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펫 소년의 선물 꿈터 지식지혜 시리즈 15
페기 다이츠 셰어 글, 린 모린 그림, 김지연 옮김 / 꿈터 / 201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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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의 카펫은 하나하나 수공예로 만들어져 완성도도 높고 무척 아름답지요.

저도 하나쯤 집에 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런데, 그런 카펫은 누가 만드는 걸까요?

모두 수공예로 만들어지는 것인데.. 얼마나 힘들게 만드는 것일까요?

카펫소년의 선물은 파키스탄에서 카펫을 만드는 아이들의 이야기랍니다.

실제로 아동 노예노동에 대항해서 투쟁하다가 죽은 이크발 마시츠 라는 소년을 기리는 책이라고 하네요.

얼마전 TV에서 아프리카 소년소녀들이 살기 위해서 2살 어린이부터 일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정말 너무너무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더욱 큰 문제는 그런 아이들에게는 미래가 없다는거지요.

이 책의 주인공 나딤은 부모님이 빌린 돈을 갚지 못해 공장에 팔려왔답니다.

대출금이 얼마 안되었는데, 다 갚을 때가 되면 주인은 또 다른 핑계를 대어 대출금을 늘립니다.

하루종일 빛도 제대로 들지 않는 공장에서 먼지구덩이 안에서 일하는 아이들

그러던 나딤은 학교를 보게 되고, 이크발 마시츠 라는 소년을 만나게 되고

그 소년은 나딤에게 칼이 아닌 펜을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주인에게 대항한 나딤은 갇히게 되지만,공장 아이들과 마침내 모두 자유를 찾아 나오게 됩니다.

어린이 동화이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었어요.

우리나라도 얼마전까진 공부를 하지못하고 공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이 많았는데 말이예요.

그런데.. 공부를 원없이 하는 우리 아이들은 정말 자유를 느끼는 걸까요..

또 다른 형태의 공부노동을 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반성이 되네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면 좋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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