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는 나이가 아니라 습관이 결정한다

노화는 나이가 아니라 습관이 결정한다 - 미국 수면의학위원회 ABSM 공인 전문가 마이클 브루스 박사가 25년간 연구한 건강 루틴
마이클 J. 브루스 지음, 김하린 옮김 / 페이지2(page2) / 2025년 8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요즘 나이가 들었다고 느껴지는 것 중 하나가 잠을 잘 못자는 것이었어요.

잠을 깊이 자지 못하니 조금만 시끄럽거나 해도 깨고, 그렇게 얕은 잠을 자다보니 화장실도 자주 가게 되고 낮에 피곤하니 또 낮잠을 자게 되고 그러니 또 잠을 못자는 악순환이네요.

수면전문의 마이클 브루스 박사는 노화에서 가장 중요한 세가지가 바로 수면, 수분, 호흡이라고 합니다.

사실 너무나 당연한 것이라서, 하루이틀 수면을 못하거나 물을 좀 못마신다고 그렇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있고 특히나 호흡은 뭐 평소에 생각해본 적도 없었어요.

그런데 이 세가지가 노화와 매우 밀접하다고 하니 이제부터라도 신경을 써야겠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가 제일 많이 느끼고 있고, 제일 중요한 것이 바로 수면인것 같아요.

잠을 왜 자야 하는지 확실하게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다양한 이론이 제시되고 있고,

분명한 것은 사람은 잠을 자지 못하면 제대로 된 생활을 할 수없다는 것이예요.

그리고 사람마다 맞는 수면 유형이 있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에 해당되는 곰 유형은 오전 7시 30분 쯤 일어나고 오후 11시경에 잠을 드는 것이구요.

아침형 인간인 사자 유형, 올빼미 유형인 늑대 유형이 있고, 또 잠을 깊이 자지 못하는 돌고래 유형이 있네요.

억지로 곰 유형에 맞추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유형의 수면시간을 취해야 잘 잘 수 있다고 해요.

또 수분섭취와 호흡에 대해서도 어떻게 해야하고

제대로 수분 섭취와 호흡을 하지 못하면 어떠한 문제가 생기는 지도 잘 설명해주고 있구요.

마지막 챕터에서는 3주간 수면과 수분 섭취, 호흡을 어떻게 루틴화 할 수 있는지 자세한 지침이 나와있어요.

수면이 잘 안되는 저 역시 이 책에 나온대로 도움을 받아보려고 합니다.

거기에 수분 섭취와 호흡까지 루틴화 해서 노화를 막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