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 - 국가대표 AI 전문가 2인이 제안하는 AI 주도권 확보 전략
오순영.하정우 지음 / 한빛비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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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기









책을 선택한 이유



챗GPT 등장에 따른 인공지능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가라앉으면서,

인공지능 수익성에 대한 우려로, 빅테크 기업 주식이 급등락을 보인다.


막연한 환상에서 벗어나 인공지능의 옥석을 가려야 할 때가 되었다.


인공지능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아보기 위해

"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를 선택한다.






"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는

AI의 혁신, AI의 현실, AI의 변화 방향,

AI 기술 방향, AI 도입, 사용자 중심 AI를 다룬다.





2023년은 AI 역사에서 가장 큰 변화와 발전의 해다.


멀티모달 은 데이터 를 여러 가지 형태로 결합해 정보를 표현하는 방식이다.

확산 모델 방식은 의미와 노이즈 를 결합해 그림으로 만들어낸다.


멀티모달 처리 능력은 생성형 AI의 이해와 추론 능력을

크게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사용성과 접근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멀티모달 AI는 기존에 불가능했던 혁신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할루시네이션 은 문법, 글의 흐름은 자연스럽지만

사실이 아닌 정보를 만들어내는 현상이다.


할루시네이션 은 사실정보 제공에 큰 걸림돌이 된다.


검색 증강 기법, RAG와 함께 사용하면서,

사실 정보 생성을 보장한다.


콘텍스트 는 LLM이 글을 생성할 때 참조하는

이전 토큰 들의 의미를 포함하는 것으로,

LLM을 길게 유지하면 할루시네이션 을 줄일 수 있다.


할루시네이션 은 왜곡된 진실에 기반한 의사결정으로 인해

법적 책임 등의 문제가 부담이 될 수 있다.


온디바이스 AI는 디바이스 자체에서 AI 알고리듬 을 실행하며,

학습과 추론, 서비스 를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이다.


멀티모달 LLM과 sLM의 등장은 사용자와의 의사소통 채널을

확대하여 사용성과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AI가 과거의 경험에서 배우고, 지식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며,

상황의 맥락을 이해하고, 다양한 정보를 연결시켜,

인간과 유사한 행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OPT의 등장은 오픈소스 sLM 생태계의 본격적 시작을 알린다.


오픈소스 LLM과 폐쇄형 LLM 간의 선택기준은 절대적일 수 없다.

기업의 요구사항과 리소스 에 따라 도입을 판단해야 한다.



AI 거품론은 높은 운영 비용에 있다.


양자화 기술은 비용을 줄이기 위해 매개변수 에 필요한

메모리 크기를 줄인다.


생성형 AI는 외부 프롬프트 에 따른 이상 결과 발생 등의

명확한 한계를 가지고 있다.



소버린 AI는 특정 국가나 지역의 문화, 가치관 특수성을 이해하고,

콘텐츠 를 생성할 수 있는 AI다.


소버린 AI는 법적 리스크 를 줄이고, 보완을 강화하며,

기술적 자립과 함께 현지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경영 전략의 핵심이다.





한국은 챗GPT를 잘 활용하지 않는다.


생성형 AI서비스에 고객들이 지갑을 열지 않는다.


킬러 애플리케이션 을 발굴해야 사용자들이 지속적으로 결제한다.

신기술 도입에 따른 효과나 성과가 분명해야 AI 도입에 나설 것이다.


국내 산업 환경에서는 온프레미스 를 선호하며,

AI 모델 능력을 온전히 사용하는 클라우드 기반 사용이 어렵다.


AI 기술은 기존 레거시 기업들과 충돌하면서 어려움을 겪는다.


AI 기술 도입에 문제가 있는 것은 인정하되 문제를 해결하거나

보완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건설적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적용하려는 문제를 해결하는 데 필요한 기능들을 보고,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AI모델 을 선택해야 한다.


사용자가 AI를 쓰는지 모르게 사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멀티모달 AI는 다양한 입력 방식을 지원하고 인식하며,

콘텐츠 도 생성할 수 있다.

멀티모달 AI는 사용자에게 더 편리한 경험을 제공한다.



리더보드 는 AI 모델들의 성능을 평가하고 순위를 매기는 시스템 이다.


리더보드 패턴과 유사하게 학습시키면 순위가 올라가지만,

실제 성능이 나쁜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다.



AI 사용성 측면에서 기존 서비스와 별 차이가 없다.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해 사용성을 강화하지 못한 것이 아쉽다.


HCI는 사용자들이 인공지능과 어떻게 잘 상호작용하게

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다.


로봇 산업 분야의 가격 경쟁력과 현실적인 대중화를 위해서는

대량생산 및 양산 전략을 가진 회사가 로봇 산업을 선도할 것이다.



할루시네이션 은 치명적인 문제가 될 수 있다.


RAG는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한 예상 답변을 포함한 상태에서

문서들을 임베딩하고, 정답을 확장하고 보완하며 글을 만든다.


컨텍스트 길이를 늘리면 여러 권의 책에서 맥락과 정보들을 고려하므로,

할루시네이션 을 줄이지만 메모리 소모가 엄청나게 증가한다.


언어 모델의 능력은 양질의 고급 데이터 확보 싸움으로 바뀌어 간다.



생성형 AI 도입 방향은 기존 AI 알고리듬 고도화,

신규 AI 서비스 개발, IT 인프라 에 생성형 AI 도입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AI 사용 목적, 보유 예산 등 도입 기업의 판단이 중요하다.


AI가 삶에 다양한 형태로 적용되고 있는 순간부터는

사용자 관점의 접근이 필요하다.




AI 도입 기업에 실용 솔루션을 제공해야 한다.


AI 개발 기업은 도입을 원하는 기업이 문제를 명확히 도출할 수 있는

기술 자문을 제공하고, 문제에 적합한 파인튜닝 기법, 최종적으로

예산 규모에 대한 예측치도 제시할 수 있어야 한다.



지속 가능성을 유지해야 한다.


최적화를 통해 원가를 낮추고, 가격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는 기능은

RoI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법이다.


지속적으로 많은 투자가 필요하며,

저가 수주 행태에 의해 시장이 왜곡되는 사태는

국내 AI 비즈니스 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생성형 AI 개발 방법론을 적극 활용한다.


우선순위가 높게 책정된 프로젝트 를 진행하면서

성공 가능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현재 기술 수준으로 충분히 해결 가능한 문제와

해결이 어려운 문제를 정확히 진단하는 것 역시 필요하다.



AI 도입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정량 지표를 만든다.


생산성 향상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방법과 지표를 발굴해야 한다.

생산성 향상 측정 능력이 AI 개발 기업의 차별화된 능력이 될 수 있다.



전체 가치사슬 관점에서 최적화한다.


AI 개발 기업이 모든 것을 다 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빠르게 변해가는 기술에 대응하는 것도 쉽지 않다.



AI 에이전트 시대를 대비한다.


멀티모달 의 확장과 AI 에이전트 와 다양한 기기들 간의 초연결성은

위험의 크기와 복잡도를 크게 증가시킨다.


AI 에이전트 플랫폼 시대에 적합한 서비스 제공 방법을 고민해야 하며,

높은 전문성이 필요한 영역에서는 할루시네이션 이 큰 위험요소가 된다.



중장기 연구에 투자한다.


기업은 단기적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높은 연구나, 기술을

빠르게 제품화하는 데 집중하는 경향이 많다.



AI 리터러시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다.


AI 리터러시 강화, AI 활용 능력 강화는

킬러 애플리케이션 이 만들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체계적이고 책임감 있는 AI 거버넌스를 운영한다.


안정성과 신뢰성 평가 항목이나 방식 표준화가

북미 기준이 중심이 되면 국내 AI 기업들의 위험 요소가 된다.



자체 AI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미국 중심 데이터 로 학습된 LLM, 생성형 AI는

미국 문화와 가치관, 관점을 반영한다.


소버린 AI는 지역, 문화, 사회, 정치 환경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적용하기 위해 주목된다.




생성형 AI를 기업 내부에 도입하기 위해서는

AI 도입에 많은 선택지와 방법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내부 환경과 적용을 시도하려는 주제에 맞춰

몇 가지를 선택하고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롬프트 교육은 새로운 AI 도입 시도에 따른 실제적인 내부 협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한 밑바탕 정도로 보면 좋을 것이다



AI 도입은 작게라도 시작한다.


여러 개의 작은 프로젝트를 시작한 경험 속에서,

노하우들을 찾아가면서 AI 경쟁력을 키운다.



AI 안정성을 중심에 두고 제대로 동작하기 위해서는

기존 IT 부서와 AI 부서 책임자, 현업 책임자가

무엇이 최선인지 유연하게 사고해야 한다.



AI 도입 목적에 따라 데이터 활용 범위가 결정되고,

연관된 규제 상황에 다라 최적의 진행이 가능한 방향으로 결정한다.



현장에 답이 있다.


AI는 개발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환경에 대한 이해가 높아야 한다.

대중이 체감하는지 알 필요가 있고,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야 한다.



AI는 인구 감소에 대한 노동력 확보 측면에서

중요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


AI 기술이 해외에 종속되면, 노동력의 상당 부분을

해외에 의존해야 하는 상황이 재현될 것이다.



AI는 응용 분야에 가깝다.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분야에서 풀고자 하는 문제와

적용 환경에 맞춰서 기획력과 응용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새로운 인재들이 지속적으로 공급되기 위해서

인재 양성, 인재 유인책, 인재 유지책도 마련해야 한다.


AI 도구를 어떻게 활용했을 때 가장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는지 사고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된다.



AI 기술의 한계나 잘못된 정보의 진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능력도 키워야 한다.


소프트웨어 접근성은 디지털 취약계층들이 일반인들과

동등한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AI를 활용하는 입장에서 품질 평가에 대한 준비를 적극적으로 해야 한다.


품질 평가 계획은 기획 및 구현 초반부터 설계되어야 한다.

다양한 사용자 만족도 및 품질 평가 방법으로 다각도로

분석하고 개선할 수 있다.



AI 대전환 시대다.


데이터 기반 경영 전략 수립, 의사결정 자동화,

비즈니스 혁신 사이클 단축, 인력 구성과 업무 환경

등에 영향을 미친다.



지속 가능한 AI 활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원 관리를 최적화하며, 친환경적인 비즈니스 운영을 고려해야 한다.


AI 리터러시 란 인공지능의 기본 원리와 작동 방식을 이해하고

실제로 적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AI 대전환 시대에 중요한 것은 인간 중심적인 가치와

미래 지향적인 마인드셋이다.


AI 대전환 시대에는 지식과 지혜를 갖추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



챗GPT가 가져온 인공지능에 대한 흥분이 진정되면서,

막연한 기대감이 아니라 AI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AI가 미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은 분명하지만,

AI 기술의 한계와 위험성은 분명히 존재한다.


AI를 제대로 알고 이해하면서,

AI가 가져올 가능성과 문제점을 파악해야 한다.


막연한 장미빛 청사진을 남발하거나,

암울한 디스토피아 로 부정적 인식을 확산하는 것은 위험하다.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는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들이 AI 시장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AI 시장의 확산되지 못하는 문제점, AI 시장의 개선 방향,

AI 도입에서 발생하는 문제, AI 시대의 변화에 대처하는 법을 말한다.


AI 는 초창기다.


선두 기업과 엄청난 기술 격차가 존재하지만,

지금부터 올바른 방향으로 따라간다면

격차를 줄이고 따라잡을 수 있는 유일한 시기다.


AI 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있는 도구지만

내재적 한계도 분명히 존재한다.



AI는 인간을 위한 기술이 되어야 성공할 수 있다.


이용자를 도외시한 첨단 기술은 외면당하게 된다.

AI의 성공을 위해서는 AI가 어떻게 세상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고민해야 한다.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는

AI 전문가가 알려주는 AI의 실상을 통해

AI의 현재를 이해하고, AI 시대를 대비하는

지혜로운 방법을 이해하게 한다.


