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드라마 할때 챙겨봤던 베토벤 바이러스. 

음반이 나왔다길래 좋아하며 원했는데..아직도 내 CD 박스에 있진 않다.. 

그저 볼때마다 우와,,우와,,하며 원하고만 있다. 

이번엔 스페셜로 나와서 더욱더 원하고 있다. ost모두 모은 이 음반! 

정말 갖고 싶다!! :)

  

 

 

  

 

하이스쿨뮤지컬. 좀 늦게 알게된 영화이다. 처음엔 재미없겠지..했는데, 2편까지 보니 너무 재밌어서 음반까지 원하게 됐다. 배우들의 목소리도 좋고,,,,,,  

이번에 3편이 나온다니..기대된다.꼭 봐야지- :)

 

 

 

 

 

트와일라잇은 책으로 먼저 보고 빠져든 것.  

영화를 보고 중간중간 나오는 배경음악에 귀를 바짝 긴장시키고 들었는데, 너무나 좋은 노래가 많았던거 같다. 그래서 집에와서 이리저리찾다가 음반이 나왔다는 얘기에 내 위시리스트 1위에 바로 오르게 되었다.:) 더욱더 관심같게 된건 배경음악을 배우들이 골랐다는것과 남자주연배우가 직접 작곡하고 불렀다는 얘기..wow.. 

더 스코어는 이번에 나온건데...Y인터넷서점은 포스터까지 준단다!! 트와일라잇 ost는 아무래도 Y에서 사야할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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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학교오가는 길에 햇님 보기가 어렵지만 그래도 선크림을 꼭 바르게 된다.   

형광등불빛에도 피부가 상한다며 엄마가 극성이니까.. ㅠ.ㅠ

그래서 세안할때 꼭 사용하는 두가지클렌징 용품이다. 

예전엔 엄마가 나만 사용하라고 좋은것도 사주고하시더니 이젠 엄마랑 한 제품을  함께 사용하고 있다. 

 클렌징은 닦아내지 않고 그냥 물로 씻어도 좋지만 클리오라고하나(?/ )넓은 스폰지 같은 것에다 물 적신 상태에서  

꼭 짠 다음 한번 닦아내고 폼클렌징으로 거품 충분하게 내서 다시 닦아내는데 가볍게 화장하고 난 후에도 잘 지워진다.  

엄만 맨날 색조화장 다하고도 나하고 똑 같이 지우시는데도 피부가 좋다고 하시곤 한다.  

다 떨어져가는걸 보고 주문하려고 하니 두 상품 다 품절이다~! 다른 분들에게도 인기가 좋긴 좋은가 보다.

클렌징 크림은 닦아내지 않아도 되는 간편함 때문에도 좋지만 사용할때 뭔가는 모르지만 

 시원하고 개운한 그 느낌이 참 좋다. 

엄마가  또 뭘로 바꾸실지 모르겠지만 한참 이 제품을 사용했는데 품절이라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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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나침반은 책을 읽은후라서인지 더 재미있게 볼수 있었다.  

두번째 이야기가 굉장히 기대된다.

 

   

 

 

 

 생쥐가 요리를 하는 라따뚜이는 환상적인 요리를 볼수 있었다. 자그마한 생쥐가 요리법을 줄줄외워 요리를 할 수 있다는거에 얼마나 신기했던지!

게다가 생쥐들도 손을 씻고 요리를 하는모습에 얼마나 웃음이 나던지..   보면서 생쥐들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었다. 작다고 무시할게 아니라는게..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건 꼭 누구라고 정해져 있지않다라는걸 아주 톡톡히 잘 보여주는 영화였다.

 

 

 이게 과연 무슨영화일까 호기심에 일어 12월 마지막날 밤에 본 영화. 자정이 되는지도 모르고 봤던 감동적인 영화였다. 고아로 별 관심도 가지 않던 천재소년 '에반'이 세상에 알려지게 되는 과정을 다룬 영화인데, 작은 꼬마가 기타를 스스로 터득해서 연주하고, 작곡도 할 수 있게 되고, 게다가 쥴리어드 음대에 들어가 콘서트에 참가해 작곡,지휘를 맡게 된것이 너무나 신기했다.  자신이 간절히 바라고 원한다면 안될 게 없다라는게 맞는거 같다.

보는내내 흐믓하고 감동적인 영화였다. 

