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즈 태국 - 최고의 태국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3~’24 프렌즈 Friends 16
안진헌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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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여행지중 가장 한국인이 많이 찾는 국가가 베트남과 태국이 아닐까싶습니다. 저의 경우 베트남은 출장차 여행차 몇번 가보았지만 태국은 아직 한번도 가보지 못했고 방콕과 치앙마이, 파타야등 태국의 주요관광지는 꼭 내년에는 가고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책 한권이면 정말 든든하게 태국여행을 할수 있을정도로 잘 꾸며져 있더라구요. 주요관광지 정보뿐만 아니라 태국의 역사도 공부할수 있고 간단한 의사소통을 위한 태국어도 수록하고 있어 여행자를 위해서는 더할나위없이 충실한 가이드북이 아닐까싶네요.


태국의 경우 라오스, 미얀마, 말레이시아, 캄보디아등과 접경을 이루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국토의 길이가 상당히 긴 편이고 그래서 북부와 중부, 남부의 각각 다른 여행지의 맛을 충분히 즐길수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

 

책속에 나오는 다양한 태국요리들과 열대과일 사진을 보면서 태국으로 떠나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방콕의 카오산로드에서 전세계 여행객들과 함께 어울릴수도 있고 트래킹하기 좋은 북쪽의 치앙마이도 멋진 여행 후보지가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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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파도 재밌고 까도까도 유익한 원소 이야기 - 일상 속 숨은 원소 찾기 파파재 까까유 1
사마키 다케오.겐소가쿠탄 지음, 김지예 옮김 / 동아엠앤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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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시절 화학수업 시간에 우리는 부지런히 원소와 주기율표등을 공부했죠. 그때는 원소에 대한 관심이기보다 점수를 얻기위해 원소, 원자등에 대해 외웠는데 사실 원소는 우리 일상 곳곳에서 관심을 가지면 친근하게 존재하는 것임을 알수가 있습니다.

 

 인류는 청동이나 철을 이용하기 시작하면서 급속도로 문명을 발전시킬수 있었고 지구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원소를 발견하여 어떻게 이용해왔는지에 따라 세계의 권력을 장악했음을 알수도 있죠.


책을 읽으면서 느낀 점은 어떤 원소의 경우 독약등을 제조하는 목적으로 악용되기도 하지만 다양한 원소들은 인류의 다양한 전자기기등에 사용되어 인류에게 원소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이었습니다.예를 들어 우리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휴대폰ㅇ도 다양한 원소가 들어가 있고 의료기기 부분에서도 원소는 인체를 치료하거나 인체를 검사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것이죠.


학창시절에 매우 싫어했던 화학. 하지만 화학이 존재했기에 인류는 지금과 같은 과학기술의 발전을 이루었고 원소의 다양한 활용을 통해 앞으로도 인류는 더욱 고차원의 기술과 이기를 가지게 될 것이 분명해 보입니다. 이제는 어떤 사물이나 대상을 볼때 저 속에는 어떤 원소가 숨어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 것 같아 보다 더 원소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속 물건을 이해하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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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현대미술 - 진짜 예술가와 가짜 가치들
뱅자맹 올리벤느 지음, 김정인 옮김 / 크루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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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그림을 보면 그림이 아름답고 누군가의 생각을 닮았고 그 생각이라는 것이 때때로의 나의 감정과 같기 때문에 그림을 보면 눈물을 흘리거나 웃게되는 것이 아닐까요? 하지만 이제 미술은 더이상 구상 중심이 아닌 추상위주로 흘러가고 있고 그 난해함은 이루말할수 없는 것 같습니다. 아울러 이제 미술을 예술로 해석하기보다 재산증식의 가치수단으로 생각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구요.

