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하지만 특별한 하루 떠오르는 생각과 느낌을 "이강" 작가만의 독특하고 근사한 메시지로정리한 유쾌한 에세이 <세월소리>닮고 싶은 인생 선배가 내 귓가에 속삭이는 듯 말하는 착각을 들게 함.책 속의 글들은 화려한 사건이나 극적인 이야기보다는 하루,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깨달음들에 대한 생각이 듬뿍 담겨있다.마치 인생의 선배가 조용히 건네는 조언을 듣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특히 지나간 시간에 대한 후회보다는 현재의 삶을 성실하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부분이 마음에 깊이 남았다. 결국 세월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르지만, 그 시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삶의 의미가 달라진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를 마르크스 역대급 아포리즘 모음집으로 단순히 그의 글을 옮긴 것이 아니라, 글의 배경, 취지를 이해할 수 있게 해주는 명작얇지만 아주 탄탄한 책으로카를 마르크스의 진면목은 <마르크스 아포리즘 너의 길을 가라>이 책을 읽어야 느낄 수 있다.카를 마르크스는황금알을 낳는 닭이다문장씩 곱씹어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유의 깊이가 확장된다. 익숙하게 받아들였던 현실을 다시 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그 불편함이야말로 이 책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일지도 모른다. 『너의 길을 가라』는 마르크스를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이면서도,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출발점이 된다. 사회 속에서 살아가는 한 개인으로서 나는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그리고 그 선택이 타인과 어떤 관계를 맺는가를 고민하게 만든다. 짧은 문장들이지만, 그 울림은 길다. 그리고 그 울림은 결국 한 문장으로 모인다.
아프니까 중년이다갱년기에 접어든 나이에 느껴지는 힘듦과 극복기. 옆에서 이야기하듯 술술 읽히는 솔직 그리고 담백한 이야기로 중년의 독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의 여유를 안겨주는 멋진 에세이갱년기 극복은 독서, 운동, 명상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극복기끌려 갈 것인가? 끌고 갈 것인가?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는, 갱년기를 ‘이겨내야 할 시기’로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언가를 더 잘하려 애쓰기보다,이제는 덜 애써도 되는 삶을 선택한다. 쉬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하고, 예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하며 자책하는 대신, 지금의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 그 과정이 결코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진짜처럼 느껴졌다.갱년기가 아니더라도, 여자 중년이 아니더라도많은 생각과 여운을 주는 에세이지금 읽어 보시길.
AI 70년의 역사를 정리한 AI 삼국사기 같은 책사람의 70년은 인생을 정리하는 시기지만 AI의 지난70년은 새로 태어나기위한 준비 기간이었을 뿐이다『AI와 40인의 괴짜들』인공지능을 최신 기술로 설명하기보다, 그것을 만들어 온 사람들의 생각과 선택의 역사로 풀어낸 책이다. 튜링의 “기계가 생각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 딥러닝과 GPT에 이르기까지 AI의 발전 과정은 수많은 실험과 실패, 그리고 집요한 도전의 연속이었다.특히 AI가 법, 의료, 사회 제도에활용되는 현실에서, 기술 자체보다 이를 사용하는 인간의 윤리와 판단 기준이 더 중요하다는 메시지가 오래 남는다.
어른이 아이의 생각으로아이가 어른의 느낌으로 생각의 틀을 바꿔 볼 수 있게 만드는 유일무이한 책싱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생각과 마음의 전환문제는 있으나, 정답은 없다.문제 낸 사람은 있어도, 정답을 맞힌 사람은 없다.그림은 있으나, 누가 그렸는지 잘 모른다.오늘 그린 거랑, 내일 그린 게 전혀 다르다.기분이 좋을 때 그린 거랑, 안 좋을 때 그린 거랑 많이 다르다. <싱크 아웃사이드 더 박스> 책 표지 소개처럼, 스마트폰 생각이 1도 안 났다.가족, 특히 아이와 함께문제에 대해 답을 그리면서 웃음, 놀람, 재미를느끼게 해주는 것은 물론, 나도 모르게 몰입하게 만들어 준다.다양하고 기발한 생각을선물로 안겨주는 신선한 책으로생각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고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