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결전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 과학 학습 도감 최강왕 시리즈 29
Creature story 지음, 고경옥 옮김 / 글송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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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역대 바다의 최강자를 찾아라







책을 선택한 이유



바다에는 생물들의 터전입니다.


바다가 생겨난 이후로 수많은 생물들이 등장하고 멸종했습니다.

과학적으로 실존 여부를 확인할 수 없는 존재들도 전해집니다.


바다에 존재한 수많은 생물 중 진정한 최강자를 알아보기 위해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을 선택합니다.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은 지구 생물, 멸종 생물, 환상 요괴,

옛이야기 등장인물 등 네 종족 중 최강자를 가립니다.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의 A팀과 B팀별 토너먼트 배틀 로 승부를 벌입니다.

1회전, 2회전, 3회전, 준준결승, 준결승, 결승으로 승자를 가립니다.




1회전에서 A팀은 백상아리, 모사사우루스, 북극곰, 플레시오사우루스,

남부바위뛰기펭귄, 아르케론, 갓파, 크시팍티누스, 오리너구리,

일촌법사, 대왕오징어, 크라켄, 돛새치, 인어공주, 아노말로카리스,

프라이팬 송어,


B팀은 나일악어, 펠라고니스 샌더시, 하마, 후크 선장, 안트로포르니스, 비버,

참문어, 우라시마 타로와 거북, 가니보즈, 피라냐, 아이켈롭테루스, 일각돌고래,

동갈치, 유령선, 코모도왕도마뱀, 보댜노이 가 격돌합니다.



백상아리는 전 세계 바다에 널리 서식하는 몸길이 6m가 넘는 거대한 상어다.

예민한 후각으로 피 냄새를 감지해 톱니처럼 날카로운 이빨로 강력한 공격을 펼칩니다.


모사사우루스 는 백악기 후기 바다를 지배한 바다 파충류로, 10m가 넘는 길죽한 몸통과

강력한 꼬리, 지느러미가 달린 손발로 바닷속을 돌아다닌다.


고대의 바다 폭군 모사사우루스와 현대의 바다 폭군 백상아리의 배틀의 승자는 누구일까요.




북극곰은 하얀 털로 뒤덮인 북극권 최강의 생물이다.

바다 깊숙이 숨은 상대도 뛰어난 후각으로 찾아내 잠복했다가 덮치는 영리한 사냥꾼입니다.


플레시오 사우루스 는 트라이아스기부터 백악기 후기까지 바다에 살았던 수장룡이다.

큰 지느러미가 달린 손발로 빠르게 헤엄치며, 강력한 이빨에 물리면 도망칠 수 없습니다.


현대 북극권 최강 괴수와 고대 수장룡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남부바위뛰기펭귄은 양발로 통통 뛰며 이동하며, 둥지에 접근하는

큰 생물에게도 주저 없이 달려드는 싸움꾼입니다.


아르케론 은 백악기 후기에 살았던 역사상 가장 큰 거북이입니다.

몸길이 4m, 몸무게 2t의 중량급 파이터 로 단단한 등딱지로 방어하고,

날카로운 부리로 상대를 공격합니다.


점프 달인 남부바위뛰기펭귄과 최대 크기의 거북이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갓파 는 늪과 연못에 사는 요괴로, 괴력으로 상대를 던지거나 물속으로 끌고 들어갑니다.

크시팍티누스 는 백악기 후기 바다에 살았던 포악한 육식어입니다.


다채로운 전투 기술을 가진 갓파 와 힘으로 밀어붙이는 크시팍티누스 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오리너구리는 비버를 닮아 귀엽게 보이지만 맹독성 뒷발차기로 치명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일촌법사는 키가 3cm로 상대의 공격이 적중하기 어려우며, 바늘 크기의 검으로 끈질긴 공격을 합니다.


독 발톱을 숨긴 귀여운 자객 오리너구리와 공격이 어려운 작은 무사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대왕오징어는 몸길이가 10m를 넘는 세계 최대 크기의 오징어로,

초근접전과 지구력이 뛰어난 싸움꾼입니다.


크라켄 은 북유럽 바다에 전해 내려오는 괴물이며,

18세기 선원들은 거대한 크라켄 이 배를 침몰시킬 것을 두려워합니다.


세계 최대 오징어와 북유럽 바다 괴물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돛새치는 현존하는 생물 중 가장 빠른 물고기며, 속도전에 강한 공격수다.

인어공주는 바다속 전술에 능해 상대를 유인하는 영리한 전략을 펼칩니다.


검 같은 턱으로 단숨에 제압하는 돛새치와 바다의 공주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아노말로카리스 는 5억년 전 바다를 군림한 촉수동물로 뛰어난 시각으로 사냥합니다.

프라이팬 송어 는 미국 호수에서 목격된 괴어로 꼬리에 달린 철로 만든 프라이팬 을 만능 무기로 사용합니다.


상대를 놓치지 않는 아노말로카리스 와 철 프라이팬 을 휘두르는 괴어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나일악어는 미국의 강과 늪에 서식하는 몸길이 6m가 넘는 최대급 악어입니다.

가장 강력한 이빨 힘을 지녀 상대를 놓치지 않습니다.


펠라고니스 샌더시 는 250만년 바다 위 하늘을 지배한 역사상 최대의 조류입니다.


기습에 능한 공포의 거대 나일악어와 급강하 공중전에 능한 최대 조류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하마는 거대한 송곳니로 강한 공격을 하고, 방어력이 뛰어난 두꺼운 지방을 지닙니다.

후크 선장은 검술 시력이 뛰어나며, 예측하기 어려운 술수를 펼칩니다.


막을 수 없는 육탄 전차 하마와, 무시무시한 갈고리 해적 선장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안트로포르니스 는 4천5백만 년 전 남극에 서식한 거대 펭귄입니다.

날개로 후려치기, 긴 부리 공격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비버 는 귀여운 동물이지만, 날카로운 발톱과 커다란 꼬리를 가진 난폭한 싸움꾼입니다.


단단한 날개 공격이 위협적인 거대 펭권 과 귀엽지만 난폭한 비버 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참문어는 큰 머리와 8개의 다리를 지닌 공격과 방어에 뛰어난 싸움꾼입니다.

우라시마 타로와 거북은 완벽한 합동 플레이 로 상대를 제압합니다.


바다의 두뇌왕 참문어 와 어부와 거북의 연합군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가니보즈 는 몸길이 4m의 괴물 게로 커다란 집게발 공격은 위력적입니다.

피라냐 무리는 상대를 쓰러뜨릴 때가지 집단으로 덤벼듭니다.


환상의 거대 괴물 게 와 피 냄새를 맡으면 난폭해지는 피라냐 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아이켈롭테루스 는 데본기 바다를 지배한 거대한 바다 전갈이다.

일각돌고래는 3m에 이르는 긴 뿔을 무기로 사용할 뿐만 아니라 센서 역할도 한다.


거대한 집게발을 가진 바다 전갈과 바다의 검객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동갈치 는 초고속으로 돌진해 날카로운 주둥이로 상대의 몸통을 꿰뚫습니다.

유령선은 유령이 타고 있는 배로 단순하지만 혼란스럽게 합니다.


코모도왕도마뱀은 날카로운 발톱, 강력한 꼬리, 뾰족한 이빨 공격력이 위협적입니다.

보댜노이 는 슬라브 신화에 등장하는 물의 요정으로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합니다.


수륙 공방전에 능한 거대 도마뱀과 변신하는 물의 요정의 배틀 승자는 누구일까요.





2회전에 A팀은 흑범고래, 데이노수쿠스, 아나콘다, 리비아탄 멜빌레이,

누켈라비, 가와텐구, 세이렌, 향유고래,


B팀은 메갈로돈, 둔클레오스테우스, 바다코끼리, 범고래, 시 멍크,

수영장의 조, 바다 마녀, 사오정이 등장합니다,



흑범고래는 몸길이 6m에 이르며, 지능이 높은 영리한 싸움꾼입니다.

데이노수쿠스 는 백악기 후반에 살았던 몸길이 10m의 거대 악어입니다.


아나콘다 는 남아메리카 에 서식하는 세계 최대 크기의 뱀입니다.

리비아탄 멜빌레이 는 1,300만 년 전 바다를 지배한 초거대 고래입니다.


누켈라비 는 스코틀랜드 전설 속 바다의 악마입니다.

가와텐구 는 괴력을 앞세운 다채로운 기술로 싸우는 강의 요괴입니다.


세이렌 은 아름다운 노랫소리로 배를 난파시키는 그리스 신화의 괴물입니다.

향유고래는 몸무게 50t의 압도적 몸집을 이용한 몸통 들이받기와 꼬리지느러미

휘두르기로 상상을 초월하는 파괴력을 자랑합니다.



메갈로돈 은 2,800만 년 전 바다를 지배한 초거대 상어입니다.

결정적인 순간 폭발적 스피드로 거리를 좁혀 강력한 공격을 펼칩니다.


둔클레오스테우스 는 3억 년 전 바다를 지배한 공격과 방어에 뛰어난 만능 파이터 입니다.

바다코끼리 는 북극해의 얼음 위에 서식하는 두꺼움 엄니를 가진 바다 괴수입니다.


범고래는 뛰어난 지능과 사냥 실력으로 바다에서 대적할 상대가 없습니다.

시 멍크 는 16세기 유럽에서 목격된 바다 괴물로 천재지면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수영장의 조 는 헤엄치는 사람을 수영장 바닥으로 끌어당겨 물에 빠뜨리는 괴물입니다.

바다 마녀는 주술을 부리기도 하며, 바다 전체를 조종하는 강력한 마법으로 싸웁니다.


사오정은 3t 무게의 보장을 휘두르며 상대를 무찌릅니다.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은 바다 생물들이 1대 1 배틀 로 격돌하며,

경기장 환경을 배틀 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승부가 결정될 때까지 배틀 하며, 부상이 회복한 뒤에 다음 배틀 을 실시합니다.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의 주요 경기장은 바다, 호수, 늪,

북극, 강, 폭포 등에서 이루어집니다.


환경 의 변화가 경기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살펴보고,

배틀 결과를 예측해 보는 것도 재미있습니다.



"이종 수종 생물 올스타 대결전"은 출전 생물의 능력치를

공격력, 방어력, 스피드, 체력, 기술력으로 알려주며.


배틀 유형, 특수 능력, 출전 선수 설명으로

출전 선수 생물의 능력을 알 수 있습니다.


토너먼트 배틀 순서, 경기장 정보, 특수 능력,

참가 선수의 생태 설명 등으로 배틀 의 결과를 예상해 보면서,

배틀 을 관전하면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바다에는 수많은 생물들이 태어나고 사라졌습니다.


뛰어난 신체 능력과 기술이 있다고 최강의 생물은 아닙니다.

공격력과 방어력의 조화, 자신의 상황에 맞는 환경 활용 등

자신만의 무기를 이용하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스피드, 기술력, 공격력, 방어력을 활용해서,

자신만의 강점을 키우는 전략으로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종 수중생물 올스타 대결전"은 바다에 존재한 수많은

수중 생물들의 대결전을 통해서 진정한 바다의 최강자를 가리며,

바다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습니다.


지구 생물, 멸종 생물, 환상 요괴, 옛이야기 속 수중 생물 중

우승을 차지하는 최강의 생물은 누구일지 예상해보고,


"이종 수중 생물 올스타 대결전"의 대결 배틀 을 살펴보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수많은 바다 생물들을 배워볼 수 있습니다.


글송이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이종 수중생물 올스타 대결전"을 증정해주셨습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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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
하야시 료헤이 지음, 김정환 옮김 / 초록북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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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경기 흐름을 읽는 기초 축구 전술







책을 선택한 이유


축구는 전략과 전술이 중요한 스포츠다.


