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먼저 온 미래 - AI 이후의 세계를 경험한 사람들
장강명 지음 / 동아시아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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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결국은 사람들이 인식을 바꿀 것이다. 어떤 기술은 사람들의 현실 인식을 바꾸고, 새로운 인식을 가진 후손들은 과거의 인식을 낯설고 우스꽝스럽게 여기게 된다. 그러면 옛 토템들은 하나둘 무너진다. 그 토템이 보호하던 가치도 흔들리거나 무너진다.

-저만 그런 건지 모르겠지만, 누구나 어떤 일에서 당대 최고가 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제가 항상 최첨단에서 무언가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잖아요. 기계가 더 잘한다고 해서 왜 인간이 하면 안되는 건지 모르겠어요.

-‘시간을 거기에 낭비할 만해’ 이런 말들이 그 일을 해야 하는 진짜 이유라고 생각해요.

-이제 우리가 인간 기사의 바둑에 기대하는 것은 절대적 탁월함이 아닌, 그들이 시합을 통해 만드는 서사 아닌가?

-어떤 고통은 삶에서 제거해야하는 얼룩이 아니다. 그 고통은 삶의 일부이며, 우리 삶은 순백이 아니다. 순백이어서도 안된다.

-과학기술은 물질세계뿐 아니라 정신세계 깊은 곳까지 힘을 미치는 강력한 권력이다. 만약 어떤 사람이나 정당, 제도가 그런 권력을 행사하려 들면 반드시 견제 장치가 마련될 것이다.

-사람은 불확실한 상태에서만 결단할 수 있다. 그리고 결단을 통해서만 성장하고 운명에 맞설 수 있다. 모든 정보를 아는 상태에서 최적의 해답을 고르는 것은 결단이 아니라 인지능력 테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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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결핍 - 욕망의 뇌가 만들어 낸 여전히 부족하다는 착각
마이클 이스터 지음, 김재경 옮김 / 부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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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은 우리가 그것을 실제로 얻을 때 가 아니라 그것을 추구하고 기대할 때 주로 분비된다.
-우리는 일상의 거의 모든 행동은 대중 심리와 사회적 습성을 이해하는 소수에 의해 지배받는다. 우리는 듣도 보도 못한 사람들에 의해 정신의 틀이 잡히고 취향이 형성되고 생각이 주입되는 통제를 받는다.
-사람들에게는 좋은 면이 많아요. 다들 자기가 가진 것으로 최선을 다해 살아가고 있었죠. 하지만 우리는 내가 만든 틀에 모든 것을 맞추려 하죠. 부정적인 것에 초점을 맞추면 부정적인 것 밖에 보이지 않아요. 약간의 연민에 진실한 관심을 가지고 선의의 눈으로 사람들을 바라보면 내가 만든 틀에 들어맞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어요.

-기회, 예측 불가능한 보상, 반복 가능성으로 이루어지는 결핍의 고리.
이것은 내가 폰을 끊임없이 쳐다보도록 만드는 기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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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날에 니체를 읽는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김상현 엮음 / 필름(Feelm)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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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갓생러 미침
ENTJ인가 생각했는데 인터넷에 INTJ 추정이라고...

항구에 정박해 있는 배는 안전하다
그러나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나를 죽이지 못하는 것은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

낙타 사자 어린아이 삶을 짓누르는 비장함을 조롱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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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중...정말 안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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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25만 부 기념 전면 개정판) - 가장 경이로운 세계 속으로 숨어버린 한 남자의 이야기
패트릭 브링리 지음, 김희정.조현주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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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디로도 가지 않아도 되는 지금이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는다.
​
-나는 평론한마디 라는 섹션에 싣는 한 단락짜리 서평을 쓰는데도 스스로가 아닌 목소리를 사용하고, 내 것이 아닌 권위를 주장하고, 정말 그렇게 느끼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의견을 피력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
-나는 사치스러운 초연함으로 시간이 한가히 흘러가도록 내버려두는 구식의, 어쩌면 귀족적이기까지 한 삶에 적응해버렸다.
​
-사실 내 직업을 좋아할뿐 아니라 내가 그 일을 좋아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자체에 화가 난다. 이렇게 평화적이고 정직한 일에서 흠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무례하고 바보 같으며 심지어는 배신행위
​
-이상하게도 나는 내 격렬한 애도의 끝을 애도하고 있는 것 같다. 이제는 내 삶의 중심에 구멍을 냈던 상실감보다 그 구멍을 메군 잡다한 걱정거리를 더 많이 생각한다. 아마 그게 옳고 자연스러운 것이겠지만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다.
​
사랑하는 것이 많아질수록 상실의 슬픔은 커진다.
그렇다고 사랑하는 것을 일부러 피하는것은
삶에 부피를 줄인다
​
나도 내 직업을 사랑하고 싶어
나는 경비일 못할것 같아
하루 8시간 서있을 자신이 없네요...
확실히 멍을 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혼자 생각을 많이 할수록 사람의 창조성이 늘어나는듯
나는 이번주 폰 적게 만지기로 하고는
그냥 뭔가 막막한 마음
심심한게 무섭다? 고 생각하는 마음에
습관적으로 폰을 만진다
폰을 하면 외롭지 않고 무섭지 않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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