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몰빅라이프]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 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지키는 방법
윤서진 지음 / 스몰빅라이프 / 2024년 11월

세상에서 제일 어려운 일.. 바로 인간관계라고 생각해요.

나이를 많이 먹은 지금은 어느정도 인간관계에 대한 욕심도 없고 한정된 관계 안에서 지내니 힘들지 않은데 젊었을 때는 정말 인간관계가 너무너무 힘들었어요.

그 이유를 생각해보면 상대방하고 잘 지내기 위해서 어떻게하면 상대방에게 맞춰줄까 라고 생각을 하지 나 자신을 돌봐줄 생각을 하지 않아서 그런것 같아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유독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자신을 희생해서 타인에게 잘해주는 것을 배려라고 생각하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타인에게 잘해주더라도 나 자신을 희생하는 것을 안되는 것 같아요.

너를 미워할 시간에 나를 사랑하기로 했다.. 이 책의 저자가 하고 싶은 말도 그런 의미겠지요.

혼자 잘해주고 혼자 상처받지 마라.. 한쪽에서 일방적으로 다가가야 유지되는 관계는 오래갈 수 없어요.

일방통행을 하고 있으면 관계의 균형이 깨지게 되지요. 무엇이든 상대방에게 편한대로 해.. 하는 경우, 상대의 대변인이 되는 느낌.. 등이 균형이 깨지고 있다는 신호라고 해요.

그리고 꼭 알아두어야 할 내용.. 적당한 생색내기도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내가 하는 행동을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게 적당하게 생색을 내주어야 내가 하는 노력을 인식하지요.

관계의 균형을 잘 유지하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0순위가 되어야 합니다.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소중한 것을 먼저 존중하고 상대방에게도 내가 원하는 것을 알려주고 서로 주고받는 관계가 되어야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야 겠어요.

이 책에서는 제가 그동안 인간관계를 해오면서 막연하게 느꼈던 생각들을 정확하게 어떤 것인지 알려주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인간관계가 왜 그렇게 어려웠는지 왜 나혼자 기대하고 실망하고 지레 짐작으로 포기하고 했는지

인간관계가 어려운 모든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조금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