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잡 프로젝트 -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투잡, N잡을 넘어 나에게 딱 맞는 잡 플랜 실전 로드맵
이진아 지음 / 라온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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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잡 프로젝트 / 이진아


아버지 시대만 해도 직장은 한번 들어가면 정년퇴직할 때 다니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했었고, 나 때는 정년퇴직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직장을 이직한다는 것이 그리 쉽지는 않았었지요.

그렇지만 요즘에는 직장을 옮기는 것을 무척 쉽게 생각하고, 또 하나의 직장만 다니기 보다는 직장을 다니면서 다른 일을 하는 투잡을 넘어서 멀티잡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도 꽤 많더라구요. 아무래도 한 직장만 유지하는 것에 대한 불안함도 있고, 월급 대비 생활비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기도 하구요. 자꾸 예전 얘기를 하지만 응답하라 1988만 보더라도, 아빠는 일하고 엄마는 살림하고 아빠의 월급으로 생활비하고 저축하고 그 돈 모아 대학가고 집사는 것이 가능했던 시절..

요즘은 정말 월급만으로 집사고 생활하고 저축까지 하는 건 너무 힘든 시대인것 같아요. 그래서 멀티잡을 생각하게 되고, 또 인터넷과 스마트폰의 발달로 꼭 어디를 가지 않더라도 멀티잡이 가능한 시대가 오기도 했구요.

SNS 1인 마켓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1인 마켓은 처음에는 블로그나 인스타를 통해

물건을 판매하는 것으로 생각이 되었지만 요즘에는 재능과 기술도 1인 마켓으로 판매할 수 있어요.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에게 맞는 아이템을 찾는 것이 필요하겠지요.

내가 할 줄 아는 것 중에 잘 하는 것.. 그래서 수익을 낼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야하고, 남들이 다 가는 길이 아닌 나만의 길을 찾고, 꾸준히 할 수 있는 채널을 선택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멀티잡을 유지하기 위해 시간관리는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알려주고있네요.

뒷부분에서는 실제로 멀티잡을 하고 있는 사람들의 사례와 Q & A 까지 들어있어서

멀티잡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많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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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부모를 위한 긍정 훈육 - 내면이 단단해지는 상호존중의 공감 수업
제인 넬슨 지음, 김선희 옮김, 김성환 추천 / 더블북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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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부모를 위한 긍정 훈육

 

부모가 되고 나서 제일 어려운 일 중에 하나가 훈육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는 훈육이라고 하면 혼내서 바로잡는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아이들이 크면서 혼내는 것으로만은 행동을 고칠 수 없고, 더 반발만 심해졌던 것 같아요.

지금 막내는 이 책에서 말해주는 긍정 훈육 비슷하게 하려고 노력 중인데 쉽지는 않네요.

부모 또는 교사들이 훈육 할 때 취하는 태도는 엄격함, 자유방임, 긍정 훈육이라고 해요.

엄격함은 규칙을 부모가 정하고 아이들은 그대로 따라야 하는 것이고,

자유방임은 아이들에게 무제한적으로 선택을 맡기는 것,

긍정 훈육은 명령있는 자유와 제한된 선택, 부드러우면서 단호한 방법을 의미해요.

그냥 보아도 긍정 훈육이 제일 좋은 방법인건 알겠는데, 실제로 어떻게 해야하는지가 쉽지가 않아요.

엄격함에는 처벌이 따라오게 되는데, 처벌은 즉각적인 행동교정은 가능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부정적이라고 하네요.

아이들은 처벌로 인해 앞으로 그러지 말아야 겠다가 아닌,

분노, 보복, 반항, 후퇴(비열, 자존감의 몰락)의 감정을 가지게 된다고 합니다.

긍정 훈육은 아이들의 내적인 통제에 기초를 두고 있다고 해요.

규칙을 만드는 과정에 아이들을 참여시키고, 소속감과 중요성을 느끼도록 하면서

아이들에게 사회적 기술과 삶의 기술을 가르치도록 하는 것이지요.