경기에 임하는 양 팀 의 전략, 전술을 이해한다면,

축구 경기를 더욱 확실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축구 경기를 흐름을 읽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을 선택한다.






1장 축구를 재밌게 보기 위한 사전 준비와 마음가짐 에서는


축구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본다.


점차 응원팀의 특징을 알게 되는 것은 물론이고,

축구 경기를 보는 눈이 길러진다.


정보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


스카우팅 리포트 는 정보의 보물 창고다.

이름, 얼굴, 포지션 을 머릿 속에 넣어 두면

경기를 볼 때 선수의 포지션 을 즉시 알 수 있다.


프리미어리그 의 경우 전 세계에서 선수들이 모여들기 때문에

국적도 매우 다양하다.


스카우팅 리포트 에는 플레이 스타일 등도 적혀 있다.

응원할 팀 에 소속된 선수들의 정보를 외운 다음 서서히

상대 팀 선수들의 특징도 외워나간다.



영상, 스카우팅 리포트, 웹사이트, SNS를 통해서 다양한 지식을 쌓아나가면

서서히 팀 이나 선수의 컨디션 을 알 수 있게 된다.



경기 전에 경기의 위상을 머릿속에 넣어둔다.


항상 최고의 멤버 로 선발 라인업 이 구성되지만은 않는다.

선발 명단으로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한다.


경기 전에 팀 의 근황이나 순위를 파악해놓는 것도 중요하다.


경기 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축구를 더욱 즐길 수 있다.





2장 시간대별로 짚어보는 90분 경기의 관전 포인트 에서는


초기 배치를 먼저 확인한다.


포메이션 개념 자체의 의미는 점점 희박해지고 있지만,

초기 배치는 확실히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공수 시에 다른 포메이션 을 사용하거나,

포메이션 을 바꾸는 방식이 다를 때가 있다.



팀 의 공격성을 보여주는 가장 큰 지표는

수비할 때의 움직임이다.


빠른 압박과 즉각적인 공 탈취가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이다.


축구는 기본적으로 네 가지 국면에서의 움직임이 있다.


공격, 공격에서 수비의 전환, 수비, 수비에서 공격의 전환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흐르면 포메이션 상성도 보이기 시작한다.



경기 전반전에 주로 확인해야 할 것은 선수 배치, 공격성,

네 가지 국면에서의 노림수와 기능성, 포메이션 의 상성이다.


하프타임 에 들어갓을 때, 스탯, 볼 점유율, 패스 성공률,

슈팅 횟수, 수비 관련, 옐로카드 의 수 등을 확인한다.



포메이션 과 관련된 온갖 사항은 축구를 더욱 깊이 관전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스탯 과 벤치 의 카드 를 대략적으로 확인하면,

전반전에 경기를 어떻게 했는지를 큰 틀에서 파악할 수 있으며,

후반전의 전개를 예측하기가 쉬워질 것이다.



선수 교체 가능 인원의 증가는 축구 자체를 크게 변화시킨다.


포메이션 이나 전술을 단번에 바꿔 게임 체인지 를 할 수 있게 된다.

교체 카드 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 체인지 를 할 수 있으므로,

후반전 초반의 선수 교체와 전술 변화를 유심히 확인해야 한다.



후반전이 시작되면 선수 배치, 공격성, 네 가지 국면,

포메이션 의 상성이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후반전은 상대에 대한 대응이 전술적 움직임에 크게 반영된다.


자신만의 절대적인 스타일 과 축구 철학을 갖고 있으면서도

전반전이 끝나면 상대에 대한 대응을 철저히 궁리해

대책을 마련하거나 미세 조정을 실시한다.



경기 후반부에 어떤 매니지먼트 를 하는지 주목해서 봐야 한다.


열세인 팀 이 교체 카드를 사용해 포메이션 이나 전술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본다.


이기고 있는 팀 은 위험을 감수한 승부수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상대에 대한 대응을 주고받으며,

스코어 와 연동해 대응한다.



축구는 내용과 결과가 반드시 일치하지는 않는다.


다음 경기를 대비해 축구 철학, 네 가지 국면에서의 노림수,

게임 플랜 등이 얼마나 기능했는지 확인하며 다음 경기를 대비한다.



경기 후의 선수 인터뷰, 감독 인터뷰 도 즐길 거리다.


경기가 끝나면 인터뷰 가 나오고, 해외 해설자와 미디어 가

다양한 의견과 분석을 내놓지만 무작정 믿지 않는다.




3장 각 포지션의 주된 역할과 상징적 선수들 에서는


센터포워드, CF에게 가장 요구되는 역할은 골을 넣는 것이다.


엘링 홀란드 는 센터포워드 의 역할과 중요성을 부각시킨다.


공을 차는 행위를 극도로 제한 당하며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은 간단한 일이 아니다.

팀 최대의 피니셔 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압박감도 상당하다.



전술이 진화함에 따라 다양한 역할을 담당하는 센터포워드 가 더 많다.

팀 전술에 따라 포스트 플레이 로 결정적 기회를 만들어 내기도 한다.



현대 축구에서는 센터포워드 에게 수비력도 요구한다.

상대 팀 의 센터백 을 압박해 패스 코스 를 지워버릴 수 있느냐에 따라

팀 의 압박이 효과적으로 기능하느냐가 좌우된다.



윙어와 세컨드스트라이커 에서는 포지션의 무경계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예전의 윙어 는 정발 윙어 가 일반적이다.

최근 주류는 역발 윙어 로 바뀐다.


윙어 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역시 돌파력이다.

돌파력과 함께 필요한 능력은 득점력이다.


역발 윙어 는 니어 포스트 로든 파 포스트 로든 슛을 할 수 있어

매우 유리하고, 슛 의 정확도가 중요해진다.



중앙 지역을 굳게 지키는 수비 전술이 침투하고 있는

현대 축구에서 공격 측은 윙어 를 빌드업 출구로 사용해

측면에서 수비를 무너트리고 공격을 전개하는 것이 중요해진다.



공격적 미드필더 는 미드필더 중에서도 좀더 공격적 역할을 담당한다.


플레이 비전 은 공격의 국면에서 공이 집중되기 쉬운 포지션 을 기점으로

상대의 수비를 무너트려 피니시 까지 연결하는 과정을 머릿속에 그리고,

실제로 구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어시스트, 프리 어시스트 가 가장 기대받고,

아이디어 와 센스 가 매우 중요하다.


패스 는 볼 컨트롤 능력과 같은 수준으로 타이밍 감각이 중요한 기술이다.

잘못된 타이밍 에 패스하면 절대로 패스 가 이어지지 않는다.



공격적 미드필더 는 중앙 지역에 위치를 잡는 경우가 많다.


포지션과 상관 없이 축구 선수에게 반드시 필요한

인지, 판단, 실행 능력이 더욱 크게 요구되는 포지션이다.



수비적 미드필더 는 앵커, 중앙 미드필더, 인사이드 하프 등의

포지션 에 해당하며, 주로 수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미드필더 이다.



수비적 미드필더 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수비력이다.

1 대 1 경합 능력은 물론이고, 커버링 능력, 위기 감지 능력,

자기희생 정신 등이 요구된다.


앵커 포지션에 숨은 일꾼이 있기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 나

인사이드 하프 가 공격적으로 플레이 할 수 있다.



앵커 나 중앙 미드필더 는 빌드업 에서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심하게 마크당하는 상황에서도 공을 떠맡으려 하는 것은

굉장히 수준 높은 플레이 다.


마커 를 떼어내고 공을 전방으로 배급해 공급을 가속시켜야 정상급 선수다.




센터백, CB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수비력이다.

1 대 1 에서의 강력함, 공중전의 높이와 힘, 가로채기, 커버링 능력 등이다.


스피드 도 센터백 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하이프레싱 전술을 기본적으로 사용하면서

상대 팀의 포워드 와 1 대 1을 하게 되는 상황이 크게 늘어난다.


역습에 대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으면, 전방에서 높은 압박을 해도

뒤쪽 라인이 따라붙지 않아 전술 자체가 기능하지 않게 된다.



센터백 의 핵심 능력은 패스 능력과 타이밍 감각이다.


2-3라인 너머까지 볼 수 있으며 정확도 높은 장거리 패스 를 통해

세로 방향은 물론이고 대각선으로도 공격을 단번에 가속시킨다.



풀백, FB 과 윙백, WB 의 경우 수비뿐 아니라 공격에도 공헌할 것을 요구받는다.


풀백 은 대인 수비 능력, 크로스 에 대한 공중전 능력, 중앙 지역 지키기 등

수비 능력이 우선적으로 중시된다.



가짜 풀백 은 공격할 때 패스 코스 의 출구가 늘어나서 수비 측의

기준점이 모호해지기에 빌드업이 원활해진다.


더블 가짜 풀백은 양 측면의 풀백 이 함께 인사이드 레인 으로 들어간다.


효과적으로 공을 전진시킬 때도 있지만, 빌드업 초기 단계에서 방해를 받으면

큰 위기에 빠지기 쉬운 리스크 를 안고 있다.



골키퍼, GK의 필드 플레이어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골키퍼 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슛 스토핑 능력이다.

반사 신경, 포지셔닝, 준비 예측, 지시 등이 중요하다.

앞을 지나치게 예측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골키퍼 의 유형이나 능력은 팀 전술 자체를 크게 좌우한다.




4장 포메이션으로 경기의 흐름을 한눈에 읽기 에서는


선수들이 그라운드 에 배치되는 기본 구조,

포메이션 은 경기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절대 피할 수 없다.


가변 포메이션 이 세계적으로 침투한 결과,

90분 내내 같은 포메이션 을 유지하는 팀을 보기가 힘들다.


포메이션 이 계속 변한다고 해도 기반이 되는 포메이션 은 존재한다.


피치 위의 선수는 눈앞의 상황에 집중해야 한다.

경기중에 포메이션 에 관해서 생각하는 일은 결코 많지 않다.



4-4-2는 피치 전체를 가장 균형 있게 커버하는 정석적 포메이션 이다.


단시간에 일정 수준의 완성도까지는 도달할 수 있다.


공격의 경우 패스 루트 가 단조로워지며,

라인 사이의 간격이 벌어지면 수비가 붕괴되고,


투톱 의 측면으로 공이 운반되었을 때 슬라이드 가 늦어지면

힘든 대응을 강요받게 된다.



4-2-3-1는 4-4-2에서 파생된 포메이션 이다.


최전방에 센터포워드 한 명만 배치되기 때문에,

공격형 미드필더 나 윙어 가 원톱 이 고립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4-4-2 포메이션 에서 핵심 포지션 은 공격형 미드필더 다.


공격형 미드필더 가 미드필더적 역할을 수행하면

중원의 인원수를 담보할 수 있지만,


너무 아래로 내려가면 원톱 이 고립되어, 피니시 상황에서

골대 앞의 인원수를 확보하기가 어려워진다.


미드필더 계열을 배치하느냐, 포워드 계열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팀 의 색깔이 크게 달라진다.



4-3-3은 유럽축구에서 가장 대중적인 포메이션 이다.


초기 배치 단계에서 피치 에 가장 많은 삼각형을 만들 수 있다.

공격할 때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도 용이해 점유율/포지션

플레이 를 지향하는 팀 과 상성이 좋다.


역삼각형인 중원은 공수 양면에서 해야 할 일이 많고

커버해야 할 지역도 넗어 미드필더 개인의 수준이

높지 않으면 제대로 기능하지 않는 포메이션 이기도 하다.



4-3-1-2는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기 쉬운 포메이션 이다.


선수 배치의 무게 중심을 약간 후방에 두는 포메이션 이기에

공격 축구가 찬양받는 최근에는 채용하는 팀 이 크게 줄어든다.



3-4-2-1은 3백 포메이션 중에서도 최근에 특히 많이 보인다.


