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다릿돌읽기
나탈리 퀴페르만 지음, 오렐리 귀으리 그림 / 크레용하우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엄마가 지켜보고 있다.. 왠지 제목부터 섬뜩한 느낌을 주는 책인것 같지만..

실은 아이들을 위한 책이랍니다.

그림책이라고 하기엔 글밥이 너무 많고, 그냥 소설책으로 보기엔 삽화가 너무 이쁜..

이 책의 주인공인 조제프처럼 10~11세 아이들에게 딱 맞는 책인것 같네요.

어느날 갑자기 수업시간에 들려오는 바스락소리.

자기 귀에만 들리는 것 같아 이상한 조제프는 그 소리가 가방안에서 나는걸 알게되지요.

그리고는 마주치는 눈.. 쥐가 들어있는것 같아 소리치며 밖에 나가보지만..

그 눈의 주인공은 바로 작아진 엄마입니다.

작아진 엄마는 조제프가 가는 곳 어디든 따라다니면서 간섭을 하고,

조제프는 이런 엄마에게서 벗어나고 싶어하네요.

엄마에게 벗어나 세상으로 향하고 싶기도 하면서 한편 그런 세상이 두렵기도 한..

이 세상에 모든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이네요.

그리고 늘 아이옆에 있어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은 사랑이라는 것도 알게 해주고요.

물론.. 요즘에 사랑이라는 이름을 빙자하여 다큰 아이들도 간섭하는 엄마들이 너무 많지만,

진정한 사랑은 아이가 스스로 세상에 나아가도록 도와주는 것이 아닐까요?

혹시 나도...이 엄마처럼 늘 아이만 바라보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도 해보게 됩니다.

아직은 세상이 두려운 나이 10세..그래도 세상밖으로 힘차게 나가는 아이들에게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이 엄마가 해야할일이라고 생각되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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