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뇌를 회복하라

바쁜 뇌를 회복하라 - 집중력 회복, 불안 완화, 숙면 달성을 위한 절대 공식
로미 무슈타크 지음, 진정성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7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현대인은 정말 바쁘게 살고 있어요. 그만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지요.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능률을 올리거나 해야할 일을 빠르게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기도 하지만

만성적인 스트레스는 뇌도 멍하게 하고 신체도 망가트리는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겪은 상황을 예로 들어가면서 어떻게 스트레스 상황을 맞았는지

또 어떻게 회복해갔는지를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세계보건기구 (WHO 에서)는 '스트레스란 신체적, 감정적, 정신적 긴장을 유발하는 모든 변화'라고 정의하고 있고

스트레스는 뇌기능, 감정적 웰빙, 신체기능, 세상 안에서의 자아의식의 웰빙 상태를 무너뜨릴 수 있어요.

만성 스트레스가 번아웃으로 진행되는 동안 각종 신체증상이 나타나고,

잠을 이루기 어렵고 주의력 결핍장애, 불안 장애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저자는 이 것을 바쁜 뇌 증후군이라고 이름지었어요.

근무 시간에는 다량의 카페인, 퇴근 이후에는 알코올이나 진정제로 진정하면서 불안해하고 잠도 잘 들지 못하고..

이러다 보면 몸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사실 바쁜 직장인들 뿐만이 아니라 집에서 아이들을 키우는 사람도 스트레스에 취약해집니다.

특히 아이들에 대한 것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서 더더욱 스트레스를 받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좀 만성적인 스트레스 상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자는 바쁜 뇌 증후군을 회복하기 위해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요즘 제가 갱년기 증상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을 겪고 있는데, 약간 바쁜 외 증후군과 비슷하네요.

먼저 일주기리듬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해요. 수면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호르몬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단것을 먹거나 폭식을 하게되고 신체리듬이 무너집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수면주기를 돌리는 것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하네요.

저도 요즘 수면주기가 무너지면서 살도 찌고 소화도 잘 안되고 하는데,

여기서 알려주는 8주간의 스레인시프트 방법으로 좀 회복해봐야겠어요.

꼭 바쁜 뇌 증후군이 아니더라도 어떤 이유로든 신체리듬이 무너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실천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2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2 - 일본에서 특허 받은 스토리식 한자 학습법 ㅣ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 2
아니마칸지 손양의 지음 / 시대에듀(시대고시기획) / 2025년 9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제가 올해 새해목표로 세운 것 중 하나가 외국어공부였는데요.

그중에서도 일본어를 공부하기로 했어요.

올해 초 일본 여행을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일본어가 어렵지 않고

한자를 어느정도만 알면 뜻을 대충은 파악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좀더 자유롭게 일본어를 사용하고 싶어서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일본어는 우리나라 말하고 어순도 똑같고 조사사용이나 존댓말 등 비슷한 점이 너무 많아서

글자만 외우면 읽는건 크게 어렵지 않게 느껴졌는데, 문제는 한자더라구요.

일단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한자랑 조금 다르기도 하고,

같은 한자를 사용하더라도 뜻은 대충 알지만 읽는 방법도 모르구요.

그래서 한자를 제대로 공부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알게 되었어요.

론 일본어 교재에서 한자를 공부할 수 있는 교재는 많지만 이 책은 좀 더 쉽게 스토리식으로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사실 처음 아니마칸지라는 제목을 들었을 때 아니마가 애니메이션인가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럴 정도로 그림으로 익히는 한자가 좋아보이더라구요.

아니마는 라틴어로 영혼, 숨결이라는 뜻으로 아니마칸지는 한자에 숨결을 불어넣다 라는 뜻이라네요.

아니마 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은 쉽지 않아요. 저는 사실 학교 다닐때 한자를 정말 많이 배운 세대인데 그래도 비슷한 한자가 많아서 그런지 일본어의 뜻에 해당하는 한자를 바로 고르는 건 어렵더라구요.