한빛비즈 와 리뷰어스 클럽 서평단에서

"2025 AI 대전환: 주도권을 선점하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AI #AI주도권확보전략 #AI주도권전쟁 #2025AI대전환주도권을선점하라

#2025AI대전환 #주도권을선점하라 #서평 #리뷰어스클럽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오순영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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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 - 성공학 대가가 삶의 끝에서 발견한 자기 경영의 비밀
나폴레온 힐 지음, 박영준 옮김 / 프런트페이지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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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철학의 원조가 알려주는 성공의 비결




나폴레온 힐 은 자기계발의 원조다.


나폴레온 힐의 성공철학을 알아보기 위해,

"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를 선택한다.




"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는


1장 당신이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_명확한 목표

2장 완벽한 조화를 이룬 관계가 성취를 극대화한다 _마스터 마인드

3장 자기 암시라는 심리적 도구를 활용하라 _실천하는 믿음

4장 기꺼이 더 해내는 태도로 우위를 점하라 _매력적인 성품과 기대 이상 해내기

5장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라 _자기 주도성과 자기 절제

6장 목표에 집중하고 끈기 있게 추진하라 _절제된 집중력과 열정

7장 역경이라는 바람을 타고 성공의 강을 건너라 _상상력, 고난, 시간과 돈 다루기

8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정확하게 판단하라 _긍정적 정신 자세와 정확한 사고

9장 건강한 몸과 마음이 성공을 이끈다 _건강 관리와 협업

10장 자동적 행동 패턴이 인생을 바꾼다 _신비한 습관의 힘


으로 구성되었다.




1장 당신이 진정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_명확한 목표 에서는


명확한 목표 없이 성공하기는 불가능하다.


목표와 목표를 지향하는 이유, 도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없다면

평범한 수준 이상의 업적을 성취할 수 없다.


진정한 부와 성공은 눈에 보이지 않는 노력의 힘으로 쌓아 올려진다.


의식적 마음은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하고,

잠재의식적 마음은 계획을 실천에 옮길 힘을 개발한다.


강렬한 열망을 품은 사람은 어떤 대가를 치러서라도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는 데 전념할 수 있다.


원하는 것을 정확히 파악하고 끝까지 지켜낸다면,

다른 성공 원칙은 잊어버려도 된다.




2장 완벽한 조화를 이룬 관계가 성취를 극대화한다 _마스터 마인드에서는


보통 사람이라면 몇 번 실패하면 포기를 선언한다.


에디슨 의 백열전구 연구일지는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에디슨 은 더 실패할 거리가 없어서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미리 포기하면 마음이 편하다.

에디슨 의 철학을 받아들여 실패할 여지가 없을 때까지 노력한다면,

사명은 끝까지 추진하게 해준 힘이 된다.


해결해야 할 가장 어렵고 중요한 문제는

자신을 통제하는 것, 통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마음의 안내자라는 심리적 지원군을 잘 이해한다면,

사람들을 상대할 때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마스터 마인드 라는 성공 철학은

모두가 더불어 사는 법을 깨치는 것이며,

더 기쁘게 살아가고, 더 발전하며,

더 건강해지고 ,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



3장 자기 암시라는 심리적 도구를 활용하라 _실천하는 믿음에서는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믿는 것은 무엇이든 그대로 이루어낼 수 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

간절히 기도하고 염원한 일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믿음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과감히 모험에 나서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막연히 기대하는 수동적 믿음일 뿐이다.


남들에게 영향을 주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가치를 설득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자신 있게 본인의 일을 대한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고 믿게끔

마음을 길들이는 법을 알고 있다.


마음가짐과 생각은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자기 최면으로 잠재의식을 잘 길들여

원하는 대상을 갈망하게 하고, 원하지 않는 것을 외면하게 해야 한다.



4장 기꺼이 더 해내는 태도로 우위를 점하라 _매력적인 성품과 기대 이상 해내기에서는


기대 이상 해내기는 남들에게 능력을 인식시키는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다.


기대 이상 해내기란 자신이 받은 대가보다,

많은 일을 기꺼이 탁월하게 해내는 태도다.


기대 이상 해내기 원칙을 꿋꿋이 실천하면

긍정적인 정신 자세도 개발할 수 있다.


나에게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사람들의 관심을 유도하면,

전혀 예상하지 못한 사람이 보상을 주는 경우가 많다.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는 법이다.


누군가를 위해 해준 일은 자신에게 보상으로 돌아온다.

기대 이상 해내기의 진정한 보상은 다른 사람을 돕는

순수한 기쁨을 만끽하고, 삶의 균형을 섬세하게 조율하는 태도다.



5장 어떤 경우에도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하라 _자기 주도성과 자기 절제에서는


위대한 인물은 모두 자기 주도성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습관을 활용한다.


일상에서 자기 주도성을 활용하면서 개발할 수 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뤄낼 체계적 계획을 세우면

자기 주도성이 생겨난다.


자기 주도성은 행동을 통해 드러나는 선한 의지이자,

자립정신의 발현이다.


정확한 분별력과 논리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성을 발휘하면,

남들보다 앞서가면서도 조화를 이루게 된다.



자기 절제는 자신의 목표에 맞춰 사고 패턴을 조화롭게 유지하려는 노력이다.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무엇의 주인도 될 수 없다.

자기 절제의 능력은 생각하는 습관을 통제함으로써 얻어진다.


자기 절제는 마음을 교정하고, 형성하고, 강화하고, 수행하는 훈련이다.

특정한 주제에 관해 생각할 때면 반드시 특정한 감정이 일어난다.



생각은 긍정적 감정도 부정적 감정도 유발할 수 있다.

생각의 에너지를 긍정적 감정으로 전화해 유익하고 확고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한다.




6장 목표에 집중하고 끈기 있게 추진하라 _절제된 집중력과 열정에서는


절제된 집중력은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모든 힘을 한 데 모아 쏟아붓는 행위다.


절제된 집중력에는 욕구 달성에 온 마음을 집중한 후에,

욕구를 실현할 방법과 수단을 성공적으로 가동한다.


절제된 집중력은 의지와 자기 절제의 산물이자 성공의 필수 조건이다.


강렬한 열망은 특정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어떤 대가도 기꺼이 치를 단호하고 명확한 욕구다.



능동적 열정은 내면으로부터 생겨난다.


일상적으로 나누는 대화에서도 열정을 표현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불쾌한 느낌을 유쾌한 느낌으로 바꿔놓아야 한다.



열정은 당면한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행동을 유도한다.


열정은 내면에서 상상력을 일으켜 활용하도록 만들어준다.

열정 또는 고양된 감정은 자신의 의지에 따라 불가능한 일을 이뤄낸다.


열정은 내면의 정신을 활용하는 힘, 내면에 존재하는

위대한 지성의 힘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열정은 내가 가진 마음과 생각이 물리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방식이다.


열정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고는

인생을 잘 경영해 나갈 수 없다.




7장 역경이라는 바람을 타고 성공의 강을 건너라 _상상력, 고난, 시간과 돈 다루기에서는


상상력을 발휘해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계획을 위한 질문에 답변해 본다.


통합적 상상력은 이미 알고 있는 아이디어, 개념, 계획,

사실관계 등을 새로운 순서로 배치하고 조합해

새롭게 활용하는 것이다.


창조적 상상력은 잠재의식을 이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사람들 대다수가 한 번의 패배를 영구적 실패로 받아들인다.

인정하기 전까지는 패배한 상황은 실패가 되지 않는다.


모든 역경에는 혜택의 씨앗이 숨어 있다는 불변의 법칙을 받아들인다면,

고난의 폭풍을 타고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


성공철학의 원칙들이 짊어진 책임은 실패의 물줄기를 거슬러 올라

성공의 물줄기에 합류하는 수단을 제공한다.


문제를 겪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다.


문제를 맞닥뜨린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내면에서 문제를 극복할 능력을 끌어낼 기회다.


정착자는 자신이 선택한 일과 삶의 확실한 리더다.


떠돌이는 남들의 생각과 의견을 자기 것인 양 받아들인다.

시간을 허투루 쓰고, 돈을 소비하는 데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자기 절제를 활용하지 않으면, 경제적 독립과 심신의 자유를

얻고자 하는 갈망을 현실화할 수 없다.



8장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정확하게 판단하라 _긍정적 정신 자세와 정확한 사고에서는


긍정적 자세를 지니는 것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과 같다.


잠재의식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마음을 훈련하려면,

긍정적 정신 자세를 지닌 채 마음에 지시를 내려야 한다.


긍정적 정신 자세를 확립하는 5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위해 부정확한 정보는 아닌지 판단한다.


신문, TV, 다른 사람의 말을 액면 그대로 믿어서는 안된다.

책에서 읽은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하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인플루언서 의 말을 무작정 수용하지 말고 거짓을 알아차려야 한다.


사실과 사실관계에 기반을 두지 않은 단순 정보를 구분하고,

중요한 사실, 중요하지 않은 사실, 유의미한 사실, 무의미한 사실로

나눌 줄 알아야 한다.


정확하게 사고하는 사람은 긍정적 진실과 부정적 진실을 파악하고,

책임을 스스로 감당하며, 필요하지 않은 생각은 거부한다.


정확한 사고의 힘을 발휘해 성공의 길로 나아간다.



9장 건강한 몸과 마음이 성공을 이끈다 _건강 관리와 협업에서는


목표를 향한 동기가 부여되도록 자신을 프로그래밍 하고,

강력한 행동으로 목표를 떠받친다면 무엇이든 달성할 수 있다.


인간의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건강한 몸은 습관에 의해 만들어진다.

건강한 몸은 건강한 생각으로부터 비롯된다.


희망을 잃은 사람은 길을 잃은 사람이다.


자기가 받은 축복을 남과 나누지 못하는 사람은

진정한 행복에 도달하는 길을 익히지 못한 사람이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감정 통제 능력을 길러야 한다.


감정은 행동을 만들어내는 힘이다.

소망하는 것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소망하지 않는 것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협업이 명확한 목표와 조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성을 발휘하면 위대한 힘을 한 데 결집할 수 있다.


협업하는 인간관계는 원만하고 조화로울 수밖에 없다.

구성원들의 팀워크 는 성장과 발전의 근본 동력이다.



10장 자동적 행동 패턴이 인생을 바꾼다 _신비한 습관의 힘에서는


한 줄의 실이 서로 모여 밧줄이라는 총체적 관계를 형성한다.


습관을 선택해 개발하면 신비한 습관의 힘이

자동적이고 고정적인 행동 패턴으로 만든다.


신비한 습관의 힘은 자연의 법칙이다.

법칙을 활용하려는 목적을 수립하고, 목표 성취를 위한 체계적 계획을 세우며,

목표를 마음속에 끊임없이 주입한다.


실패의 빈도와 규모가 성공의 크기와 비례하지 않는 사람은 없다.



삶의 가장 큰 기회는 지금 이순간에 존재한다.

기회를 발견하고 끌어안아야 한다.



"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는

명확한 목표, 마스터 마인드, 실천하는 믿음, 매력적인 성품,

기대 이상 해내기, 자기 주도성, 자기 절제, 집중력, 열정,

상상력, 실패 대처 능력, 시간과 돈 다루기, 긍정적 정신 자세,

정확한 사고, 건강 관리, 협업, 신비한 습관의 힘

등 성공에 이르는 방법을 다룬다.



명확한 목표 없이 성공하기는 불가능한다.


목표와 목표를 지향하는 이유, 도달하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없다면

평범한 수준 이상의 업적을 성취할 수 없다.


의식적 마음은 계획을 세워 어떤 일을 할지 결정하고,

잠재의식적 마음은 계획을 실천에 옮길 힘을 개발한다.



에디슨 은 더 실패할 거리가 없어서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실패할 여지가 없을 때까지 노력한다면,

사명은 끝까지 추진하게 해준 힘이 된다.


해결해야 할 가장 어렵고 중요한 문제는

자신을 통제하는 것, 통제 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마스터 마인드 라는 성공 철학은

더 건강해지고 , 더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 수 있다.




