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은그림찾기 원정대 1 : 세계여행 - 책 한 권으로 떠나는 방구석 세계여행 숨은그림찾기 원정대 시리즈 1
유재영 지음 / 슬로래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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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도 하고~ 세계문화여행도 하고~
아이들이 너무너무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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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원정대 1 : 세계여행 - 책 한 권으로 떠나는 방구석 세계여행 숨은그림찾기 원정대 시리즈 1
유재영 지음 / 슬로래빗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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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그림찾기 원정대 01 세계여행>
유재영 지음
슬로래빗 출판
2021년 3월 2일 발행

◆ 저자 소개

유재영 님은 만화를 전공하고, 짧은 한 컷에 많은 이야기를 담는 카툰 작가로 활동하고 있어요. 저서로는 <찾아봐 찾아봐 우주 탐험> <추억의 숨은그림찾기 2>가 있어요.



<숨은그림찾기 원정대 01 세계여행>은 숨은그림찾기 원정대인 차비, 펭이, 소은, 뚱이와 함께 각 나라의 유명한 장소를 여행하며 숨은그림찾기를 해요.

 아시아, 오세아니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남극까지 전 세계를 여행하며 즐거운 놀이를 할 수 있어요. 

숨은그림찾기는 아이들에게 따로 설명하지 않아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놀이죠. 저희 아이들도 숨은그림찾기 책을 보자마자 바로 시작하더라구요.

숨은그림찾기와 다른그림찾기, 만화퀴즈까지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지루할틈이 없어요. 8살 막내는 만리장성이 정말 길구나 이야기하면서 숨은그림찾기를 척척 찾아냅니다. 한 두개 정도 찾기 어렵다면서 한참을 들여다보며 결국 찾아냅니다. 

눈을 이리저리 굴려야하기때문에 숨은그림찾기하면서 안구 운동은 덤입니다. 😄 

3학년 누나도 숨은그림찾기 놀이책을 하고 싶다고해서 이번에는 함께 했어요. 3학년 누나는 역시 지도에 있는 사진과 설명을 읽으면서 재미있어하더라구요.

숨은그림찾기 책에 어떤 내용이 들어있는지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중국은 만리장성, 일본은 히메지성, 캄보디아는 앙코르와트, 호주에는 오페라 하우스, 이집트는 피라미도와 스핑크스, 이탈리아는 콜로세움, 프랑스는 에펠탑, 미국은 알래스카, 브라질은 거대 그리스도상, 남극에는 세종과학기지 등이 있어요. 아이들이 알고 있는 나라와 유명한 장소 위주로 되어있어서 더 친근하게 다가갑니다. 

 숨은그림찾기에 세계 여행지에 대한 설명이 있는 책은 처음이에요. 그리고 등장인물과 세계여행을 함께 하니 재미있는 만화 읽는 기분이에요. 

먼저 장소에 대한 생생한 사진과 설명이 함께 합니다. 그리고 그 사진이 숨은그림찾기 그림으로 다시 나와요.

사진으로 먼저 보고, 숨은그림찾기 그림에는 등장인물과 함께 즐겁게 세계 여행지를 둘러보며 숨은그림찾기를 하면 됩니다. 

여기서 퀴즈타임!!  누나랑 동생이랑 함께 퀴즈타임을 읽으면서 맞추기 놀이를 하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퀴즈도 맞추며 세계 문화를 살짝 알수 있어요. 재미와 지식을 함께 얻을 수 있으니 꿩 먹고 알 먹고 입니다. 

요즘 코로나 때문에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엄마들도, 아이들도 너무 힘들 때가 많아요. 가끔 이렇게 재미있는 놀이책을 주면 모두가 행복해지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저도 가끔 놀이책을 사주는데요. 너무 어려운 책은 아이들이 하지도 않고, 펼쳐보지도 않더라구요. 놀이책이라고 아이들이 무조건 좋아하지는 않아요.

  놀이책은 놀이처럼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하는게 좋아요. 맛있는 건 아이들이 먼저 알고 먹는 것 처럼 재미있는 것도 아이들이 먼저 압니다. 저도 가끔 책을 읽고 싶거나 할일이 많을 때 놀이책을 구매했다가 준답니다. 가끔 주기때문에 정말 신나게 해요.
 아이들도 쉬어가는 시간, 엄마에게도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선물하세요. 


