쳐준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