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 : 국제 관계,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내인생의책 세더잘 시리즈 24
닉 헌터 지음, 황선영 옮김, 정서용 감수 / 내인생의책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세상에 대하여 우리가 더 잘 알아야 할 교양이라는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상식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을 쉽게 설명해준 책이예요.
그 중 국제 관계에 대한 내용이네요.
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사회는 공부시간에만 배우는 것이었지요.
다른 나라에 대해서는 관심도 없고 기껏해야 미국 일본 정도나 알 정도였어요.
그래서 그런지 어른이 된 지금도 정치 경제에 대해서 잘 모르고
국제관계에 대해서는 뉴스에 나오면 그런가보다 하네요.
하지만 지금은 인터넷도 발달하고 국제관계가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또 우리나라 아이들이 유학도 많이 가고 국제사회에서 일하는 경우도 너무너무 많아요.
국제관계에 대해서 이젠 모르면 안되겠지요.

과거의 국가가 생겼을때부터 현재 일어나고 있는 분쟁들을 객관적인 관점에서 설명해주고 있기 때문에
적어도 이 책을 읽으면 뉴스를 그냥 보는 것이 아니고 이해할 수 있는 힘이 길러질수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또한 빈부 격차라던지 환경문제 종교 등 다양한 관점에서 국제관계를 설명해주고 있네요.
초등학생에게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지만 고학년에서 중학생 정도라면 충분히 소화할 수 있고
한번쯤은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네요.
외국의 아이들에 비해 우리나라 아이들은 너무 영어,수학만 하다보니 정작 사회에 나가서는
아무것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정작 살아가는 데 필요한 내용은 영어,수학이 아닌 이러한 내용이 아닐까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날마다 전쟁이야! - 세계사 속 전쟁, 전쟁 속 세계사 지식교양 모든 6
김복미 지음, 홍기한 옮김 / 열다 / 2013년 5월
평점 :
품절


이 책의 제목을 첨 봤을때 어, 우리집 이야기인가 했었답니다.

사춘기 들어선 큰 딸때문에 정말 아침 저녁으로 전쟁을 치르고있거든요.
하지만 이 책은 정말 세계각국의 전쟁의 역사와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전쟁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는 책이네요.
올해가 6.25발발 60주년이 되는 해이고 아직도 종전이 아닌 휴전 중인
우리나라 역시 전쟁과 무관하다고는 할수없겠지요.
마침 6학년인 우리 딸 2학기 사회에서 세계에 대해 배운다고 하니 딱 읽히기 좋은 책인듯해요.

세계에서 전쟁이 없던 시절은 딱 200년이라고 하네요.
인류가 생기고 처음에는 그냥 살기위한 싸움이었다면
국가가 생기고 서로의 영토를 얻기위해 싸우는것을 전쟁이라고 하지요.
사실 세계사가 대부분 전쟁의 역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만큼..세계가 전쟁을 오래한것같아요.
고대국가의 그리스 페르시아 전쟁부터 시작해서 로마의 포에니전쟁, 십자군전쟁, 장미전쟁 등 잘
 아는 것 같으면서도 막상 설명하려면 잘 모르겠다고 느껴지는 전쟁들은 원인, 과정, 결과 등으로
쉽게 설명해주고 있네요.
초등 저학년한테는 약간 어려울 수도 있지만 고학년이라면 무리없이 읽을 수 있고,
두꺼운 세계사 책을 읽고싶지 않은 어른들도 상식을 넓히는 차원에서 부담없이 읽기 좋은 것 같아요.
저도 이 책 읽으면서 모르고 헷갈련던 부분을 다시 알게되었답니다.
저나 우리 아이세대 모두 전쟁을 직접적으로 겪지는 않았기때문에 전쟁이 어떤것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워요~
이렇게 전쟁에 관한 책을 읽으면서 전쟁의 무서움도 느끼고 지금 이렇게 평화롭게 지내는 이 시절이 얼마나 고마운 것인지도 느낀다면 더욱 좋겠지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세계의 시장 구경, 다녀오겠습니다! 시공주니어 어린이 교양서 36
이형준 글.사진 / 시공주니어 / 2013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아이가 6학년이 되어 그런지 세계에 대한 눈에 많이 띄네요.
이번에 제가 본 책우 세계의 시장 구경, 다녀오겠습니다 라는 책이랍니다.
각 나라의 풍습이나 문화, 역사를 소개하는 책은 많이 보았는데,
이렇게 시장에 대해 소개해주는 책은 처음 본것같아요.
일본의 어시장, 타이의 수상시장,터키의 양탄자 시장 등 각 나라의 특색이 잘 나타나는 시장을
상세한 사진과 함께 설명해주고 있어 직접 갔다온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네요.
어떻게 보면 시장을 왜?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관광객들에게 보이기위한 유적지나 명소보다
오히려 이런 시장모습이 그나라 사람들의 생활을 알 수있겠다는 생각이 들고,
쉽게 접하기어려운 곳이니만큼 책으로 보니 더 좋네요.

