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엔진 : 소방차 (책 + 소방차 장난감) - 출동! 미니 소방차의 대활약 파워엔진 시리즈 4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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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자 아이다 보니 공주 시리즈를 좋아한다. 종종 공주 방도 꾸미고 역할 놀이도 하고 했는데 이번에 접한 것은 파워엔진 시리즈 중 소방차이다. 아이는 보더니 친구 것이라고 생각했다가 자신의 것인줄 알고는 관심을 보인다. 공주나 예쁜 것에만 치중하지 않고 좀더 다양한 것을 접해주고 싶었는데 잘 되었다. 유치원에서 소방서 견학도 했던 적이 있어서 아이는 낯설지 않게 받아 들이고 직접 본 것과 연관시켜서 소방차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파워엔진 소방차는 그림을을 읽으며 장난감을 놀 수 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다. 앙증맞은 모형 장난감들이 있어서 아이가 좋아한다. 그림책을 일고, 소방관이 무슨 일을 하고, 소방서에 있는 다양한 차 종류와 물건들에 대해 알아 볼 수 있다. 동화 속 미니 자동차의 모습을 보면서 생각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다른 차들에 비해 자신은 작아서 할 수 있는 없다고 의기소침하던 미니 자동차가 위험을 부릅쓰고 멋지게 강아지 남매를 구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며 자신도 꼭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고 용기를 얻는다.
 
 

 
그림책도 읽고 소방차들의 실제 모습을 직접 만지면서 가지고 놀 수 있어 더욱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책이다. 아이들은 파워엔진 시리즈를 통해서 다양한 주제를 접할 수 있고 그와 연관된 놀잇감들로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다. 남녀를 불문하고 아이들이 보다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구성이란 생각이 든다. 남자 아이 것이라 생각했던 소방차로 즐거워 하는 아이를 보니 더욱 다양한 영역을 접해줘야겠다. 하나 하나 모형 장난감을 들고 각자 하는 일에 맞춰 역할 놀이를 할 수 있다.
 

 

 

 
하늘을 날며 불이 난 곳을 알려주고 높은 곳에 난 불을 끄는 소방 헬기, 소방관이 긴 사다리를 타고 높은 건물로 올라가 불을 끄는 고가 사다리차, 사이렌이 울리면 가장 먼저 출동하는 화재 친압차, 커다란 탱크에 물을 가득 싣고 다니면서 불 끄는 일을 도와주는 물탱크 차, 불이 난 곳에서 아프거나 다친 사람을 태우고 병원으로 가는 소방 구급차 등을 보면서 그 역할도 알게 되고, 소방관이 하는 일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뉴스를 통해서 화재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하다 목숨을 잃는 소방관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말아야겠다.
 
공주 시리즈가 아니라서 좋아하지 않으면 어떨까 걱정했었는데 기우였다. 아이는 그림책도 재미있게 읽었고, 모형 장난감으로 놀이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재미있게 지식을 알려주는 토이북 아이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 다른 시리즈도 접해서 아이가 다양한 것을 경험하고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생각이다. 주말 심심해 하던 아이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다. 즐거운 놀이 시간으로 아이는 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다양한 직업에 대해서도 흥미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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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네 아이들의 소문난 수학공부법 - 수학공포증 엄마도 수학 만점 아이로 키울 수 있다 잠수네 아이들
이신애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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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공포증 엄마도 수학 만점 아이로 키울 수 있다'는 글귀가 눈에 들어온다. 수학공포증 엄마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이다. 학창 시절을 돌아보면 수학을 그리 재미있어 하지 않았고 시간이 지날수록 수학은 어려워졌다. 그러다 보니 '우리 아이는 수학을 좋아하게 하고 싶다'는 생각과 '어떻게 하면 수학을 잘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생긴다. 예비초등 아이 학습지를 하고 있고, 학교 들어가기 전에 문제집을 풀게 할 생각이지만 무언가 근본적인 접근법이 필요하다는 생각엔 변함이 없다.

