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김현의 글은 읽는 맛이 남다르다. 문학평론 글이 아니어서 조금은 아쉽지만 그의 유학시절 등 신산했던 느낌의 글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서가에 꽂혀있는 그의 전집 중 아직 읽지 않은 책을 꺼내 읽어야겠다. 2019.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