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대 52주 행복 연습 - 행복해지기, 자꾸 하면 습관된다!
탈 벤 샤하르 지음, 서윤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행복해지고 싶다. 내가 살면서 가장 바라는 일이다.

살다보면 우리는 작은 행복을 놓친다. 너무 작고 소소한 일들이라 그것이 좋은건지도 모르고 살아간다.

그렇게 나도 작은 행복들을 놓치고 살고 있었다. 고민들로 많이 우울하고 힘들고 우는 날들이 많았다.

그래도 행복하게 살고 싶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해지는 것이다'라고도 말하지 않는가.

계속 웃다보면 정말 좋은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도 마음속의 우울한 기운들이 날 힘들게 하곤 했다.

 

 

 

그래서 제목부터 노골적인 '하버드대 52주 행복연습'을 읽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행복해지려면 연습이 필요하다. 이 책속에는 52가지의 방법으로 우리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많은 방법들을 우리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다. 다만 실천하지 못했을뿐. 또는 만족하지 못했을뿐.

52주간동안 한주에 하나씩을 실천해보는 것이다. 그렇게 52주가 지나고 나면 52주 전하고는 다른 행복을 느낄지도 모른다.

하나하나 실천해가면서 52주간을 실천하는 것이 행복과 가까워지는 가장 좋은 방법같다.

책 속의 스스로 해보기를 보고 하나하나 행복을 쌓아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첫번째로 감사하는 마음갖기. 처음에는 누군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이 쉬었다. 

하지만 어느순간부터는 그게 익숙해져서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는 내 자신을 발견했다.

그것에서 내 마음이 변해버린 것이다. 그건 상대도 노력하고 있는 것인데 항상 받았던 것이기에 당연하게 생각하는것이다.

그런 마음을 반성해본다. 주위를 둘러봐도 모르는 사람들에게서 받는 친절들이 있다.

다음사람을 위해 문을 잡아준다던가, 친절하게 길을 가르쳐준다던가.. 

생각해보면 하루에도 몇번씩 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친절을 받고 살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기로 다짐해본다.

하루에 감사하는 일들을 매일 매일 적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럼 조금 더 마음이 풍성해지고 행복해짐을 느낄 것 같다.

 

 

 

 

행복한 습관을 만들고, 30분 운동을 하고, 즐기면서 일하고, 가치 있는 일을 먼저한다. 자신을 돕는 것처럼 다른 사람을 돕고, 고통에서 깨달음을 얻고, 단순하게 바라본다. 과정을 즐기고, 진실된 관계를 맺고, 충분히 실패도 해보고, 행복한 최적주의자로 산다. 파레토의 법칙을 적용하고, 자신의 행동을 관찰해보고, 내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다. 한결같은 태도를 갖고, 내 생애 최고의 순간을 기록하고, 조금 더 사랑하고, 친절을 베푼다. 행복발견자가 되고, 감사편지를 쓰고, 충분히 휴식을 취하고, 싸우면서 정든다. 왜곡된 생각을 바로 잡고, 자립심을 길러주고, 잠깐 되돌아 보고, 상실감을 극복한다. 달성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나를 사랑하고, 멋지게 나이 들고, 나만의 틈새 시간을 갖는다. 알지 못하는 것에 감사하고, 마음껏 질투하고, 마음의 소리를 듣고, 감정에도 정체성을 확립한다.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성공을 꿈꾸고, 아름다운 적수를 만들고, 노력지상주의자가 되도록 한다. 제대로 칭찬하고, 머뭇거릴 시간에 차라리 실수하고, 실수를 인정하고, 황홀한 침실을 만든다. 완벽주의의 덫에서 빠져나오고, 돈이 전부가 아님에 감사하고, 정말 원하는 일을 하고, 일에서 기쁨을 찾는다. 행복 촉진제를 만들고, 최선을 다해 행복해지려하고, 나 자신의 가치를 믿는다. 상상 여행을 떠나고 행복을 실천한다.

 

 

 

 

이렇게 52가지의 행복해지는 연습을 통해 우리는 좀더 행복에 가까워 질 수 있음을 느끼게된다.

사실 나도 읽으면서 하나도 실천해보지는 못했다.

읽으면서 반복되는 느낌의 주제들도 있지만 그만큼 행복해지는 방법이 어렵지 않다는걸 깨달았다.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누군가를 칭찬도 해주고, 때로는 실패를 경험하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

내가 행복해지려는 열린 마음이 나를 행복하게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결국 우리는 행복해지는 방법은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해서 행복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모두들 다 알고 있다. 절대 어렵지 않다. 하지만 한꺼번에 이 많은 방법을 실천하기란 쉽지 않을 것이다.

모든 것이 습관이 되면 또 쉬워질 것이다. 내가 하루의 일들에 매일 매일 감사일기를 쓰듯 감사목록을 적어보고

누군가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닌 나 스스로가 좋아서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항상 똑같은 일을 하더라고 즐거운 마음으로 일하고, 타인을 칭찬하는 말을 아끼지 말고,

어떤 일을 할때도 결과보다는 과정을 즐기도록 해본다.

모든걸 한번에 하려하지 말고 책속처럼 한주에 하나씩만 실천해본다.

그러면 어느순간 조금은 행복에 가까워질지도 모른다. 행복도 얻으려면 노력해야한다.

행복이 운처럼 누군가에게 찾아가는 것이 아니다. 나만 불행할까? 라고 생각하지말고

내가 내 행복을 찾겠다는 마음으로 진짜 행복을 위한 연습을 해야겠구나 결심해본다.

오늘도 외쳐본다. 행복해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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