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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하여 공부하는가 - 새로운 시대를 위한 교육 프로젝트
에르빈 바겐호퍼 외 지음, 유영미 옮김 / 생각의날개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알파벳이라는 다큐멘터리 영화를 책으로 엮은 책이예요.
기존의 학교수업에 대한 비판?? 을 살짝 담은책이랍니다.
하루에 자는시간 빼고는 하루종일 공부하는 중국학생들..
100점을 맞아도 자기 말로 100점 맞은 친구가 있다고 우는 아이의 이야기로 시작하는책은
우리나라도 중국과 별다를 게 없다는 생각을 들게 하네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안토닌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안토닌은 학교에 다니지 않는 아이예요.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아니고,
모든것에 호기심을 보이고 그 호기심으로 무엇인가를 알아내도록 이끌어주네요.
안토닌의 아빠인 안드레 역시 정규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
교육자인 부모님에 의해 교육을 받고 지금은 음악가, 작곡가, 저널리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고 있답니다~~ 아마도 정규교육을 받았으면 이렇게 다양한
직업을 가지지 못했겠지요.
우리나라에서도 요즘 대안학교가 늘어나고 있어요.
기존의 정규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들이 그만큼 많아졌다는 이야기겠지요.
그렇다고.. 정규수업을 무조건 비판할 수 만은 없지 않을까요..
모든 아이들이 다 대안수업을 받는다면 그만큼의 대안수업을 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는 어려울테니까요.
안토닌의 이야기를 보면서 정말 부럽다는 생각을 많이 했지만, 저 역시 안토닌의 부모님처럼
안토닌에게 해줄 자신이 없기 때문에.. 학교에 보내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학교에서는 공부만이 아니고.. 단체생활이나 친구관계 등에 대해서도 배우니까요.
하나의 대안으로 고려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