일본에 가서 참치도 사보고싶고, 터키에서 멋진 양탄자도 보고싶구요.
네덜란드나 프랑스의 다양한 물건들을 사진으로라도 접하니 좋아요.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교양서이면서 또 시장의 설명과 함께 그나라의 문화나 역사도 살짝 느낄수 있답니다.
시장에서 판매하는 물건들을 보면 그 나라의 특산물도 알수있구요.
수상 시장 같이 지형적인 특색으로 인해 발달한 시장도 있네요~ 
요즘에는 사실 시장이라는 곳이 많이 없어져서 우리나라에서도 아이들이 시장을 잘 모르는 경우가 많지요.
시장이라고 하면 대형마트만 생각하는 아이들에게 외국은 못가더라도 전통시장을 보여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정형화된 마트가 아닌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전통시장을요..
그렇지만 전 역시.. 이 책 들고 정말 세계여행 다녀오고 싶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우공비 신통한 기출문제 6-1 중간시험 이후범위 - 2014년용 우공비 신통한 기출문제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3년 4월
평점 :
품절


우공비에서 신통한 기출문제가 나왔답니다.
지난 중간고사 때 중간고사 시험범위로 준비를 잘 했는데,
이제 중간시험 이후 범위가 새롭게 나왔네요.
아마.. 내년부터는 이렇게 분책이 아니라 한권으로 나오지 않을까요?
현재로선 범위가 딱 좋아서 기말고사 준비 이 한권으로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과목별로 공부할 수 있는 스케줄표도 제공되고 있고,
각 단원별로 기출문제로 정리할 수 있고, 어려운 기출문제 코너도 있어서
어려운 문제도 풀어볼 수 있구요.
범위를 총망라한 예상문제도 있답니다.
또 시험직전에 정리해 볼 수 있는 핵심개념정리와 확인문제까지..
기말고사를 보는 학교나.. 아님 단원평가를 보는 학교라도 대비하기 좋을듯해요.
 
우리 딸은 7월초에 기말고사를 보기 때문에 이번주부터 슬슬 준비하고 있답니다.
기말고사도 이걸로 좋은 결과 얻을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통하는 가족 -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EBS 가족이 달라졌어요 제작진 지음 / 김영사on / 2013년 5월
평점 :
절판


아직 5살인 막내때문에 저희집은 EBS를 즐겨본답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저녁 7시 아이들프로가 끝난 후에도 EBS 를 틀어놓게되었는데요.

그건 바로 달라졌어요~ 라는 프로그램때문이예요.

 

SBS에서 하던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라는 프로그램을 정말 열심히 보았는데,

EBS에서도 비슷한 프로그램을 하는 걸 보고.. 뭐지? 했었는데..

정말 우리 가족들의 이야기더라구요.

 

고부간의 갈등, 가족간의 냉전.. 사실 정도가 심해서 프로그램에 나왔을 뿐이지

어느정도 그러한 갈등이 없는 가족이 얼마나 될까요?

서로 각기 30여년을 살다가 만나 부부가 되고, 가족이 되고..

서로 이해하지 못하고 배려하지 못하면 갈등이 생기고,

그런 부부간의 갈등이 자식과 또 친정, 시댁 과의 갈등으로 이어지더라구요.

 

이 책은 그 프로그램에 나왔던 사례를 책으로 묶어놓은 것인데요.

제가 보았던 내용이 대부분 들어있더라구요.

물론 TV로 보았던 내용이지만, 중점적으로 체크할 부분이나..

중간중간 가족들에게 제시되는 전문가의 솔루션 등은 배워야할 점이 많아요.

무엇보다 실제 사례를 통해 개선된 것이기 때문에 효과는 확실하지요?

 

대부분의 사례를 보니 가장 중요한 것이 부부간의 믿음과 대화인것 같아요.

부부가 서로를 믿지 못하고 비난만 하면 그 위로 아래로 비난의 화살이 쏘아지는 듯 해요.

그리고 특히 과거에 상처가 있는 경우 그 상처를 치료하지 않으면 힘들더라구요.

자신의 상처를 상대방에게 솔직히 얘기하고 이해와 배려를 받는 것이 필요하구요.

힘들어하는 가족이 있다면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저도 이 책을 읽고 우리 신랑에게 좀 더 부드럽게 존중하는 법을 배웠거든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