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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비만 - 국민 주치의 이왕림 박사의 34년 비만 해독 연구 결정판
이왕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7월
평점 :
건강검진을 해도 가끔 빈혈이 있고, 별다른 이상이 없었는데 어느새 각종 피검사 수치가 빨간 불이 들어오더라구요.
당뇨도 고혈압고 고지혈증도 경고 신호가 들어오고 많이 먹지도 않는데 살이 계속 찌고 있구요.
술을 많이 먹는것도 아닌데, 이렇게 살이 찌면 평생 생각도 못해본 비만으로 되어가는건지 걱정이예요.
특히 갱년기에 들어가면서 배가 점점 나오는데, 이게 내장비만이라고 하더라구요.
내장비만이 있으면 대사성 증후군이 생기게 되는데, 이 대사성 증후군이 있으면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당뇨 등을 피하기 어렵고 죽음을 향해 시속100km로 달리는 자동차와 같다고 하네요.
내장지방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은 너무너무 많은데,
내장지방으로 인해 장내 유해독소가 생기고, 변비, 소화불량, 생리불순 등의 증상부터
두통, 만성피로, 알러지성 피부질환 도 발생하고 동맥경화로 인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심장병, 신장병
그리고 최악의 경우 암 까지도 발생할 수 있다는 걸 보니 정말 만병의 근원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러한 내장지방을 없애기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장내 환경 개선이라고 하는데
음식을 먹고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으면 내독소가 생기고 이로 인해 장 내 염증이 생긴다고 해요
그리고 단지 장의 문제 뿐 아니라 장의 염증이 뇌에 영향을 미칠 수 도 있다고 하는데,
기전을 잘 모르지만 장의 염증으로 인해 뇌에 과도한 신경 반응을 일으키고,
이로 인해 뇌혈관 장벽의 염증이 생기고 치매와 파킨슨병과도 관련이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장을 잘 관리하고 내장지방을 잡으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식단이겠지요.
젊었을 때는 불규칙하게 식사를 하고 먹고 싶은 걸 맘껏 먹어도 괜찮았지만,
이젠 정말 내 몸을 잘 다스리고 달래면서 먹으면서 각종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해야할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식단도 제시해주고, 운동과 다른 요법도 알려주고 있으니 잘 따라하면서 건강을 지켜야겠어요.
나이가 들면서 먹는걸 가장 신경써야 한다는 거 잊지 말아야겠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