세상에 불가능한 일이란 없다.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믿는 것은 무엇이든 그대로 이루어낼 수 있다.


믿음을 현실로 바꾸기 위해 과감히 모험에 나서지 않는 것은

좋은 일이 생길 거라고 막연히 기대하는 수동적 믿음일 뿐이다.



남들에게 영향을 주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에게 가치를 설득시키는 능력이 뛰어나다.


마음가짐과 생각은 상대방에게 그대로 전달된다.


원하는 대상을 갈망하고, 원하지 않는 것을 외면하는

자기 최면으로 잠재의식을 잘 길들여야 한다.



기대 이상 해내기란 자신이 받은 대가보다,

많은 일을 기꺼이 탁월하게 해내는 태도다.


남들에게 능력을 인식시키는 가장 필수적인 조건이며,

긍정적인 정신 자세도 개발할 수 있다.


더 많이 줄수록 더 많이 받는 법이다.

누군가를 위해 해준 일은 자신에게 보상으로 돌아온다.



자기 주도성은 행동을 통해 드러나는 선한 의지이자,

자립정신의 발현이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고 목표를 이뤄낼 체계적 계획을 세우면

자기 주도성이 생겨난다.


정확한 분별력과 논리를 바탕으로 자기 주도성을 발휘하면,

남들보다 앞서가면서도 조화를 이루게 된다.




자기 절제는 자신의 목표에 맞춰 사고 패턴을 조화롭게 유지하려는 노력이다.


자기 절제는 마음을 교정하고, 형성하고, 강화하고, 수행하는 훈련이다.

자기 절제의 능력은 생각하는 습관을 통제함으로써 얻어진다.

자기 마음의 주인이 되지 못하는 사람은 무엇의 주인도 될 수 없다.



절제된 집중력은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는 데

모든 힘을 한 데 모아 쏟아붓는 행위다.


절제된 집중력은 의지와 자기 절제의 산물이자 성공의 필수 조건이다.



강렬한 열망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기꺼이 대가를 치를 단호하고 명확한 욕구다.

능동적 열정은 내면으로부터 생겨난다.


열정은 당면한 과제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행동을 유도한다.


열정은 내면의 정신을 활용하는 힘, 내면에 존재하는

위대한 지성의 힘을 활용하는 능력이다.


열정은 내가 가진 마음과 생각이 물리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방식이다.


열정을 자유자재로 다루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지 않고는

인생을 잘 경영해 나갈 수 없다.



통합적 상상력은 이미 알고 있는 아이디어, 개념, 계획,

사실관계 등을 새롭게 활용하는 것이다.


창조적 상상력은 잠재의식을 이용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모든 역경에는 혜택의 씨앗이 숨어 있다.


문제를 겪지 않고는 성장할 수 없다.

문제를 맞닥뜨린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내면에서 문제를 극복할 능력을 끌어낼 기회다.



자기 절제를 활용하지 않으면, 경제적 독립과 심신의 자유를

얻고자 하는 갈망을 현실화할 수 없다.



긍정적 자세를 지니는 것은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과 같다.


잠재의식이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내도록 마음을 훈련하려면,

긍정적 정신 자세를 지닌 채 마음에 지시를 내려야 한다.



사실과 허구를 구분하기 위해 부정확한 정보는 아닌지 판단한다.


사실과 사실관계에 기반을 두지 않은 단순 정보를 구분하고,

중요한 사실, 중요하지 않은 사실, 유의미한 사실, 무의미한 사실로

나눌 줄 알아야 한다.


정확하게 사고하는 사람은 긍정적 진실과 부정적 진실을 파악하고,

책임을 스스로 감당하며, 필요하지 않은 생각은 거부한다.



인간의 몸과 마음을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다.


건강한 몸은 습관에 의해 만들어진다.

건강한 몸은 건강한 생각으로부터 비롯된다.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감정 통제 능력을 길러야 한다.


소망하는 것으로 마음을 가득 채우고,

소망하지 않는 것은 절대 생각하지 않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


협업하는 인간관계는 원만하고 조화로울 수밖에 없다.

구성원들의 팀워크 는 성장과 발전의 근본 동력이다.



습관을 선택해 개발하면 신비한 습관의 힘이

자동적이고 고정적인 행동 패턴으로 만든다.


신비한 습관의 힘은 자연의 법칙이다.

법칙을 활용하려는 목적을 수립하고, 목표 성취를 위한 체계적 계획을 세우며,

목표를 마음속에 끊임없이 주입한다.


삶의 가장 큰 기회는 지금 이순간에 존재한다.



나폴레온 힐 은 성공학의 원조다.


진정한 성공에 이르는 구체적 방법을 제시하면서,

삶의 목표를 선택하고, 긍정과 신념으로 나아가게 한다.


위대한 성공, 부와 행복, 성공의 쟁취를 위해,

나폴레온 힐은 삶의 경험을 담은 사례를 들어,

명확한 행동 원칙을 통해 알려준다.


진정한 나 자신으로 삶을 경영해 나가면서,

부와 성공이라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하는


나폴레온 힐 의 성공 원칙은

오랜 시간이 흘러도 가치있는 성공의 비법을 안내한다.


프런트 페이지 에서 "나폴레온 힐과의 마지막 대화"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나폴레온힐과의마지막대화 #성공학대가가삶의끝에서발견한자기경영의비밀

#나폴레온힐 #박영준 #프런트페이지 #Napoleon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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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이 불편한 사람들
가나마 다이스케 지음, 김지윤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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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진 젊은 괴물들




책을 선택한 이유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

고대 바빌로니아 사람들은 석판에 고민을 적었다.


기성세대와 신세대 간 갈등은 항상 일어난다지만,

현재의 갈등은 차원이 다르다.


기성세대와 전혀 다른 신세대의 사고방식이

상식을 벗어나는 수준이 되면서 한국 사회는 위기에 처한다.



신세대 문제 행동의 원인을 알아보기 위해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을 선택한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1장 선생님 제발 모두 앞에서 칭찬하지 마세요 |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

2장 누구나 평등하게 대해

3장 내 제안이 채택될까 봐 두려워요 |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젊은이들

4장 붕 뜨면 어쩌나 늘 걱정이에요 | 보험에 보험을 거는 인간관계

5장 취업 활동을 할 때도 발휘되는 착한 아이 증후군 | 오로지 안정을 찾아서

6장 부탁받으면 못 할 것도 없지만요 | 사회 공헌에 대한 비뚤어진 동경

7장 저한테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요 | 자신감이 지나치게 낮은 젊은이들

8장 지시를 기다린 것뿐인데요 | 학벌주의와 연줄 지향

9장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현대인 | 그들을 만든 사회

10장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에게 | 환경을 바꾸고, 자신을 바꿔라


로 구성되었다.




1장 선생님 제발 모두 앞에서 칭찬하지 마세요 | 튀고 싶지 않은 젊은이들 에서는


대학생부터 20대 초반 젊은이의 행동과 심리적 특징에

착한 아이 증후군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대학생이 가장 싫어하는 수업은 지목당하는 강의다.


학교에 꼬박꼬박 나오는 것은 나가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이다.

다수에 속함으로써 안심하는 심리다.


중요한 건 익명성이며 눈에 띄지 않는 것이다.


자신감이 부족한 상황에서 칭찬을 받으면,

자신에 대한 압박으로 이어진다.



2장 누구나 평등하게 대해주세요 | 이상은 언제나 평등 분배 에서는


세미나 수강 신청에서 들어가고 싶은 세미나 보다는

다른 사람을 강하게 의식한 행동을 취하며,

지원 상황을 지켜보며 적당한 것을 좋아한다.


공정한 분배의 기준을 생각해 본다.


필요성에 따른 분배와 실적에 따른 분배는 대립한다.

개인의 노력량에 따라 분배량을 결정하는 것은

실적에 따른 분배와 대비되는 경우가 많다.


요즘 일본 대학생은 절대적인 일률적 분배가 가장 공정하며,

필요성 분배는 거의 선택하지 않는다.


미국 대학생은 실적에 따른 분배가 가장 공정하며,

필요성 분배를 높은 비중으로 선택한다.



횡렬주의의 상징은 일률적인 평등 분배다.


평등 분배가 가장 공정한 분배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경쟁에 절대 온 힘을 다하지 않는다.


20대는 애초에 도움을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은 도움을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도움을 받는 것이 빚을 지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3장 내 제안이 채택될까 봐 두려워요 |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젊은이들 에서는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먼저 제안하는 일은 절대 없다.


자신이 결정해야 하는 상황은 공포스럽기 그지 없다.

매우 간단한 일에도 자기 의견 전달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자기 결정 회피는 선택함으로써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선택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다.


예제를 참고하고, 예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하며,

예제를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매스미디어 를 중심으로 한 종래의 프로모션 은

일방통행으로 정보를 전달한다.


요즘 젊은이들은 스스로 정보를 해석하는 데 거부감을 느끼며,

정보를 제공하면 할수록 의사결정에서 점점 멀어진다.



다 같이 정했다는 대답은 매우 세밀한 고도 전략에 기반한 프로세스 다.


결정이라는 행위에 공포와 스트레스 를 느끼는

착한 아이 증후군은 일종의 피해망상이다.


올곧고 성실한 젊은이의 분위기를 풍기면서,

어른이 무언가 해 주고 싶도록 조정하는

받아내기 선수가 된다.


해 주고 싶어 하는 어른들의 욕구를 채워주면서

어른이 먼저 도와주거나 가르쳐 주게 한다.





4장 붕 뜨면 어쩌나 늘 걱정이에요 | 보험에 보험을 거는 인간관계 에서는


자기소개를 싫어하는 이유는 튀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는 부정적 의미를 포함한

표현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페이스북 은 실명 중심이므로 고령화 된다.


젊은이는 현실 세계의 연결을 온라인 으로 대체하기를 원하며,

의식이 향하는 범위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몇몇 친구뿐이다.



SNS에 올릴 사진을 고를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은

함께 찍은 사람이 어떻게 나왔느냐다.


자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붕 뜨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는 순간적이고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매우 강하고, 자동반사적으로 온몸을 지배한다.



주목받는 일을 하고 싶다는 의식은 해마다 감소하고,

마음이 맞는 친구들만 알아주면 된다라는 의식이

일관되게 증가하는 추세다.


지는 것이 너무나 두려워서, 질 가능성이 있으면

애초에 경쟁하지 않는다.



유토리 교육은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보조를 맞추고,

힘을 모아서 과제를 극복해 가는 의식을 강화하면서,

강한 동조 의식과 횡렬주의로 이어진다.



측정하지 않으면 향상되지 않는다.


아이의 학습 의욕을 객관적으로 설명하려면

측정하고 수치화할 필요가 있다.

협력을 중시하는 교육은 앞길을 가로막는다.


집단적 감정이 자기를 단속하라는 동조 압력으로 전이되며,

아이들은 생존 본능 때문에 이질적인 존재를 꺼리고 배제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대립을 없었던 일로 만드는

고도의 연기력을 구사하고, 나를 드러내는 것에

공포를 초래한다.




5장 취업 활동을 할 때도 발휘되는 착한 아이 증후군 | 오로지 안정을 찾아서 에서는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에게 평등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


요즘 젊은이 대부분은 무조건 옆으로 줄을 서려 한다.


획일화된 취업용 정장은 감점당하지 않은 복장을

선호하게 된 젊은이들의 선택이다.



자신을 차별하고 어필하는 입사 지원서를 쓸 때도

인터넷 정보에 지나치게 의존한다.


업무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국가 공무원이 아니라,

시골로 발령 날 일이 없는 광역자치단체 공무원을

선호하는 것은, 착한 아이 증후군에 걸린 젊은이들이다.


남녀 및 문이과 별로 기업을 선택할 때의 포인트 로

일본 젊은이의 비뚤어진 직업관을 살펴본다.


젊어서부터 활약할 수 있는 회사를 꿍꿍이가 있다고 의심하는

젊은이들의 자기방어기제는 무서울 정도다.


