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하는 가족 -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제작진 지음 / 김영사on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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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5살인 막내때문에 저희집은 EBS를 즐겨본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저녁 7시 아이들프로가 끝난 후에도 EBS 를 틀어놓게되었는데요.

그건 바로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때문이예요.

 

SBS에서 하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정말 열심히 보았는데,

EBS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하는 걸 보고.. 뭐지? 했었는데..

정말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더라구요.

 

고부간의 갈등, 가족간의 냉전.. 사실 정도가 심해서 프로그램에 나왔을 뿐이지

어느정도 그러한 갈등이 없는 가족이 얼마나 될까요?

서로 각기 30여년을 살다가 만나 부부가 되고, 가족이 되고..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하면 갈등이 생기고,

그런 부부간의 갈등이 자식과 또 친정, 시댁 과의 갈등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이 책은 그 프로그램에 나왔던 사례를 책으로 묶어놓은 것인데요.

제가 보았던 내용이 대부분 들어있더라구요.

물론 TV로 보았던 내용이지만, 중점적으로 체크할 부분이나..

중간중간 가족들에게 제시되는 전문가의 솔루션 등은 배워야할 점이 많아요.

무엇보다 실제 사례를 통해 개선된 것이기 때문에 효과는 확실하지요?

 

대부분의 사례를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부부간의 믿음과 대화인것 같아요.

부부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비난만 하면 그 위로 아래로 비난의 화살이 쏘아지는 듯 해요.

그리고 특히 과거에 상처가 있는 경우 그 상처를 치료하지 않으면 힘들더라구요.

자신의 상처를 상대방에게 솔직히 얘기하고 이해와 배려를 받는 것이 필요하구요.

힘들어하는 가족이 있다면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우리 신랑에게 좀 더 부드럽게 존중하는 법을 배웠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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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 셜록 홈즈 1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민승기 그림 / 국일아이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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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말이 뭐가 필요할까요~ 셜록 홈즈인데 말이예요.

제가 딱 우리 큰애나이.. 초등 6학년 때 셜록 홈즈 시리즈를 처음 접했답니다.

요즘처럼 두꺼운 책이 아닌 사건별로 한권씩 되어있는 얇은 책이었어요.

어린나이에도 얼마나 재미있었는지..셜록 홈즈가 저의 추리소설 매니아의 길로 이끌었지요.

 

그런데 수십년이 지난 지금도 셜록 홈즈는 여전한 인기가 있는 것 같아요.

얼마전엔 드라마로도 나오고.. 그래서 얼마전에 셜록 홈즈 시리즈를 모두 구매해서 다시 읽었어요.

우리 딸과 함께 읽으려구요.. 근데, 아무래도 좀 어투도 딱딱하고 두꺼워서 쉽게 못읽더라구요.

 

그러던 중 국일아이에서 명탐정 셜록 홈즈가 어린이용으로 나온 걸 보았답니다.

6학년아이에겐 약간 쉽기는 했지만 쉽고 빨리 읽으니 재미도 있고 기분전환도 되는듯했어요.

3학년 둘째에겐 딱 적당한 정도의 수준이라 둘째도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사자마자 제가 읽기도 전에 두 아이가 모두 읽어버리고 2권 사달라 하네요.

 

중간중간 삽화도 들어있고  내용이 쉬워서 추리소설을 처음 접하는 아이에겐 딱 좋구요.

그러면서도 홈즈의 중심내용은 빠지지 않고 들어있답니다.

붉은 머리 클럽의 비밀, 찢어진 편지의 비밀, 너도밤나무집의 비밀, 상아상자의 비밀, 노란 얼굴의 비밀 등..

원래 사건의 제목과는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 비밀이 들어있어 여자아이들이 좀 더 좋아하는듯해요.

재미있는 셜록 홈즈.. 저처럼 추리소설의 세계에 빠질 수 있는 문이 되었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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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나를 구해줘 - 빛나는 14살, 마음의 감기에 걸린 아이들을 위한 희망 처방전
미야타 유고 지음, 이수경 옮김, 소은희 감수 / 김영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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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사춘기 청소년들.. 정확하게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쓰여진 책이랍니다.

우리 딸 지금 6학년인데, 벌써부터 사춘기의 조짐이 보이고 있어서..

우리 딸에게 읽히고 싶은 책이라 제가 먼저 보았답니다.

일본인이 쓴 책이지만.. 일본의 사정도 우리와 별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아니.. 전 세계의 사춘기 아이들은 다 똑같을까요? 나라별로 사춘기를 다루는 책이 많더라구요.

