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 지휘자가 들려주는 지휘자 이야기
이라 이미그 지음, 브뤼노 지베르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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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요즘에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직업에 대하여 배우고 접하도록 하는 교육을 많이 하지요.

직업체험시설도 많이 늘어났구요.

하지만. 지휘자라는 직업은 쉽게 체험할수도 없고 또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은것 같아요.

초등학생이면 대부분 피아노나 바이올린 같은 악기를 하나 정도는 배우면서 음악을 접해도

실제로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을 접하는건 고학년이 되어서기도 하고, 그 때쯤 되면

음악을 배우는 아이들도 그만두는 경우가 많지요.

마에스트로라는 이 책은 실제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지휘자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어떻게되어야 하는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써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저희 딸은 작년에 학교에 오케스트라가 생겨서 플룻을 연주하고 있어요.

한시간은 플룻을 같이 연주하고 또 한시간은 모든 악기가 다 같이 연주를 하는데, 

다같이 연습하는 시간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어려서인지 기다리는 것도 힘들고

다른 악기가 연주하는걸 듣는 것도 잘 모르고 또 지휘자 선생님이 어렵다고도 하네요.

그래서 이 책을 읽혀주었어요. 지휘자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것인지.. 책을 읽고 조금은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구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지휘자에 대해 알 수 있는 책이라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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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범스 12 - 싱크대 밑의 눈 구스범스 12
R. L. 스타인 지음, 정지혜 그림, 이원경 옮김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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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어렸을 때 무척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했어요. 밤에 무서워 엄마옆에서 잠잔다고 하면서도

무서운 이야기 해준다하면 신나서 듣곤 했던것 같아요.

저를 닮아서 그런지 우리 아이들도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한답니다.

무서운 이야기에는 왠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으면서도 혹시나~~ 하는 생각을 들게 만드는 무언가가 있지요.

서양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무서운 이야기를 좋아하나 봐요~~ 그래서 이 구스범스 시리드가 나왔겠지요??

처음에 구스범스 시리즈를 보았을 때는 해리포터 같은 환타지면서 이어지는 이야기인줄 알았어요.

그런데, 각 한권한권이 하나의 이야기더라구요.

어른들이 읽어도 재미있지만, 어른들보단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진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을 위한 무서운 이야기의 특징 하면.. 아이들의 상상력이 만들어낸 괴물이 나오고,

어른들은 보이지도 않고 믿어주지도 않는.. 그렇지만.. 아이들은 실제라고 믿게되는 거요.

이번에 읽은 싱크대 밑의 눈.. 역시 그런 특징이 있네요.

새로 이사간 집 싱크대에서 오래된 수세미를 발견 한 캣과 동생 다니엘..

그런데 곧 수세미가 살아있다는 걸 알게되고 수세미가 있는 곳에서 나쁜 일이 일어나는걸 알게됩니다.

수세미의 정체를 알아보던 중.. 괴물 대백과에서 그롤이라는 이름을 알게 되고,

그룰이 불행을 먹고 살며.. 남에게 주어서도 안된다는 걸 알게되지요.

수세미 괴물이 그룰이라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믿을 수 밖에 없게 된 남매..

없애려고 하지만 없앨수도 없고, 또 그 괴물에 관심을 보이는 다이엘의 친구까지..

그룰을 둘러싼 소동이 재미있게 그려져있어요..

그리고 마지막에는 또 다른 반전이~~

여름밤에 읽어도 너무 재미있을 것 같구요.

또 구스범스 시리즈는 다음에 나올 책의 앞부분이 일부 실려있어서 다음권에 대한 궁금증도 갖게 한답니다.

다음권은  내 친구는 투명인간이라는데... 투명인간역시 무서운 이야기의 소재로 딱이지요?

다음책도 읽어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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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 아이를 기르며 가장 먼저 가르쳐야 할 위대한 유산
이호선 지음 / 프롬북스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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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큰아이가 중학생이 되고부터 우리집에 전쟁이 일어났어요..

언제쯤 휴전이 될지 종전이 될지 알수없는 전쟁이지요.

그 때부터 각종 사춘기 관련책과 부모역할 책들..많이도 읽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제맘에 이거다 하고 와닿은 책은 별로 없었네요.

이론적으로는 완벽하고.. 그래 맞아맞아~ 하면서도.. 막상 적용이 안되는 그런 느낌이예요.

그런데 이 책은 제가 그동안 읽었던 책들이 왜 2% 부족했는지.. 그걸 느끼게 해주네요.

이 책의 저자는 상담을 하면서 들었던 이야기들과 본인의 실제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가까워질수있는 방법을 이야기 형식으로 알려주고 있어요.

자신의 컴플렉스를 아이를 통해 치유하려고 하는 부모, 아이를 위한 것인지 본인을 위한것인지

알수없는 각종 행동들을 적나라 하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지만, 너무 과한 칭찬은 아이에게 독이 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아이에게 독이 되는 말을 하지말것 등등..

아이가 스스로 독립할 수 있는 아이가 되기 위해 어떻게 해야할지를 옆에서 상담하듯이

알려주고 있답니다.

한번 읽었지만.. 한번 읽고 끝낼 책이 아닌것 같아요.