망하지 않는 회사는 대기업이라는 생각이 강하며,

하고 싶은 업무나 일의 보람은 안정의 반대편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젊은 에너지를 투하해 주는 소수의 학생을 찾으려 하고,

학생들은 주체성을 원하는 기업을 피한다.


공무원과 대기업은 동기가 많고, 같은 연수를 받기에 안심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은 성실하고 온순한 자세를 보이고,

상사나 선배를 대할 때 정답이 뭔지를 생각한다.


같은 세대와는 표면적이고 가벼운 관계를 유지하고,

후배에게 두려움을 품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은 출세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워크 라이프 밸런스 는 허상에 지나지 않는다.

리스크 회피 지향이다.


사적 시간에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다.



착한 아이 증후군에도 회식 참여 비율이 높다.


거절할 만큼의 의지가 없고, 회식에서 손님 모드 로

있을 수 있으니 참가할 따름이다.




6장 부탁받으면 못 할 것도 없지만요 | 사회 공헌에 대한 비뚤어진 동경 에서는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의 직업관에서

사내에서 출세하기보다는 일이 몸에 익은 후에

자기 능력과 개성을 발휘하고 싶다는 생각은 흥미롭다.


관리직이나 전문직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므로,

남들만큼만 일하려 한다.



사회 공헌은 누군가가 공헌할 무대를 마련해 주면,

수동적으로 일하고 고맙다는 말을 듣기 위함이다.


사회 공헌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인정받고자 하는

욕구가 향한 곳이다.


현실 사회에서 자신감이 없는데다가, 칭찬이 신경쓰이면서,

사회 공헌에서 민감한 인정 욕구를 채운다.


눈에 띄기 싫고, 평등 의식이 강하며,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다.

자신이 없고, 평가를 싫어하며,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


그런 기질을 가진 젊은이에게 딱 맞는 것이 사회 공헌이다.

진짜 상냥함은 그런 게 아니다.




7장 저한테는 그런 능력이 없어서요 | 자신감이 지나치게 낮은 젊은이들 에서는


대학생의 자기 평가 결과 평균치를 살펴본다.


학력, 적극성, 자기긍정감, 자립심,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낮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지 못한는 착한 아아 증후군을 너무나 잘 반영한다.



앙트러프러너십 은 기업가 정신이다.


국가별 대학생의 앙트러프러너십 강도를 비교하면,

일본 대학생의 창업 의욕은 눈에 띄게 낮다.


실패에 대한 위협과 앙트러프러너십 레벨 사이 반비례 관계는 분명하다.


지식이나 능력이 낮다고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향은 이상하다.





8장 지시를 기다린 것뿐인데요 | 학벌주의와 연줄 지향 에서는


착한 아이 증후군은 지시에 대한 모티베이션 이 높다.


지시 기다리기란 정답을 가르쳐주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일을 잘하게 된다는 것은 매뉴얼적 지식이나 스킬을

익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인턴십 은 취업 체험이지만, 기득권 획득을 위한 수단이 된다.


어른이 도전이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실감하지 못하면,

젊은층에게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코로나 사태 이후 업무의 모듈화가 진행되면서,

경영자는 불필요한 인재를 떠안고 있었음을 알게 된다.


재택 근무 환경은 지시를 기다리는 인재의 가치를 소거한다.



업무의 모듈화는 어렵고, 모든 직원이 자기 머리를 써서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착한 아이 증후군은 가치 창조 활동을 두려워한다.




9장 다른 사람의 발목을 잡는 현대인 | 그들을 만든 사회 에서는


무임승차 문제는 복잡하다.


부담하지 않아도 편익을 얻을 수 있으면,

비용을 지불하는 쪽이 어리석다.


무임승차를 하는 이유는 발각되었을 때 부과되는

벌의 크기가 외적 보상에 비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미국인은 내적 보상을 충족하기 위한 공조 사회가 존재하지만,

일본인은 공조가 아니라 공적부조에 의지한다.


철저한 자기 책임주의가 극단적인 내향 지향과

타인에 대한 공포심을 낳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집단 지성의 반대는 집단 무지성이다.


집단의 규모가 클수록, 불확실하고 도전적 과제에 직면했을 때,

집단의 어리석음에 빠지기 쉽다.


젊은이들은 과거의 실적이 아니라 현재와 내일을 보고 평가한다.

어른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10장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에게 | 환경을 바꾸고, 자신을 바꿔라 에서는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 인생을 결정하게 된다는 뜻이다.


동조가 발생하는 데는 일정한 패턴이 존재한다.

동조 압력이 싹트는 시기는 빠르다.


젊은이는 분명하게 어른과 같은 방식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려 하지 않는다.


기분의 문제야말로 행동의 문제다.

행동이 달라지면 기분도 달라진다.


목적 있는 학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은 누가 떠먹여 주기를 바란다.

배운 것이나 주어진 것은 진정한 자기 것이 아니며,

평생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는 원인은

하고 싶은 일을 자기 멋대로 한정하거나,

일 자체에 흥미가 없거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을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자기 상황을

의논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질문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모하는 방법을 바꾼다.


질문은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과 다르다.

메모하는 방법을 바꾸면 간단하게라도 메모한다.


자기 자신과 비교하면 성장을 즐겨야 한다.

젊을 때뿐만 아니라 평생 그래야 한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튀고 싶지 않은 착한 아이 증후군의 심리,

횡렬주의의 문제점, 자기 결정 회피, 유토리 교육의 문제점,

지나친 안정 지향, 잘못된 사회 공헌, 자신감 결여,

지시를 기다리는 수동적 행동 등 착한 아이 증후군의 행태,

무임승차와 집단 무의식 등 현대 사회의 문제점을 다룬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대학생부터 20대 초반 젊은이의

행동과 심리적 특징이다.


다수에 속함으로써 안심하는 심리에서는

익명성과 눈에 띄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횡렬주의의 상징은 일률적인 평등 분배다.


평등 분배가 가장 공정한 분배 방식이라고 생각하면,

경쟁에 절대 온 힘을 다하지 않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은 도움을 받는 상황을 만들지 않고,

도움을 받는 것이 빚을 지는 일도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먼저 제안하는 일은 절대 없다.

매우 간단한 일에도 자기 의견 전달을 회피하는 경향이 강해진다.


자기 결정 회피는 선택함으로써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면

선택하고 싶지 않다는 심리다.


예제를 참고하고, 예제가 없으면 아무것도 안 하며,

예제를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



주어진 정보를 스스로 해석하는 데 거부감을 느끼며,

정보를 제공하면 할수록 의사결정에 거부감을 느낀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결정이라는 행위에 공포와 스트레스 를 느낀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는 부정적 의미를 포함한

표현을 그다지 선호하지 않는다.


현실 세계의 연결을 온라인 으로 대체하기를 원하며,

의식이 향하는 범위는 아주 가까이에 있는 몇몇 친구뿐이다.


자기가 사람들 사이에서 붕 뜨게 되는 것에 대한,

공포는 순간적이고 갑작스럽게 찾아오기 때문에,

매우 강하고, 자동반사적으로 온몸을 지배한다.


지는 것이 너무나 두려워서, 질 가능성이 있으면

애초에 경쟁하지 않는다.



유토리 교육은 강한 동조 의식과 횡렬주의로 이어진다.



측정하지 않으면 향상되지 않는다.

협력을 중시하는 유토리 교육은 측정하고 수치화 하는 것을 막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대립을 없었던 일로 만드는

고도의 연기력을 구사하고, 나를 드러내는 것에

공포를 초래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에게 평등은 매우 중요한 가치다.

무조건 옆으로 줄을 서려 한다.


젊어서부터 활약할 수 있는 회사를 꿍꿍이가 있다고 의심하는

젊은이들의 자기방어기제는 무서울 정도다.


망하지 않는 회사는 대기업이라는 생각이 강하며,

하고 싶은 업무나 일의 보람은 안정의 반대편에 있다고 생각한다.



기업은 젊은 에너지를 투하해 주는 소수의 학생을 찾으려하고,

학생들은 주체성을 원하는 기업을 피한다.



착한 아이 증후군 젊은이들은 출세하고 싶지 않은 게 아니라,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


워크 라이프 밸런스 가 아니라 리스크 회피 지향이며,

좋아하는 일에 열중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히 하고 싶은 일이 없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거절할 만큼의 의지가 없고,

회식에서 손님처럼 참여하니 회식 참여 비율이 높다.


자기 능력과 개성을 발휘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만,

관리직이나 전문직이 되고 싶은 것은 아니므로,

남들만큼만 일하려 한다.


눈에 띄기 싫고, 평등 의식이 강하며, 스스로 결정하지 못한다.

자신이 없고, 평가를 싫어하며, 평가받는 것을 두려워 한다.


민감한 인정 욕구를 채우는 수단으로 사회 공헌을 한다.



일본 대학생의 창업 의욕은 눈에 띄게 낮다.


실패에 대한 위협과 앙트러프러너십 레벨 사이 반비례 관계는 분명하다.


지식이나 능력이 낮다고 인식하는 사람일수록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경향은 이상하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지시에 대한 모티베이션 이 높다.


정답을 가르쳐주기를 기다리는 상태다.

자기 머리를 써서 앞으로 나아갈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착한 아이 증후군은 가치 창조 활동을 두려워한다.



무임승차를 하는 이유는 발각되었을 때 부과되는

벌의 크기가 외적 보상에 비해 많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철저한 자기 책임주의가 극단적인 내향 지향과

타인에 대한 공포심을 낳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



집단의 규모가 클수록, 불확실하고 도전적 과제에 직면했을 때,

집단의 어리석음에 빠지기 쉽다.


젊은이들은 과거의 실적이 아니라 현재와 내일을 보고 평가한다.

어른이 도전하고, 실패하고, 극복하는 모습을 당당하게 보여주어야 한다.



자기 인생을 스스로 결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누군가가 당신 인생을 결정하게 된다는 뜻이다.


목적 있는 학습은 사람을 강하게 만든다.


착한 아이 증후군인 젊은이들은 누가 떠먹여 주기를 바란다.

배운 것이나 주어진 것은 진정한 자기 것이 아니며,

평생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는다.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하는 원인은

하고 싶은 일을 자기 멋대로 한정하거나,

일 자체에 흥미가 없거나,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이 없을 수 있다.



질문하는 능력을 기르고, 메모하는 방법을 바꾼다.


질문은 자기 의견을 말하는 것과 다르다.

메모하는 방법을 바꾸면 간단하게라도 메모한다.


자기 자신과 비교하면 성장을 즐겨야 한다.

젊을 때뿐만 아니라 평생 그래야 한다.




일본은 한국의 미래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좋은 변화라면 열심히 따라가야 하지만,

나쁜 변화라면 미리 도망가는 것이 상책이다.



일본의 유토리 교육은 주입식 교육을 벗어나,

경쟁을 완화한다는 그럴듯한 취지지만,

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진 젊은이를 양산한다.


겉으로는 예의 바르고, 성실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무기력하고, 무능하면서, 이기적이다.


자신을 드러내지 않으려 하고, 무리 속에 묻어가려는

주체성이 없고 나약한 행동을 한다.


경쟁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보조를 맞추는 데 익숙해지면서,

강한 동조 의식과 횡렬주의로 이어진다.



평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도움을 받아도 고마움을 모른다.


결정을 회피하는 자기방어기제는 무서울 정도며,

스스로 정보를 해석하려 하지 않는다.



자신의 모습을 위장하면서, 어른들을 이용하려는

무책임하고,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



세계를 주름잡던 일본 기업이 오늘날의 침체에 빠진 것은

사람의 문제가 가장 클 것이다.


젊음은 도전하고, 실패하면서, 성장해야 하는데,

지시만 기다리고, 책임만 회피하려는 소극적인

사람은 누구도 원하지 않는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일본 만의 경우는 아닐 것이다.


한국도 학생들의 부담을 줄여준다는 명목으로

교육 범위를 줄이고, 내신 강화 등을 부르짖으면서,

기초 학력 저하가 심해지고 있다.



