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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김유라 지음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10월
평점 :
절판
[한국경제신문] 2021 내 집 마련 가계부
매년 가계부를 써야지 마음먹었다가도 한달도 못되어 흐지부지 되곤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어요.
가계부를 제대로 목적의식 없이 그냥 지출만 적다보니 이걸 왜 적고 있나..
라는 생각에 안적게 되곤 했던 것 같아요.
올해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도 집에 있으면서 배달음식도 많이 먹고,
홈쇼핑도 많이 하고 하다보니 지출이 확 늘었더라구요.
그래서 정말 내년부턴 가계부를 쓰면서 절약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중
내 집 마련 가계부를 알게 되었답니다.
가계부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하던 저에게
이 가계부는 한 권의 경제서적을 읽는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답니다.
가계부를 쓰기 어려운 이유가 바로 지출이 많아서라는 점에서 앗! 그렇구나! 했어요.
매일매일 자잘한 지출이 많다보니 하나하나 적기도 어렵고, 몇
번 안적다보면 총 지출과 내용이 맞지가 않고..
그런데 지출을 줄이면 가계부 쓰는 것이 힘들지가 않겠지요?
그리고 가계부를 쓰는 목적을 명확하게 해야하는 것이라고 해요.
이 가계부의 이름처럼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이라면 내 집을 마련하기 위해
얼마를 저축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 얼마를 쓸 수 있고,
얼마나 절약해야할지가 나오는 것 같아요.
쓸 거 다 쓰고 저축하려하면 절대 저축을 할 수 없을 것이고,
명확한 목적이 없다면 생각없이 지출을 쉽게 하게 될 것 같아요.
이 가계부가 좋은 점 또 하나는 바로 11월부터 쓸수 있도록 되어있다는 점이랍니다!
내년까지 기다리기 힘들고 바로 쓰고 싶은 저같은 사람들을 위해~~
10월 결산하고 예산 다시 세워서 11월부터는 제대로 가계부를 작성해봐야겠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