 

 

 

   

 

 샬롯거미줄은 돼지와 거미와의 우정을 그린 멋진 이야기..  작게 태어났다는 이유로 죽을뻔했던 돼지는 여자아이의 도움으로 건강히 크게 된다. 그렇게 크다가 농장으로 옮겨 키우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거미를 만나게 된다. 순간 나는 징그러워 얼굴을 찌푸렸다. 하지만 돼지는 거미를 친구로 삼게 되고, 점차 농장에 있던 동물들도 그들과 이야기를 하며 친하게 지낸다. 

그러던 어느날, 돼지가 죽을 날이 다가오자 거미는 혼신을 다해 거미줄로 글씨를 써 돼지를 구하고 점차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런 둘의 우정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주는 것이다. 

돼지의 순진함과 농장동물들의 우정이 가슴찡하고 편한하게 만들어주는 영화였다.

 

 

   워터호스. 

영화에서 나오는 이 거대 괴물이 귀엽게 느껴졌다.  

앵거스라는 꼬마소년이 이 괴물을 크루소라는 이름까지 주어주며 정성껏키운것에 놀라워했다. 

보는내내 옆에서 지켜보는듯 생생한 이야기였다.

 

  

  

  

 

 주변에서 재밌다고 해서 한번 꼭 봐야겠다 생각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다. 

국숫집아들 포우. 그는 어느날 자신이 원하던 쿵푸를 꼭 배워야 하는 기회가 온다. 용의 전사였나? 하여튼 너무나 중요한 임무를 맡은 포우는 있는 힘껏 쿵푸를 배워 적을 물리친다! 

보면서 나도 내가 원하는건 늘 바라고 노력해야 겠다고 생각했다.

 

 

  

 이건 엄마,아빠,동생만 본 영화인데,정말 재밌다고 했다.

 

 

 

 

 

  정말 유명했던 맘마미아를 이제야 보게되었다. 

그냥 무덤덤하게 보다가 점차 나도모르게 노래에 흥이 나기도 하고 놀라기도 하며 주인공들의 감정을 같이 느끼게 되었다. 

정말 환상적인 결혼식인거 같다. 오래오래 잊지 못할 영화다. 

노래한곡 한곡이 얼마나 멋지던지! 

  

어제 오늘 본 것 추가.(1월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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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 교향곡
조셉 젤리네크 지음, 김현철 옮김 / 세계사 / 2008년 9월
품절


베토벤이 죽기 전에 어떻게 심오한 독창성을 발휘했는지 아세요? 아무 소리도 듣지 못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겁니다.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을 듣게 되면 알게 모르게 그 영향을 받게 되고, 그래서 작곡에도 영향을 미치지요. 표절까지는 아니어도 무시할 순 없죠. 다른 작곡가들의 음악을 들을 수 없으면 오로지 자신의 상상력으로만 곡을 쓰게 되는 겁니다.-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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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특별판 트와일라잇 1
스테프니 메이어 지음, 변용란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뱀파이어하면 그저 인간의 피를 빨아먹고 사는 괴물을 생각하게 된다. 나도 물론 여느 책에서 보았듯이 이번에도 무시무시한 이야기를 기대하고 마음을 단단히 먹고서야 첫장을 펴게 되었다.

어라?
처음엔 벨라의 이야기가 술술 풀어져 나갔다. 하지만 나는 긴장감속에서 빠르게 읽어내렸고, 이윽고 나는 에드워드를 만났다. 너무나 생생한 느낌에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그는 얼굴이 창백하고 피부가 찻으며 외모는 뛰어나게 훌륭했다.

학생식당에서 호기심에 가득 찬 낯선 아이들 일곱명과 대화를 이어가려고 애쓰던 바로 그곳에서 나는 처음 그들을 보았다.
길쭉한 식당 맨 구석쪽에 앉은 그들은 내가 있는 곳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져 있었다. 모두 다섯이었다. 각자 쟁반을 앞에 두고 있었지만 음식엔 손도 대지 않았고 얘기를 하지도 않고 그냥 앉아만 있었다.

벨라는 첫날 너무나 이상한 컬렌일행을 유심히 관찰하고,그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게된다. 내가봐도 그 가족은 호기심이 갈만하다.날이 지나 벨라는 에드워드와 친해지게 되었다. 그는 벨라를 죽음에서 구해주기도 했다.벨라는 그와 다니면서 에드워드가 뱀파이어란 사실을 알게 되고 약간의 충격을 받게된다. 하지만 그 이후로 그들의 사이는 더욱 돈독해지게 된다.