일본의 유토리 교육은 경쟁 보다 보조를 맞추게 하면서,

일본 젊은이들을 무능하고 무기력하게 망친다.


한국도 학력을 저하시키면서 일본의 전철을 밟아가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된다.



2024년 하반기 한국 기업들의 정기 공채 비중은 22.6%에 불과하며,

수시 채용이나 인턴 의 증가세는 뚜렷하다.


활력있는 우수한 신입사원을 찾기 어려워지면서,

착한 아이 증후군에 빠진 무능하고, 무기력한 직원을

더이상 회사에 들이지 않으려는 회사의 고육책일 것이다.



착한 아이 증후군은 젊은이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잘못된 교육과정 설계, 부모가 심어준 잘못된 생각들이

극단적인 자기 보호에 빠진 젊은 괴물들을 만든 것이다.



원인을 알면 해결책이 있다.


착한 아이 증후군의 발생 원인을 이해하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수 있다.



착한 아이 증후군의 문제를 깨닫게 되면,

자신의 의지로 스스로 빠져 나올 수도 기회가 생긴다.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은 무능하고 무기력하면서,

남 탓만 하는 젊은이들의 사고방식의 원인을 파헤치고,

지혜로운 해법을 찾도록 돕는다.


포레스트북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칭찬이 불편한 사람들"을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칭찬이불편한 사람들 #포레스트북스 #서평

#가나마다이스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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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 - 과거를 끌어안고 행복으로 나아가는 법
샤를 페팽 지음, 이세진 옮김 / 푸른숲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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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가 알려주는 기억 관리법





책을 선택한 이유


인간은 생각하는 갈대다.


생각이란 사물을 판단하고 기억하는 능력이다.

생각의 의미를 알아보기 위해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를 선택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1부 과거의 현존들

2부 과거와 마주하기

3부 과거와 나아가기


로 구성되었다.




1부 과거의 현존들 에서는


기억이 철학의 주제가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베르그송 이 기억이 정체되어 있지 않고 역동적이며,

우리의 의식,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임을 주장하면서,

기억을 철학적 성찰의 중심에 두게 된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 는 의식이 실존의 증거다.


나는 기억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인간의 정신이 의식이며, 의식은 무엇보다 기억이다.


모든 기억은 역동적 재구성이다.

기억력의 적극적 힘이 생각의 원리를 구성한다.


행동은 사용 가능한 기억의 극히 일부만을 동원한다.


행동을 멈출 때 기억은 가소성이 있고 변화무쌍하며,

활동적인 꿈의 재료다.


베르그송 의 철학은 추억이라는 살아 있는 질료를 파악하고,

우리를 미래로 데려가는 움직임 속에 안고 가라고 권한다.



의식의 깊숙하고 아득한 곳에 모든 추억이 있다.

과거는 미리 언질도 주지 않고 현재의 문을 두드린다.


기억이 자유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법은

과거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는 열린 자세를 촉구한다.



기억은 통일되어 있지 않고 다중적이다.


베르그송 은 기억과 학습이 여러 과정을 밟는다는 것을 안다.


추억기억은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풍부해진다.

습관기억은 노력과 의지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



신경과학은 기억을 다섯 종류로 분석한다.


일화기억은 베르그송 의 추억기억에 해당한다.

의미기억은 단어와 개념에 대한 기억이다.


절차기억은 반응과 습관에 결부된 기억이다.

단기기억은 작업과 감각에 관한 기억이다.



일화기억은 체험한 것에 대한 추억들의 모음이다.


자기 삶을 기억하는 능력은 인간에게만 있다.

기억에 저장된 과거의 모든 일화가 역동적 전체를 구성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추억을 받아들일 수 있다.


망각은 상실을 뜻하지 않는다. 추억의 생명력은 집요하다.


기억력은 역동적이고, 뇌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한다.

기억력과 상상력의 경계선은 명확하게 그을 수 없다.



의미기억은 사물, 개념, 관념 등 지식이다.


암묵적 의미기억에 뿌리내린 믿음이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지 못하게 하거나 행복을 가로막을 수도 있다.


의미기억은 일화기억에서 유래되지만 자기만의 규칙을 따른다.

일화기억은 사회문화적 맥락과 주체의 감정에 따라 윤색된다.



절차기억은 기술적 능력에 대한 기억이다.


절차기억은 일화기억, 의미기억과 다른 뇌 영역들로 좌우된다.

세월이 지나도 잘 무너지지 않는 충직한 내 편이다.


무의식적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절차기억은 장기기억이며,

과거를 재작업하게 해준다.



작업기억은 기껏해야 1분 정도 붙잡아놓을 수 있다.


작업기억의 중요성은 전전두엽의 발달을 설명해준다.

과거의 층위들이 현재의 중심에 차곡차곡 쌓인다.


감각기억도 작업기억과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지속 시간이 매우 짧다.


감각기억은 거의 자동적인 기억, 지각 능력의 결과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절차기억, 작업기억, 감각기억이

합쳐져서 영속적으로 작용한다.


현재는 과거의 다양한 층위들로 이루어진다.





2부 과거와 마주하기 에서는


순수한 현재의 순간을 사는 것만 같지만,

과거의 경험과 기억은 결정적 역할을 한다.



추억이 배어 있지 않은 지각은 없다.


지각은 과거를 소환한다.

지각은 과거의 인상과 인상에 결부된 추억을 포함한다.


제대로 이해하고 음미하기 위해서는 발견과 습관이 필요한 경험들이 있다.


지각 능력에는 역사가 있다.

기적처럼 뚝 떨어진 존재가 아니다.



감각은 개인적이고 집단적인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다.


과거에 의해 만들어진 지각이 불현듯 과거를 송두리째

떠오르게 하고, 떠오른 추억은 지각을 물들여 깊이를

완전히 바꿔 놓기도 한다.


지금 이 순간에 나를 맡기고 현재에 온전히 임하면,

내게 떠오르는 것을 수용하고, 과거와 통하는 문을 열 수 있다.


현재에 배어 있는 역사를 음미하려면, 현재의 순간에 열려 있어야 한다.


감각, 지각, 세계, 타자에게로 향하는 움직임을 통하여,

과거가 돌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자.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정체성을 잃는 것이다.


정체성이 인생의 사건들을 거치면서 자기동일성을 의식하는 것이라면

알츠하이머병 환자는 자신이라고 보기 어렵다.


일화기억 상실은 주체의 정체성 자체가 손상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추억이 객관적 데이터 나 뇌에 새겨진 이미지 뿐이라면

정체성에 영향을 주지 않고 접붙여지는 것처럼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나,


기억은 뇌의 구조 자체를 바꾸어 놓고,

추억은 물리적으로 우리의 일부를 이루고 지금의 우리가 되도록 이끈다.



추억은 동일하다는 믿음의 근거요, 영속적인 정체성을 의식하게 한다.

수학에서 이산 집합과 연속 집합은 구분된다.


추억들은 불연속적이다.

의식은 불연속적인 것들 사이의 연속을 만든다.


기억이 뉴런 프로세스 에 달려 있되,

완전히 프로세스 로 소급되지만은 않는다.


프루스트 는 영원을 보는 법을 가르쳐준다.

프루스트 가 말하는 기쁨은 우리의 자아가 허상이 아니라는 확신에 있다.


심원한 슬픔, 견딜 수 없는 고통과 연결된 추억일

영원의 약속에 닿으려면 지나버린 일화들을 기억해야 한다.

일화들이야말로 시간을 벗어날 수 있는 정체성이 존재한다고

알려주는 단서와 같다.



때때로 과거는 우리를 상처 입히고, 무거운 짐짝처럼 짓누른다.


과거를 무시하고 미래를 바라보아야 할 것 같다.

오랜 회한을 곱씹기보다는 새로운 프로젝트 에 집중해야 한다.


현대적 인간은 과감하게 전통과의 관계를 끊고 자기보다

앞선 이들을 추월하며, 자유와 담대함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역사는 지나간 것이 아니라 앞으로 올 것이라고 생각할 때마다

현대적 정신에 마음이 동하는 것이다.



과거에서 도망치기란 쉽지 않다.


기억과 망각 중 어떤 선택이 생지옥을 경험한 후에도,

삶과 화해하게 하는지는 쉽게 단언하기 어렵다.



과거를 무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거를 외면하고 전진하는 길은 가파른 오르막이 될 것이다.

회피로 억압된 과거는 약해져 있을 때 허를 찌른다.

과거를 무시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큰 전략이다.



술은 근심이나 괴로운 추억을 외면할 때 요긴하다.


알코올 중독과 회피라는 이중의 함정이 닫혀버린다.

과거를 멀리한 대가로 여지없이 반발 효과가 일어난다.


새로운 추억이야말로 고통스러운 과거를 안고 살기에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다.



워커홀릭 은 일을 도피처로 삼고, 숨 돌릴 틈도 없이 움직이면서,

과거의 일들, 잊고자 하는 기억을 외면하려 한다.


워커홀릭 은 일은 너무 많이 해서 무너지는 게 아니라,

일을 핑계로 자신이 직시해야 할 문제들을 멀리하기 때문에

무너지곤 한다.


회피는 과거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환상 속에

우리를 붙잡아 놓지만, 없애려고 할수록 강화하게 된다.



실패의 경험을 분석하지 않고 밀어내려고 한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다는 상상의 시나리오 뒤에

숨는 것과 같다.


실수에서 풍부한 배움을 얻고 장차 성공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


배움을 얻기 위해 분석하기보다는 잊으려고 에너지를 쓰다 보니

같은 실수를 되풀이 한다.



최악의 사태를 겪고 싶지 않다면 최악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회피는 위험하고 망각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와 사이좋게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미래를 살려고 회피한 과거는 회피에 투입된 에너지에

비례하는 힘으로 돌아와 삶을 망친다.




3부 과거와 나아가기 에서는


과거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와 함께 살아야 한다.


삶의 결정적 순간에는 우리 자신으로 존재해야 한다.

참된 욕망은 개인사 전체를 다시 파악하고, 자신에게

정말로 의미 있는 목표로 이끈다.


창조적 재연은 인생 여정을 끌어안고 결단하고 행동하면서,

미래에 우리를 투사한다.


선택, 행동을 통해 삶을 새로운 방향으로 추진하기 때문에 창조적이다.



수용의 시간은 과거가 우리에게 한 것을 깨닫고,

우리가 물려받은 것을 살핀다.


행동의 시간은 우리가 과거로 무엇을 할지 결정하며,

인생의 창립자가 되는 시간이다.


충만하게 경험하는 수용의 시간이 행동의 시간이다.



창조적 재연 개념은 베르그송 이 자유를 독창적으로

정의하도록 이끈다.


자유로운 행동은 의식적이고 의도적으로 숙고된 선택 이상이다.


행위는 우리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다.

행동은 지금까지의 여정을 새롭게 조명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과거와 함께 살기 위해서는 때때로 거리를 두고

새로운 지평에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우리의 인격을 온전히 표현하기 위해서는 내적 삶의 선율을 찾아야 한다.

행동에서 느끼는 쾌감이 우리의 성향을 알려준다.



베르그송 의 창조적 재연 은 우리가 따라가야 할 길을 알려준다.


유산을 받아들이되 적극적으로 자신을 열고,

자기 것으로 만들면서 기억 경쟁 현상에서 벗어난다.



창조적 재연을 통하여 우리의 인격을 표현한다.


창조적인 삶을 살면서 속박에서 벗어나는 생의 약동은

우리 본질의 일부가 된다.


때로는 실존적 선택의 순간을 피하거나 미룸으로써,

약동에서 단절되는 때가 있기 마련이다.


생의 움직임은 지나온 길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들어내야 하는 진화다.


사람의 본질적 천성은 과거 전체를 압축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지속적인

전진의 움직임이다.


생의 약동은 우리 몫의 책임과 너그러운 마음을 끌어낸다.


생의 움직임은 너그럽고 이타적인 존재로 만들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한다.


너그러움은 과거와의 관계에 있어서, 수용의 시간에서

행동의 시간으로 넘어가는 데 있어서 결정적이다.