 

이 책에서 사춘기를 마음의 감기라고 표현하네요.

마음의 병.. 감기.. 감기는 누구나 걸리고 또 낫는 병이지만.. 사람마다 정도가 다르지요.

이 책은 14살에 올수 있는 마음의 병을 이야기 형식으로 설명해주고 있어요.

섭식장애, 사회공포, 강박장애, 우울증, 양극성장애, 조현병 등..

이름만 들으면 너무  무시무시한 것 같은데 실제로 우리 아이들이 많이 겪고 있는 상황이예요.

 

또 마음의 병은 아니지만, 게임중독 등교거부, 폭력, 자해 등.. 꼭 치료가 필요한 행동과

이러한 마음의 병을 예방하기 위해 도움이 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고 있답니다.

물론 우리 주위의 이야기처럼 알려주고 있어서 어렵지 않고 공감도 가구요.

14살을 준비하는 저에게 너무 필요한 책이었고, 우리 딸도 꼭 읽혀야 할 것 같아요.

 

적어도 나만 그런것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누구나 한번쯤 지나가는 거라는 걸 알면 좀 도움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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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내복의 초능력자 시즌 1 : 1 - 전기 인간 탄생하다! 와이즈만 스토리텔링 과학동화 시리즈
서지원 지음, 이진아 그림, 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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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과학은 왠지 어렵고 공부로만 생각이 되었었어요.

이해도 잘 안되고 외울것도 많은 과목이었지요.

수학과 마찬가지로 과학은 학교에서만 배우면 되는 과목으로.. 졸업하면 끝! 인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요즘의 아이들은 아주 어렸을 때 부터 과학을 이야기로 실생활로 접하고 있지요.

과학동화나 과학만화를 읽어서 과학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는 건 좋은데,

정말 과학을 제대로 알아야할 초등 3~4학년 이후에는 수준도 높으면서 재미있는 과학책을

접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그런데 와이즈만에서 나온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는 과학적인 수준과 재미를 모두 갖춘 책이더라구요.

6학년인 우리 딸이 읽으면서도 시시하다고 하지 않고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내용은 4학년인 나유식.. 자칭 과학천재이지만 타칭 나무식.. 

공부는 잘 못해도 과학은 실생활과 관련된 것을 배워야 한다고 주장하는 소년이예요.

과학선생님인 엄마와 전자회사 직원인 아빠.. 그리고 과학을 잘하는 누나까지 과학자집안이라고 하지요.

이런 평범한 집에서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을 과학적인 내용과 연결시켜서 지루하지도 않으면서

지식도 충분히 얻을 수 있는 과학동화랍니다.

1권의 내용은 자석과 빛, 소리, 전구와 전기회로에 대한 내용이예요.

중간중간 재미있는 삽화가 글의 분위기를 더욱 밝고 재미있게 해준답니다.

제목이 왜 빨간 내복의 초능력자인지 궁금하다면 꼭 읽어보기를 바래요.

우리 딸도 저도 무척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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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우린 친구잖아 저학년을 위한 꼬마도서관 9
시미즈 치에 지음, 야마모토 유지 그림, 안미연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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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마루와 친구 태민이의 우정에 대한 이야기랍니다.
이사온지 얼마안된 마루는 초등학교에 입학해서 너무 즐겁습니다.
하지만 짝꿍 태민이는 좀 이상해요.
자기도 엄마와 떨어지는 것이 약간 두려웠지만 태민이는 엄마 옆에서 울기만 하네요.
며칠이 지나도 태민이는 엄마와 헤어지는걸 무서워해요. 하지만 친구 마루가 좋은지 금방 웃는답니다.

태민이는 약간 지체장애인 듯이 보입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아이들의 눈에 비친 태민이는 그냥 친구일 뿐이지요.
국어와 수학을 다른교실에서 공부하지만 음악은 같이하는 친구.
마루를 너무 좋아해서 쫓아오다 넘어져 다쳐도 마루를 싫어하지않고 금붕어 하나도 소중히 생각하는 태민이.
친구들은 태민이를 있는그대로 받아들이면서 친구로 인정하지요.

요즘은 어린이집에 다닐때부터 장애아와의 통합보육을 많이 시행하고있어요.
엄마들의 생각에는 장애아와 함께 지내는걸 꺼리기도 하지만 오히려 어렸을때부터 함께 지내다보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하더라구요.
장애아를 편견없이 받아들이는 아이들의 예쁜 마음을 느낄수 있는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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