3-4-2-1 포메이션 의 핵심은 양쪽 윙백 이다.

윙백 이 공수에서 수준 높은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하면

3백 계열의 포메이션 은 정체되기 쉽다.



3-1-4-2와 3-4-1-2는 기본적으로 같은 개념이다.


최근 들어 3-1-4-2의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윙백 의 부담이 크며, 인사이드 파프 역시 공격할 때는

세로 방향으로 질주하고 수비할 때는 거름망 역할을 해야 하기에

상당한 운동량이 요구되며 부담도 매우 크다.



가변 포메이션 의 가장 큰 장점은 공격할 때 선수의 위치가 바뀌기에,

수비 측의 기준점이 모호해져셔 압박이나 마크를 회피하기가 용이하다.


초기 배치 진형을 스스로 무너뜨리기 때문에 네거티브 트랜지션 에서

상대에게 공간을 허용하기 쉽다.


가변 포메이션 은 장점과 단점이 모두 있는, 리스크 가 큰 전술이다.

공격적이고 골이 많이 나오는 경기가 자연스럽게 늘어나는 결과로 이어진다.




5장 현대 축구의 흐름을 바꾼 위대한 명장들 에서는


호셉 과르디올라 는 멘체스터 시티 를 이끄는 세계 최고의 명장이다.


끝없는 탐구심과 발전 욕구로 새로운 개념을 만들어내며,

본래 있었던 전술을 현대식으로 업데이트 하기도 한다.


선수에게 전술을 가르치고 실제 경기에서 팀 을 기능시키는 것은

아이디어 를 언어로 표현하는 능력, 신뢰를 얻는 매니지먼트

능력이 높기에 가능한 일이다.


포지션 플레이 를 지향하며, 후방에서의 꼼꼼한 빌드업 을 중심으로

팀 전체를 콤팩트 한 상태로 올려보내, 공과 공간을 압도적으로 지배한다.


선수의 특징에 맞춰 전술을 미세 조정하는 능력으로,

상대에 대한 세밀한 분석과 철저한 준비도 겸비한다.


경기에 이기려면 상대를 연구하고 대책을 세우는 발상의 소유자다.


아이디어, 공수 양면의 전술 입안, 상대에 따른 유연성은

앞으로도 오랫동안 축구계를 이끌어갈 존재다.




위르겐 클롭 은 세로 방향의 속도를 무엇보다 중시한다.


게겐프레싱 은 네거티브 트랜지션 의 순간부터 공을 가진

상대 팀 선수에게 압박을 가해 즉시 공 탈환을 지향하는 플레이 다.


게겐프레싱 은 운동 강도가 크게 요구되며, 체력 소모가 매우 큰 전술이다.


클롭 은 경기에 맞춰서 배치를 변화시키고, 세로 방향으로

빠르게 공격할 뿐만 아니라, 공의 지배에도 도전중이다.


극단적 하이 라인 의 장점은 게겐프레싱 이 용이해진다.

단점은 수비의 뒤쪽 공간을 손쉽게 공략당한다는 것이다.



미켈 아르테타 는 공격에서는 점유율을 통한 공의 지배와

윙어 의 파괴력을 중시하고, 수비에서는 하이 프레싱 을

중시하는 등 행동하는 축구를 지향한다.


가변 포메이션 은 풀백 의 움직임에 따라서 공격 시 메커니즘 이 변화한다.


아르테타 아스널 의 경기를 볼 때 풀백의 포지셔닝 에 주목하면,

어떤 가변 포메이션 을 채용했으며, 노림수는 무엇인지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스널 은 공격뿐만 아니라 수비도 잘 정비되어 있다.


상대의 진영에서 공을 잃었을 때의 카운터 프레싱 은

반드시 주목해야 할 관전 포인트 다.




로베르토 데 제르비 는 유럽축구계에서 주목 받는 젊은 감독 중 한 명이다.


데 제르비 의 브라이튼 은 빌드업 구조가 매우 명확하며,

선수들의 위치를 포함해 굉장히 특징적이다.


공을 점유하고 느리게 지공을 펼치면서 상대를 끌어들인 다음,

단번에 상대의 진영에서 공격을 가속하는 유사 역습의 상황을

의도적으로 만들어 낸다.


수비는 하이프레싱&하이 라인 을 통한 즉시 탈환,

공격은 공의 지배와 유사 역습이라는 스타일 을 밀어붙인다.


빌드업 뿐만 아니라 공격 전개나 수비 무너뜨리기에 관해서도

재현성이 발군이다.




카를로 안첼로티 는 궁극의 밸런스형 감독이다.


팀은 선수가 마음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선수에 맞춰 전술을 변화시키는 데 적응한다.


선수의 포지션 을 적절하게 바꾸거나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조율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디에고 시메오네 는 견수속공 스타일 을 지향한다.


자신의 철학에 맞지 않는 선수는 팀 에서 배제한다.


승리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해서 이기기 위해서는

수단을 가리지 않는 유형이다.


승리를 최상위 목표로 삼고, 목표를 기준으로

최선이라고 생각한 전술을 선택한다.




주제 무리뉴 는 신세대 감독들과는 사고방식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최우선 목표는 승리라는 발상은 프로 스포츠 의 진리를 꿰뚫은 것이기도 하다.

팀 최고의 재능을 활용하기 위해 배치와 역할을 궁리하고,

상대의 스타일 에 맞춰서 상황에 맞게 포메이션 을 변형시킨다.



6장 개인적으로 주목하는 선수와 감독 에서는


페드로 네투 는 왼발잡이 윙어 로 스텝오버 후

좌우 어느 쪽으로든 돌파할 수 있다.



모건 깁스-화이트 는 프리미어리그 의 젊은 선수 중에서

월드 클래스 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의 소유자다.


기술과 창조성이 뛰어나며, 수비 국면에서 압박 강도도 높은

현대적인 판타지스타 다.



알렉스 스콧 은 빌드업 국면에서 공을 능숙하게 움직여 상대를 제치고

세로 방향으로 드리블 해 공을 운반할 수 있다.


앵커 와 인사이드 하프, 공격형 미드필더 등 중원의 온갖 포지션 에서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까지 있다.



브리안 사라고사 는 순간을 파고드는 폭발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작지만 날카로운 결정적 윙어 다.


작은 체구에 스피드 와 순발력을 활용한 투지 넘치는 돌파가

매우 훌륭하며 아이디어 가 굉장히 풍부하다.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 는 슛 스토핑 이 굉장히 뛰어난,

팀에 승점을 안겨주는 골키퍼 다.


장신이면서도 굉장히 민첩해 최고 수준의 반응 속도를 자랑한다.

패스 실수가 적으며, 왼발잡이라는 것도 장점이다.



미카 마르몰 은 공격 센스 가 발군인 왼발잡이 센터백 이다.


넓은 시야로 길고 짧은 패스로 게임 을 조립할 뿐만 아니라,

타이밍 을 봐서 직접 드리블 하며 상대 진영까지 올라가

동료에게 공간과 시간을 만들어 준다.



티자니 레인더르스 는 인사이드 하프 혹은 앵커 다.


전형적인 박스 투 박스형인 만능 미드필더 로

기초 기술이 안정적이고, 축구IQ가 매우 높다.



조슈아 지르크제이 는 센터포워드 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다.


장신이면서도 발재간이 좋고, 움직임도 민첩하다.

공간과 시간을 능숙하게 만들어내는 포스트 플레이,

교묘한 페인트 에 이은 피니시 등 역동적 플레이 를 보여준다.



워렌 자이르-에메리 는 역동적으로 공수에 관여하는 인사이드 하프 다.


인지, 판단, 실행이 빠르고 적확해, 화려함은 없지만 허를 찌르는

페인트 로 상대를 제친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는 상대 팀의 수비수에게 골치 아픈 센터포워드 다.


페널티 에이리어 안에서는 항상 골 을 의식하는 움직임을 반복하며,

공격의 기준점이 되는 유형이면서 측면 공격에도 능숙하다.



아르네 슬롯 은 전술의 귀재다.


후방에서의 빌드업 과 전방에서의 하이 프레싱 이라는

현대적이고 명확한 지향성을 갖춘 감독이면서도 매우 유연하다.


경기에 따라 포메이션 과 전술을 미묘하게 변화시키며,

팀 은 의도를 충실히 수행하나다.


명확한 플레이 모델이 있으면서도 상대와 상황에 맞춰

전술을 바꾸는 유연성은 현대 축구의 감독에게 가장 요구되는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7장 나의 오랜 파트너인 ‘축구 노트’ 에서는


약 30년 전부터 작성해 온 나만의 축구 노트에

훈련 내용, 경기의 내용, 느낀 점, 할 수 있었던 것,

할 수 없었던 것 등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적는다.


현역 프로 선수 시절에는 훈련이나 경기에 관해서는 물론이고,

목표나 마음가짐 등도 노트 에 적는다.


예전에 쓴 노트를 읽으며, 과거로부터 많은 배움을 얻는다.


현역에서 은퇴한 뒤에도 좋은 해설자와 감독이 되기 위해

축구 노트 를 계속 작성하고 있다.


해설의 예습용으로 사전 정보를 적으면서 머릿속에 넣기에

라이브 해설에서 경기의 특징이나 변화 등을 즉시 이야기할 수 있다.


선수를 표현할 때의 문구를 적어 놓으면 특징을 간결하게

표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축구 노트를 손으로 쓰는 편이 기억에도 잘 남고,

기록하기에도 편리하다고 느낀다.


계속 기록하면 팀 의 흐름이나 변화를 알 수 있게 되고,

축구 경기를 보는 힘 자체가 높아질 것이다.




"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은

경기를 이해하기 위한 사전 정보, 관전 포인트,

포지션 의 역할과 대표 선수, 포메이션의 이해,

축구 명장들의 전략, 축구 노트 작성을 다룬다.



축구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경기를 본다.


정보를 모으는 것도 중요하다.

스카우팅 리포트 는 정보의 보물 창고다.


선발 명단으로 경기가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한다.

경기 상황에 대해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되면 축구를 더욱 즐길 수 있다.




포메이션 개념 자체의 의미는 점점 희박해지고 있지만,

초기 배치는 확실히 파악해두는 것이 좋다.


축구는 공격, 공격에서 수비의 전환, 수비, 수비에서 공격의 전환의 움직임이 있다.

포메이션 관련 사항은 관전에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포메이션 이나 전술을 단번에 바꿔 게임 체인지 를 할 수 있게 된다.


후반전이 시작되면 선수 배치, 공격성, 네 가지 국면,

포메이션 의 상성이 어떻게 변화했는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후반전은 상대에 대한 대응이 전술적 움직임에 크게 반영된다.


경기가 끝날 때까지 끊임없이 상대에 대한 대응을 주고받으며,

스코어 와 연동해 대응한다.



다음 경기를 대비해 축구 철학, 네 가지 국면에서의 노림수,

게임 플랜 등이 얼마나 기능했는지 확인하며 다음 경기를 대비한다.




센터포워드, CF에게 가장 요구되는 역할은 골을 넣는 것이다.


상대 팀 의 센터백 을 압박해 패스 코스 를 지워버릴 수 있느냐에 따라

팀 의 압박이 효과적으로 기능하느냐가 좌우된다.



윙어와 세컨드스트라이커 에서는 포지션의 무경계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윙어 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돌파력이며,

돌파력과 함께 필요한 능력은 득점력이다.



공격적 미드필더 는 미드필더 중에서도 좀더 공격적 역할을 담당한다.


패스 는 볼 컨트롤 능력과 같은 수준으로 타이밍 감각이 중요한 기술이다.

공격적 미드필더 는 중앙 지역에 위치를 잡는 경우가 많다.



수비적 미드필더 는 앵커, 중앙 미드필더, 인사이드 하프 등의

포지션 에 해당하며, 주로 수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미드필더 이다.