일본어를 읽고 뜻을 앍고 그 뜻에 해당하는 한자를 골라야 하니 한자를 대충 익혀서는 안되겠어요. 일본어 한자라서 발음으로 외울수도 없구요. 하나하나 제대로 공부하고 익히고 있어요.

아니마칸지 한자는 앱이 있어요. 유료 학습 앱이라고 되어있는데 지금은 그냥 들어가지더라구요.

한자가 그림으로 보여지고 일본어의 음, 훈 관련 단어까지 익힐 수 있으니

틈날 때마다 앱으로 들어가서 익혀도 좋을 것 같아요.

일본어 한자는 아니마칸지의 일본어 한자혁명으로 제대로 익혀보겠습니다.

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 학습

하루 15분 실천으로 완성하는 자기주도학습 - 10대를 위한 자기주도학습 실천 프로그램 ㅣ 실천노트 시리즈
정형권 지음 / 더메이커 / 2025년 7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모든 엄마들이 원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일을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 중에서도 공부를 알아서 한다면 정말 좋겠지요.

요즘 아이들은 정말 3~4살 때부터 학원에 다니고 그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자기주도학습도 어렵고 학교에 다니는 것도 어려워하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학교다니면서 공부를 스스로 알아서 해야 나중에 직장에서도 스스로 할 수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

사실 요즘에는 공부가 입시에만 너무 집중이 되다보니 어떻게 하면 대학을 잘 갈 수 있을까만 고민하고 어렸을 때부터 학원에 선행에 미친듯이 대학만 목표로 하다보니 막상 대학에 들어가서는 혼자서 어떻게 할지 모르고 대학도 직장도 부모님이 이끌어주는 경우도 많더라구요.

이것은 어렸을 때부터 자기주도학습이 안되어있어서라고 생각이 되요.

몇년전 코로나가 오면서 학교도 온라인 수업으로 하고 학원도 잘 못가게 되면서

학원만 의존하고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모르는 아이들은 정말 공부를 거의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된 경우가 많았어요.

특히나 한참 공부하는 법을 익혀나갈 초등 고학년~중학생 아이들에게는 좀 많이 영행이 있었구요.

그 전에도 온라인강의는 있었지만 코로나 이후로 정말 온라인 강의가 많아지면서

아무래도 스스로 할 수 있는 아이와 그렇지 못한 아이들의 격차가 심해진 것 같아요.

이 책에서는 아이들이 왜 자기주도학습을 해야하는지 자기주도 학습을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또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학습을 이어나갈 멘탈관리를 할 수 있는지에 관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느낀건데 사실 대부분의 방법들이 제 또래가 어렸을 때 하던 방법들이더라구요.

학원도 거의 안다니고 학교 공부를 중심으로 예습하고 복습하고..

그 때에 비해 공부할 방법도 많고 교재도 많고 하려고만 하면 정말 잘 많이 할 수 있는데도 못하는건 정확하게 자기가 왜 공부를 해야하는지가 없어서라고 생각이 되네요.

무조건 이렇게 해야 좋은 대학갈 수 있어.. 가 아니라 스스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어떤 목표를 세우고 싶은지를 정하게 해주고 그 다음에 그 목표를 위해서 자기주도학습을 하도록 하고

그 방법을 이 책에 나오는 대로 하나하나 하다보면 자기주도학습을 제대로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행복의 뇌과학

행복의 뇌과학 - 오늘부터 행복해지는 작은 연습 53가지
엠마 헵번 지음, 노보경 옮김 / 이나우스북스 / 2025년 7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나는 삶의 목적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믿습니다.”

사람은 왜 살까요? 하루하루 주어지는 일을 해결하는데 급급하다 보면 내가 사는 것이 아닌

그냥 어쩔 수 없이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때가 있어요.

그러다가 어느날 문득 왜 살까? 무엇을 위해 살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이 책의 지은이는 삶의 목적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믿는다는 달라이 라마의 말로

행복이라는 것을 얘기하고 있어요.

