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ㅣ 바다로 간 달팽이 22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웹소설 작가면서 탐정인 민준혁과 돈이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고등학생 탐정조수 안상태.

안상태는 민준혁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안상태가 민준혁의 소설에 별점테러와 악플을 달면서 조회수가 줄어들고..

민준혁은 새로운 웹소설의 구상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는 중에 상태의 학교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상태 학교의 일진인 최필립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황한학이라는 학생이 공원에서 떨어져

죽은 일이 있었는데, 그 죽은 학생이 최필립 무리에게 나타나는 일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일로 생각했지만 최필립 무리 중 한명 한명씩

황한학을 보고 나서 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고,

그 중 한명이 카페에서 자해를 하고 황한학의 이름을 쓰는 모습이 SNS에 올라가면서

경찰도 이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황한학이 실제로 죽지 않은 것은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경찰 조사결과 확실히 죽고 장례도 치른 상태였고..

새로운 소설의 소재로 사용할 겸 이 일에 대해 조사하기로 한 준혁과 상태

안상태는 최필립 무리 중 사건이 일어난 후 다른 학교로 전학간 노시환과

최필립의 여자친구였다가 역시 다른 학교로 전학간 김하나를 만나면서

황한학 사건의 전말을 하나하나 밝혀나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황한학의 어머니가 무당이었다는 사실과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정말 황한학은 좀비가 되어 나타난 것일까요??

요즘 이러한 소설을 좋아하는 중딩 아들과 함께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알고보니 이 책이 시리즈더라구요. 앞에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중등국어문제집 DNA 비문학 독해로 독해실력을 올려요~

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2 독해 기술 (2025년용) - 해법 중학 국어 ㅣ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5년)
김철회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중등국어문제집 DNA 비문학 독해로 독해실력을 올려요~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문이과가 통합이 되면서 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직 중학교때부터 국어학원을 다니는 건 좀 이른 것 같고,

집에서 독해와 어휘를 공부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하고있는 교재는 DNA 비문학 독해예요.

작년에 1권 공부했고, 올해 2권 공부하려합니다.

독해교재지만 독해와 어휘는 떨어질 래야 떨어질 수가 없지요.

그래서 독해에 나오는 어휘가 독해가 쉬워지는 어휘학습 소책자로 정리되어 교재안에 들어있어요.

독해를 하고 어휘학습으로 다시한번 어휘를 공부하면 좋을것 같아요.

중학국어 2단계라서 그런지 어휘의 수준도 꽤 높은 것 같아요.

DNA 비문학 독해는교과 내용과 연계된 지문이 50% 이상있어서 중학교 교과학습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고요.

독해이론을 같이 알려주고 있어서 독해를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아요.

먼저 독해이론부터 공부했어요.

먼저 문장 독해의 기술인데요. 영어 독해 할 때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등을 찾듯이

국어 독해에서도 주어와 서술어를 기본으로 목적어, 부사어 등의 구성을 찾아보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문장의 형식이나 정보 간의 관계 등에 따라 독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문제를 풀어보았구요.

그 다음으로 문단 독해, 그리고 글 독해로 점점 단위를 넓혀가면서 독해 이론을 공부했어요.

그리고 실전으로 들어가서 하루에 2지문씩 공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문학독해라서 그런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통합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구요.

중학교 1학년 수준으로 살짝 어렵게 느껴지는 적당한 수준인 것 같아요.

중1~2학년 방학에 집중 공부를 하거나 주말에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풀이도 중요하지요.

DNA 비문학의 풀이는 지문분석도 자세하게 되어있고, 문제풀이도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틀린 문제도 왜 틀렸는지 알수있고, 지문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중등국어문제집 DNA 비문학 독해로 독해실력을 확확 올려줄 거예요~~

무릎 아프기 시작하면 이 책

무릎 아프기 시작하면 이 책 - 통증 없는 무릎 사용.유지.보수 완전 매뉴얼
김유수 지음 / 길벗 / 2022년 8월

예전에는 무릎 통증 하면 할머니 할아버지쯤 되어서 생기는 것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요즘에는 다양한 운동을 하다가 젊은 나이에 무릎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하네요.

운동을 하다가 무릎 통증이 생기면 휴식을 취하고 힘든 무릎을 쉬게 해주어야 하는데,

운동은 할수록 더 건강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고 쉬지 않아서 퇴행성 관절염이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해요.

이 책에서는 20~30대 부터 무릎을 관리해야한다고 알려주고 있구요.

그 관리 매뉴얼을 4단계로 나누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요.

먼저 1단계 제거는 원인을 찾는 것인데요.

무릎을 망치는 사소한 습관을 알아보고 자세와 습관을 제대로 하는 것으로 나아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릎 통증이 있다면 줄넘기, 농구, 배드민턴, 축구, 스̾, 달리기, 등산 등은 피하는게 좋다고 해요.

단계는 재건으로 통증을 없애는 치료법을 찾는 것인데

물리치료, 약, 프롤로 주사, 수술까지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3단계는 강화로 더이상 무릎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것으로

걷기나 실내 자전거, 다양한 방법의 스̾으로 무릎을 튼튼하게 하는 트레이닝 방법을 알려줍니다

마지막 4단계는 힐링의 단계로 내 몸의 회복력을 올려주는 것인데요.

염증을 일으키는 식이를 줄이고, 다양한 영양제를 보충해주고,

비만관리, 스트레스 관리, 잠 관리 등 내 몸 자체의 회복력을 키워야 한다는 것이예요.

