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방통 길이 재기 신통방통 수학 8
서지원 지음, 혜경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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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시리즈.. 요즘 우리 아이들이 너무 재미있어 하는 책이랍니다.

예전에 제가 학교다닐때도 이런 책들이 있었으면 공부를 좀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말이예요.

학습만화가 대세라곤 하지만.. 또 만화만 너무 보는 것도 꺼려지는 엄마들에게 바로 이 신통방통 시리즈가 딱인것 같아요.

동화로 되어있으면서 수학적 개념들을 알기쉽게 풀어주고 있거든요.

 

신통방통 길이재기는 길이를 재는 방법과 도구, 단위 등에 대해서 알려주고, 또 각 단위의 길이를 더하는 법까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아빠가 목수인 별이는 자기도 커서 근사한 집을 짓고 싶어해요. 그래서 땅에다 집을 그리는데, 크기가 제각각이네요. 그래서 아빠가 길이를 재는 법을 알려주네요~ 긴것은 나무막대를 이용해서 재기도 하고, 짧은 것은 팔을 벌리거나 손을 벌려 한뼘,두뼘 재기도 하구요. 그런데, 이렇게 재는 것은 별이와 아빠의 크기가 달라서 다 다르게 재어지네요.

그래서 단위가 필요하고 그 단위를 표시하는 자도 필요하답니다. 자를 읽는 법도 알려주고요~

 

저학년아이들에게 단위와 단위를 이용한 연산 등을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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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경 속 작은 세상의 비밀 - 초등학생을 위한 현미경 사용 안내서
김종문 글.사진, 임혜경 그림, 이신영 세밀화 / 예림당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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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 때 국민학교에서 과학경진대회라는 게 있었어요.

화학,물리,생물, 지학에 각 대표를 뽑아서 다른 반아이들과 대회를 하고,

또 뽑히면 그 학교대표로 출전하고..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하필이면 생물대표로 뽑혔는데(이유는 아직도 잘 모르지만) 현미경을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거예요.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다 끼워놓으신거 초점만 맞추어본게 다였는데.. 그래서 과학자를 꿈꾸었던 친구에게 현미경을 빌리고.. 혼자 이리저리 프레파라트 만들어 끼워보던 생각이 나네요.

그런데, 어느새 제 아이가 자라 초등학생이 되어 현미경을 다루는 나이가 되었답니다.

아직 집에는 현미경이 없지만, 가끔 과학학원에서도 보고 학교에서도 한두번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이 책을 보여주었더니 아주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네요.

기초로 현미경을 만든 사람, 만들어진 원리, 사용법에 대해서 자세하게 설명해주면서도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추어 알기 쉽게 되어있구요. 또 관찰한 내용을 기록하는 법도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현미경을 가지고 가장 많이 보게 되는 식물이나 동물, 미생물 등의 관찰과 배율에 따른 사진들도 많이 실려있답니다.

꼭 현미경이 있지 않아도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한 사진이 많아서 재미있구요. 과학 특히 생물이라는 것에 대해 흥미를 많이 보이게 되네요. 뒤에는 지폐나 흙, 소금 같은 다양한 물체들도 볼 수있고 또 진드기도..(윽) 보인답니다..우리 딸 이거 보고선 침대에서 못자겠다고 한적도 있어요. 이 책과 함께 재미있는 경험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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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 1 - 사회 공부가 쉬워지는 34가지 경제 이야기 어린이를 위한 경제의 역사 1
니콜라우스 피퍼 원작, 송동근 각색.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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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학년이 된 우리딸 사회시간에 경제에 대해서 배우더라구요.
그래서 경제관련 책도 사주고 경제에 대한 수업도 받게했어요
덕분에 기본적인 경제개념도 어느정도 생기고 소비와 생산, 수입과 지출이라는 것에 대해 약간 이해를.하게되었답니다. 하지만 그거야말로 경제의 아주 일부분이고 정작 경제의 현상이나 역사 등에 대해서는 역시 아무것도 모르는것 같더라구요.

저역시도 그런건 아직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처음에 보았을 땐 요즘 흔한 학습만화들처럼 내용은 별로 없고 흥미위주가 아닐까 살짝 걱정도 디더라구요.