과거에 짓눌리고 싶지 않다면, 생의 역동성에

자신을 열어두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모든 추억은 재구성이다.


반복적 도식을 피하고 싶지만 자꾸 되새김하게 되는 과거가 있다.

과거에 개입하는 기법은 기억에 결부된 감정이나 해석을 달리하는 것이다.


과거를 재처리하여 유해성을 해제하는 요법은

장기기억에서 끌어낸 추억을 작업기억에서 재처리한 다음에

장기기억으로 되돌려 보낸다.


의미기억 속의 암묵적 규칙을 삭제하거나 재해석하여

거북한 감정적 진실을 없앨 수 있다.


기억 재공고화 치료는 체험한 일화와 유추한 규칙의 관계를 깨뜨리고자 한다.

삶을 망치는 감정적 진실은 패러다임을 바꾸면 된다.



나쁜 추억을 습관화 하는 요법은 정서적 해약을 무화할 수 있다.


아픈 기억을 수시로 의식과 대화하게 하면서

과거와 우리의 관계를 바꿔놓는다.



재양육 요법은 과거로의 여행에 해당한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일화를 기술하면서,

재양육하는 존재가 일화에 개입하는 상상을 한다.


과거를 부정하지 않되 과거에 무조건 복종하지도 않으면서,

유연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창조적 재연은 과거에 대한 적극적 개입까지 포함한다.

과거를 파악해 미래를 건설하는 베르그송 프로젝트 는

어느 때보다 시의성이 있다.


베르그송 과 프로이트 는 유사한 데가 있다.


정신분석 요법도 시대에 맞게 바뀌는 추세다.


정식분석 요법은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말하게 하면서,

분기를 가르치고 과거를 새롭게 조명한다.


분기는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모든 연상과 여담을 허용하는 태도다.

수렴은 성찰의 주제로 모여드는 생각만을 받아들이는 태도다.


창조적 사유를 개발하는 역량은 분기와 수렴 사이를

부단히 왔다 갔다 한 결과다.



행복한 추억도 재공고화되어야 한다.


과거의 기쁨을 다시 음미하려면 기쁨이 들어설 자리가

있어야 할 뿐 아니라 우리가 직접 문을 열어주어야 한다.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하는 것은 일종의 시간 횡단이다.

기억의 눈으로 아름다움을 관조하고 자신을 내맡기며 힘을 얻는다.


과거와 현재가 공명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으로 소환하기만 하면된다.


기억에는 장소들이 있다.

장소들을 찾아가 과거 속으로 산책을 떠나본다.


고통스러운 기억도 계속 소환하고, 활용하고, 길들여 익숙하게 만들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니다.


새로운 추억 만들기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부차적인 것으로

만들어내는 좋은 방법이다.


과거와 함께 산다는 것은 경험을 되살아내고, 수용하고,

나중에 써먹을 수 있도록 간직하는 것이다.



용서의 본질은 미래의 문을 열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오는 가능성들을 막지 않는다.


용서는 상대보다 나를 먼저 자유롭게 하는 행위다.


타자에게로 돌아서서 용서를 할 수 있는 힘을 찾아야 한다.

용서는 자기와 상대방에게, 생과 미래에 줄 수 있는 커다란 선물이다.



망각은 행동 자체의 원천이다.


망각은 모든 경험을 언제나 새롭게 맞이하게 해준다.

망각은 생의 움직임 자체의 중심에 있다.



애도는 죽음 너머에서 영속하는 생을 우리 안에서 발견하는

기나긴 과정이다.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의 애도의 다섯 단계는

크나큰 상실을 받아들이려면 수용과 완전히 대척점에서

시작되는 긴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고인과의 추억을 상실의 압도적 슬픔에서 풀어내고,

죽음의 정황과 분리하는 것이다.


애도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한데, 잊어버리는 과정도 수반된다.

망각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과정을 촉진할 수 있다.

망각의 적정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죽음은 생의 일부다.

메멘토 모리 의 날이 올 때까지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힘쓴다.


흐르는 시간 속에서 설령 예전 같지 않더라도,

과거의 우리 자신과의 대화가 끊어지란 법은 없고,

과거와 함께 살지 못하란 법도 없다.


생을 충만하게 살려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과거에도 없었던 것도 안고 가야 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기억의 의미를 살펴보고,

기억을 베르그송 철학과 신경과학으로 탐구하면서,

삶의 의미에 대해 고찰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기억의 종류,

기억에서 겪게 되는 문제, 기억의 올바른 활용을 다룬다.



기억이 철학의 주제가 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


베르그송 은 기억을 철학적 성찰의 주제로 만든다.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데카르트 는 의식을 실존의 증거로 주장한다.



나는 기억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베르그송 은 기억이 정체되어 있지 않고 역동적이며,

우리의 의식, 정체성을 구성하는 요소임을 주장하면서,

인간의 정신이 의식이며, 의식은 기억이라고 주장한다.


모든 기억은 역동적 재구성이다.

기억력의 적극적 힘이 생각의 원리를 구성한다.


행동을 멈출 때 기억은 꿈의 재료다.


베르그송 의 철학은 추억이라는 살아 있는 질료를

창조적으로 수용하면서 미래로 움직이라고 권한다.




베르그송 은 기억의 다중성을 말한다.


추억기억은 삶의 경험이 쌓이면서 풍부해진다.

습관기억은 노력과 의지로 배우고 익혀야 한다.




신경과학에서는 기억을 다섯 종류로 분석한다.


일화기억은 베르그송 의 추억기억에 해당한다.

의미기억은 단어와 개념에 대한 기억이다.


절차기억은 반응과 습관에 결부된 기억이다.

단기기억은 작업과 감각에 관한 기억이다.



일화기억은 체험한 것에 대한 추억들의 모음이다.


기억에 저장된 과거의 모든 일화가 역동적 전체를 구성하고,

언제든지 새로운 추억을 받아들일 수 있으며,

기억력과 상상력의 경계선은 명확하게 그을 수 없다.



의미기억은 사물, 개념, 관념 등 지식이다.


의미기억은 일화기억에서 유래되지만 사회문화적 맥락과

주체의 감정에 따라 윤색된다.



절차기억은 기술적 능력에 대한 기억이다.


세월이 지나도 잘 무너지지 않는 절차기억은 제2의 천성이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절차기억은 장기기억이며,

과거를 재작업하게 해준다.



작업기억은 기껏해야 1분 정도 붙잡아 놓을 수 있다.


감각기억도 작업기억과 비슷하게 작동하지만

지속 시간이 매우 짧다.



일화기억, 의미기억, 절차기억, 작업기억, 감각기억이

합쳐져서 영속적으로 작용한다.


현재는 과거의 다양한 층위들로 이루어진다.




현재를 사는 데 과거의 경험과 기억은 결정적 역할을 한다.


지각은 과거를 소환한다.

지각은 과거의 인상과 인상에 결부된 추억을 포함한다.


지금 이 순간에 나를 맡기고 현재에 온전히 임하면,

내게 떠오르는 것을 수용하고, 과거와 통하는 문을 열 수 있다.


현재에 배어 있는 역사를 음미하려면, 현재의 순간에 열려 있어야 한다.



기억을 잃는다는 것은 정체성을 잃는 것이다.


일화기억 상실은 주체의 정체성 자체가 손상되었다는 인상을 준다.


기억은 뇌에 뇌의 구조 자체를 바꾸어 놓고,

추억은 물리적으로 우리의 일부를 이루고 지금의 우리가 되도록 이끈다.



추억들은 불연속적이다.

의식은 불연속적인 것들 사이의 연속을 만든다.


기억이 뉴런 프로세스 에 달려 있되,

완전히 프로세스 로 소급되지만은 않는다.


일화들이야말로 시간을 벗어날 수 있는 정체성이 존재한다고

알려주는 단서와 같다.



현대적 인간은 과감하게 전통과의 관계를 끊고 자기보다

앞선 이들을 추월하며, 자유와 담대함으로 새로운 세상을 창조한다.



과거에서 도망치기란 쉽지 않다.

과거를 무시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회피로 억압된 과거는 약해져 있을 때 허를 찌른다.

과거를 무시하는 것은 위험 부담이 큰 전략이다.


새로운 추억이야말로 고통스러운 과거를 안고 살기에

가장 좋은 수단 중 하나다.



워커홀릭 은 일을 도피처로 삼아 기억을 외면하려 하면서,

자신이 직시해야 할 문제들을 멀리하기 때문에 무너진다.


회피는 과거를 더 이상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는 환상 속에

우리를 붙잡아 놓지만, 없애려고 할수록 강화하게 된다.



실수에서 풍부한 배움을 얻고 장차 성공하기 위한 길잡이로 삼아야 한다.


최악의 사태를 겪고 싶지 않다면 최악을 제대로 기억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회피는 위험하고 망각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과거와 사이좋게 더불어 사는 법을 배워야 한다.



과거를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과거와 함께 살아야 한다.



창조적 재연은 인생 여정을 끌어안고 결단하고 행동하면서,

미래에 우리를 투사하면서, 선택, 행동을 통해 삶을 창조한다.



수용의 시간은 과거가 우리에게 한 것을 깨닫고,

우리가 물려받은 것을 살핀다.



베르그송 의 창조적 재연 개념은 자유를 독창적으로 정의한다.


행위는 우리 자신을 재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자유롭다.

행동은 지금까지의 여정을 새롭게 조명하고 의미를 부여한다.



베르그송 의 창조적 재연 은 우리의 인격을 표현한다.


사람의 본질적 천성은 과거 전체를 압축하여 미래를 창조하는

지속적인 전진의 움직임이다.


지나온 길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만들어내야 하는 진화는

속박에서 벗어나는 생의 약동으로 본질의 일부가 된다.


생의 약동의 움직임은 너그럽고 이타적인 존재로 만들어

자기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게 한다.


과거에 짓눌리고 싶지 않다면, 생의 역동성에

자신을 열어두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모든 추억은 재구성이다.


과거에 개입하는 기법은 기억에 결부된 감정이나 해석을 달리하는 것이다.


장기기억에서 끌어낸 추억을 작업기억에서 재처리한 다음에

장기기억으로 되돌려 보낸다.


기억 재공고화 치료는 체험한 일화와 유추한 규칙의 관계를 깨뜨리고자 한다.

삶을 망치는감정적 진실은 패러다임을 바꾸면 된다.



아픈 기억을 수시로 의식과 대화하게 하면서

정서적 해약을 무화할 수 있다.



과거와 우리의 관계를 바꿔놓는다.



재양육 요법은 과거로의 여행에 해당한다.


어린 시절의 고통스러운 일화를 기술하면서,

재양육하는 존재가 일화에 개입하는 상상을 한다.


과거를 부정하지 않되 과거에 무조건 복종하지도 않으면서,

유연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창조적 재연은 과거에 대한 적극적 개입까지 포함한다.

과거를 파악해 미래를 건설하는 베르그송 프로젝트 는

어느 때보다 시의성이 있다.


베르그송 과 프로이트 는 유사한 데가 있다.


정식분석 요법은 머리에 떠오르는 대로 말하게 하면서,

분기를 가르치고 과거를 새롭게 조명한다.


분기는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모든 연상과 여담을 허용하는 태도다.

수렴은 성찰의 주제로 모여드는 생각만을 받아들이는 태도다.


창조적 사유를 개발하는 역량은 분기와 수렴 사이를

부단히 왔다 갔다 한 결과다.



행복한 추억도 재공고화되어야 한다.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하는 것은 일종의 시간 횡단이다.

과거와 현재가 공명하기 위해서는 아름다운 것들을

기억으로 소환하기만 하면된다.



고통스러운 기억도 계속 소환하고, 익숙하게 만들면,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일이 아니다.


새로운 추억 만들기는 고통스러운 기억을 부차적인 것으로

만들어내는 좋은 방법이다.



용서는 상대보다 나를 먼저 자유롭게 하는 행위다.


용서의 본질은 미래의 문을 열기 위해 과거를 돌아보고,

자신에게 오는 가능성들을 막지 않는다.


