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
이해일 지음 / 좋은땅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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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세상에 툭 글을 보냈다.
내 이야기지만 당신의 이야기라고
한 번쯤 과거를 되돌아보라고
맛있는 고급 커피를 마신 후의
흐뭇함이 느껴지는 에세이

하루가 툭 말을 걸었다>의 이해일 작가

음악을 만들고 책을 쓰는
이 시대의 진정한 크리에이터다.

책의 제목부터
시선을 끌게 되었고

짧지만 강력하고
얇지만 장편소설을 읽은 느낌이 든다.

주어진 사실 내지 상황 속에
모든 것의 감정은 내 마음속의 차이로

좋을 수도 힘들 수도
기쁠 수도 힘들 수도

있음을 다시 각인 시겨준 책
에세이지만 일상생활의 철학을 만난 듯

읽는 내내 시간 가는 줄
몰랐던 에세이로, 2026년이

다가오기 전에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강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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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내면을 채워주는 어휘 수업 - 품격 있는 대화를 위한 말 공부
박재용 지음 / 북루덴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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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곧 나 자신이며, 품격이다.
나의 말을 가꾸고 발전시키고자 한다면 주저하지 말고 이 책을 읽으세요
말이 변하면 생각이 변하고
생각이 변하면 세계가 달라집니다..
어떤 책일까?

<나의 내면을 채워주는 어휘수업>
제목부터 나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을 기반으로
우리가 흔히 들었지만. 잘몰랐던 어휘에 대해

각 단어의 유래, 그 속의 이야기
현재 활용하고 있는 다양성 등

책 제목 그대로
나의 어휘 실력을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책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1) 고대 그리스는 지금처럼 거대한 국가가
아닌, 폴리스라는 도시국가의 형태였다는 점
2) 기독교의 믿음, 소망, 사랑 세가지는 고대
그리스 도시국가 코린토스에서 유래 했다는 점
3) 믿음은 피스티스, 소망은 엘피스, 사랑은
아가페로 불리웠고, 고대나 지금이나 아가페가
제일 중요하다는 점이다.

<아가페> 말고도
<로고스>, <코스모스>,<유니버섬>,<솔> 등

어디서 들어봤던
단어들에 대한 그 숨겨진 의미들을

찾을 수 있고, 알아 갈 수 있는 책으로
꼭 한 번 정독 하시길 적극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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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머리보다 중요한 눈치 사용 설명서 - 마음의 벽을 넘어, 배려로 완성하는 직장생활
가와하라 레이코 지음, 송해영 옮김 / 한가한오후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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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될 것인가?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하고 싶은가?

실천적 그리고 구체적 해답을 주는
설명서로 언제 어디서든 이 책을 읽어보시길 적극 추천드린다.

인생의 성공은

받고 주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다가가 먼저 주는 것이다.

인생에서 자주, 반복해서 행운과
마주하고 싶다면 반드시 해야할 것은
배려
.직장생활, 나아가 일상에서
<배려>가 왜 중요하고, 행운을 불러오는지

배려를 통한 행운이
재능 보다 훨씬 중요함을 알게해주는 책이다.

책의 내용 중
인상적으로 읽고 느끼고 생각하게 한 2가지

1. '죄송합니다'를 '감사합니다' 바꾸기
(나의 생각) '죄송합니다'는
내 스스로의 관점에서 나오는 말이지만

(나의 생각) '감사합니다'는 상대방의
관점에서 느끼게되는 사소하지만 강력한 배려다.

2. 선택지를 한정 해주기
(나의 생각) 상대방이 무언가를
혼자 여러가지 고민 안할 수 있는 배려다.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이 되길 원하는 분들
직장생활을 오랫동안 하고 싶은 분들께

맞춤 책이니 꼭 읽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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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고 있지만 립스틱은 빨갛게 - 12빛깔로 읽는 마음의 지도
김옥기 지음 / 트라이온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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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보다도, 손금보다도, 관상보다도
나를 더 잘 알 수 있는 12가지 색깔로 확인하는 나의 심리와 방향성을 알고 싶다면 꼭 읽어야 할 책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색깔들이 있다.
우리의 마음을 알려주는 다채롭고 다양한 색깔들

오늘 무슨 색깔의 옷을 원하는지에 따라,
현재 나의 심리와 방향성을 알 수 있게 해주는

컬러 에세이
<울고 있지만 립스틱은 빨갛게>

12가지의 색깔(레드~~마젠타)에
맞춘 저자의 경험담과 색깔의 의미, 명상법까지

어느 한 장 흘려보낼 수 없는
이야기를 묶어 한 귄의 예쁜 책이 완성되었다.

<화이트>
내가 가장 유심히 그리고 반복해서
본 색깔 저자는 화이트의 정의를 이렇게 내린다.

ㅡ 경쟁이 아닌 회복의 장소
ㅡ 성과가 아닌 연결의 공간

ㅡ 시작이자, 끝이고 출발이자 귀환
ㅡ 세상의 모든 색을 품고 난 후 마지막에 남는
단 하나의 빛

나도 누군가에게는, 또는 어느 조직에서

회복의 장소요, 연결의 공간이요
마지막에 남는 단 하나의 존재, <화이트> 처럼

그런 사람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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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 5가지 시선
박덕근 지음 / 좋은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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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오늘도 그냥 내 일을 한다.

회사에 다녔었는가?
회사에 다니고 있는가?

회사를 그만두고 싶은가?
회사를 다니고 싶은가?

대한민국 회사원들의 모습을
직책별로 느끼는 생각과 감정들을 생생하고

너무나 똑같이 반영한
회사 소설 이자 개인별 작은 역사서다.
사장으로, 기획팀장으로
개발팀장으로, 영업팀장으로, 팀원으로의 시선

기획과 구성이 아주 짜임새 있었고
사실적인 내용들로 읽다 보면 그 시선들 속에

나의 회사에서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며 정확히 표현되는 리얼리티 소설이다.

일이 힘들더라도 사람들과 관계가 좋으면 남고,
일도 힘들고, 사람들과 관계가 좋지않으면 떠나는

회사원의 모습이 나이며, 여러분들이다.

한 번에 멈추지 않고 읽은 책
<나는 중소기업에 다닙니다>

꼭 읽고 보시길 추천드리며
일요일은 가급적 읽지 마시길

다음날 책의 모습이 나의 모습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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