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고전읽기 혁명 - 내 아이가 고전에 빠져든다! 성장한다! 초등 고전읽기 혁명
송재환 지음 / 글담출판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읽고 제일 먼저 든 생각은.. 우리 아이들을 이 학교로 전학시키고 싶다.

였답니다. 고전읽기 프로젝트라는 어떻게 보면 정말 말도 안될 수도 있는 것을

성공으로 이끌어낸 것은 선생님의 노력도 있지만, 고전의 힘이 그만큼 크다는 것이겠지요.

학교를 전학을 시킬 수 없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고전의 참맛을 보여주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정말 열심히 읽었습니다.

 

요즘 저희 아이들이 가장 많이 읽는 책은 교과서도 소설도 아닌 바로 학습만화랍니다. 제 자신이 무척 만화를 좋아했었기 때문에, 그래서 엄청 혼난 경험이 많아서 아이들에게는 그렇게 많이 제제를 하지 않았었어요. 그래도 좋은 만화, 학습만화를 읽으면 남는 것이 있겠지.. 그렇게 막연한 기대감과 위안을 삼으면서 말이예요.

하지만 어느정도 읽기 독립을 한 후에 2~3학년에 학습만화를 읽기 시작한 큰애는 만화와 소설을 적당히 병행하면서 읽는 반면, 언니가 읽는 만화를 7살무렵부터 본 둘째는 거의 만화만 본답니다. 그래서 고민이 많아요.

 

그러던 중 읽게 된 이 한권의 책.. 저에게 새로운 길을 가르쳐 주는것 같아요. 아이들에게만 읽으라고 하면 분명히 안 읽을 테니까  자기전 30분을 고전을 읽는 시간으로 가지려고 한답니다.

물론 4학년 큰애와 1학년 작은아이가 받아들이는 정도가 다르고 어려워 할 수도 있지만, 각각 다른 책을 읽히는 것 보단 셋이서.. 아빠까지 넷이면 더 좋겠지만,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답니다.

 

한번에 많은 것을 얻을 수는 없겠지만, 한권에 하나라도 얻는 것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조급하지 않게 진행해 보려고 해요. 일단은 고전 중에 좀 재미있고 쉬운 것부터 시작을 하려구요.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된 책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