 

#숨은그림찾기원정대1세계여행
#숨은그림찾기 #놀이책 #슬로래빗 #서평이벤트
#리뷰어스클럽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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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 - 대한민국 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독서법
김태광(김도사) 기획, 정소장 지음 / 위닝북스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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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

정소장 지음
김도사 기획
위닝북스 출판
2019년 9월 18일

◆작가 소개​

정소장 님은 <한국위닝독서연구소>대표, 독서법 코치, 베스트셀러 작가, 독서 콘텐츠 제작자, 동기부여 강연가, 자기계발 작가 입니다.
서울대학교 졸업, ROTC 50기, 현재 삼성전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 외 저서로는 <퇴근 후 1시간 독서법> <보물지도 17> 등이 있습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일하지 않다.
아침 시간을 잘 활용하는 사람은
하루를 48시간,
심지어 72시간처럼 사용한다.
아침 시간은 하루 중
집중이 가장 잘되는 시간으로,
어떤 일이든 효율적으로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
나도 아침 독서를 하면서부터
이렇게 독서법과 관련된
책까지 쓰게 되었다."
<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 중에서

<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을 읽고나서 내가 찾은 키워드는 독서와 습관이었다. 저자는 서울대, rotc, 삼성전자라는 좋은 스펙을 가지고 있었다. 독서를 많이 해서 좋은 스펙을 갖게 된건 아니다. 저자는 대학교 3학년 여름까지 책을 전혀 읽지 않았다고 했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의지를 가지고 읽은 책이 단 한 권도 없었다고 한다. 저자는 대학교 3학년때 선망의 대상이 생기면서부터 독서를 시작했다.
그리고 삼성전자에서 직장생활을 하면서 지하철을 타는 시간에 책을 읽었다.
저자는 먼저 습관을 들이면 책 읽기는 쉽다고 한다. 일단 독서를 하기 위해 내가 읽을 수 있는 시간을 정해서 습관을 들이는 것이 먼저라고 한다.

그럼 내가 독서를 할 수 있는 시간이 언제인지 먼저 생각해야한다. 화장실에서 책을 읽을 때 가장 집중이 잘 된다는 분도 있고, 대중교통을 타고 다니면서 책을 읽는 분도 있다. 어떤 분은 카페에서, 어떤 분은 조용히 집에서 혼자 있을 때 읽는다고 한다.

나는 아이가 어렸을 때 놀이터에서 책을 가장 많이 읽었다. 집에 있을 때는 해야 할 집안 일도 많고, 아이가 계속 말을 걸기 때문에 집중 할 수가 없다. 하지만 놀이터에 가면 아이들이 몇 시간 동안 나에게 말도 걸지 않고 너무너무 재미나게 논다. 그래서 나는 놀이터에 갈때 1~2권의 책을 꼭 가지고 다녔다. 그리고 아무도 없는 놀이터에 간다. 아는 아줌마 한 명이라도 있다면 무조건 수다를 떨어야하기 때문에 책을 읽을 수 없기 때문이다. 나의 독서 습관은 놀이터에서 시작되었다.

우리 집 식탁에는 항상 내 책이 10권 정도 진열되어있다. 내가 읽어야 할 책도 있고, 읽은 책이지만 다시 읽고 싶어서 놔둔 책도 있다. 아이가 책 제목을 보면서 엄마 책은 왜 기술이라고 쓰여 있는 책이 많은지 물어 본적이 있다. 그러게.. 왜 책 제목에 기술을 넣었을까? 그 분야의 어떤 기술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그렇게 썼나봐라고 대답해줬다.

<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은 독자에게 어떤 독서의 기술을 가르쳐주고 싶었을까?
'몸값 높이는 7가지 독서의 기술'과 '삶을 성장시키는 8가지 독서의 기술'을 저자가 알려줬다. 그리고 저자가 읽은 독서 목록도 굉장히 많이 들어있다. 혹시 어떤 책부터 읽어야 할까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참고하길 바란다. 여러 가지 독서의 기술 중에서 내가 현재 서평을 쓰고 있기 때문에 서평 부분에 더 집중해서 읽었다.

서평을 쓰면 독서 습관이 달라진다. 저자는 다양한 관점에서 책을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서평을 써야 한다고 말한다. 서평을 쓰면서 책을 읽을 때 조금 더 입체적인 사고를 하게 되었고, 제대로 된 독서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처음부터 잘 써야겠다는 생각을 내려 놓고 일단 서평을 써보라고 한다. 독서만 하는 것과 서평 쓰기의 차이점을 공부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으로 비교했다.