수비적 미드필더 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수비력이다.

1 대 1 경합 능력은 물론이고, 커버링 능력, 위기 감지 능력,

자기희생 정신 등이 요구된다.



앵커 나 중앙 미드필더 는 빌드업 에서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다.

마커 를 떼어내고 공을 전방으로 배급해 공급을 가속시켜야 정상급 선수다.



센터백, CB에게 가장 요구되는 능력은 수비력이다.

1 대 1 에서의 강력함, 공중전의 높이와 힘, 가로채기, 커버링 능력 등이다.


센터백 의 핵심 능력은 패스 능력과 타이밍 감각이다.



풀백 은 대인 수비 능력, 크로스 에 대한 공중전 능력, 중앙 지역 지키기 등

수비 능력이 우선적으로 중시된다.



골키퍼, GK의 필드 플레이어화가 빠르게 진행된다.


골키퍼 에게 가장 중요한 능력은 슛 스토핑 능력이다.

골키퍼 의 유형이나 능력은 팀 전술 자체를 크게 좌우한다.




선수들이 그라운드 에 배치되는 기본 구조,

포메이션 은 경기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는 절대 피할 수 없다.


포메이션 이 계속 변한다고 해도 기반이 되는 포메이션 은 존재한다.



4-4-2는 피치 전체를 가장 균형 있게 커버하는 정석적 포메이션 이다.


4-2-3-1는 4-4-2에서 파생된 포메이션 이다.

공격형 미드필더 나 윙어 가 원톱 이 고립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4-4-2 포메이션 에서 핵심 포지션 은 공격형 미드필더 다.


미드필더 계열을 배치하느냐, 포워드 계열을 배치하느냐에 따라

팀 의 색깔이 크게 달라진다.



4-3-3은 유럽축구에서 가장 대중적인 포메이션 이다.


공격할 때 넓은 공간을 확보하기도 용이해 점유율/포지션

플레이 를 지향하는 팀 과 상성이 좋다.



4-3-1-2는 중원에서 주도권을 잡기 쉬운 포메이션 이다.


선수 배치의 무게 중심을 약간 후방에 두는 포메이션 이기에

공격 축구가 찬양받는 최근에는 채용하는 팀 이 크게 줄어든다.



3-4-2-1은 3백 포메이션 중에서도 최근에 특히 많이 보인다.


3-4-2-1 포메이션 의 핵심은 양쪽 윙백 이다.


3-1-4-2와 3-4-1-2는 기본적으로 같은 개념이다.

최근 들어 3-1-4-2의 복고 열풍이 불고 있다.




멘체스터 시티 를 이끄는 호셉 과르디올라,

게겐프레싱 전략의 위르겐 클롭,

행동하는 축구를 지향하는 미켈 아르테타


지공을 펼치면서 유사 역습을 이끄는 로베르토 데 제르비,

궁극의 밸런스형 감독 카를로 안첼로티,

견수속공 스타일 의 디에고 시메오네,


상황에 맞게 포메이션 을 변형시킨 주제 무리뉴

등 세계적인 축구 명장들의 전략을 알아본다.



나만의 축구 노트에 축구에 관한 모든 것을 적는다.


예전에 쓴 노트를 읽으며, 과거로부터 많은 배움을 얻는다.

계속 기록하면 팀 의 흐름이나 변화를 알 수 있게 되고,

축구 경기를 보는 힘 자체가 높아질 것이다.



아는만큼 보인다.


축구의 포지션과 전술을 이해하면서 축구를 관전하면,

축구를 읽는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다.


"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은

경기의 흐름을 바꾸는 축구 전략, 포지션별 역할,

포메이션 배치, 세계적 감독과 선수의 특징을 이해하면서,

축구의 흐름을 읽을 수 있도록 한다.



축구를 이해하지 못하고 경기를 관전하면,

제대로 축구를 즐길 수 없다.


선수들의 움직임에 담긴 감독의 전술을 추측하고,

양 팀 의 전략이 어떻게 경기의 흐름을 좌우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면 축구는 생생한 느낌으로 다가오게 된다.


"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은

축구 명장들의 전술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므로,

경기를 해석할 수 있는 힘을 키우고, 경기를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준다.


"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은

축구 전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관전 능력을 키우며,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초록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축구가 10배 더 재밌어지는 경기 관전법"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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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어 기초 문법 - 내 인생 첫 번째 독일어 내 인생 첫 번째 시리즈
이로사 지음 / PUB.365(삼육오) / 2025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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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회화로 배우는 독일어 문법










회화로 배우는 독일어 문법




책을 선택한 이유


문법은 언어의 규칙이다.


모국어와 공통점이 그다지 없는 외국어를 배우기 위해서는

외국어의 문법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독일어 문법을 알아보기 위해 "내첫독 독일어 기초문법"을 선택한다.








1장 인칭대명사와 sein/haben 동사 에서는



독일어 인칭대명사는 1인칭 단수/복수, 2인칭 단수/복수/존칭,

3인칭 단수/복수 로 구성되어있다.


동사의 어미 활용은 각 인칭대명사별로 동사의 모양이 바뀌는 것이다.

인칭대명사의 격은 주격, 여격, 목적격이다.


sein 동사는 영어의 be 동사에 해당한다.

haben 동사는 영어의 have 동사에 해당한다.






2장 정관사, 부정관사, 소유관사 에서는



독일어 명사는 고유의 성을 가지고, 문장 내에서 격을 갖는다.


정관사는 청자가 알고 있는 특정 사항을 언급할 때 사용한다.

부정관사는 특정하지 않은 대상을 언급할 때 사용한다.



kein은 명사 앞에 붙어 아니다/없다의 뜻을 나타낸다.



소유관사는 필연적으로 명사를 수반하므로 ,명사의 성과 격을

어미활용을 통해 규정해 주는 일종의 관사에 속한다.






3장 동사의 현재시제 – 규칙동사 에서는



독일어 동사는 인칭별로 어미변화를 한다.

동사 원형은 모두 en이나 n으로 끝난다.



인칭별 어미변화는 어간은 그대로 유지하고 어미를 달리하여 활용된다.

대표적 규칙 동사의 어미 변화를 연습해 본다.



치음은 이와 이 사이에서 나오는 소리다.

du인칭에서 동사의 어간이 치음으로 끝나면 어미는 st가 아니라 t만 붙는다.




du/er, sie, es/ihr에서 어간과 어미 사이에 e를 추가하여 발음을 정확히 구분한다.





4장 동사의 현재시제 – 불규칙동사 에서는



동사는 인칭별로 어미가 변화한다.


불규칙동사의 규정은 동상의 어간에 변화가 생기는 것을 의미한다.

강변화동사는 동사 어간의 모음에 변화가 생기는 동사다.

불규칙동사는 어간의 자음에도 변화가 생기거나 특정 어미 규칙을 따르지 않는 동사를 일컫는다.



강변화동사는 동사 어간의 모음이 단수 인칭에서 변화하는 현상을 보이는 동사를 일컫는다.

a에서 ä, e에서 ie/i, o에서 ö로 정리할 수 있다.



불규칙동사는 어간의 모양이 강변화동사와는 달리 예측 불가능하게 변하거나

어미의 규칙을 따르지 않는 동사들을 일컫는다.






5장 분리동사 에서는



독일어 동사는 동사 앞에 붙는 접두어를 통해 뜻이 확장된다.


접두어에는 문장에서 분리되는 분리전철과 분리되지 않는 비분리전철이 있다.



분리동사는 동사 앞에 전치사, 형용사, 부사, 동사, 명사 등이 붙어서 확장시키는 동사이다.

분리동사는 문장에서 말 그대로 분리되어 전철이 문장 맨 뒤로 간다.



분리전철의 대다수는 전치사에서 온다.

전치사를 알고 있으면 분리동사를 학습할 때 도움이 된다.





6장 비분리동사와 분리/비분리 전철 에서는



비분리동사란 동사에 비분리전철이 결합되어 또 다른 하나의 새로운 뜻을 만들어내는 동사다.


비분리전철은 총 8개가 있으며, 동사를 추상적인 개념으로 만들어준다.

비분리동사는 화학적 결합이라고 표현하는 것을 즐긴다.



비분리전철은 분리되지 않으며, 발음에서 강세를 가지지 않는다.

be, ge, emp, ent, er, ver, zer, miss 등 8개의 비분리 전철을 설명한다.



비분리전철 이외에 비분리동사를 만들기도 하는 전철은 분리될 경우와

분리되지 않은 경우 동사에 다른 뜻을 부여한다.


durch, über, um, unter, wieder, wider 등 비분리동사를 만들기도 하는 전철을 설명한다.





7장 재귀동사 에서는



재귀동사란 주어가 행한 동작이 주어 자신에게 미치는 뜻을 갖는 동사다.


재귀동사는 타동사에서 온 재귀동사와 순수재귀동사로 나눌 수 있다.



재귀대명사도 인칭대명사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최대한 동사 가까이에 위치한다.

타동사에서 온 재귀동사는 재귀대명사로도 다른 인칭이 들어가면 타동사로도 쓰인다.



순수재귀동사는 재귀동사로만 쓰이는 동사들이다.

경우에 따라 함께 쓰이는 전치사도 정해져 있다.



강조하기 위해 재귀동사가 아닌데 3격 재귀대명사를 취하는 경우도 있다.





8장 형용사의 어미변화 에서는



독일어 형용사는 부사와 원형이 같다.


형용사인지 부사인지를 판가름하는 기준은 형용사의 어미이다.




수식하는 명사의 성과 격에 따라, 형용사는 어미변화를 달리 한다.

형용사의 어미는 복잡하고 다양한 성질을 지닌 명사를 수식하기 위해 복잡해 진다.


명사 앞에 아무런 관사가 없을 경우, 형용사가 명사의 성과 격에 따라 어미가 다양하게 변한다.

명사 앞에 정관사가 있을 경우, 형용사의 어미는 e아니면 en으로 변한다.


명사 앞에 부정관사가 있을 경우, 명사의 성이 불확실해지므로 형용사 어미는 혼합변화 양상을 보인다.






9장 형용사의 원급, 비교급, 최상급 에서는



형용사는 기본적으로 명사를 수식하는 역할을 한다.



형용사 비교급에 er, 최상급에는 st를 붙인다.

형용사 비교급, 최상급의 불규칙변화에 대해 알아본다.


비교급 활용은 원급 비교, 비교급 비교, 최상급의 쓰임으로 설명한다.






10장 전치사 에서는



전치사는 명사 앞에 위치하여 시간 및 장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전치사의 뜻과 쓰임이 매우 다양하며, 각각의 전치사는 특정 격을 취한다.

전치사는 절대 주격을 취하지 않고, 소유격, 여격, 목적격을 지배한다.



aus, ab, außer, bei, mit, nach, seit, von, zu,

gegenüber 등 3격 지배 전치사,


bis, durch, gegen, um, für, ohne, entlang 등 4격 지배 전치사,




3격을 취했을 때는 정지의 의미, 4격을 취했을 때는 이동의 의미를 갖는

auf, an, in, unter, über, neben, voer, hinter, zwischen 등 장소전치사를 설명한다



sein, sitzen,liegen, hängen, stehen 등 전치사 및 3격에 쓰이는 동사,

gehen, kommen, setzen, legen, hängen, stellen 등 전치사 및 4격에 쓰이는 동사,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를 설명한다.





11장 접속사 에서는



단어와 단어, 문장과 문장을 연결하는 품사로서, 등위 접속사,

부사적 접속사, 종속 접속사가 있다.


등위 접속사는 앞 문장과 뒤 문장을 연결할 때 문장 구성

성분의 자리를 차지하지 않는 품사다.


und, aber, oder, denn, sondern 등 등위 접속사를 설명한다.



