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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 3단계 - 중3.예비 고1 대상 ㅣ 중등 뿌리깊은 국어 독해력 3
마더텅 편집부 지음 / 마더텅 / 2020년 8월
평점 :
중3은 중3이라고 안하고 예비고등이라고 하더라구요.
이제 고등학교를 준비해야한다는 얘기겠지요.
다른 과목은 그래도 어느정도 범위가 있고, 개념을 알고 외울내용은 외우고 하면 되는데,
국어는 어휘와 독해력을 익혀서 나오는 지문을 제대로 해석하는 것이 중심이기 때문에
독해력을 키우는 과정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물론 어렸을 때부터 책을 많이 읽고 논리적인 사고를 연습한 아이들은 어렵지 않겠지만요.
학원도 다니지 않고 책 읽는 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중학교 들어오면서 국어 공부를 어려워하더라구요.
물론 학교에서 공부한 내용에서만 보는 시험은 그렇게 어렵지 않지만,
독해력 공부를 시키다 보니 단순 내용 파악은 어렵지 않아도 좀 더 추상적인 사고가 필요한 부분이나
앞 뒤 내용의 추론, 그리고 문학 작품의 해석을 어려워해서 독해력을 꾸준히 해야 할 필요를 느꼈어요.
특히 한문이 포함된 어휘를 유추해 내는 것도 어려워하더라구요.
마더텅에서 나온 뿌리깊은 중학국어 독해력은 독서와 문학, 어휘를 한 권으로 공부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구요.
매일매일 독서와 문학, 어휘를 공부할 수 있게 해주니 저희 아이처럼 문학과 어휘가 필요한 학생에게 딱 인 것 같아요.
1주차 공부를 해보았는데, 아무래도 국어는 매일 공부하기는 어렵고 주말을 이용해서 하루 1회분씩 하면 좋더라구요.
독서 지문은 확실히 별로 어렵지 않게 잘 풀어주었구요.
문학은 문학적 개념에 대한 공부가 좀 부족한지 어려워하네요.
문학은 아무래도 처음보는 내용은 어려워할 수 있어서 가급적 많은 작품을 접하게 해주고 있어요.
어휘는 꼭 뜻과 지문을 함께 공부하도록 했어요.
지금은 시험기간이라 잠깐 중단하고 있는데, 시험끝나면 바로 이어서 하고
방학동안에는 매일 공부해서 독해력과 어휘력을 함께 기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