내가 독서감상문을 쓰기 시작했던 동기가 있었다. 2년 전에 도서관에서 독서 토론 수업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어느 날 70대 어르신이 참석하셨다. A4용지 3장 분량으로 독서감상문을 써 오셔서 그걸 보면서 책에 대한 이야기를 하시는데 정말 대단해 보였다. 나중에 알고 보니 1년 전에 써 놓은 독서감상문을 프린트 해 오신거라고 하셨다. 그 때 엄청난 쇼크였고, 그 이후에 나도 기록을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일주일전에 읽었던 책도 기억이 나지않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독서모임에 갈때는 꼭 독서감상문을 써서 참석했다. 하지만 코로나19때문에 독서모임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독서까지 멈추게 되었다. 작년 6월에 서평을 쓰기 시작하면서 이제 100권을 향해 가고 있다. 처음 쓸 때는 너무 힘들었고, 내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 이제는 서평 쓰는 시간이 힐링 타임이다. 서평 쓰는 습관을 들이면 삶이 즐거워진다.

<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한 점은 아침 시간이다. 아침 독서가 삶을 변화시켰다고 했다. 아침 독서가 저자를 작가로 만들어 주었고, 세상에 이름도 알렸다고 한다. 그리고 더욱 긍정적인 사람으로 변화되었고, 삶이 변화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새벽을 이용해서 글도 쓰고 독서도 했다.

하지만 어떤 시간을 이용할 지는 각자 스스로 정해야 한다. 나는 미라클 모닝을 못 하는 사람이기 때문이다.
새벽에 일어날 수는 있겠지만 코로나 이후로 오전부터 밤까지 아이들과 붙어있기때문에
아이들과 충분히 아침 잠을 자야한다. 그래야 버틸 수 있다. ㅎㅎㅎ 그래서 난 미라클 모닝보다 아이들이 놀고 있는 시간을 활용해서 책을 읽고 서평을 쓴다.
아이들이 시끄럽게 놀고 있어도 책을 읽거나 서평을 쓸 때는 아무 소리도 귀에 들리지 않는다.
언제가 되었든.. 각자.. 집중 할 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찾고, 몸값 높이는 나만의 독서의 기술을 발견하길 바란다.

"책을 읽으면서 나는 미래를 디자인했다.
나의 꿈을 정리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했다.
그리고 지금 나의 위치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도 고민했다.
그렇게 스스로를 세워 갔다."
<몸값 높이는 독서의 기술> 중에서


#몸값높이는독서의기술
#자기계발서 #김도사 #정소장
#독서법 #서평이벤트
#책추천 #자기계발책추천 #한책협
'본 서평은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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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주장에 힘을 더하는 토론 연습 자음과모음 청소년인문 16
이강휘 지음 / 자음과모음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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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 16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세상을 바르게 이해하고 주장에 힘을 더하는 토론 연습

이강휘 지음
(주)자음과모음 출판
2021년 1월 30일 발행

◆ 작가 소개​

이강휘 님은 마산무학여자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국어는 훈련이다> <어쩌다 보니 재즈를 듣게 되었습니다.> <에고, ego! 시 쓰기 프로젝트> 시집<내 이마에서 떨어진 조약돌 두 개> 가 있다.

"꽤 오랜 시간 동안 묻고 답하는 수업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게 있다. 청소년들은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데 꽤 능숙하다는 것이다.
반면, 왜 그렇게 생각했니?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쉽게 나오지 않는다. 이때 긴급처방이 될 수 있는 것이 토론이다. 모든 청소년들이 타당한 근거를 토대로 의견을 펼치고 논리적으로 비판할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희망하면서
이 책이 토론을 궁금해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가 되기를 기대한다."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저자 이강휘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은 내가 먼저 토론의 기술을 배우고 싶어서 읽게 되었다. 토론의 정의는 인터넷 검색을 해도 쉽게 나온다. 토론에 대한 책은 도서관에서도 인터넷 서점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다. 그리고 토론을 직접 해보기도 했고, 토론하는 동영상을 보기도 했다. 하지만 토론이 왜 어렵게 느껴지는지... 저자는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로 '토론=어려움'이라는 공식을 깨뜨려 줄 것이라고 말한다.

