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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쇠망사>에서 영감을 얻어 아이작 아시모프가 50년간 집필을 했다던 <파운데이션>시리즈를 읽고 있습니다. 이제 2권을 읽고 3권으로 넘어갈 참이니 2013년에 내가 읽은 소설과 2014년에 내가 읽을 소설이야기에 모두 만족하는 것 같네요^^
아직 시리즈의 절반도 읽지 못했지만 70여년전에 나온 소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파운데이션의 중장한 스케일에 압도되고 말았습니다. 한 편의 대하역사소설을 읽는 것 같아요.
올 연말과 내년 연초에는 <파운데이션>시리즈와 함께 우주로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