부사적 접속사(접속부사)는 문장 구성 성분 중 한 자리를 차지하는 품사다.


앞 문장을 잇는 자리에 부사적 접속사가 들어갈 경우,

어순은 앞 문장, 부사적 접속사 + 뒤 문장의 동사 +주어가 된다.



deshalb, deswegen, daher, darum, trotzdem, jedoch, dennoch,

dann, danach, sonst, also 등 부사적 접속사를 설명한다.



종속 접속사가 이끄는 문장에서 동사는 후치된다.

종속절로 문장을 시작할 경우, 종속절, 주절의 동사 ,주절의 주어 순으로 구성된다.


dass, weko/da, wenn, obwohl, auch wenn, selbst wenn,

als, während, falls, indem, seit, seitdem, bevor, nachdem,

bis, solange 등 종속 접속사를 알아본다.



상관접속사는 접속사 부사, 부사 접속사, 부사 부사 형태로

하나의 특별한 뜻을 만들어 준다.


nicht nur A, sondern auch B, sowohl A als auch B

entweder A oder B, weder A noch B 등 상관 접속사를 설명한다.





12장 시제 : 과거, 현재완료 에서는



독일어에서 과거 사실을 이야기할 때 대부분 현재완료형을 쓴다.


구어체에서는 현재완료를 쓰는 편이지만, 과거형만으로 쓰는 동사들도 있다.



동사의 3요형, 동사의 과거형, 자주 쓰이는 불규칙동사 3요형,

과거 사실을 이야기할 때 자주 쓰이는 현재완료 시제를 설명한다.





13장 시제 : 과거완료, 미래, 미래완료 에서는


과거완료는 과거 사실을 이야기할 때 더 먼저 일어난 일에 대하여 쓸 수 있는 시제다.


독일어 과거시제는 현재완료와 동일한 시제로 여겨지므로,

구어체에서는 과거와 현재완료의 대과거로서 과거완료가 쓰인다.


시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접속사와 함께 쓰인다.

과거완료는 현재완료 시제에서 haben/sein 부분을 과거형으로 만들어 준다.



미래시제는 앞으로 정해진 미래의 계획을 기술할 때 쓰는 시제이다.


화법조동사의 wollen은 화자의 의지를 표명하는 것에 더 중점을 둔다.

미래시제는 시점상 미래에 일어날 일에 대해 기술하는 시제이다.

미래시제는 werden에 동사원형을 후치하여 결합한다.



미래완료 시제는 미래에 어떤 일이 완료, 마무리된 상태일 것이라는 것을

강하게 추측할 때 쓰는 시제이다.



미래완료 시제는 werden에 현재 완료를 후치하여 결합한다.

현재완료에는 haben결합과 sein결합이 따로 존재하므로 결합에 유의한다.


문장 맨 마지막에 오는 haben과 sein은 원형으로 고정되어 있다.





14장 명령법 에서는



명령이란 2인칭, 대화의 상대에세 쓰는 형태이고,

독일어 2인칭은 총 세 가지가 존재한다.


du, ihr, Sie에 대한 명령형, du 명령문, 어간이 불규칙한 동사,

특별한 불규칙 동사, 추가적인 참고 사항을 설명한다.





15장 화법조동사 에서는



화법조동사는 문장의 뜻을 폭넓게 만들어 주는 품사이다.


동사원형의 위치는 문장 맨 마지막으로 후치된다.

화법조동사 현재형, 화법조동사 과거형, 화법조동사 과거분사,

화법조동사의 시제, 화법조동사의 쓰임에 대해 설명한다.






16장 접속법 에서는


접속법은 간접화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접속법 1식은 전언으로서 -라고 한다이고,

접속법 2식은 간접화법으로서 -일 수도 있다라는 뜻을 나타낸다.


접속법 1식은 동사의 현재시제 + 접속법 어미,

접속법 2식은 동사의 과거시제 + 접속법 어미다.


접속법의 시제, 화법조동사의 접속법, 접속법의 쓰임을 설명한다.





17장 수동태 에서는



수동태는 진행수동과 상태수동으로 나뉜다.



수동태는 행위자의 정보가 불명확할 때, 행위자의 언급이 중요하지 않을 때 쓴다.


행위자는 von이나 durch로 나타낼 수 있다.

능동문의 3격은 수동문에서도 3격을 유지한다.



능동문에 4격 목적어가 없을 경우, 수동문에서의 주어는 es이며

es는 문잔의 가장 첫 번째 자리가 아닐 경우 생략된다.


능동문의 주어가 man일 때 수동문에서는 행위자로서 표현하지 않는다.

능동문에서 목적어와 목적보어가 있는 경우, 목적보어도 주격보어가 된다.



진행수동은 활동이 일어나고 있는 중, 상태수동은 활동이 끝난 상태다.

수동태를 쓸 수 없는 경우, 자주 쓰이는 자동사 수동태를 설명한다.





18장 수사 및 시간을 나타내는 어휘, 부사구, 단위명사 에서는


독일어 숫자는 수사이므로 소문자로 쓰인다.

백만부터는 명사이므로 대문자로 쓰고 단복수를 구분한다.

eins 뒤에 다른 숫자나 단위 명사가 붙으면 s가 탈락된다.


숫자 옆에 마침표를 찍어준다.

19까지는 기수에 t가 붙고, 20 이상의 수에는 st가 붙는다.

서수는 형용사의 어미변화를 한다.


월 표현, 요일 표현, 시간 표현, 계절 표현, 시간부사구,

단위명사에 대해 설명한다.





19장 특정 격 혹은 전치사와 결합하는 표현들, 남성약변화 명사 에서는


독일어는 특정 격이나 전치사와 결합하는 동사, 명사, 형용사 등이 있다.


3격 지배 동사는 3격을 취하는 동사들이다.

4격 지배 동사, 특정 전치사를 함께 쓰는 표현을 알아본다.


특정 전치사가 있는 경우 의문문에서 주의해야 한다.


남성 약변화 명사는 남성명사들이 2,3,4격에서 명사 자체에

n 혹은 en이 추가되는 명사를 뜻한다.





20장 의문사와 부정대명사 에서는



독일어 의문사는 누가 wer, 언제 wann, 어디서 wo, 무엇 was,

어떻게 wie, 왜 warum 이외에도,


정해진 것들 중 어떤 것을 묻는 welch와 성질을 묻는 was für의 용법도 있다.



부정대명사란 대화의 맥락 속에서 동일한 명사가 반복될 때,

명사를 생략하고 대명사로 치환하는 것이다.


부정대명사가 어떤 명사를 가리키는지에 따라 명사의 성과 격에 따라

형태가 다름을 주의해야 한다.





21장 관계대명사 에서는



관계대명사는 선행사의 영향을 받는다.

관계절 내에서의 관계대명사의 격이 관계대명사를 규정하는 기준이다.


관계대명사는 하나의 개념을 부연 설명할 때 쓰는 품사이다.



1격, 2격, 3격, 4격 관계대명사를 설명한다.



"내첫독 독일어 기초문법"은 독일어 회화에 필요한 핵심 문법인

인칭대명사, 정관사, 부정관사, 소유관사, 규칙동사, 불규칙동사,

분리동사, 비분리동사, 분리/비분리 전철, 재귀동사, 형용사 어미변화,

형용사의 원급, 비교급, 최상급, 전치사, 접속사, 시제, 명령법,

화법조동사, 접속법, 수동태, 수사, 부사구, 단위명사, 격,

남성약변화 명사, 의문사, 부정대명사, 관계대명사 등을 다룬다.



"내첫독 독일어 기초문법"은 독일어 문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고, 

간결하게 표로 정리하여 문법을 편리하게 학습할 수 있다.


예문을 통해 다양한 문장패턴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며,

한국어 문장을 독일어로 작문해 보면서, 학습 내용을 복습하고,

응용력을 향상시킨다.


"내첫독 독일어 기초문법"은 독일어 기초문법을 공부하면서,

독일어 문장을 작성하고 다양한 문장을 응용할 수 있도록

독일어 회화를 통해 독일어 문법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내첫독 독일어 기초문법"은 문법 정리 PDF파일, 단어노트 PDF파일,

기초 학습 동영상을 제공하므로 학습에 활용할 수 있다.



"내첫독 독일어 기초문법"은 독일어 문장의 구조를 익히고,

다양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독일어 실력을 효과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삼육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내첫독 독일어 기초문법"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삼육오 #내첫독독일어기초문법 #서평 #이로사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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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 - 세계 3대 콩쿠르 우승자는 어떻게 피아노를 배웠는가
카와카미 마사히로 지음, 김소영 옮김 / 현익출판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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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피아니스트 로 성장하는 노하우






책을 선택한 이유



피아노 는 대중의 사랑을 받는 대표적 건반악기다.


피아노 를 수준급으로 연주할 수 있는 사람은 흔하지만,

피아니스트 라 부를 수 있는 연주가는 드물다.


피아니스트 로 성장하는 방법을 알아보기 위해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을 선택한다.






1장 음악가가 되기 위한 10가지 힌트 에서는


동경하는 마음으로 시작하는 것은 최소한의 동기가 된다.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려면 강한 동기가 필요하다.


세상에는 독학이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이 존재한다.

악기는 나이가 어릴 때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배우고 나면 실제로 부딪쳐 보면서 익혀야 한다.

좋은 음악을 많이 듣는 것도 배움에 포함된다.


작곡 이론을 배운다고 훌륭한 작품을 만들어낸다고 할 수 없다.


남들이 하는 것을 보고 좋은 점이 있으면 받아들여 소화하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아노 연습은 정신력 단련에 도움이 된다.


수없이 많은 좌절을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관건이다.


재능을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은 무척이나 중요하다.

꾸준히 해나가면 작은 성공을 하나둘씩 거둘 수 있고,

성공들이 쌓이면 마침내 성취감으로 이어진다.



꾸준함을 유지하려면 적절한 목표를 세우고,

시험할 기회를 만들고, 좋은 자극을 얻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이 얼마나 성장했는지 알려면 비교를 해야 한다.

자신보다 앞서나가는 사람을 연구한다.



탐구하는 과정에서 자신이 무엇을 잘 하는지 발견할 수 있다.


지금은 원하는 정보를 하나도 빠짐없이, 빠르게 얻을 수 있다.

끊임없는 변명쯤이야 열정만 있으면 차차 해결될 것이다.

탐구하는 마음은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기회는 의외의 형태로 찾아온다.


작은 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하루 하루 죽어라 노력해 자신의 가능성을 확장해나간다.

음악으로 성공을 거두려면 반드시 자신의 재능을 선보여야만 한다.



음악가가 되려는 사람들은 일을 똑 부러지게 잘해야 한다.


음악과 사회는 점점이 많다.

주어진 일에 감사하고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이 필요하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연주를 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에게는 창조적 발상이 매우 중요하다.


곡을 만들어내는 데는 아이디어 를 던진 사람과 받은 사람,

단 둘만 존재한다.


창조는 사소한 기회로 이루어진다.

창조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서부터 시작한다.




전 세계에 통하는 수준까지 실력을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울 필요가 있다.


목표를 이루려면 매일 한 걸음씩 성장해야 하지만,

작은 성공을 차곡차곡 쌓으면서도 큰 꿈은 계속 가지고 있어야 한다.


최고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생각해야 한다.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공부가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누군가를 양성하는 일을 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2장 피아노 재능을 키우는 시간 에서는


연주가들은 악보를 눈으로 읽는 것에 익숙하다.


악보에는 작가가 전달하고 싶은 중에서 한정된 정보만 담겨 있다.

자신이 만들어낸 음악을 백 퍼센트 제대로 전달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악보는 데이터 일 뿐이다.



악기를 공부하는 사람들은 사람들 앞에 많이 서야 한다.