그런데 지은이를 보니 독일의 경제학자라고 해서 그래도 내용이어느 정도 충실할 것같았고 역시 제 바램은 틀리지 않았네요.
유럽사람이다 보니 유럽의 이야기가 좀 많이 나오긴 하지만, 어차피 경제의 역사라는 측면에서는 꼭 알아야되는 이야기가 정말 많아요.
특히 여기서 이야기를 주로해주시는 슈미츠라는 아저씨가 말씀하시는 경제는 정치,사회,문화와 밀접하다는 이야기.. 정말 공감해요.
이책의 내용은 구석기 시대의 처음 농경사회가 시작할 때의 이야기부터 시작을 하고 있어요.
그러면서 신석기혁명과 청동시대, 분업이 시작된 것, 물물교환과 왕이 생기고 세금을 내개 된 이유, 동전이 만들어지게 된 배경,노예와 시민, 길드, 십자군 전쟁 등 사실 어떻게 보면 무척 어려운 세계사의 내용 들을 경제와 연결해서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저두 학교 다닐 때 세계사를 정말 싫어했었는데도, 이 책을 읽으니 그 당시의 사회현상과 경제 등이 쉽게 이해가 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재미있어요~~

2권이 나오면 제가 먼저 구입해서 읽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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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애가 나를 보고 웃다 일공일삼 75
김리리 지음, 홍미현 그림 / 비룡소 / 201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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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그냥 우정에 대한 책이라고만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다 읽고 나니.. 진정한 우정은 무엇인지, 인간관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는 책이었다.

 

주인공 영재는 땀도 많이 흘리고, 얼굴은 여드름투성이에 공부도 별로인.. 어떻게 보면 아이들이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이다. 여름방학 숙제를 열심히 해왔지만, 선생님도 그닥 관심이 없는 그런 아이..새로 짝이 된 회장 현지에게서 더럽다는 얘기까지 듣게 된다.

그런데, 새로 전학온 아이 머루가 영재에게 관심을 보인다.

얼굴도 이쁘고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뭐든지 잘하는 머루를 아이들이 좋아하게 되고, 영재의 추천에 의해 2학기 회장이 된다.

영재는 늘 땀을 흘려 냄새가 나고 여드름 투성이라서 아이들에게 잘 나서지 못하지만, 그런 영재를 머루는 전혀 개의치 않아하고 늘 곁에 있어준다. 그러면서 구슬 하나를 주는데, 그것을 먹은 영재는 거짓말처럼 땀을 흘리지 않게 되고, 냄새도 나지 않게 된다. 자신감을 가지고 아이들곁에 다가가는 영재와는 반대로 머루는 점점 더 힘이 없어지고...

머루에게 구슬을 받으면서 영재는 처음의 머루처럼 완벽한 사람이, 머루는 영재처럼 아이들이 싫어하는 아이로 변해갔다. 그런 머루를 영재는 점점 멀리하게 되고....

 

영재를 위해 모든것을 해주는 머루.. 하지만 영재는 자신이 머루 덕분에 변해간다는 생각은 못하고 머루를 멀리하게 되는 것을 보면서 참.. 인간관계가 너무 이기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머루가 원하는 것은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인데.. 영재는 아이들에게 둘러쌓이게 되면서 오히려 머루를 밀어내는.. 꼭 물에 빠진 사람 구해주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것처럼 적반하장인 영재.. 나도 영재의 모습을 가지고 있지는 않은지 다시한번 반성해보게 되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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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English Reading Starter 1 : New Edition (교재 + 워크북 + 오디오CD 1장) - 미국 초등학교 1.2학년 과정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뽑은
E2K 지음, Brian J. stuart 감수 / 길벗스쿨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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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미국교과서를 가지고 가르치는 영어학원이 많더라구요.

우리나라도 가장 검증이 잘되는 책이 바로 교과서잖아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검토하고 또 초등학교 과정 중 꼭 배워야 하고 내용이 충실한것이 교과서라고 생각해요.

미국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아무래도 제일 기본이 되는 책이니 만큼 내용도 충실하고 주제도 엄선된 내용..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도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를 가지고 많이 배우는데,

정작 원서를 사게 되면 활용법도 잘 모르고, CD도 따로 구매해야 하고 매우 비싸기도 해요.

 

그래서 이 책을 보았을 때 아, 이책이다 싶더라구요.

미국 초등학교 교과서의 내용 중 우리나라 아이들의 수준에 맞는 내용을 가지고 와서 너무 어렵지도 않으면서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문제도 들어있어서 엄마도 충분히 가르쳐줄 수 있는 내용이예요. 한가지 주제가 두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면서 한장은 본문으로, 한장은 워크북으로 활용할 수 있답니다.

 

CD도 포함되어 있어 내용을 듣는 것은 물론이고, 책 안에 한글이 없는 것도 마음에 쏙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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