앞으로 아이를 키우면서.. 전쟁같은 삶의 하나의 지침서로 계속 읽으면서 마음의 안식을

찾아야할.. 그런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완벽한 부모가 아닌.. 아이를 사랑하고 아이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부모가 되고..

모성애라는 이름으로 아이를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잡아두는 엄마가 아닌

훨훨 날수있는 날개를 달아줄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겠다고.. 다짐을 하고 있어요.

워낙 많은 이야기가 나와서..한번에 소화하기는 어렵지만.. 계속계속 읽고

좋은 엄마, 멋진 엄마가 되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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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 입학사정관이 직접 들려주는 학생부종합전형의 모든 것
김혜영 외 지음 / 꿈결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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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애가 중학생이 되고 나서도.. 자유학기제니 뭐다해서 실컷 놀기만 하고 1학년을 보냈는데,

막상 2학년이 되고 나니 벌써 내년이면 고등학교 준비를 해야하고..

그러고 나면 대학입시가 금방 다가온다는 생각을 하니.. 괜스리 맘만 급해지는 것같아요.

제가 대학교 갈때만 해도.. 전국에서 일제히 하루에 시험봐서 붙으면 붙고 떨어지면.. 말고..

그런데 요즘엔 대학교 갈 수 있는 전형이 몇천가지라는... 그래서 돈있는 집에선

원서 쓰는데만 몇백씩 쓴다는 말도 심심치 않게 들리네요..

원서하나에 몇백씩 쓸수는 없고.. 지금부터라도 전형에 대해서 조금씩 공부를 해야겠어요.

이 책은 학생부 종합전형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답니다.

기존에 입학사정관제라고 하던 전형이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바뀌었네요.

물론.. 학생부 종합전형은 기본적으로 공부가 좀 되는 아이들이 하는.. 제도이지만..

우리아이가 혹시 원서는 쓸수 있을지도. 모르니깐.. 알아두어야지요.

내신관리도 잘해야 하고, 학생부 기록 관리가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출결은 기본.. 교내 수상관리도 중요하고, 각종 교내외 활동 들을 활발히 하는 아이들이

유리하고 필요한 제도이지요.. 그리고 그를 바탕으로 한 자기소개서 작성도 잘 해야하고,

마지막 면접 준비까지~~ 하나하나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랍니다.

요즘 자유학기제로 중 1 때 너무 논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은데.. 그 때라도 자신의 진로를

어느 정도 찾아야할 것 같아요. 특히 이 학생부 종합전형에서는 일찍 진로를 찾아서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차근차근 준비를 한 아이들이 많이 합격하는 것 같더라구요.

벌써 중2도 반가까이 지나고 있는데, 우리 아이는 어떤 준비를 하고 있는지..

이 책도 읽어보도록 하고 슬슬 진로와 대학에 대한 준비를 시켜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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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 때 - 경단녀 1년 만에 남편 연봉 따라잡기 프로젝트
이정미 지음 / 라온북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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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이 제목이 잘못되었다...라는 거였답니다.

아내에게가 아닌 엄마에게 다시 직장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사실.. 대부분의 여성들이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는 이유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임신과 출산이거든요.

저 역시 세 아이의 엄마로.. 첫번째 아이는 친정에서 두번째 아이는 시댁에서 봐주셔서 워킹맘을

할 수 있었는데, 세번째 아이가 태어나면서는.. 어쩔 수없이 집에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물론.. 그 때까지 제가 일했던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제가 나가기 위해 아이들을 돌보는데 드는

비용도 무시할 수 없고 또 세 아이에게 신경을 쓰지 못한다는 것이 더 마음에 걸렸답니다.

이제 막내가 어느 정도 자라 저에게도 여유가 생겨 슬슬 일을 할까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이미 엄마가 집에 있는 것에 익숙해진 아이들과 과연 제가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

그런 생각들이 제 발목을 잡고 있었는데, 이 책의 저자도 바로 그 부분을 말하고 있네요.

경단녀가 넘어야 할 산 7가지를 말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넘어야 할 산이 바로 내가 할수 있을까

라는 부분이라고 해요. 그리고 나서 가족의 산을 넘어야 한답니다. 바로 제 얘기네요.

처음에는 엄마가 집에 있는걸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 이제 큰애가 커서 중학생이 되니

엄마는 왜 집에만 있어? 하기도 하네요. 그러면서도 엄마가 직장에 다닐까..하니 그건 또 싫다고..

밥도 차려줘야 하고, 숙제도 봐줘야 하고, 무엇보다 아침에 깨워줘야 하구요.

엄마가 멋있게 입고 직장에 다니는 건 좋아도, 그게 가족의 생활의 리듬을 깨면 안된다는 거지요..

그런 부분에서 가장 필요한것이 바로 절박함이라고 이 책의 저자는 얘기하고 있어요.

꼭 직장에 다녀야겠다는 절박함이 있어야한다는 거지요.

아직까지.. 저에겐 직장에 다녀야 한다는 절박감보단 전업주부로서 가정을 완벽히 조절해야겠다는 절박감이 더 크네요.. 하지만, 조만간 아이들이 더 크고나면 더 늦을 수도 있는데..

요즘 정말 나가야 하나 너무 고민이 되고 있는데, 이 책은 어서 나오라고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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