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을 위한 힐링 에세이
박성혁 지음 / 다산3.0 / 2015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토록 공부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이 책은 언뜻 보았을 때는 명문대를 합격한 사람의 자서전??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의외로 좋은 내용으로

가득한 책이더라구요.

중학교 2학년 까지 시골에 있는 중학교를 다니면서 공부와는 완전히 담을 쌓고 살던 학생.

어느 날 자신을 보고.. 얘를 평생 데리고 가야하는데, 너무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네요.

그래서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큰 결심을 하게 되는데,

1. 코피가 날때까지 공부하기.. 2. 엄마아빠가 자라고 하는말 들어보기.. 3. 딴짓안하기

이 중에서 전 딴짓안하기 결심을 지킨게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기가 쉬울 텐데.. 그걸 마음하나만으로 이겨냈답니다.

중 3올라갈 때 공부 하나도 모르는데도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문제집을 사서

혼자서 보고 또보면서 공부를 했더라구요.

처음에는 정말 흰건 종이고, 검은건 글이고.. 그렇지만 반복해서 보고 또 보니 조금씩 알아갔다고..

매일매일 전날의 자신을 라이벌 삼아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니.. 대단한 결과를 이루어 내었네요.


우리 딸이 중 2학년인데.. 이 책을 보더니 한다는 말이 나도 2학년때는 놀래~ 그리고 맘먹을래 랍니다.

맘이 그렇게 쉽게 먹어진답디까... 그때 먹을 맘을 왜 지금 하면 안될까요.

중간중간 장인들의 이야기도 있고, 또.. 라이벌은 뱀파이어라는 이야기도 와닿았구요..

10대부터 50대까지의 모든 사람들이 후회하는것이 공부 좀 더 할걸... 이라는 이야기...

저도 해당이 되려나요..ㅎㅎ

아직 우리 딸은 와닿지는 않는것 같지만.. 그래도 마음이 조금 동하는거 같기는 하네요.

억지로 공부하는건 한계가 있는것 같아요. 스스로 마음을 먹어야 하는데 조금은 도움이 될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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