사람들이 살아갈 때는 목표를 가지고 목표를 이루어야 행복할 것 처럼 생각이 됩니다.

그런데 그 목표를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하고 목표를 이루고 나면 정말 행복하기만 할까요?

하나를 이루고 나니 또 다른 목표 또는 해야할 일이 생기면 허무해지지 않을까요?

요즘 중고등학생들을 보면 하루종일 공부만 하고 대학만 가면 모든 힘든일이 끝나고

행복해질 거라고 생각하는데, 대학만 가면 다 끝나는 것이 아니지요. 그 다음 그다음이 기다리고 있어요.

이 책에서는 행복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있어요.

우리의 뇌는 행복하고 싶을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행복을 삶의 목적으로 보고 있지 않아서

오히려 행복하는데 방해가 된다고 해요. 행복이 아닌 생존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나만의 행복샌드위치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요.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자기관리, 스트레스 관리, 식단 수면 등으로 긍정적인 에너지를 채우고

자신이 행복할 수 있다는 신념, 어떤 것으로 긍정적인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

또 어떤 것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어 배재해야 하는지 등등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조건들을 정리하는 행복샌드위치를 만들어야 하네요.

단순히 만들기만 해서는 안되고 실제로 실천하는 것이 중요해요.

샌드위치를 아무리 잘 만들어도 먹지 않으면 의미가 없듯이 행복 샌드위치도 실천을 해야하는데

그것을 도와주기 위해서는 자신의 루틴 만들기, 유연하게 생각하기, 불확실성 견디기,

통제 가능한 것에 집중하기 등을 활용해야 합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뇌와 잘 타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뇌는 불확실한 것을 싫어하고 습관대로 행동하는 것을 좋아하고 보상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행복하기 위해서는 새롭게 행복해질 수 있는 습관을 만들고 구체적으로 계획하고 보상을 주어야합니다.

이 책에서는 단순히 목표달성을 위한 삶이 아닌 정말 행복한 삶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알려주고 있어요.

하나하나 실천해 가면서 스트레스는 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해봐야겠어요.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 - 대입 대비 포인트 물·화·생·지
남궁원 지음 / 쌤앤파커스 / 2025년 7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현재 고1인 2009년생 아이들은 수능도 바뀌고 입시제도도 바뀌고 내신도 바뀌고..

아무런 정보도 없이 열심히 공부해야하는 아이들이예요.

수능에서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아무래도 선택과목이 없이 문이과 공통으로 시험을 보는데

문과던 이과던 통합과학, 통합사회를 봐야해요.

문제는 통합과학, 통합사회는 1학년 때 배우는데, 수능과목이라는 것이지요.

그래서 지금부터 개념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시험공부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통합과학은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학 4과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예전처럼 이과는 2과목만, 문과는 아예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4과목을 다 알아야 하니

개념을 잘 알지 못하면 당연히 좋은 점수를 받을 수가 없겠지요.

통합과학 불변의 핵심은 4과목에서 가장 중요하면서 꼭 알아야 할 개념들을 쉽게 설명해주고,

그 내용을 정리해서 꼭 외워야 할 내용들을 한 번 더 체크를 통해서 알려주고 있어요.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학 문제는 어려워도 사실 꼭 익혀야할 기본은 정해져있지요.

그게 바로 불변의 핵심이예요.

문제풀이만 있는 문제집이 아니라 아이들이 어려워하는 개념을 쉽게 이미지와 함께 설명을 해주니

한번에 익히기 어려워도 반복해서 읽다보면 자연스럽게 개념을 파악하고 이해하면서

어렵지 않게 공부할 수 있는 책이예요. 예비 고등부터 고1까지는 정말 필수로 읽어야 할 책이네요.

수능을 준비하는 아이들에게는 당연히 공부와 시험에 도움이 되고,

과학의 기본개념을 알고 싶은 성인들에게도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저도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과학적인 기본지식을 좀 익혀보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