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니까 중년이다갱년기에 접어든 나이에 느껴지는 힘듦과 극복기. 옆에서 이야기하듯 술술 읽히는 솔직 그리고 담백한 이야기로 중년의 독자들에게 생각할 시간의 여유를 안겨주는 멋진 에세이갱년기 극복은 독서, 운동, 명상누구나 알지만 누구도 쉽지 않은 극복기끌려 갈 것인가? 끌고 갈 것인가?이 책이 특별하게 다가온 이유는, 갱년기를 ‘이겨내야 할 시기’로 말하지 않기 때문이다. 저자는 무언가를 더 잘하려 애쓰기보다,이제는 덜 애써도 되는 삶을 선택한다. 쉬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않으려 노력하고, 예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하며 자책하는 대신, 지금의 몸과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한다. 그 과정이 결코 아름답기만 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더 진짜처럼 느껴졌다.갱년기가 아니더라도, 여자 중년이 아니더라도많은 생각과 여운을 주는 에세이지금 읽어 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