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한낮의 연애
김금희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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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창의 흐릿한 입김처럼 서 있겠다.
누군가의 구만육천원처럼 서 있겠다.
문산의 느티나무처럼 서 있고, 잃어버린 다정한 개처럼 서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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째재 2018-08-12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세종에 서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