용서는 자기와 상대방에게, 생과 미래에 줄 수 있는 커다란 선물이다.



망각은 행동 자체의 원천이다.


망각은 모든 경험을 언제나 새롭게 맞이하게 해준다.

망각은 생의 움직임 자체의 중심에 있다.



애도는 죽음 너머에서 영속하는 생을 우리 안에서 발견하는

기나긴 과정이다.


고인과의 추억을 상실의 압도적 슬픔에서 풀어내고,

죽음의 정황과 분리하는 것이다.



죽음은 생의 일부다.

메멘토 모리 의 날이 올 때까지 더 나은 인간이 되고자 힘쓴다.


생을 충만하게 살려면 더 이상 존재하지 않거나

과거에도 없었던 것도 안고 가야 한다.



기억은 사람에게 주요한 중요한 요소다.


기억만큼 삶의 궤적을 제대로 알려주는 것은 없다.

기억을 잘 관리하면 더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지만

기억에 얽메이면 인생을 망칠 수도 있다.


기억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하고,

기억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른다면,

바람직한 미래를 살아가기 힘들어진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은

베르그송 철학과 신경과학의 관점에서

기억의 의미와 기억의 작동원리를 이해하면서,

올바르게 기억을 관리하고 새로운 추억을 갖추게 한다.


기억의 회피는 바람직하지 않다.


과거를 무시하는 행동은 알코올 중독, 워커홀릭 등으로

자신을 무너뜨리게 한다.


최악의 기억을 잊으려 하려는 것이 아니라,

실패의 경험에서 배움을 얻기 위해 애쓰면서,

바람직한 미래를 살기 위한 수단으로 만들어야 한다.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는

과거의 경험과 기억을 직시하면서,

과거를 새로운 생의 에너지로 만들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창조적 재연, 기억 재공고화 치료, 재양육 요법 등

바람직한 삶의 의미를 찾고 이겨낼 수 있도록 돕는

기억 관리 방법을 통해 기억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푸른숲 과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삶은 어제가 있어 빛난다"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샤를페팽 #CharlesPépin #이세진 #삶은어제가있어빛난다 #푸른숲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서평​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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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 - 루마니아의 소설가가 된 히키코모리
사이토 뎃초 지음, 이소담 옮김 / 북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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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 루마니아 소설가 되다






책을 선택한 이유


루마니아 는 무시무시한 흡혈귀 드라큘라 의 소굴,

악명 높은 공산 독재자 니콜라에 차우셰스쿠 가 연상된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낯선 루마니아 의

루마니아어 로 활발한 집필활동을 하는


히키코모리 오타쿠 이야기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를 선택한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1장 히키코모리 시네필, 루마니아와 만나다

2장 루마니아어 학습, 그 고통스러운 가시밭길

3장 루마니아 사람이 찾아왔다!

4장 루마니아 문단에 뛰어들다

5장 나의 스승은 고등학생, 그리고 90대 번역가

6장 일본계 루마니아어는 내가 만들겠다

7장 위대한 루마니아 문학

8장 나는 나대로, 오로지 동쪽으로


로 구성되었다.





1장 히키코모리 시네필, 루마니아와 만나다 에서는


지바현에 사는 사회부적응자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 는

집 방구석에서 루마니아어 로 글을 쓰는 작가 생활을 한다.


광기에서 헤어나지 못하면서도, 운명에 맞선 햄릿을 본받아,

일본인 최초로 루마니아 에서 책을 출판할 계획을 세운다.


루마니아 오타쿠 는 대학을 졸업한 후, 안정을 취해야 하는

크론병에 걸리면서, 진정한 히키코모리 가 된다.


지바 와 도쿄 바깥으로 나간 기억이 거의 없다.

돈 없고, 직업 없고, 친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시간 감각이 사라지고, 무기력한 시간이 잔혹하게 흘러가면서,

막다른 곳에 몰린 상태에서 초조함이 고개를 든다.


초조함과의 질리지도 않는 투쟁을 위해

하테나 블로그 에서 장문의 영화 감상을 적는다.


일본 영화 비평가들은 개개의 작품을 연결하려는 지성이 아예 사라진 듯하다.


인터넷에 퍼진 재야의 영화 광인들의 글을 읽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일본에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보고 비평을 쓴다.


주변과 다른 내가 멋짐이라는 나르시시즘은

하나뿐인 자신을 끝끝내 파고들어야만 도달할 수 있는

미지의 영역을 찾는 인생의 미학, 독아론을 믿게 하고,

루마니아 와 루마니아어에 인생을 걸게 한다.


루마니아어를 배우게 된 계기가 된 영화,

시네마트 신주쿠에서 본 한국 영화를 좋아하는

중년 여성들로부터 배운 외국어 학습의 비결을 말한다.



2장 루마니아어 학습, 그 고통스러운 가시밭길 에서는


애초에 어학을 좋아한 어학 오타쿠 다.


어학은 학교에서만 배우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어학의 즐거움은 학교 밖에서 기다린다.


루마니아어는 스페인어, 이탈리아어와 마찬가지로

로망스 어군에 속한다.


서점에는 루마니아어 서적이 전혀 없었고,

루마니아어 자체를 아는 사람이 적었다.


마이너 한 언어를 배우려는 나, 완전 힙해....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면 즐기는 사람이 이기는 법이다.


루마니아인 축구 심판이 루마니아어를 사용한 것이

인종 차별 단어라고 규탄당하자, 루마니아 사람들은

페이스북 에서 항의하는 슬로건 을 해시태그 로 쓴다.


아무도 경의를 표현하지 않고, 철저하게 무시당하는

루마니아어에 대한 분통함과 슬픔이 존재한다.


루마니아어를 배우는 것은 몹시도 고독한 여정이다.


언어를 마스터하고 싶다면, 공부 이외에도 일상에서

언어를 접할 기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넷플릭스 자막은 일본어가 루마니아어 로

어떻게 번역되는지 배울 수 있고,

일상적으로 외국어를 접하는 상황을 만들어 준다.


영어는 세계의 패권 언어다.

루마니아어 를 공부하고 싶다면 영어가 필수다.



페이스북 으로 루마니아인 친구를 만들어 본다.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메모해서 조사하고,

소중한 루마니아인 친구를 만들어 강제로 말하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면서 루마니아어를 배운다.




3장 루마니아 사람이 찾아왔다! 에서는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건 매우 어려운 작업이다.

어렵지만, 공부하면서 내 세계가 조금씩넓어지는 감각이다.


롯폰기 에서 도쿄국제영화제가 열린다.


루마니아 의 누벨바그 사조 최신작이 들어오자 흥분된다.

히키코모리 는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과 주변의 시선에

갈등하지만 자포자기하는 마음으로 롯폰기 로 뛰어나간다.


시타루 감독과 주연 배우 튜도르 이스토도르 의

사인 대기줄에서 무슨 말을 할까 고민한다.


은둔형 외톨이는 시타루 감독과 처음으로 루마니어로 말하는 데 성공한다.


Scena9 컬처 사이트 에서 유명 루마니아 문학평론가는

도쿄 를 배경으로 쓴 소설을 소개한다.


페이스북 으로 소설가 랄루카 에게 메시지로 연락을 나누고,

일본에 방문하게 된 랄루카 와 만남을 갖게 된다.


영화 비평을 쓰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소설 집필이다.


대학에서 일본 문학을 전공했지만, 강의에 재미를 느끼지 못해,

외국 문학만 읽었고, 제대로 된 작품은 완성한 적이 없다.


비평을 쓰기 위해 이야기의 구조와 구성, 연출의 작용,

이야기와 연출의 교합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쓰면 좋은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외국 배경의 소설을 완성하며 문학적 자존감을 키운 후,

일본에 관해 쓰고 싶다는 마음을 품게 된다.


랄루카 에게 루마니아어로 번역한 단편 소설을 보내자,

랄루카 는 루마니아 문예지로 보냈다는 답장을 한다.



4장 루마니아 문단에 뛰어들다 에서는


일본인이 루마니아어로 소설을 집필하는 것은 드문 일로

호기심을 품은 사람들이 제법 많다.


루마니아 문예지에 작품을 보내고 기다리면서,

히키코모리 는 세계가 적극적으로 어깨를 붙잡고

덜컥덜컥 흔드는 느낌을 받는다.


만우절 일본인 최초로 루마니아어 작가가 된다.


루마니아 는 시장 규모가 작아서 소설을 써도 돈을 벌 수 없다.

여가 시간에 그저 쏘고 싶은 소설을 쓴다.


루마니아어로 단어 번역하기 어려워 골머리를 앓는다.


일본 특유의 개념이 해외에 존재하는지 의심스럽다.

루마니아 사람과 루마니아어 뉘앙스를 영어로 고민하며,

제목의 간결함, 리듬감을 고려하고, 의미 추가나 단어의

길이 조절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면서 고민해 본다.


루마니아어로 현대 일본 문학에 대한 서평을 쓴다.


루마니아 는 루마니아 월경 작가에게 외국적 느낌을 기대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는 해외에서 보는 현대 일본 문학이며,

소설 비평이 하루키 와 연결되는 세계 문학의 시대다.


무라카미 류 도 인기있는 작가다.




5장 나의 스승은 고등학생, 그리고 90대 번역가 에서는


루마니아 문단에 혜성처럼 나타난 일본인은 고독하다.


루마니아 에서는 시와 다른 문장은 산문으로 부른다.


시를 쓰기 위해서는 시를 읽어야 한다.

다니카와 슌타로 는 현실의 해상도를 시로 자유롭게 조절한다.


꼭 알아야 할 루마니아어 시인을 소개한다.


시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것은 중압이 따라오는 대단한 경험이다.

책임감이 정신을 짓누르면서, 루마니아어 시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반철학자 에밀 시오랑 을 오마주해 루마니아어로 시를 쓰지만,

고등학생 키라 선생님의 자만심과 미온적 태도가 극에 달했다는

통렬한 비판에 식은땀이 난다.


루마니아어 번역가 스미야 하루야 는 루마니아 문학이

일본에 수용되게 한 베테랑 이다.


스미야 의 루마니아 문학 번역서가 출간에 흥분해,

일본과 루마니아 친구들에게 소식을 퍼뜨린다.


거장 스미야 의 페이스북 친구 신청은 충격이다.

루마니아 이야기를 일본어로 종횡무진 나눌 수 있는 존재는

유일무이한 경험이다.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난쟁이임을 느낀다.


끝이 있어선 안 되며, 평생에 걸쳐 감사하면서,

일본어와 루마니아어로 계속 글을 쓸 쓰면서,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그저 쓰고 싶다.




6장 일본계 루마니아어는 내가 만들겠다 에서는


비원어민으로 루마니아어 오류는 숙명과도 같다.


외국인이 쓰는 틀린 말 중에서도 어감이 좋으면,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일본계 루마니아어를 만들어 본다.


히키코모리 는 일본계 루마니아어 로

시를 쓰겠다는 선언을 한다.



루마니아 에 살지도 않는데도 제법 강렬한 인종차별을 당하면,

루마니아, 루마니아어에서 완전한 이분자이자 차별 대상인 걸 알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을 작품으로 승화해서 차별주의자들을

내 예술, 또 예술이 만들어내는 명예의 일부로 삼는 것은

또 다른 성취감을 준다.


논바이너리 는 남성, 여성의 이분법에 적응하지 못하는 사람이다.


말은 인간의 사고를 규정한다.

언어를 퀴어화한 문장을 읽다 보면, 말에 고착된 머리가

해방되는 것처럼 각성하는 감각이 있다.


루마니아어 는 성별 규범이 매우 강렬하다.

논바이너리 같은 다양한 성적 가치관에 대한 반감도 뿌리 깊다.


사전을 꾸준히 찾는 태도는 언어에 대한 경의이자

어학이라는 행위에 지식에 품은 겸허함으로 이어진다.


문득문득 사전을 찾아 읽었고, 그 결과로 글을 쓰고 있다.


언어를 다루는 예술가로서 사전으로 되돌아갈 필요성이 있다.