 

잠수네 영어 공부법은 자주 들어 보았지만 수학공부법이 나온 것은 처음 알았다. 교육정보 1등 사이트인지라 다양한 정보가 많은데 이번엔 기적의 수학공부법이 담겨 있다. 유아기부터 고등수학까지의 접근법과 연령별 활용법들이 담겨 있어 관심 갖고 꼼꼼하게 읽어 보았다. 수학을 잘하려면 연산만 중요한 것이 아니라 독해와 사고력이 병행되어야 한다. 놀면서 사고력을 키우고,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제는 아이에게 새롭게 접근해야겠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라 수학 동화나 교구들을 자연스럽게 개념을 알려주다가 어느새 연산으로 넘어가 버렸다. 사고력 위주에서 연산으로 넘어가니 아이는 지루함을 느낀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에 더 많이 알아야 한다는 조바심이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잠수네 수학공부법을 읽으면서 유아기 수학에 대한 접근법을 접했다. 수학하면 왠지 덧셈, 뺄셈 등 연산을 떠올리지만 수학 개념을 익힐 수 있는 수학 놀이가 많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일상에서 할용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가족용 게임, 추천 수학도서, 그림책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어서 수학을 어떻게 접근해야 할지 고민하는 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다. 초등수학 개념정리도 있는데 연령별로 활용하면 좋을 것이다. 선배맘들의 경험과 조언이 담겨 있어서 더욱 생생하게 수학공부법을 접할 수 있다. 잠수네 수학공부법을 읽고 나니 왠지 속이 시원하다. 그동안 찾고 있었던 책을 발견한 듯한 기분이다. 앞으로 아이와 함께 즐겁게 수학 놀이를 하면서 수학 울렁증도 극복하고, 아이에게도 수학은 재미있는 것이란 것을 알려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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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갈매기 생각숲 상상바다 2
김남중 지음, 조승연 그림 / 해와나무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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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은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북에 올랐지만 그로 인해 우리가 잃은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고 하지만 자연을 잃는다는 것은 큰 위험이라고 할 수 있다. 갯벌에서 살던 생명들은 고통을 받으며 죽어가고 그 자리엔 방조제가 자리했다. 그저 변화에만 주목했지 그 이면의 모습은 모른 체하고 지냈는데 이번에 읽은 한 권의 책으로 인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왠지 모르게 씁쓸하고 기분이 울적해진다.
 
배를 타고 가다가 갈매기들에게 과자를 던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과자를 던지면 수없이 달려드는 갈매기떼들을 보면서 신기하다고 생각했지 그 맛에 익숙해진 갈매기들이 병들고 있다는 것은 알지 못했다. 과자를 먹기 위해 달려들다 눈을 잃은 외눈박이 갈매기 흰둥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위험한 갈매기'는 흑백 일색인 그림처럼 무겁게 다가온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꿈꾸지만 친구와 함께 쉽게 떠나지를 못했던 갈매기는 홀로 여행을 떠난다. 그러다 사람과 자연이 하나가 되는 갯벌에 도착을 하고 잠시나마 행복감을 느낀다.
 