가만히 손 놓고 묵묵하게 제 할 일만 하면 기회를 거머쥘 수 없다.

연주회 경험을 하면 실력이 향상되고, 자신의 얼굴을 알릴 수 있다.



훈련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갑자기 아무런 준비도 없이

즉흥 연주를 하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작곡 자체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너무 엄격한 규칙에 얽매이지 않는 것이 좋다.



잘 풀리지 않는 일은 묵묵히 흘러버릴 줄도 알아야 한다.


어떤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억지로가 아니라 진심을 다해 생각한다.



자신감이 충분하지 않으면 만은 관객 앞에서 부담감이 느껴져

평소에는 하지 않는 생각이 떠오르기도 한다.



실수 없이 좋은 연주를 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

몸이 굳어버리고 만다.



연습곡은 곡 자체가 음악적이지 않아도

사용 목적이 명확하다면 무척 큰 도움이 된다.


자신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편하게 펼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개개인에게 맞는 피아노 교육 방법을 생각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같은 곡이라도 연주하는 사람에 따라 완전히 다르게 느껴진다.

다른 방향으로 음악을 해석했다면 연주에서 그만의 장점이 느껴져야 한다.


학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개인에 맞는 방법이 존재하니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

모든 사람을 획일적으로 가르치는 것은 분명 좋은 방법이 아니다.




3장 음악 해석력을 높이는 교육 에서는


아이의 장점, 재능을 짓밟는 것은 결코 좋은 행위가 아니다.


교육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아이의 남다른 면을 끌어내는 능력이다.


다양한 종류의 음악이 존재하므로 가능하면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할 필요가 있다.


첫걸음을 떼고 나면 소나티네 나 소나타 를 배우고,

바흐 로 넘어가는 방법이 오래도록 이어져오면서,

바로크 와 고전파로 치우칠 위험이 있다.


에튀드 는 단순한 연습곡 장르 가 아니며,

테크닉 과 음악적 표현이 최고 수준으로 필요하다.


다양한 작곡가의 에튀드 작품을 진도에 맞게 잘 짜 넣을 필요가 있다.



피아노 지도자는 주법의 기초, 주법에 관한 지식이나 아이디어 전수,

악곡 해석을 가르쳐야 한다.


악보만 던져주면 학생에게 아무것도 끌어낼 수 없다.



지도자는 다양한 개성을 가진 학생을 어떤 식으로 올바르게

이끌어 나갈지 고민해야 한다.


각자의 성향을 잘 파악해 존중해주면서도 부족한 부분을

어느 정도 채워주는 것이 선생님의 역할이다.



기량을 최대한 살려 최고의 연주로 이끌어내기 위해

무엇을 가르치고 무엇을 가르치지 말아야 할지

판단을 내리는 것은 참으로 어렵다.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가르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곡의 큰 구성이나 전체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과 세밀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표현하는 섬세함이 모두 필요하다.


작곡가가 그냥 즐기기 위해 곡을 만들었는지,

다른 의미가 있는지 생각하고 파악하면

연주할 때 표현하는 방법이 크게 달라진다.


곡의 배경, 작곡가의 인생이나 생각,

곡에 대한 마음 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반드시 작곡한 동기를 세밀하게 파악해야 한다.


적절한 해석과 적절한 표현을 하기 위한 기술은

다음에 생각할 문제다.



작곡가의 생애를 파악하고 심경 변화를 상상하며

작품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작품이 태어난 동기를 이해하면 악곡 해석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작곡가의 배경을 알면 작곡법에 대해서도 여러 상상을 할 수 있다.

작곡가는 천재적 균형 감각을 가지고 음악을 만들었을 가능성도 있다.


방향성을 알고 연주하는 것과 모르고 연주하는 것은 하늘과 땅 차이다.



음악을 통해 마음의 울림을 느껴본 적이 없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전해줄 수 없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자신의 학생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음악 세계는 끝없이 깊고 넓다.


어린 시절에는 어려운 곡에 계속 도전하면서 어느 정도 성장을 할 수 있다.

그 후에는 인간성을 갈고닦아 표현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성장했다는 감각을 느끼려면 여러 가지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음악적 능력이나 인간의 능력은 무한히 성장해나가는 것 같다.



이상적인 지도자는 높은 레벨 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물론

교육자로서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살려 지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다른 사람들의 방법을 관찰하고 공부하면서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다.




4장 해외에서 배우다 에서는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실행을 하려 해도

흐름을 거스르는 방향이라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음악계에는 콤플렉스 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많다.


클래식 음악 쪽에서는 더 넓은 무대에서

대등하게 싸우는 사람이 매우 적다.


세계를 발판 삼아 훌륭하게 활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전 세계에 통하는 인재가 늘어났다는 점은 매우 고무적이다.



유럽 에서는 어딜 가도 소리가 비교적 길게 울린다.

자연스럽게 터치 나 음악 표현 방법이 모두 달라진다.


잔향이 길면 별로 티가 나지 않으며,

화음도 각자 고유의 색을 가지고 입체적으로 꿈틀거린다.


귀가 원하는 소리에 따라 울림이 달라진다.

울림이 좋은 공간에서 음 하나하나에 귀를 기울여 본다.



아티큘레이션 은 말이나 소리를 분명하게 발음한다는 뜻이다.

음을 낼 때는 다양한 표현을 입히는 것이다.


서양에서 유래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때는

서양과 다른 언어적 특성을 이해해야만 설득력 있는 연주를 할 수 있다.


각자가 가진 리듬 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면

얼마든지 감각을 표현해 낼 수 있다.



유학은 단순히 배우고 지식을 얻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생활의 템포 나 리듬 에도 영향을 미친다.

자신만의 방법으로 편안해지는 순간을 찾아볼 것을 추천한다.



빈 오케스트라 멤버 들은 공연할 때 몸과 마음을 편하게 하고,

자신들의 음악에 흠뻑 취한다.



서양에서는 원하는 커뮤니케이션 을 가진 사람을 뛰어난 인물로 간주한다.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정리하고 말로 잘 표현하는 것,

언어를 예의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서툴지만 외국인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많다.


많은 사람이 다른 문화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시야를 넓히는 것은

무척이나 바람직한 일이다.




전 세계 어느 나라 사람과도 대화를 할 수 있으려면

폭넓은 종류의 감성을 받아들이는 포용력을 길러야 한다.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게 되고, 포용력이 생긴다.


미지의 경험을 쌓아 기존의 상식이 뒤집히지 않고서는

결코 알 수 없는 부분이 존재한다.



새로운 장소에서 진심을 다해 음악을 추구하는 경험도 참 좋다.




5장 피아니스트로서의 삶 에서는


피아노 를 연주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은 상당히 다르다.


피아니스트 도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패턴 을 구축하는 것이 가장 좋다.


각자 개성을 살려 활동해 나갈지 결정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에 더 적합한 스타일 이다.



평생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목적 없이 연습을 하면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면 하루 만에 완성할 때도 있다.


강한 의지를 가지고, 집중 모드 로 빨리 전환하며,

연습 목적을 분명히 하고, 여유를 가지는 편이 좋다.




실전에서 연습 때와 똑같이 연주하지 못하는 이유는 상당히 많다.


실전 횟수를 늘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경험을 쌓아나가고, 정신 상태를 스스로 컨트롤 하면서,

자신의 마음 상태를 안정적으로 잘 조절할 수 있어야

비로소 더 높이 올라갈 수 있다.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작은 실수도 사소하게 느껴진다.

경험을 쌓으면 긴장하는 일도 줄어든다.




음악 세계에서는 스스로 믿음만 가지고 있으면

누구나 프로 가 될 수 있다.


정말 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진심으로 임한다.




필요한 연습 시간이란 무대의 규모나 빈도 등과 관계가 있다.



1년 내내 무대에 설 기회가 있는 사람은 매우 드물다.

피아니스트 의 경우 새로운 곡을 습득해야 할 때는 확실히 시간이 필요하다.



재즈 피아니스트 는 악보를 보지도 않고 마음대로 친다.


직접 작곡해 연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작곡가와 하나가 되는 것이다.



악보만 보고 소리를 내고 음악이 제대로 들릴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뭔가를 습득하는 인풋 을 하려면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


아웃풋 은 무언가를 생산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공부한 것들을 진짜 의미 있게 만들려면 아웃풋 을 해야만 한다.


인풋 과 아웃풋 의 균형을 잘 조절해나가는 것이

많은 일을 해나가는 비결이다.



무대에서 연주를 하는 행위는 만족감도 따라오지만

당연히 부담감도 뒤따른다.


음악을 하는 사람은 자립심과 책임감을 빨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피아노과 실기에서는 솔로, 실내악, 콘체르토 를 공부한다.


코레페티토어 는 오페라 나 가곡을 전문적으로 공부해

고도의 지식을 가진 반주 피아니스트 다.



바로크 부터 현대 작품까지 계통에 따라 전체적으로 공부하려고 하면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잘 알아야 한다.



피아니스트 는 클래식 과 재즈로 확연히 나뉘어 존재한다.


여러 장르 가 융합되거나 크로스오버 되는 시대로 접어들면

앞으로 더 다양한 음악이 생겨날 가능성이 있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싶다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 관심이 있는 것을 추구한다.




6장 무한한 가능성을 열다 에서는


다가올 시대에는 나만의 독창적 표현을 하고 싶은

욕구를 더욱더 바깥으로 표출해야 한다.


무언가를 하고 싶다는 강렬한 동기가 있다면

순서를 잘 몰라도 술술 풀릴 때가 있다.



좋아하는 것은 끝까지 파고들어야 한다.


폭넓게 공부하지 않으면 세상을 따라갈 수 없는 시대다.

전문 분야를 깊이 파고드는 힘은 전체적으로 약해진 것 같다.


우선은 한 가지만 열정적으로 공부해 빠른 시간 안에

마스터하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창조를 하면 큰 기쁨이 따른다.


이미 만들어진 것들을 치밀하게 공부하고 가공하여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독창적이고 질 높은

예술 작품이 탄생한다.


어느 부분을 눈여겨보는가가 중요하다.



일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무언가를 표현하면 반드시 반응이 온다.

해야 하는 일은 늘어나겠지만, 분명 많은 것을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분야를 전문적으로 끝까지

파고드는 것이 우선이고,


레벨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도저히 길이 열리지 않을 때는 스스로 목표를 정해

도전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인생의 어느 시점에서 스스로 정한 목표에 도전해보는 것이다.

기간을 길게 잡고 천천히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가끔은 큰 도전을 해본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계획을 세워 하루하루 실천해본다.


목표를 명확히 함으로써 꿈이 현실로 바뀐다.


중간 목표를 세우는 것은 조금 어렵다.


목표는 명확하게 세워야 한다.

목표를 종이에 적어도 좋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는 것도 좋다.



풍부한 감성을 가지는 것은 중요하다.


사물에 대한 신선함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다 보면

사소한 일에서도 감동을 느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어떤 상황이든 원점으로 돌아갈 수 있는 액션 을 생각해두는 것도

감성을 소중히 여기고 섬세하게 느끼게 한다.



사람의 그릇도 노력으로 넓혀 나갈 수 있다.


사회에 나가 막중한 일을 맡게 되면 다양한 사람들을 접하게 된다.

자신과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일단은 받아들일 정도로

여유를 가져야 그릇이 더욱더 넓어질 수 있다.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은 음악가로 성장하기 위한 태도,

음악적 재능 키우기, 피아노 선생님의 역할, 서양의 음악 교육,

피아니스트의 생활, 음악가의 도전에 대해 다룬다.



제대로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기려면 강한 동기가 필요하다.


악기는 나이가 어릴 때 선생님에게 배우는 것을 추천한다.

배우고 나면 실제로 부딪쳐 보면서 익혀야 한다.