이 책에서 부드러우면서 단호한 태도를 자주 언급하는데,

많은 부모들이 잘 하지 못하는 이유로 아이들이 화나게 할때 부드럽게 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해요..

저도 일단 아이들이 잘못하면 화가 나서 혼부터 내게 했던 것 같아요.

부모가 흥분한 상태에서는 아이들이 잘못했다고 느끼기보단 그 상황을 벗어나는데만 초점을 맞추고 의미없는 사과나 잘못을 인정하게 되고, 다음에 또 같은 잘못을 하게 되겠지요.

부모가 먼저 자신의 행동을 조절해야 하는 것.. 정말 중요한 부분인 것 같아요.

아이를 존중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아이 자체를 혼내는 것이 아닌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깨닫게 하는것. 아휴.. 말은 쉽지만 실제로 잘 될까 싶어요.

그래도 아이들을 무조건 혼내거나 방임하는 것이 오히려 아이들을 망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고 오늘부터 열심히 긍정훈육을 하도록 노력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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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이 묻고 생각이 답하다 - 온전한 나로 살기 위한 작은 깨달음
박희재 지음 / 도도(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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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봤을 때 이 책의 저자는 인문학자나 심리학자일 거라고 생각이 들었다.

각 삶에서 마주하는 순간마다 내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해야 할지를 스스로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고,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찾기위한 책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는 25년간 각 기업에서 활동한 기업컨설턴트였고, 혁신과 리더쉽에 대한 강의를

주로 했던 분이였으며, 각종 프로젝트을 통해 2000여 억원의 성과를 내었다고 한다.

이런 과정을 나 자신에게 해보면 나도 성과를 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요즘 나이가 들고 아이들이 커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면서

나 자신은 무엇일까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다.

아직 아이들이 떠나간건 아니지만, 점점 아이들의 옆에서 내가 할일이 없어져가면서

과연 나는 무엇일까.. 엄마가 아닌 아내가 아닌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은 진정한 나다움을 어떻게 찾아야 할지 생각하도록 이끌어주는 책이다.


 

창문은 열어야 한다고 한다.. 열지 못하는 창문은 벽이다.

나 자신을 스스로 벽에 가두고 지금까지 열지못한다고 생각했던 것은 아닌지..

이제부터라도 나를 열고 세상으로 나가는 준비를 해봐야겠다.


 

이 책은 삶의 순간순간 마주치는 상황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할지 알려주고 있다.

물론 친절하게 정답을 알려주는 것은 아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알려주면서

스스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제 막 성인이 되어가는 우리 딸에게도 읽혀주고싶은데..

20대 초반의 아이가 이해하기에는 아직 삶의 어려움을 많이 느끼지 못했다는 생각이 든다.

어느정도 삶을 살면서 많이 힘들어도 보고, 나자신을 잃어도 본..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것 같다.


 

한번 쭈욱 읽고 끝낼 수 있는 책이 아니고 천천히 읽으면서 많이 음미를 해야하는 책인듯 하다.

하루에 한 주제씩 읽으면서 메모도 하고, 내 생각도 적어두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앞으로 나 자신을 찾고 어떻게 살면 좋을지 생각해봐야겠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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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바다로 간 달팽이 22
정명섭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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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탐정과 되살아난 시체


웹소설 작가면서 탐정인 민준혁과 돈이 되는 일은 뭐든지 하는 고등학생 탐정조수 안상태.

안상태는 민준혁이 시키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있었는데,

안상태가 민준혁의 소설에 별점테러와 악플을 달면서 조회수가 줄어들고..

민준혁은 새로운 웹소설의 구상이 필요하게 됩니다.



그러는 중에 상태의 학교에서 이상한 일이 벌어지게 되는데..

상태 학교의 일진인 최필립 무리에게 괴롭힘을 당하던 황한학이라는 학생이 공원에서 떨어져

죽은 일이 있었는데, 그 죽은 학생이 최필립 무리에게 나타나는 일이 생깁니다.