하지만 바다 한가운데에 둑이 쌓이기 시작하면서 가슴 아픈 일이 벌어진다. 갯벌에 있던 수많은 동물들은 숨 쉴 수 있는 바다를 찾기 위해 애를 쓰지만 고통 속에서 죽어간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돕기 위해 애를 쓰는 갈매기 흰둥이의 모습이 가슴 아프게 그려져 있다. 먹이사슬 관계에 있지만 그 보다 강한 연민으로 생존을 돕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를 느낄 수 있었다. 무겁다고, 생각하기 싫다고 외면해선 안되는 이유는 바로 우리의 삶 그 차체이기 때문이다. 자연 속에서는 우리도 하나의 생명일 뿐이다. 그것을 파괴할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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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 - 자유로우면서도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공감육아법
베키 A. 베일리 지음, 전행선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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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제일 요구되는 것이 자제력이지만 그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감정에 휘둘려 아이에게 상처를 주고는 그런 자신에게 회의감을 느끼기도 한다. 아이가 자라면서 보여주는 다양한 성장기의 한 과정들을 이해하고, 여유롭게 바라보기가 쉽지가 않다. 때로 나는 어떤 엄마인지 깊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아이를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모 먼저 달라져야 한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다. 하지만 늘 실천에 어려움을 느낀다. 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엄마의 자제력이 아이의 자신감을 키운다'는 자유로우면서도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는 '자제력'이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일곱 가지 기본 양육 기술을 통해서 비난하지 않고 해결책을 찾고, 최책감을 느끼는 대신 실천으로 달라지게 하고, 꾸중 보다는 가르침을, 옳다 그르다의 판단이 아니라 그에 따른 결과로 관심을 돌릴 수 있는 대화의 기술과 실천법을 알려주고 있다. 다양한 방법들이 소개되어 있으니 직접 활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아이는 두려움과 실망감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지 못해서 원치 않는 것에 더욱 집중하게 된다. 그런 아이를 사랑으로 바라보면 원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집중을 할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실수를 어떻게 접근하고 받아 들이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이 달라진다. 그러기 때문에 아이를 보다 현명하게 대하려면 자신의 실수를 좀더 너그러운 눈으로 바라 볼 수 있어야 한다. 누군가를 달라지게 하고 싶다면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는 진리를 잊지 말아야겠다.
 
전두엽이 잘 발달되면 정서적으로 안정된다고 한다. 책에 나오는 자제력을 길러주는 일곱 가지 힘은 전두엽을 훈련시킨다고 하니 부모가 먼저 실천하면서 아이에게 적용해 보면 좋을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고, 의지를 키우고, 스트레스가 받았을 때 해결할 능력을 키우는 것 또한 전두엽에 달렸다.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려면 자기 자신의 감정부터 인식하고 받아 들여야 한다. 솔직한 감정을 느끼고 방아 들일 수 있을 때 아이의 마음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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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의 옷장 아이스토리빌 10
이미애 지음, 원유미 그림 / 밝은미래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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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춘기도 빨리 온다고 하던데 우리 딸도 그때가 오면 잘 이해해줄 수 있을지 내심 걱정이 된다. 어른들의 생각은 그대로인데 세상의 변화만큼 아이들도 저만치 멀어져 버려서 따라잡기 힘들다. 아무 이유없이 화가 나고, 모든 것이 문제인 것처럼 느껴지던 그 시기를 우리 아이는 어떻게 보낼 것인지.... 사춘기를 겪고 이제 부모가 된 나는 아이를 어떻게 바라봐 줄 것인지.... 생각이 많아진다. 유치원 아이도 외모, 옷차림에 대한 관심이 큰데 초등학생이 되면 더할 것이다.
 
'마법의 옷장'은 외모 지상주의와 왕따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춘기 아이들이 외모에 영향을 받아 우정도 깨지고, 일상 생활을 제대로 하지 못할 지경까지 되는 것을 보면서 남의 일 같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만큼 우리 시대는 외모에 대해 남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요즘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잘 알게 된다. 단순히 친구끼리 화해해서 행복해졌다가 아니라 감정들을 현실적으로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이 보다 잘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외모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달아 가면서 아이들은 달라진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면서 자신에 대한 가치도 높아진다. 초라하다 느끼던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것이다. 누구나 순탄하게 문제 없이 살아 갈 수는 없다. 그럴 때 어떤 이는 포기하고, 어떤 이는 이겨낸다. 그리고 그 차이는 크다. 우리 아이들이 학교 생활도 잘하고, 친구들과의 관계도 원만하고, 자신을 사랑하면서 살게 해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단순히 아이만의 문제는 아니란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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