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코의 미소
최은영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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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읽으려고 했는데 결국 사버린 책
최은영 작가 팬이 될것만 같다
신작도 구입해야지!
문학동네 젊은 작가 수상집 너무나 좋다
요즘 단편 소설을 많이 읽는데
진짜 인생은 고통을 견디는 일인가 보다
사람들을 살아가게 만드는 마음속 불에 대해
생각하게 되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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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피용 (양장)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뫼비우스 그림 / 열린책들 / 200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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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혼란의 시작
반복 반복
사람들은 어쩔 수 없는 동물인가보다
읽으면서 좀 씁쓸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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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제6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정지돈 외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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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젊은 작가상 수상작 보다는 덜 흥미로웠다

건축이냐 혁명이냐 -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는 후장사실주의자 정지돈을 알게 되었다.
우리모두의 정귀보 - 사람의 인생은 끝나고 나서야 소설로 쓰여질 수 있다. 한 사람의 인생은 그 누구도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근린 - 그래서 미확인 비행물체를 머리에 맞은 ‘그 여자’ 는 누구일까. 이 단편을 읽고 사람들 한명 한명이 스토리를 가진 소설로 보이기 시작했다!
조중균의 세계 - 나는 혜린처럼 용감하지 못했을 것이다. 누구나 마음속으로는 혜린처럼 조중균에게 동조하길 원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현실의 무거움 속에 영주와 같은 길을 선택한다. 우리 주변에 여전히 살아 있을 듯한 조중균.
임시교사 - 사는건 그런거지 하며 체념할 수 밖에 없는...

2017 수상작은 조금은 다 음울한 것 같다
삶이 음울해서 소설들도 음울한걸까
힘나는 책을 읽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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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고독 - 혼자를 시작하는 개인주의 인문학
안용태 지음 / 문학테라피 / 201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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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쾌한 고독
외로움과 고독은 다르다!
자발적 고독의 시간을 통해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다. 요즘은 스마트폰만 만진다고 나 혼자서 생각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퇴근 후 나 혼자 카페에 가서 즐기는 고독의 시간은 반복되어야 한다!

2.잠재된 삶의 발견, 선택
삶은 마치 리허설 없이 올라간 연극 무대와 같다.
삶의 무거움과 가벼움에 대해 매순간 생각하게 되었다.
가능성의 허상을 떠올리며 미래를 걱정 하지 말자!
사람의 상상력이 경험의 세계에 갇혀 있다는 것은
새삼스럽게 충격이었다.

3.관계, 기쁨의 관계는 변용된다
나는 항상 나와 비슷한 사람만 만나고 싶었다.
이 부분을 읽으니 왜 나의 삶이 그저 그렇고
거기서 거기였는지 대충 알게되었다.
나는 애초에 레베나스가 말한 벌거벗은 존재를 피하려고만 했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만 만나다보면 내 자신은 결코 변용되지 않는다! 나는 낯선 타인을 만나려는 용기가 필요한 것 같다.

낙타 사자 어린아이의 정신 중
나는 낙타의 정신에 머물러 있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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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목소리가 들려
김영하 지음 / 문학동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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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하 작가
예전에 단편만 읽고 믿고 걸렀었는데
살인자의 기억법을 읽고 급 관심이 생겼다
굉장히 흡입력있게 글을 잘 쓰시는 것 같다
초반부 그리고 중반부는 눈을 뗄 수도 없게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사실 후반부로 가면서
그 경찰은 왜 비중있게 다뤄지는 것인지
폭주족 묘사가 왜 이정도로 자세히 이루어 지는지
의문이들었고
마지막 작가가 직접 등장하면서 나의 몰입도가 확 깨졌다
하지만 읽으면서 계속 마음이 아팠다
결국 불운한 상황들이
한 아이를 낳고 키우고 죽인 것 아닌가
나는 모르는 모르고 싶은 어두운 세계들
이것이 진짜 현실인지 조차 분간이 안가는 나
타인뿐만 아니라 사물의 고통까지
자신이 느끼는 제이
제이는 매순간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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