토론은 왜 하는 걸까? 토론은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토론의 종류는 왜 이렇게 많은거지. 전부 다 알아야 하는걸까? 토론을 하려니 용어와 방법이 너무 어려워.
토론을 우리들이 할 수 있을까? 등등... 토론에 대해서
제대로 해 보려고 해도 시작조차 할 수가 없었다.​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에는 자유토론, 토론문 쓰기, 고전식 토론, 토론 연극, 세다토론까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이야기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책에는 구르미, 박태하, 남재우, 성지유 라는 4명의 친구들과 토론하리 동아리 지도 선생님인 신비 선생님이 등장한다.

4명의 친구들은 이미 학교에서 없어진 토론하리 동아리를 부활시키며 신비 선생님 지도하에 즐거운 토론하리 동아리 활동을 시작한다. ​

"토론은 말을 하는 연습이기도 하지만
상대방의 말을 듣는 훈련이기도 합니다."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중에서

요즘 아이들은 자기 주장을 정말 잘 한다. 책도 많이 읽으니 아는 지식도 많아서 자기 생각을 잘 말한다. 하지만 친구가 이야기를 다 마칠때까지 들어주는 아이들은 많지 않다. 이야기가 다 끝나기도 전에 끼어들거나 다른 친구가 이야기 할 때 다음에 어떤 말을 할까 다른 생각을 하느라고 못 들어서 친구가 어떤 말을 했는지 모를 때가 많다.​
신비 선생님이 토론하리 동아리에서는 4명의 친구들에게 토론을 어떻게 알려주셨을까?

신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프라이드 치킨이 좋은지, 양념치킨이 좋은지 질문하면서 시작했다. 학생들의 대답을 들으면서 토론의 주제인 논제를 정했다.
이렇게 토론의 주제를 정하기까지 책을 읽는 동안 나도 모르게 토론하리 동아리에 함께 참여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논제라는 말이 이렇게 쉽게 설명되는 단어였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토론하리 동아리에서 신비 선생님이 직접 아이들에게 토론에 대해서 가르쳐 주시면서 정리해주시는데 꼭 교실에서 토론 활동을 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토론에 대한 팁도 중간 중간 나와있고, 신비 선생님의 보충수업으로 토론에 대해서 한번 더 정리해 주시고, 토론 관련 책도 소개해 주시니 참고하면서 정리하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청소년들이 평소에 관심가질 만한 주제의 이야기로 토론하리 친구들이 토론한 이야기를 읽고나니 토론 스킬을 업 시킬 수 있었다. 아직 초등5학년인 큰 아이가 읽어도 충분히 이해 할 만한 책이다. 신비 선생님과 토론하리 동아리 친구들이 토론 했던 이야기를 수시로 재미있게 읽는다면 나도 모르게 토론을 익히게 될 것이다. 물론 직접 토론하리 동아리 친구들처럼 토론을 해봐야겠지.

토론하리 동아리 친구들의 모습을 보니 나도 토론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진다. 올해에는 신비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서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토론을 시작해봐야겠다.

"유튜버를 꿈꾸는 구르미,
똑 부러지는 우등생 성지유,
예비 프로게이머 박태하,
부산에서 전학 온 남재우.
네 친구가 토론 동아리
'토론하리'에서 활동하며
여러분을 토론의 세계로 이끌 거예요."
<무기가 되는 토론의 기술>


#무기가되는토론의기술
#청소년인문
#토론 #토론연습
#자음과모음
#서평이벤트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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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3행시 초등 일기쓰기 : 고급 뿌듯해 초등 일기쓰기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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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쓰기 고급​>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진서원 출판
2020년 12월 21일 발행

"매일 3행시를 쓰면 100일 후 글쓰기 도사가 된다!"

2021년 1월 1일부터 우리 매일 글쓰기 해 볼까?
세 아이들과 함께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쓰기> 에 도전했다. 3행시는 방송에서 나오거나 가끔 아이들과 3행시 짓기 놀이로 했을 뿐인데 이걸로 일기를 쓸 수 있다고? 일기 쓰기 숙제도 없고, 일기 쓰기를 억지로 시키지도 않아서 우리 아이들은 일기를 안 쓰고 있었다.

그래도 초등학교 5학년이 되는 큰 아이에게 3행시로 일기를 써 보자고 했다. 일기는 싫어도 3행시는 재미있겠다고 하며 새해 첫날 쓴 글이다. 1월 1일 3행시는 '고사리'였다.