 

현대미술사에 대해서 저는 잘 모르는 편이지만 분명한것은 이전의 그림들이 보여주던 구상의 아름다움이 많이 사라졌다고 할수 있겠죠. 책의 저자는 프랑스의 현대미술이 더 이상 고유의 전통이나 화법을 계승 발전시키려는 이른바 비주류의 예술가를 외면하고 뉴욕과 같은 자본주의적 발상에 휩쓸려가는 것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이태리의 미술이나 네덜란드 중심의 플랑드르 지방의 미술과는 구분된 프랑스적인 미술을 탄생시켰고 이에 열광한 수많은 화가들이 프랑스로 몰려들었죠.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고흐의 경우에도 프랑스에서 인상주의에 천착하게 되었고 프랑스하면 화가들에게는 마치 성지처럼 생각되어 왔다고 할수 있을겁니다.


현대미술의 지나친 추상의 추구 그리고 아름다움이 아닌 예술가의 신격화등에 대해 저자는 자신의 소신을 가지고 이 책에서 강하게 비판을 하고 있고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진 미술추세에 대해 다시 전통적인 구상을 추구하는 미술과 화가들에 대한 관심을 주어야함을 역설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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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는 저녁 8시에 결정된다
한승헌 지음 / 토네이도 / 202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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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직장생활을 하거나 자영업을 하면서도 원래 본인이 하고싶어하는 일이 별도로 있을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반드시 해야하는 일을 하다가 하고싶은 일을 뒤로 미루는 경우가 있고 늘 마음에만 그걸 담아두면서 실제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죠. 결국 마음속으로 하고싶다고 외칠뿐 과감히 용기있게 첫걸음을 내딛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반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의 말처럼 누구나 공평하게 주어진 시간. 하지만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시간의 가치는 분명 달라질수 밖에 없죠. 저자는 본인이 해야할 일과 하고싶은 일에 균형을 찾아간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해주고 구체적으로 어떻게 사이드 프로젝트를 실행하고 성공했는지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우리 역시 그럴수 있음을 격려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습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았는데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환경 설정 역시 중요하더라구요. 막연하게 계획을 세워서 실천하는 것보다 그럴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둔다면 행동으로 옮기고 실패하더라도 배움을 통해 또 다른 도전을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누구나 변화를 꿈꾸지만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이는 많지않고 더군다나 이 변화에 성공하는 사람은 더 적다고 할수 있죠. 생각대로 살아갈 것인가 살아가는대로 생각할 것인가 진지하게 고민하게 만드는 책 너무 와 닿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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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하우스 - 한국 드라마 EP 이야기
김일중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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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드라마나 영화 이른바 K컬처가 전세계적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죠. 대표적인 컨텐츠인 영화 기생충 그리고 넷플릭스 드라마인 오징어게임의 경우 지구인들에게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여전히 한국 컨텐츠들이 OTT계에서 환영을 받고 있다고 할수 있죠.

 

이 책에서 파워 하우스라고 언급되는 EP(Executive Producer)이라는 용어의 경우 이번에 이 책을 통해 좀 더 확연하게 그들이 어떤 일을 하고 드라마 제작등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대로 알수가 있었습니다. 아울러 그들이 무엇을 고민하고 있고 EP로써 가져야할 역량등에 대해서도 살펴볼수 있었는데요. 방송 제작이나 영화제작 그리고 컨텐츠 제작에 관심을 가진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EP의 세계에 대해 많은 것을 알수 있을 것 같아요.

 

드라마 제작이 이제는 영화와 티브이의 경계를 넘어서고 있고 웹툰을 기반으로하는 많은 컨텐츠들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OTT라는 것이 생기면서 시청자의 층이 기존 한국에서 전세계인으로 확대되어 있다고 할수 있죠. 하지만 OTT의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한편으로는 부정적인 점도 부각되고 있어 EP의 역할은 더욱 중요하다고 할수 있겠더라구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드라마를 제작하는 10인의 EP에 대해 인터뷰 형식으로 EP라는 직업과 그들이 해온 드라마 그리고 그들이 어떻게 작가와 배우등과 협업을 하는지를 알수 있는 좋은 기회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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