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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상고사
신채호 지음, 박기봉 옮김 / 비봉출판사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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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해놓고 책장속에만 있었던 책. 

이번 겨울 잠시 쉼의 시간을 이용해 읽었던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남는 책. 

지난 여름 중국 만주에 있는 고구려 유적을 답사했던 기억이 떠오르며, 

'이 책을 미리 읽고서 답사를 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후회가 된다. 

아직도 마음에서 전율이 일고 우리민족의 참 된 역사를 찾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지금의 역사 교과서 보다도 제발 제대로 된 책 하나를 정독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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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문화 교류사 연구 - 명청시대서학수용
최소자 지음 / 삼영사 / 200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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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학을 공부하며 많은 것을 배우지만, 

그 중하나가  앞 선 연구자들의 학문에 임하는 자세이다. 

언젠가 교수님이 말슴하셨다. 

역사를 공부하는 '우리는 과거 우리보다 먼저 살다간 사람들을 존중하며 

그분을 통해서 지금의 나를 반추해보고 앞으로의 나를 그려보라'고 

몇 백년전 서양에서 건너와 새로운 문화를 이식시켜준 선교사들. 

그당시 번역된 책 제목만 봐도 그 분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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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 장영희 에세이
장영희 지음, 정일 그림 / 샘터사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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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난오월. X관 1층 입구에 마련된 소박한 빈소. 

선생님의 마지막 흔적. 

몇번 스처 지나간 만남이지만 불편한 몸으로도 늘 미소를 잃지 않으셨던 선생님. 

지난 팔월. 

가족들이 장학금을 내놓았다. 

참 아름다운 삶. 

남아있는 우리에게 지금의 자신을 돌아보게 끔 한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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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지음 / 창비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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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이 건네 준 책 한권.

엄마를 부탁해.

책을 놓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흐르는 눈물때문에 놓고야 말았다.

뇌경색으로 쓰러 지신 후 불편한 몸으로 살아가고 계신 엄마가 생각나서.

엄마는 모든것을 주셨다.

시골의 가난한 집으로 시집을 오셔서 오남매를 훌륭히 키워주신 어머니.

이제는 성장해서 각자의 또 다른 삶을 살아가고 있는 형제들.

엄마

엄마

엄마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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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
황석영 지음 / 문학동네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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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황석영

좋아하는 작가이다.

책이 출간 될때마다 꼭 읽어본다.

저녁 8시가 넘어서 읽기 시작하여 새벽 1시가 넘어 다 읽었다.

손에서 놓을 수가 없어서.

젊은시절의 방황과 고뇌가 가득 담긴 솔직한 책.

아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으면서 나는 과연 어떻게 비쳐지고 있는지 새삼 궁금해진다.

아이들에게 등대 노릇을 잘 하고 있는것인지?

지금의 나를 돌아보고, 학창시절의 나를 돌아볼 수 있게 해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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