때로는 사전을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본어로 플롯을 쓰고, 본문을 쓴 다음에 루마니아어로

번역해서 작품을 완성한다.


집필의 상당한 부분은 번역에 가깝다.


태생적 번역은 번역을 거쳐 완성되는 작품이며,

번역 자체가 집필에 포함된다.


일본어는 짧게 하는 편이 멋있어 보이지만,

루마니아어 문장이 짧으면 유치하다.


일본어에서 루마니아어로 번역할 때,

문장 구성을 바꾸는 것에서 문장까지 바꿀 때가 있다.


언어별 시제의 차이를 제일 신경쓴다.


원어민 같은 완벽함이 아니라, 나만의 루마니아어를 만들고 싶다.




7장 위대한 루마니아 문학 에서는


난치병 크론병 진단을 받는다.


설사와 복통 때문에 있을 수 있는 곳이 제한된다.

육체를 알고 싶어 의학과 생물학 책을 읽으면서,

자연, 우주, 세계를 향한 호기심으로 달려간다.


나쁜 시인을 더 나쁘게 만드는 것은,

시인들의 글만 읽는다는 사실이라는

에밀 시오랑 의 글에 깊이 공감한다.


시오랑 의 좋은 점은 절망의 가벼움이다.

낙관적 염세, 낙관적 반출생주의라 부르고 싶다.


개념이나 사상에 집착해 단문으로 엮어낸 점이 핵심이다.


시오랑은 루마니아어를 버리고 프랑스어를 선택하고,

사이토 텟초 는 일본어에서 루마니아어로 이주를 시도한다.


미르체아 엘리아데 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루마니아 소설가다.

엘리아데 의 작품세계를 소개한다.


루마니아 의 위대한 영화감독 루치안 핀탈리에 는

사회주의를 은유적으로 비판하면서 추방당한다.



8장 나는 나대로, 오로지 동쪽으로 에서는


미하이 요바넬 은 루마니아 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평론가다.


문학평론가는 대충 적당한 말을 늘어놓으며 문학을 일컫지만,

요바넬 은 본질에 접근하고, 소설 집필 행위의 지반을 강하게 흔든다.


요바넬 이 루마니아 문학의 세계 문학 전개 가능성에

사이토 텟초 를 언급하면서, 루마니아 문학 현대사의 일부가 된다.


에술가와 비평가는 서로 죽고 죽여야 한다.


비평가가 작품을 인정한 것은 기쁘지만,

그 이상으로 기쁜 것은 호적수를 만났을 때다.



동유럽 문학 가이드 에 실린 작품을 닥치는 대로 읽으며,

동유럽 문학을 체계적으로 배운다.


동유럽은 동쪽 블록 혹은 공산주의 영향을 받은 지역이다.

새로운 동쪽이라는 호칭이 동유럽과 연결된다.


중유럽은 동유럽이라는 말을 써도 헷갈릴 때가 종종 있다.


동유럽 문학이 주류 문학과는 다른 대체물로서,

하나의 교양으로서 수용되던 옛 시대를 부활시키는 야망이 있다.


히키코모리 주제에 태도만 시건방지다는 말을 듣는다.

히키코모리 는 절망적 상황과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강력한 에고이즘 이나 나르시시즘 으로 이어진다.


루마니아어 에게 면목이 없다.


루마니아어는 신경쇠약으로 아슬아슬한 상태였던,

내게 도움의 손길을 뻗어주고 책을 완성하게 한다.

정말 고맙다.



여기저기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이 가득하다.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곳이기에 해낼 수 있는 것이 있다.


어디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지금 거기 있다는 사실보다 가치 있는 것은 없다.


루마니아어로 글을 쓰는 걸 이제 멈추지 못한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어학 오타쿠 가 대학 졸업 후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면서,

초조함을 잊기 위해 블로그 에서 영화 평론을 시작하다가,


루마니아 영화에 관심을 갖고, 루마니아어 를 배우고,

루마니아 사람을 온오프라인으로 만나게 되면서,

루마니아어 소설과 시를 쓰는 작가가 된 이야기를 소개한다.



지바현에 사는 히키코모리 는 루마니아어로 글을 쓰는 작가다.


일본인 최초로 루마니아 에서 책을 출판할 계획을 세운다.


진정한 히키코모리 루마니아 오타쿠 는

지바 와 도쿄 바깥으로 나간 기억이 거의 없다.

돈 없고, 직업 없고, 친구도 없고, 아무것도 없다.


히키코모리 의 초조함과의 투쟁을 위해

하테나 블로그 에서 영화 감상을 적는다.


인터넷 영화 광인들의 글을 읽고, 작품을 감상하면서,

일본에 공개되지 않은 작품을 보고 비평을 쓴다.


주변과 다른 내가 멋짐이라는 나르시시즘은

루마니아 와 루마니아어라는 미지의 영역에,

자신을 끝끝내 파고들게 한다.



어학을 좋아한 어학 오타쿠 는

학교 밖에서 진정한 어학의 즐거움을 찾는다.


서점에는 루마니아어 서적이 전혀 없었고,

루마니아어 자체를 아는 사람이 적다.


새로운 언어를 배운다면 즐기는 사람이 이기는 법이다.


루마니아어를 배우는 것은 몹시도 고독한 여정이다.

언어를 마스터하고 싶다면, 공부 이외에도 일상에서

언어를 접할 기회를 만드는 게 중요하다.



롯폰기 에서 도쿄국제영화제가 열린다.


루마니아 의 누벨바그 시타루 감독을 만나기 위해.

롯폰기 로 뛰어나간 은둔형 외톨이 히키코모리 는

시타루 감독과 처음으로 루마니어로 말하는 데 성공한다.


유명 루마니아 평론가가 소개한 루마니아 작가 랄루카 에게

페이스북 으로 연락을 나누고, 만남을 갖게 된다.


영화 비평을 쓰지만, 정말 하고 싶은 것은 소설 집필이다.


일본 문학을 전공했지만, 제대로 된 작품은 완성한 적이 없다.


비평을 쓰기 위해 이야기의 구조와 구성, 연출의 작용,

이야기와 연출의 교합을 분석하면서,

어떻게 이야기를 쓰면 좋은지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


랄루카 에게 루마니아어로 번역한 단편 소설을 보내자,

랄루카 는 루마니아 문예지로 보냈다는 답장을 한다.



만우절 일본인 최초로 루마니아어 작가가 된다.


루마니아 는 루마니아 월경 작가에게 외국적 느낌을 기대한다.


무라카미 하루키 는 해외에서 보는 현대 일본 문학이며,

소설 비평이 하루키 와 연결되는 세계 문학의 시대다.



루마니아 에서는 시와 다른 문장은 산문으로 부른다.


시를 일본어로 번역하는 것은 중압이 따라오는 대단한 경험이다.

책임감이 정신을 짓누르면서, 루마니아어 시를 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고등학생 키라 선생님에게 루마니아어로 쓴 시를 평가받지만,

통렬한 비판에 식은땀이 난다.


베테랑 루마니아어 번역가 스미야 하루야 와

페친이 되고 일본어로 루마니아 이야기를 나누며,

거인의 어깨에 올라탄 난쟁이임을 느낀다.


일본어와 루마니아어로 계속 글을 쓰면서,

나만이 쓸 수 있는 글을 그저 쓰고 싶다.



비원어민으로 루마니아어 오류는 숙명과도 같지만,

새로운 가능성으로 보일 여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히키코모리 는 일본계 루마니아어 로

시를 쓰겠다는 선언을 한다.



말은 인간의 사고를 규정한다.

언어를 퀴어화한 문장을 읽다 보면, 말에 고착된 머리가

해방되는 것처럼 각성하는 감각이 있다.


루마니아어 는 성별 규범이 매우 강렬하다.

논바이너리 같은 다양한 성적 가치관에 대한 반감도 뿌리 깊다.


사전을 꾸준히 찾는 태도는 언어에 대한 경의이자

어학이라는 행위에 지식에 품은 겸허함으로 이어진다.


언어를 다루는 예술가로서 사전으로 되돌아갈 필요성이 있다.

때로는 사전을 극복하는 것도 필요하다.



일본어로 플롯을 쓰고, 본문을 쓴 다음에 루마니아어로

번역해 작품을 완성하면 집필의 상당한 부분은 번역에 가깝다.


일본어는 짧게 하는 편이 멋있어 보이지만,

루마니아어 문장이 짧으면 유치하다.


일본어에서 루마니아어로 번역할 때,

문장 구성을 바꾸는 것에서 문장까지 바꿀 때가 있다.


원어민 같은 완벽함이 아니라, 나만의 루마니아어를 만들고 싶다.



난치병 크론병 진단을 받자,

설사와 복통 때문에 있을 수 있는 곳이 제한된다.


육체를 알고 싶어 의학과 생물학 책을 읽으면서,

자연, 우주, 세계를 향한 호기심으로 달려간다.



에밀 시오랑 의 글은 절망의 가벼움,

낙관적 염세, 낙관적 반출생주의라 부르고 싶다.


시오랑은 루마니아어를 버리고 프랑스어를 선택하지만,

사이토 텟초 는 일본어에서 루마니아어로 이주를 시도한다.



미하이 요바넬 은 루마니아 에서 가장 주목받는 문학평론가다.


요바넬 은 본질에 접근하고, 소설 집필 행위의 지반을 강하게 흔든다.

요바넬 이 루마니아 문학의 세계 문학 전개 가능성에

사이토 텟초 를 언급하면서, 루마니아 문학 현대사의 일부가 된다.


비평가가 작품을 인정한 것은 기쁘지만,

그 이상으로 기쁜 것은 호적수를 만났을 때다.



히키코모리 주제에 태도만 시건방지다는 말을 듣는다.


히키코모리 는 절망적 상황과 균형을 유지해야 하므로,

강력한 에고이즘 이나 나르시시즘 으로 이어진다.


여기저기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이 가득하다.


지금 서 있는 그 자리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그곳이기에 해낼 수 있는 것이 있다.


어디 있는지가 중요하지 않다.

지금 거기 있다는 사실보다 가치 있는 것은 없다.


루마니아어로 글을 쓰는 걸 이제 멈추지 못한다.



외국어를 배우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아는 사람도 적고, 관심도 없는 동구권 나라의

외국어를 배우는 것만도 쉽지 않은 일인데,

외국어로 소설과 시를 쓰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방구석 히키코모리 가 일본인 최초의 루마니아아 작가가 된 이야기다.


영화를 보고, 블로그 에 영화 평론을 올리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루마니아 영화를 보면서,

루마니아어 에 관심을 갖게 된다.



마이너한 생소한 외국어를 독학으로 공부하며,

소설과 시를 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페이스북 을 이용해 루마니아 사람과 사귀면서,

루마니아어 감각을 익히고, 작품에 대한 조언을

들으면서 루마니아 문학 작가로 성장한다.



자신의 처지에 불평한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다.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행동을 하느냐가 중요하다.


방구석 히키코모리 의 루마니아어에 대한 집념이

루마니아어 초보자에서 일본계 루마니아어를 통해

새로운 루마니아어의 변화를 이끌어내려고 한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나름대로의 해결을 찾아내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룬다.


인터넷으로 루마니아인 친구를 만들어 루마니아어로 말하고,

모르는 단어나 표현이 나오면 메모해서 조사한다.


루마니아어 뉘앙스를 영어로 고민하며,

제목의 간결함, 리듬감을 고려하고, 의미 추가나 단어의

길이 조절을 최소한으로 억제하면서 고민한다.


넷플릭스 자막을 이용해 루마니아어 감각을 익힌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루마니아 소설가 미르체아 엘리아데,

루마니아 영화감독 루치안 핀탈리에,

문학평론가 미하이 요바넬 등을 소개하므로,

루마니아 예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다.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는

히키코모리 오타쿠 루마니아어 초보자가

루마니아 문단 작가로 성장한 과정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주어진 상황을 이용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게 한다.



북하우스 와 컬처블룸 서평단에서 "뭐든 하다 보면 뭐가 되긴 해"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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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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