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섬 돌 이야기
강정효 지음 / 각 / 200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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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산섬 돌 이야기]는 학술서적은 아니다. 그렇다고 일반적인 형태의 여행기나 수필같은 문학서적도 아니다. 이 책은 현직 사진기자의 풍부한 사진과 일생을 제주도에서 살아온 저자의 생생한 증언이 결합된 학술서적과 문학서적의 중간쯤에 위치한 책이다.

사실 5월 초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다. 책은 여행에 도움이 될까하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대여한 책이다. 결국 여행 전에 읽지 못하고 여행을 다녀와서 읽기 시작했다. 하지만 자전거로 제주도를 여행했던 나에게는 여행 전에 읽었어야 하는 책이었다.

산담, 원담, 동자석 등 여행 내내 궁금했던 것들에 대해 매우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제주도를 관광이 아닌 여행하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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