꾸준히 해나가면 작은 성공을 하나둘씩 거둘 수 있고,

성공들이 쌓이면 마침내 성취감으로 이어진다.


자신보다 앞서나가는 사람을 연구하고,

탐구하는 과정은 자신감으로 이어진다.



기회는 의외의 형태로 찾아온다.

음악으로 성공을 거두려면 반드시 자신의 재능을 선보여야만 한다.



음악가가 되려는 사람들은 일을 똑 부러지게 잘해야 한다.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좋은 인간관계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연주를 업으로 삼고 싶은 사람에게는 창조적 발상이 매우 중요하다.

창조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에서부터 시작한다.



최고로 성장할 수 있는 방법, 개성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꾸준히 생각해야 한다.


누군가를 양성하는 일을 하면 크게 성장할 수 있다.

자신에게 부족한 점이 명확하게 보이기 때문이다.




악보는 데이터 일 뿐이다.

연주회 경험을 하면 실력이 향상되고, 자신의 얼굴을 알릴 수 있다.



어떤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억지로가 아니라 진심을 다해 생각한다.



연습곡은 곡 자체가 음악적이지 않아도

표현하고자 하는 것을 펼칠 수 있도록 연습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개인에게 맞는 피아노 교육 방법을 생각해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학생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해해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교육자가 갖추어야 할 중요한 자질 중 하나는

아이의 남다른 면을 끌어내는 능력이다.


어릴 때부터 다양한 음악을 접하게 할 필요가 있다.

다양한 작곡가의 에튀드 작품을 진도에 맞게 잘 짜 넣을 필요가 있다.



피아노 지도자는 주법의 기초, 주법에 관한 지식이나 아이디어 전수,

악곡 해석을 가르쳐야 한다.


절대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을 확실하게 가르치고,

나머지는 자유롭게 맡기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연주를 하기 위해서는 곡의 큰 구성이나 전체 흐름을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과 세밀한 부분까지 정교하게

표현하는 섬세함이 모두 필요하다.



작품이 태어난 동기를 이해하면 악곡 해석에 매우 큰 도움이 된다.


작곡가의 생애를 파악하고 심경 변화를 상상하며

작품을 바라보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만의 기준을 세워 자신의 학생이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이상적인 지도자는 높은 레벨 을 유지해야 하는 것은 물론

교육자로서 단단한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좋은 아이디어가 떠올라 실행을 하려 해도

흐름을 거스르는 방향이라면 엄청난 용기가 필요하다.


유럽 에서는 어딜 가도 소리가 비교적 길게 울린다.

자연스럽게 터치 나 음악 표현 방법이 모두 달라진다.


아티큘레이션 은 말이나 소리를 분명하게 발음한다는 뜻이다.


서양에서 유래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할 때는

서양과 다른 언어적 특성을 이해해야만 설득력 있는 연주를 할 수 있다.


각자가 가진 리듬 의 차이를 이해하고 수용하면

얼마든지 감각을 표현해 낼 수 있다.


자기 생각을 분명하게 정리하고 말로 잘 표현하는 것,

언어를 예의 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해외에서 생활하다 보면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사물을 바라보게 되고, 포용력이 생긴다.



피아노 를 연주하는 일과 가르치는 일은 상당히 다르다.


각자 개성을 살려 활동해 나갈지 결정하는 것이

지금 이 시대에 더 적합한 스타일 이다.


평생 연습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


실전 횟수를 늘리면 무슨 일이 일어나도 크게 놀라지 않는다.

더 높은 곳으로 가겠다는 마음이 있으면 작은 실수도 사소하게 느껴진다.



뭔가를 습득하는 인풋 을 하려면 시간 확보가 필요하다.

아웃풋 은 무언가를 생산하거나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인풋 과 아웃풋 의 균형을 잘 조절해나가는 것이

많은 일을 해나가는 비결이다.



음악을 하는 사람은 자립심과 책임감을 빨리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크 부터 현대 작품까지 계통에 따라 전체적으로 공부하려고 하면

다양한 작곡가의 작품을 잘 알아야 한다.


자신만의 길을 개척해나가고 싶다면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 관심이 있는 것을 추구한다.



좋아하는 것은 끝까지 파고들어야 한다.

폭넓게 공부하지 않으면 세상을 따라갈 수 없는 시대다.



일은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

해야 하는 일은 늘어나겠지만, 분명 많은 것을 손에 쥐게 될 것이다.



자신만의 강점을 가지는 것이 무척 중요하다.


레벨이 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면서

여러 가지 일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목표를 명확히 함으로써 꿈이 현실로 바뀐다.


사물에 대한 신선함을 유지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다 보면

사소한 일에서도 감동을 느끼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사람의 그릇도 노력으로 넓혀 나갈 수 있다.


자신과 반대로 생각하는 사람도 일단은 받아들일 정도로

여유를 가져야 그릇이 더욱더 넓어질 수 있다.



피아노 가 대중화되면서, 피아노 연주를 잘 하는 사람은 흔하다.

피아니스트 가 되기 위해서는 남들과 다른 연주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실력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뛰어난 교육자로 부터 배우는 것이다.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과적으로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은 피아니스트 및 피아노 교육자로 살면서,

뛰어난 피아니스트 를 키워낸 경험을 소개하면서,


피아니스트 가 갖추어야 할 자세, 연주 및 악곡 해석 능력 향상,

피아니스트 의 삶의 방향 등에 대해 노련하게 조언한다.


피아니스트 의 삶과 피아노 지도자로서의 삶을 회고하므로,

피아니스트 로 어떤 길을 가야할 지 생각하게 한다.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은 피아노 선생님이 피아노 교습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 교육 방법은 자신의 독창성을 확립하면서

지도자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한다.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은 세계 3대 콩쿠르 우승자를

길러낸 피아노 지도자의 피아니스트 지도 요령을 통해,

피아니스트, 피아니스트 교육자로 성장하려는 사람들의

음악성과 테크닉 의 성장을 돕는다.



현익출판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기적의 피아니스트 교육법"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현익출판 #김소영 #카와카미마사히로 #川上昌裕 #서평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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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의 인문학 - 얼굴뼈로 들여다본 정체성, 욕망, 그리고 인간
이지호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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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세종서적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얼굴뼈가 알려주는 인간의 모습







책을 선택한 이유



신언서판은 사람을 판단하는 오랜 기준이다.


판단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외모며,

외모에서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은 얼굴이다.


얼굴의 기본 바탕인 얼굴뼈를 알아보기 위해

"얼굴의 인문학"을 선택한다.






"얼굴의 인문학"은


1장 영혼을 담은 수수께끼의 퍼즐, 얼굴뼈

2장 얼굴뼈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

3장 얼굴뼈와 인간 문명


으로 구성되었다.






1장 영혼을 담은 수수께끼의 퍼즐, 얼굴뼈 에서는


얼굴뼈는 가장 인간적인 뼈다.


죽음은 얼굴뼈가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상징이다.

해골은 죽음의 상징을 넘어 사랑의 상징으로 확장된다.


축제의 아이콘 으로 진화한 해골은 문화 상징으로 영역을 확장한다.


얼굴의 거의 모든 것은 얼굴뼈에 있다.

얼굴의 기능을 위해 8종류, 14개의 뼈들이 얼굴뼈를 구성한다.


아래턱은 얼굴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지배한다.

해골에서 유일하게 분리된 뼈가 아래턱뼈다.


아래턱뼈는 턱뼈 중앙이나 좌우 측면의 몸체 부위에 충격을 자주 받는다.

일차적으로 충격 받은 부위가 먼저 골절되고, 턱관절 부위에

추가적인 골절이 생길 수 있다.


현대인은 저작근이 덜 발달하고, 턱도 상대적으로 갸름해진다.

사각턱은 매력적인 외모를 원하는 사람에게는 고민거리가 된다.


보톡스 는 근육이 마비되면서 위축되므로, 사각턱에 효과가 있다.


아래턱뼈의 거의 대부분을 관통하는 하치조신경은

다양한 치과 수술 과정에서 발생하는 의료 분쟁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이다.


아래턱뼈는 유연성과 강도가 중요하다.

아래턱뼈의 골절은 계속 움직이며, 다양한 방향에서 오는 힘을 받아낸다.



위턱뼈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형태에 따라

얼굴의 전체적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위턱뼈의 형태와 구조에 따라 발음과 음식 섭취 습관, 외모에 차이가 난다.



중안모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인상이 미묘하게 달라질 수 있다.


위턱뼈와 아래턱뼈가 어떤 형태로 서로 조합되는지에 따라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진다.


성인이 되면 위턱뼈는 성장을 완료한다.

위아래 턱뼈를 원하는 기능과 모양으로 인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양교정수술,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 양쪽의 턱을 의도적으로 절단한 뒤

원하는 위치에 고정하는 수술이다.


얇은 아래턱뼈의 뒷부분을 부러뜨리지 않고 정교하게 쪼개기 위해

수평골 절단에 수직골 절단을 추가하는 것이 턱뼈를 쪼개는 결정적 해결책이 된다.


나사와 플레이트 고정 방식은 양악수술에서 환자의 회복속도를 높이고,

수술 후 사고 위험을 줄인 획기적인 진보다.


뼈 절단 방법과 수술 기구는 50년이 넘게 지나도 거의 달라진 것이 없지만,

고정 재료는 기술의 발전으로 큰 혜택을 받는다.



치아는 몸 밖으로 노출되어 있지만, 뼈는 근육과 살에 덮여 있다.

뼈는 재생이 가능하지만, 치아는 재생이 제한적이다.


치아는 앞에서부터 뒤로, 음식을 효율적으로 자르고, 찢고, 부술 수 있도록 배열된다.

치아는 얼굴이라는 건물의 대문과 같다.


도재 라미네이트 비니어, 라미네이트 는 성형 목적으로 인기가 많은 치과 치료 술식이다.


고대 사회의 치아 성형은 미적인 개선 외에 주술적인 의미,

특정 집단의 신분을 나타내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과거 치아 성형 부위와 현대 라미네이트 시술 부위는

상악 6전치로 아름다움과 상징성에 대한 인식은 차이가 없다.



치아 교정 치료는 미세하고 꾸준한 힘을 치아에 가하면,

치아 주변의 뼈들이 흡수와 침착을 반복하면서 이동한다는

생역학적 원리를 기반으로 한다.


가지런한 치열, 아름다운 미소에 대한 욕구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다.

이집트 미라 도 매장할 때 치열을 정돈해주었다.



2장 얼굴뼈를 인간답게 만드는 것 에서는


혀만큼 순도 높고 잘 정돈된 근육으로 이루어진 기관은 없다.


혀는 4개의 겉근육과 4개의 속근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혀밑신경은 혀의 정교한 동작과 형태 변화를 가능하게 해주는 운동신경이다.


혀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기관이다.


풍부한 혈관과 혈관을 덮고 있는 점막은 신체 상태를 나타내는

정밀 신호기로 작동한다.


현대 사회에서는 더 많이 움직이는 말로 먹고사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사회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위치에 있다.


기술이 발전하고 지식이 축적되면서, 말로 먹고사는 직업의 종류는 많아지고

노동시장에서 가치도 높아진다.


점막은 소화 기능은 기본이고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을 비롯한

해로운 물질로부터 몸속 주요 장기를 보호하는 철저한 장벽이기도 하다.



피부는 인종에 따라 색이 다르지만, 점막은 인종에 상관없이 대체로 붉은 색을 띈다.


구강 점막은 인간의 영양 상태에 대한 거울과 같다.

중금속 중독 증상, 특정 화학물질, 약물, 마약, 전신 질환에 대한

일종의 경보 장치 역할을 한다.



구강 배반증은 닦아도 떨어지지 않는 백색 병소로,

자극이 계속되거나 세포 변형이 지속되면 구강암으로 진행될 수 있다.