◆ 1월 1일 큰 아이가 쓴 3행시

고 생하다가 지나가버린 올 한 해,
전 세계 사람들이 쉬었던 아쉬운 올 한 해는

사 랑하는 사람들끼리 파티도 못하고
공부도 못하고 마음껏 나가지도 못했으니

리(이) 제는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서
다시 자유롭게 생활하면 좋겠다.
(아마 전 세계 사람들의 소원아닐까?)

첫 날 3행시는 2020년에 있었던 일과 느낌을 그대로 살려 아이의 마음이 그대로 전해지는 듯했다. 이 3행시는 뿌듯해 백일장에 올렸고 주장원에 당선되었다. 3행시로 아이의 마음을 잘 나타낼 수도 있을 것 같다. 물론 이렇게 좋은 3행시가 매일 나오진 않아도 가끔 아이의 마음을 담은 3행시를 읽을 땐 깜짝 놀라기도 한다. 고학년이라서 이런 글쓰기는 너무 쉽지 않을까 생각하며 패스하는 분들도 많은 듯하다. 하지만 고학년이라서 어려운 글쓰기만 한다면 나중에 정말 글쓰기를 싫어할 지도 모르겠다.
아직은 아이에게 재미있는 글쓰기를 하도록 권하고 싶다. 1월 1일부터 3행시를 썼으니 이제 딱 한달이 되었다. 4주정도 되었을 때 드디어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심각하게 쓰던 글이 재미있는 이야기로 가득 찼다. 쉴 수 있는 나무 그늘처럼 시원한 이야기가 가득한 글을 잔뜩 쓸 수 있는 공간을 아이에게 주었고, 아이는 매일 그 공간을 채운다.

아이가 매일 쓰는 <뿌듯해 3행시 초등일기쓰기 고급>은 이렇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1. 아이에게 원고지 쓰는 법을 알려준다. 5~6학년이라고해도 원고지 쓰는 법을 잘 모를 수 있으니 함께 원고지 쓰는 법을 꼼꼼하게 읽어 보면 좋을 것 같다. 고학년은 특히 문장부호를 많이 쓰기 때문에 원고지 칸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정말 헷갈린다. 책 속에 원고지 쓰는 법이 나와있으니 꼭 참고하시길!

2. 뿌듯해 3행시 쓰는 방법이 있다.
3행시 주제를 보고 먼저 상상하기.
그리고 3행시 첫 글자에 맞춰 생각나는 대로 써 본다.
고학년이니까 3행시 앞뒤 내용이 잘 이어지도록 다시 한 번 읽어보면서 글을 쓰고 마무리한다.
꼭 일기를 쓰지 않아도 즐거운 이야기, 상상의 이야기, 옛날 이야기, 설명하는 이야기 등등 모두 괜찮다. 아이들이 직접 쓰는 이야기라면 무조건 ok!!

4. 3행시를 다 썼다면 스티커를 붙인다.
고학년이라고 스티커를 싫어한다는 생각은 NO!!
스티커 너무 너무 좋아하는 울 집 큰 아이는 3행시를 쓰고 꼭 스티커를 붙인다. 내가 얼만큼 했는지 알 수 있고, 스티커 100개를 모두 붙인다면 표창장을 받을 수 있다. 물론 책 맨뒤에 있는 표창장이 있다.

5. 이제 마지막 단계인 뿌듯해 3행시를 뿌듯해 백일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매주 우수작을 선정해서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기프티콘과 매월 우수작에게는 문화상품권도 준다고 하니 꼭 도전해야겠죠. 저희 아이도 오레오 기프티콘을 받고 정말 뿌듯해 하더라구요.

6. 3행시 주제와 연결되는 재미있는 꼬막상식도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앞으로 100일이 될 때까지 3행시는 계속 됩니다!

"남들에게 말하지 못하는
속사정이나 감정을 끄적거리다 보면
어느 순간 마음이 편해지지요.
글쓰기는 마치 마음을 건강하게 해 주는
영양제 같아요."
(뿌듯해콘텐츠연구소)


#뿌듯해3행시 #뿌듯해콘텐츠연구소 #뿌듯해시리즈
#초등일기쓰기 #뿌듯해3행시초등일기쓰기 #진서원 #초등글쓰기 #홈스쿨교재 #뿌듯해3행시서포터즈1기
진서원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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