나는 뱀파이어란 사실을 벨라보다 더욱더 일찍 알게 되었지만, 학교에 뱀파이어들과 같이 있다고 생각하니 너무나 무섭고 끔찍했다. 그들과 있으면 왠지 불안한 느낌이 들것만 같았다. 벨라가 너무 용감한건 아닌지 다시 생각해봤다.

"와아."
"마음에 들어?"
에드워드가 미소를 지었다.
"독특한......매력이 있는 집이야."

어느날, 벨라는 에드워드네 집에 가게 되고, 그곳에서 뱀파이어의 개념을 파괴하는 것들이나온다. 십자가. 보통 뱀파이어들은 십자가를 무서워한다. 하지만 그곳엔 보란듯이 십자가가 걸려있다. 게다가 음침하지도 않고 밝게 꾸며져있다.이게 작가가 바꿔놓은 뱀파이어에 대한 생각이다. 난 정말로 이런점이 마음에 들었다.

두 번째 남자인 제임스가 갑자기 고개를 젖히고 콧구멍을 벌렁거리며 나를 노려보았다.
제임스가 한 걸음 앞으로 나서며 바닥에 납작 엎드리자 순간적으로 모두가 얼어붙었다. 방어를 위해 에드워드도 이를 드러내고 바닥에 엎드리며 무시무시한 소리를 목구멍에서 울렸다. 오늘 아침에 들었던 장난스러운 으르렁거림이 아니었다. 그토록 서슬 퍼런 위협의 소리는 처음 듣는 것 같았다. 싸늘한 전율이 정수리부터 발뒤꿈치까지 빠르게 전해졌다.

그러던 어느날,벨라는 컬렌가족과 야구를 하러 가다 제임스 악당일행을 만나게 되고, 제임스에게 사냥감으로 걸려 쫓기는 신세가 되버린다.
아, 여기서 나는 온몸이 서늘해지면서 온몸이 떨고 있는걸 느꼈다. 벨라와 같은 느낌이었었다. 약간은 두렵고 무섭고..
컬렌네는 벨라를 지키기위해 각자 떨어져 제임스를 유인해 없애려 하지만, 속지않은 그들은 벨라를 유인해낸다. 그리고 이윽고 벨라는 제임스에게 물리고 만다.
이런, 난 이 장에서 너무나 끔찍하고 무서워 덮어버렸다. 꼭 내가 물린것처럼 무섭고 그랬다. 벨라의 느낌이 어떨지 충분히 이해가 갔다.
그사이 에드워드와 그의 가족이 도착해 제임스를 없애고, 에드워드는 벨라를 다시 인간으로 살려준다. 정말 놀라운일이 아닐 수 없다.

"또다시 해질녘이야. 또 하루가 끝난 거지. 아무리 완벽한 날이라도 언제나 끝이 나게 되어 있어."
그가 중얼거렸다.
"끝날 필요가 없는 것도 있어."
내가 이를 악문채 긴장하며 대꾸했다.
그는 한숨을 쉬었다.마침내 느릿느릿 그가 내 질문에 대답을 시작했다.
"내가 널 학교 무도회에 데려온 건, 내 존재 때문에 네가 누려야 할 것들을 빼앗고 싶지 않기 때문이었어. 난 네가 '인간'이길 원해. 내가 1918년에 타고난 운명대로 죽었던 것처럼 네 인생도 변함없이 이어지길 원해."
그에 말에 나는 몸을 부르르 떨면서 너무 화가 나 고개를 저었다.

그이후로 벨라는 뱀파이어가 되고 싶어하고, 에드워드는 그런 벨라를 안쓰럽게 생각한다.
하긴, 에드워드는 절대로 벨라가 뱀파이어가 되길 원하지 않을것이다.
와, 정말 짧고도 강한 스릴감이었다. 제임스에게 쫓기는 벨라의 기분이 이러했을까? 아니, 내가 느낀 그 이상이었을 것이다. 한장한장읽으면서 그 스릴감과 두려움에 나도 모르게 떨렸고, 제임스를 처치했을때 통쾌함을 얻었다.

그렇게 악당은 없어졌지만 다른 일당이 아직 살아있다. 그들이 또 무슨일을 벌일지 궁금하다.
벨라는 뱀파이어가 되어 에드워드 곁에 영원히 있을까?

다음권이 정말로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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