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는 사람들의 7가지 법칙
임채성 지음 / 루이앤휴잇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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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자신의 인생에서 성공하고싶을겁니다. 단지 경제적 성공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성공은 내 스스로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진정한 성공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 책에서는 그렇다면 내 인생에서 성공하려면 필요한 것들이 무엇인지를 다양한 에피소드와 사례를 통해 우리에게 안내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목표설정이라고 하는데 사실 목표를 막연하게 세우긴 하지만 구체적으로 세우지 못했는데 이 책을 일고 단계별로 그리고 구체적으로 목표를 세워야함을 알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일본인 투수겸 야수인 오타니 쇼헤이가 어떻게 자신의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웠는지를 언급했는데 역시 대단하더라구요. 막연하게 나는 인생에서 성공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몇살에 어떤 꿈을 이루겠다는 것을 년도별로 구체화한 것을 보고 많이 놀랬답니다.

 

단지 목표만 있다고 해서 성공하는 것은 아니고 역시 스스로를 믿는 신념 그리고 행동하는 습관 역시 중요하더라구요. 생각하는 것을 행동으로 옮기고 행동으로 옮기는 것에 있어서 자연스럽게 습관화하면 그것이 무의식적으로 행동을 할때도 자연스럽게 나온다고 할수가 있죠.


결단력과 끈기, 시간관리, 인간관계 관리 역시 성공을 위해서는 놓칠수 없는 요소들이죠. 때론 과감하게 그러나 무모하지않게 결정을 내리는 것 역시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시간을 허투루 쓰지않는 것. 이 책을 읽으면서 늦잠 자기위해 10분이라도 늦게 일어나려는 제 자신을 생각하니 반성이 되더라구요.


저자의 이야기중 가장 와 닿은 것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실패를 통해서 배워야한다는 것이었어요. 누구나 그냥 성공한 것이 운도 아니고 실패를 통해서 무언가를 배우고 그것을 디딤돌로 삼아 다음 목표를 재설정하고 쭈욱 끈기있게 나아간다는 것이죠. 겉으로 보기에 쉽게 성공한 사람처럼 보일수도 있지만 그 과정을 보면 부단한 노력과 실패를 통한 경험 축적이 반드시 있다는 것이니 두려움을 두려워하지말고 나아가야할 것 같습니다.

 

 

 

실행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목표를 확연하게 게다가 목표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고 과감하게 결단력있게 그러나 포기하지않고 끈기있게 좋은 인간관계를 맞으면서 시간관리를 잘하면 기회는 오는 것이고 기회는 왔을때 꼭 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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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사를 바꾼 월드컵 - 지적이고 흥미로운 20가지 월드컵 축구 이야기
이종성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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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아르헨티나의 우승으로 2022년 월드컵은 드뎌 막을 내렸습니다. 한국은 그래도 선전을 했고 16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루었고 이번 월드컵의 경우 아시아 국가의 선전이 그나마 우리에겐 큰 위로가 되었으며 다음 대회에서는 더 많은 아시아 국가들이 16강에 진입하기를 바라봅니다.


월드컵은 4년에 한번씩 우리를 잠못 이루게 하는 세계적인 축구대회라고 할수 있고 월드컵 기간동안은 전세계 축구팬들이 멋진 경기를 보면서 축제의 장이 되곤 했죠. 이 책은 월드컵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이번 카타르 월드컵이 개최된 배경 그리고 월드컵의 역사에 대해 20가지 사건으로 흥미롭게 기술했는데 그동안 몰랐던 월드컵 지식을 얻을수 있었답니다.


예를 들어 지금의 유럽팀들을 보면 흑인 선수들이 상당히 많이 포진해 있는데 이는 순혈주의를 포기한 유럽팀들이 자신의 옛식민지였던 국가의 선수들을 영입하거나 그곳에서 이민을 온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되었기 때문이더라구요. 벨기에는 콩코 그리고 프랑스는 북아프리카의 튀니지, 알제리등의 이주민 출신의 선수들이 활약을 하고 있고 역사는 참 아이러니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프랑스의 지단이나 앙리 선수도 북아프리카계열 선수이고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한 움바페 역시 아프리카 카메룬 출신의 아버지를 두었더라구요.

 

카타르 월드컵과 관련해서는 축구계에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는 돈과의 커넥션과 로비문제라는 좋지못한 배경이 자리잡고 있더라구요. 카타르가 이번 월드컵을 개최하기 위해 프랑스와 모종의 커넥션이 있었고 월드컵 경기장을 건설하면서 인도나 파키스탄 이국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했다고 하니 월드컵은 전세계인의 축구대회이지만 여전히 돈과 노동의 착취라는 더러운 부분도 우리가 절대 간과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아는만큼 월드컵을 즐길수 있겠죠? 이 책을 통해 월드컵의 역사와 발전, 현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되었고 전 인류의 축제인 월드컵이 평화를 가져오는 스포츠로 자리잡고 얼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도 끝나 그들을 다음 월드컵 무대에서 볼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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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 보약은 내가 만든다 - 한진 원장이 공개하는 삼다요법 처방전
한진.전유성 지음 / 스타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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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허해지거나 면역력이 떨어졌을때 보약이 생각나는 것은 여전히 한의학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 서양의학과 화학 약품보다는 개인적으로는 동양의 침술이나 한약재를 더 좋아하는 제게 이 책은 재미있게 읽으면서도 내가 가진 비염등에 대해 내 스스로 만들어 먹을수 있는 보약 삼다요법을 알게 되어서 지식도 습득해 갈수 있는 일석이조의 책읽기였답니다.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마다 저의 경우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늘 고생하는데 이 책에 비염에 좋은 삼다요법도 소개되어 있더라구요. 가시오가피와 황기, 방풍을 이용하면 비염에 좋은 치료제가 된다고 하니 내년 여름 즈음에는 꼭 삼다요법으로 나만의 보약을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비염뿐만 아니라 오십견, 눈 가지럼움, 눈이 뻑뻑함 등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불편하을 겪는 건강문제에 대해서도 삼다요법이 친절하게 소개되어 있으니 유사증상이 있을때마다 이 책에서 소개된 삼다요법으로 차를 만들어 마시면 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한편으로 개그맨 전유성씨의 유쾌하면서도 예리한 유머들이 전유성의 휴게소라는 코너로 마련되어 있고 저자의 학창시절 재미있는 경험담이나 한의사 생활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들 역시 한진 박사의 나들목이라는 코너로 들어있어 일상속에서이 유쾌한 에피소들을 만날수 있어 이 또한 좋더라구요.


