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번호 : 001-A013687335]
혹시나 하는 마음에 또 다시 지르고 말았습니다. ㅋㅋ
12월 3일과 제가 무슨 연관이 있을까 곰곰히 생각하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어떻게 엮어보려고 해도 특별한 것이 없네요 ^^;; 그냥 기분 좋은 날인 것 같습니다. ㅎㅎ
물류창고에 가고 싶은 이유는 그냥 책이 그곳이 많이 있어서 이지 않을까요?
그 많은 책들 중에 일부가 제 책장에 자리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 생각만 해도 흐뭇해집니다.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고 지낸지 오래된 메말라 버린 동심의 소유자이지만 올해는 양말이라도 걸어놓고 자야겠네요. 혹시 압니까? 문학동네에서 연락이 올지^^
양볼가득히 도토리를 쟁겨 놓은 다람쥐처럼 박스 가득히 내년 한해 양식이 되어줄 책들을 잔뜩 담아오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