처음에는 말도 안되는 일로 생각했지만 최필립 무리 중 한명 한명씩

황한학을 보고 나서 사고를 당하는 일이 발생하게 되고,

그 중 한명이 카페에서 자해를 하고 황한학의 이름을 쓰는 모습이 SNS에 올라가면서

경찰도 이 일에 관심을 가지게 됩니다.



처음에는 황한학이 실제로 죽지 않은 것은 아닐까 생각도 해보았지만

경찰 조사결과 확실히 죽고 장례도 치른 상태였고..

새로운 소설의 소재로 사용할 겸 이 일에 대해 조사하기로 한 준혁과 상태

안상태는 최필립 무리 중 사건이 일어난 후 다른 학교로 전학간 노시환과

최필립의 여자친구였다가 역시 다른 학교로 전학간 김하나를 만나면서

황한학 사건의 전말을 하나하나 밝혀나가게 되고,

그 과정에서 황한학의 어머니가 무당이었다는 사실과

죽은 사람을 되살리는 주문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정말 황한학은 좀비가 되어 나타난 것일까요??



요즘 이러한 소설을 좋아하는 중딩 아들과 함께 너무 재밌게 읽었어요.

알고보니 이 책이 시리즈더라구요. 앞에 책도 읽어봐야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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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 독해 DNA 깨우기 2 독해 기술 (2025년용) - 해법 중학 국어 중학 국어 DNA 깨우기 (2025년)
김철회 외 지음 / 천재교육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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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국어문제집 DNA 비문학 독해로 독해실력을 올려요~

 

수능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고, 문이과가 통합이 되면서 국어의 중요성이 점점 올라가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아직 중학교때부터 국어학원을 다니는 건 좀 이른 것 같고,

집에서 독해와 어휘를 공부하고 있어요~~

저희 아이가 하고있는 교재는 DNA 비문학 독해예요.

작년에 1권 공부했고, 올해 2권 공부하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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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해교재지만 독해와 어휘는 떨어질 래야 떨어질 수가 없지요.

그래서 독해에 나오는 어휘가 독해가 쉬워지는 어휘학습 소책자로 정리되어 교재안에 들어있어요.

독해를 하고 어휘학습으로 다시한번 어휘를 공부하면 좋을것 같아요.

중학국어 2단계라서 그런지 어휘의 수준도 꽤 높은 것 같아요.

DNA 비문학 독해는교과 내용과 연계된 지문이 50% 이상있어서 중학교 교과학습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해주고요.

독해이론을 같이 알려주고 있어서 독해를 어떻게 해야할지 설명이 잘 되어있어서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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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독해이론부터 공부했어요.

먼저 문장 독해의 기술인데요. 영어 독해 할 때도 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등을 찾듯이

국어 독해에서도 주어와 서술어를 기본으로 목적어, 부사어 등의 구성을 찾아보도록 하고 있어요.

그리고 문장의 형식이나 정보 간의 관계 등에 따라 독해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고 문제를 풀어보았구요.

그 다음으로 문단 독해, 그리고 글 독해로 점점 단위를 넓혀가면서 독해 이론을 공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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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실전으로 들어가서 하루에 2지문씩 공부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비문학독해라서 그런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통합 등 다양한 분야의 지문을 접할 수 있도록 하고 있구요.

중학교 1학년 수준으로 살짝 어렵게 느껴지는 적당한 수준인 것 같아요.

중1~2학년 방학에 집중 공부를 하거나 주말에 꾸준히 공부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그리고 혼자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풀이도 중요하지요.

DNA 비문학의 풀이는 지문분석도 자세하게 되어있고, 문제풀이도 꼼꼼하게 되어있어서

틀린 문제도 왜 틀렸는지 알수있고, 지문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어서 좋답니다.

 

중등국어문제집 DNA 비문학 독해로 독해실력을 확확 올려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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