세가지 약재를 끓여 차처럼 마신다는 삼다요법. 누구에게나 가지고 있는 증상들 예를들어 소화기, 갱년기, 순환기 문제등에 대해 저자는 증상의 발병 원리의 설명과 하께 이를 개선하기 위한 삼다요법을 우리에게 소개하고 있어 우리가 한약으로 큰 돈 들이지않고 내 건강을 지킬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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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3.0 넥스트 이코노미 - 불황 속 당신의 돈과 삶을 완전히 바꿀 생존경제
김미경 외 지음 / 어웨이크북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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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와이드웹 즉 인터넷이 우리에게 다가왔을때 정말 신세계라는 느낌이었지만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가히 또 한번의 모바일 혁명이 일어나 현대인의 삶을 많이 바꾸어 놓았죠. 유튜브를 통해서 자신이 좋아하는 컨텐츠를 맘껏 즐기고 자신이 직접 컨텐츠의 소비자이면서 생산자가 되면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는 시대가 되었으니까요.

 

지금 우리는 웹 2.0이 여전히 진행하는 시대에 살고 있지만 조만간 본격적으로 웹 3.0의 시대가 펼쳐질 것이라고 하며 기존의 플랫폼과는 다른 메타버스라든지 NFT, 토큰화등이 주요 이슈 및 더욱 현실화가 될것이라고 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현대인이라면 이제 기술의 진화에 발맞추어가지 못하는 경우 뒤쳐질수 밖에 없고 웹 3.0이라는 또 다른 디지털화는 웹 2.0과는 달리 더 큰 변화를 인류에게 줄 것이 분명해 보이고 이에 미리 어느 정도 관심을 갖고 접근할 필요가 있음을 알게되었습니다.

 

블록체인, 메타버스가 바꾸어 놓을 세상에 대해 암호화 화폐 전문가나 미래학자가 쓴 글을 다양하게 읽을수 있었고 그들과의 대담을 통해 그들이 바라보는 웹 3.0의 장점과 그래도 우리가 윤리적으로 반드시 관리가 필요한 항목들에 대해서도 들여다 볼수 있는 책이었답니다. 시대에 발맞추어 나아가지 못하면 우리는 소외가 될 것이고 특히 웹 3.0의 시대에는 모든 소비자가 생산자이면서 크리에이터로써의 지위를 충분히 누릴수 있고 금융이라는 기존 틀이 완벽하게 개념을 바꿀 것이라니 앞으로 또 어떤 시대가 펼쳐질지 너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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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와 장자에 기대어 - 최진석의 자전적 철학 이야기
최진석 지음 / 북루덴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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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석교수님의 자전적인 철학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전반에는 저자의 삶과 가족 이야기 그리고 중후반에는 노자와 장자의 이야기를 통해 현실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대해 심도있는 통찰력을 보여주는 책이라고 할수 있답니다.

 

노자와 장자의 경우 공자로 대표되는 유가사상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동양사회의 사상을 지배해 왔고 도와 덕의 개념 역시 유가와는 다른 개념이라고 할수 있죠. 이 책에는 장자에 나오는 많은 우화들 역시 등장하고 있는데요. 이 우화속의 메시지를 우리 현실속의 삶과 어떻게 연결하여 볼수 있는지를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개념과 개념화의 부분에서 상당히 저는 공감을 했는데요. 개념을 제조하는 능력이 개념화이고 이 개념화를 하면 앞서가는 사람이 되고 개념을 그냥 수용만하면 뒤처지게 되는 것이고 이는 우리가 중국의 성리학의 개념에만 조선시대에 몰두했던 폐해를 보면서도 쉽게 이해할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저자는 우리가 개념을 알지도 못하는 서양의 라틴어나 언어로 아파트명을 짓는것이 외부의 개념을 무분별하게 따라 하는 것이고 이런 삶은 결국 독립적인 삶이 될수 없음을 비판하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기능에 빠져살고 기능적 성취만을 중요시하는 한국사회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저자는 이야기하고 있는데요. 단지 쓸모있음으로 세상을 볼 것이 아니라 쓸모있음에서 쓸모없음으로 나아갈수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장자의 인간세편에 나오는 상수리 나무의 우화로 비근하게 설명해 주고 있답니다. 쓸모없음이 쓸모가 될수도 있는 이야기는 큰 감동으로 제게 다가오더군요.


노자와 장자하면 다소 어렵다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 책은 노자와 장자의 이야기를 우리의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할수 있는지를 매우 쉽게 해석해 주고 있어 저 역시 이번 책 읽기를 통해 큰 깨달음을 얻어가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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