구강암은 수술을 통한 직접적인 제거가 주된 치료 방법이다.


구강암 발병이 주요 요인인 흡연, 음주, 영양 부족, 화학물질 장기 노출 등을

고려해보면 과거보다 현재의 구강암 환자가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구강암은 오랜 시간에 걸쳐 점막에 가해지는 유해한 자극이 누적되어 발생한다.

평균 수명이 증가한 만큼 암에 걸릴 기회도 많이진 것이다.



바빌론인들이 나뭇가지로 치아를 닦던 습관은 미스왁 관습으로 정착된다.


치주 질환에 대한 인류의 지식은 꾸준히 축적되었고,

18세기를 기점으로 수술적 접근이 도입되면서 비약적으로 발전한다.



잇몸은 외부 침입과 내부 방어가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지만,

몸 상태나 사회적 환경에 따라 균형은 쉽게 붕괴할 수 있다.



뇌에서 나오는 12개의 말초신경은 얼굴을 살아있게 만든다.


삼차 신경이라는 이름이 붙은 5번 신경은 얼굴로 들어오는

외부 자극을 받아들이는 감각신경과 저작 근육을 움직여

씹는 기능을 담당하는 운동신경, 감각과 운동의 두 가지 신경이

함께 있는 혼합신경이다.



외부 자극을 느끼는 것은 일상적이고 당연한 일이다.


삼차신경은 머리뼈, 위턱뼈, 아래턱뼈 주변 근육으로 충분히 보호받고 있지만,

손상을 입으면 감각이 없어지므로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운동신경의 마비는 증상을 바로 평가할 수 있고 치료 과정도 확인할 수 있지만,

감각신경의 손상으로 어떤 자극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자신만이 아는 고통이다.



하악신경의 해부학적 위치는 치과 수술에서 재료, 방법 등에 꾸준히 영향을 끼친다.

삼차신경통은 혼자만 아파야 하는 외로운 병이다.



안면신경은 표정근을 움직여 얼굴의 표정을 만들어 낸다.


벨 마비, 구완와사라 부르는 병은 얼굴 표정을 잃게 할 뿐만 아니라

생기 없는 얼굴로 만든다.



안면신경이 담당하는 특수감각이 미각이다.


미각은 단순한 즐거움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다.

혀의 앞쪽 미각은 7번 안면신경, 뒤쪽은 9번 설인신경이 담당한다.



표정은 결국 주름의 배열이다.


세월의 흐름으로 만들어진 주름은 안면신경이

펴라고 신호를 보내도 펴지는 주름이 아니다.


신경을 마비시키는 맹독 물질, 보툴리눔 톡신 은 새로운 희망이 된다.

획일적이면서 인형처럼 무표정하게 변하는 얼굴은 어쩔 수 없다.



음식 섭취에는 12개의 뇌신경을 다 사용한다.


12개의 뇌신경을 모두 얼굴에 몰아넣어 점막과 근육, 피부가 덮인

얼굴뼈에 신경이 들어오면서 진짜 인간다움이 완성된다.



두개골에서 충격에 가장 취약한 곳이 측두부다.


측두하와는 관자놀이 아래, 광대뼈와 위턱뼈, 아래턱뼈에 둘러싸인 작은 공간이다.

각종 동맥, 정맥, 신경이 모여서 지나가는 일종의 허브 라고 할 수 있다.


위턱동맥은 턱관절 뒤쪽에서 출발해서 위턱뼈 내부로 들어갈 때까지

측두하와의 공간을 오롯이 관통한다.


익돌근 정맥총은 얼굴 깊은 곳의 혈관 네트워크답게 머리뼈 속의

해면정맥동이라는 특수한 구조물과 연결되어 있다.


오훼돌기는 관좌놀이에 부채꼴 모양으로 펼쳐지며 머리뼈에 붙는 근육이다

장경오훼의 상은 상행지와 오훼돌기의 형태를 본 것이 아닌가라는 상상을 해 본다.


조선 효종의 사망은 만성적 측두부 감염이나 종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측두와와 측두하와의 질병을 방치하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3장 얼굴뼈와 인간 문명 에서는


고름은 만성적인 뼈의 염증이 만들어내는 산물이다.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의관들은 구더기가 골절 환자의

뼈와 썩은 살을 먹어치우면 상처가 깨끗하게 낫는 것을 목격한다.


뼈는 피를 만들고 피는 뼈를 먹여 살린다.

골수염은 뼈가 피와 단절되는 병이다



나이를 먹으면서 골밀도가 줄어드는 것은 막을 수 없다.


비스포스네이트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는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작용을 억제한다.


턱뼈는 리모델링 주기가 빠르고, 음식과 세균에 항상 노출된다.


백린이 이산화탄소, 질소와 결합하면 비스포스네이트로 변신하면서,

비스포스네이트 로 인한 뼈의 괴사는 턱뼈에만 나타난다.



법치의학은 얼굴의 해부학적 지식을 응용해 사법체계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의학이다.


치아와 얼굴뼈는 신원 확인에 있어 최후의 수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

턱과 얼굴뼈의 인공적 변형 또한 개인 식별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사진 중첩법, 슈퍼 임포지션 은 생전 사진과 방사선 사진을 중쳡시켜서

신원을 확인하는 방법이다.



칼은 수많은 살인의 주된 도구지만, 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수술칼은 날이 짧고, 칼자루가 크고 무거워,

정교한 동작이 날에만 집중될 수 있도록 무게 중심이 설계된다.



수술칼이 열 에너지 를 가지고 있다면 절개와 동시에 지혈도 가능하다.

전기 소작뿐만 아니라 초음파와 레이저 등을 응용하는 기술도 개발되고 있다.



항생제 개발 이전 시대에는 발치로 인한 사망도 발생한다.


발치 도구는 겸자와 기자 두 가지 형태로 발전한다.

도구의 발달과 맞물려 발치는 훨씬 덜 고통스러우면서 안전한 수술이 된다.



보철은 몸의 일부분이 없어졌을 때 대체하여 사용하는 인공물이다.

보철은 인류가 처음으로 시작했으며, 지금도 사용하는 가장 오래된 재건술이다.



전쟁과 형벌, 질병은 복합적으로 사람의 얼굴을 공격한다.


무기가 발달하면서 파괴력도 증가하지만 의학 발달로 생존 확률이 높아지면서,

다치기 전과 비슷한 모양, 생체 친화, 고정이라는 재건의 3요소에

추가로 기계적 기능이 필요해 진다.


재료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자신의 몸에서 이식하는 것이 가장 품질이 좋다.


재건을 위한 이식의 열쇠는 피가 흐르게 하는 것이다.

조직 이식수술은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서 재건의 중요한 방법으로 자리 잡는다.


재건을 위한 보철과 수술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재건도 결국 계속 발전해나갈 수밖에 없다.



"얼굴의 인문학"은 얼굴뼈의 구조와 양악수술,

얼굴뼈 질환과 치료방법, 얼굴뼈 치료의 발전 과정을 다룬다.



얼굴뼈는 가장 인간적인 뼈다.


얼굴의 거의 모든 것은 얼굴뼈에 있다.


해골에서 유일하게 분리된 뼈가 아래턱뼈다.

아래턱뼈는 유연성과 강도가 중요하다.


위턱뼈는 얼굴의 중심에 위치해 있으며, 형태에 따라

얼굴의 전체적 인상이 크게 달라진다.


위턱뼈의 형태와 구조에 따라 발음과 음식 섭취 습관, 외모에 차이가 난다.



위턱뼈와 아래턱뼈가 어떤 형태로 서로 조합되는지에 따라

사람의 전체적인 인상이 달라진다.


양교정수술, 양악수술은 위턱과 아래턱 양쪽의 턱을 의도적으로 절단한 뒤

원하는 위치에 고정하는 수술이다.



치아는 얼굴이라는 건물의 대문과 같다.


고대 사회의 치아 성형은 미적인 개선 외에 주술적인 의미,

특정 집단의 신분을 나타내는 의미도 함께 가지고 있다.


이집트 미라 도 매장할 때 치열을 정돈해주었다.

가지런한 치열, 아름다운 미소에 대한 욕구는 일시적 유행이 아니다.



혀는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기관이다.


풍부한 혈관과 혈관을 덮고 있는 점막은 신체 상태를 나타내는

정밀 신호기로 작동한다.


점막은 소화 기능은 기본이고 외부에서 들어온 세균을 비롯한

해로운 물질로부터 몸속 주요 장기를 보호하는 철저한 장벽이기도 하다.


구강 점막은 인간의 영양 상태에 대한 거울과 같다.


구강 배반증, 구강암에 대해 알아본다.



뇌에서 나오는 12개의 말초신경은 얼굴을 살아있게 만든다.


운동신경의 마비는 증상을 바로 평가할 수 있고 치료 과정도 확인할 수 있지만,

감각신경의 손상으로 어떤 자극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자신만이 아는 고통이다.


안면신경이 담당하는 특수감각이 미각이다.

미각은 단순한 즐거움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다.



표정은 결국 주름의 배열이다.


신경을 마비시키는 맹독 물질, 보툴리눔 톡신 은 주름의 새로운 희망이 되지만,

무표정하게 변하는 얼굴은 어쩔 수 없다.



음식 섭취에는 12개의 뇌신경을 다 사용한다.

얼굴뼈에 12개의 뇌신경이 들어오면서 진짜 인간다움이 완성된다.



고름은 만성적인 뼈의 염증이 만들어내는 산물이다.


비스포스네이트 계열 골다공증 치료제는

뼈를 흡수하는 파골세포의 작용을 억제한다.


턱뼈는 리모델링 주기가 빠르고, 음식과 세균에 항상 노출된다.

비스포스네이트 로 인한 뼈의 괴사는 턱뼈에만 나타난다.



법치의학은 얼굴의 해부학적 지식을 응용해 사법체계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는 법의학이다.


치아와 얼굴뼈는 신원 확인에 있어 최후의 수단이 되는 경우가 많다.

턱과 얼굴뼈의 인공적 변형 또한 개인 식별의 중요한 단서가 된다.



전쟁과 형벌, 질병은 복합적으로 사람의 얼굴을 공격한다.


재건을 위한 이식의 열쇠는 피가 흐르게 하는 것이다.


재건을 위한 보철과 수술은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재건도 결국 계속 발전해나갈 수밖에 없다.



사람은 얼굴로 서로를 판단한다.

얼굴은 인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신체다.


얼굴의 기초는 얼굴뼈다.

얼굴뼈의 의미는 얼굴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얼굴의 인문학"은 얼굴뼈와 얼굴의 구조를 이해하고,

얼굴에 발생하는 주요 질병과 얼굴의 미용 시술에 대해 설명한다.


얼굴은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얼굴 속 얼굴뼈는 생각하지 않는다.

얼굴뼈는 인간의 정체성을 나탸내는 얼굴의 기초가 된다.



"얼굴의 인문학"은 얼굴의 만드는 얼굴뼈에 대해 이해하고,

얼굴뼈 주요 질병과 치료법, 얼굴뼈 성형에 대해 설명하면서,

얼굴뼈가 인간의 정체성에 어떤 역할을 하는지 생각해 보게 한다.


"얼굴의 인문학"은 삽화와 사진을 통해 얼굴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화로 읽는 의학사 를 통해 얼굴뼈 치료에 대한 발전 과정을 알려주면서,

얼굴뼈에 대한 의학적 관점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얼굴의 인문학"은 인간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얼굴에 근간을 이루는

얼굴뼈와 얼굴뼈의 질환, 얼굴뼈 치료를 소개하고,


인간에게 있어 얼굴이 가진 의미를 생각하고, 얼굴을 만들어 주는,

얼굴뼈의 중요성을 탐구하면서 인간을 이해하는 흥미로운 여정을 제공한다.


세종 에서 "얼굴의 인문학"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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