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삼킨 소녀 스토리콜렉터 28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전은경 옮김 / 북로드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여름을 삼킨 소녀.. 이책은 백설공주에게 죽음을~로 유명한 넬레노이하우스의 소설이다.

타우누스 시리즈를 너무 재미있게 읽어서일까.. 아니면 내가 그런 분야의 소설을 워낙 좋아해서 일까

타우누스 시리즈가 아닌 상어의 도시는 생각보다 재미있게 읽지는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신간으로 나온 여름을 삼킨 소녀는 읽을 기회가 되어 읽어보았는데,

앉은 자리에서 쭉 읽어나갔을만큼 재미있게 읽었다.

넬레 노이하우스는 인간의 심리에 대한 묘사를 무척 잘하는데, 이 책에서도 주인공 셰리든의

마음의 변화가 잘 느껴져서 더 재미있었단 것 같다.

미국의 한 작은 마을.. 마을의 유지인 그랜트 집안의 막내딸 셰리든은 질 나쁜 친구들과 놀다가

경찰서에 갇히게 된다. 양녀인 그녀는 노래 부르는 것도 좋아하고 노는 것도 책읽는 것도 좋아하는데

엄마는 그런 일은 다 못하게 하고.. 다만 아빠는 그녀의 행동을 알면서도 눈감아주는 것 같다.

그랜트 가문의 이름으로 경찰서에 갇혔다 나온 후 남자친구라고 생각했던 제리가 떠나고,

외출을 금지당하면서 셰리든은 이 곳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는 생각을 점점 더하게된다.

그러던 중 이자벨라 고모할머니가 마을로 오게 되고, 할머니의 책을 읽으면서 셰리든은

점점 성에 눈을 뜨게 된다. 그러면서 만나게 되는 남자들..

또 새엄마인 레이첼이 셰리든을 왜 그렇게 싫어하는지에 대한 이유가 하나하나 밝혀지고

학교에서는 새로운 음악선생님이 오시면서 셰리든의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게 된다.

그리고 결국..양엄마와 가족 모두가 엄청난 비밀을 알게되는데...

사춘기 소녀인 셰리든이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소설이라고 할수도 있지만

그 과정에 미스테리가 살짝 가미되면서 흥미진진하게 읽은 것 같다.

다음 소설도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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