저도 이제 40대 후반이 되어가니 오래 걷거나 하면 무릎이 좀 아플 때가 있는데,

무리하지 말고 무릎에 좋은 운동을 하면서 잘 관리해야할 것 같아요.

우리는 100세 인생이니까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가 알려주는 피부 가려움증의 모든 것
정진호 지음 / 해냄 / 2022년 7월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몸이 아픈것도 너무나 힘들지만 아픈것보다 더 힘든것이 오히려 가려운 것일 수도 있어요.

왜냐하면 아픈것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고 원인이 확실하고 진통제로 조절이 되지만

가려운 것은 정말 원인도 제대로 모르고 가려운 경우도 많고 약으로도 잘 안 없어지는 경우가 많거든요.

모기 한방만 물려도 가려워서 미칠 지경인데,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것은 너무나 원인이 많고

그 원인을 제대로 모르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저희 딸은 어렸을 때 아토피가 심했는데, 크면서 좀 나아진듯 했으나

피부는 아토피성 병변이 거의 없어졌는데, 눈, 코나 귀가 간지럽다고 해서 보니

알러지성 결막염에 비염, 외이도염이 있어서 그렇게 가려운 것인데 아토피에서 온 것이더라구요.

가려움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가려움증을 어떻게 치료하는지 이해하고, 원인을 밝히고,

원인과 악화요인을 제거하고 약물치료를 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해야합니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정말 너무나 다양해서 일단 가려움증이 왜 생기는지 원인을 찾기 위한 자가 진단을 해보도록 하고 있어요.

피부가 건조한 지, 노화되었는지, 폐경이 되었는지, 때를 주기적으로 미는지, 비누질을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집안의 습도와 온도, 잘때 온도와 복용하는 약물,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음식

피부질환과 내과 질환, 스트레스 등..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가려움증이 유발되더라구요.

가려움증의 원인은 정말 너무나 다양해서 일단 가려움증이 왜 생기는지 원인을 찾기 위한 자가 진단을 해보도록 하고 있어요.

피부가 건조한 지, 노화되었는지, 폐경이 되었는지, 때를 주기적으로 미는지, 비누질을 어떻게 하는지,

그리고 집안의 습도와 온도, 잘때 온도와 복용하는 약물, 영양제, 건강기능식품, 음식

피부질환과 내과 질환, 스트레스 등.. 정말 다양한 원인으로 가려움증이 유발되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그렇게 가려워하시는데 노화로 인한 피부가 손상되었는데, 드시는 비타민제도 영향이 있었고,

젊었을 때부터 보습제를 바르는 습관이 없어서 피부가 건조해서 더 심해졌더라구요.

지금은 비타민제를 끊고 보습제를 바르면서 약도 복용하시는데 나아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는다고 해요.

이렇게 원인이 한가지가 아니고 다양한 경우도 많아서 가려움증은 꾸준히 관리하고 치료해야하는 것 같아요.

가려움증이 있다면 이 책을 꼭 읽고 원인을 찾아보고 정확하고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사이먼 싱 지음, 박병철 옮김 / 영림카디널 / 2022년 7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저는 이과출신이지만 수학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았어요.

수학 문제를 푸는 것은 좋아했는데, 제가 학교 다닐때만 해도 왠 증명문제가 그렇게 많았는지..

요즘에는 수학과정에 증명하라는 문제는 거의 없어졌더라구요. 단순 개념만 외우면 되니 공부하기는 쉬워졌네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페르마가 디오판토스의 저서 아리스메티카의 여백에 남긴 하나의 공식인데요.

'x+y=z 에서 n이 3 이상의 정수일때 이 방정식을 만족하는 정수해 x,y,z 는 존재하지 않는다

나는 경이적인 방법으로 이 정리를 증명했다. 하지만 여백이 너무 좁아 옮기지는 않겠다'..라고 한 글이예요.

이 정리를 증명하기 위해 거의 350년간 많은 수학자들이 도전했지만 실패했는데,

영국의 수학자 앤드루 와일즈가 10대에 이 글을 보고 꼭 증명하겠다고 다짐을 하고,

40대에 이르러 드디어 증명을 하는데 성공을 하게 됩니다~

이 책은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다루지만 다양한 수학과 수학자들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는 피타고라스의 정리에서 부터 시작하게 되는데요.

피타고라스 학파에서 다양한 수의 개념이 나왔지만 피타고라스는 무리수를 인정하지 않았어요.

사실 피타고라스의 정리 자체가 무리수를 인정하지 않으면 안되는 데요.

그 이후 무리수가 있다는 것이 증명이 되고, 다양한 수의 개념들이 정리되어 갑니다.

페르마는 처음부터 수학자는 아니었고 공직자였는데, 쉬는 시간마다 아리스메티카를 공부하고

주석을 달아놓았는데 수학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사람이 아닌데도 이런 천재성이 있다는 것이 놀라워요.

페르마의 업적은 그냥 묻힐 수도 있었지만 다행히 아들이 아버지의 책의 주석들을 정리해서

페르마의 주석이 달린 아리스메티카를 출판하면서 알려지게 되었고,

마지막까지 증명이 안된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하기 위해 많은 수학자들이 노력을 했지요.

마침내 앤드루 와일즈가 증명할때까지의 과정들이 이 책 안에 담겨있답니다.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은 너무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책이고,

저같이 수학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수라는 세계가 재미있다는 생각을 들게 하는 책이예요.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