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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 찾기 ㅣ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사이토 아키히코 지음, 이영란 옮김, 이명훈 외 / 성안당 / 2023년 11월
평점 :
통증 유발점 찾기 (트리거 포인트)
나이가 들다보니 어깨고 목이고 허리고 통증이 있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잘못된 자세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컴퓨터를 많이 하거나 오래 앉아 있거나 해서
어쩔 수 없이 통증을 달고 사는경우가 있는데,
아플 때마다 병원에 가기도 그렇고, 맨날 약으로 견딜수도 없는데
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이라는 것을 알고 스스로 자극을 주면
치료를 할 수 있다는 점이 신기하면서도 밑져야 본전이라는 느낌으로 다가오더라구요.
어차피 아픈거 통증 유발점을 찾아서 잘 눌러주면 어느정도 통증이 해소될 수 있다는 것이요.
물론 모든 곳에 다 적용이 되는 것은 아니고 근육과 근막에서 발생되는 통증에 적용이 되는 것 같아요.
골격근 조직이나 근막에서 발생하는 통증 유발점은 대표적으로 ATP(아데노신삼인산)이 부족해서
근육이 계속 긴장하고 있거나 근육에 대한 과부하로 인해 허혈이 생기고
또 대사 페기물의 축적으로 인해 정맥성 울혈이 생겨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라고 해요.
그리고 눌러서 아픈 부위가 반드시 통증 유발점은 아니기 때문에 통증 유발점을 잘 찾는 것이 중요하네요.
통증 유발점 치료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더라구요.
근육위에 멍울이 있거나 압력을 가했을 때 심하게 아픈 부위, 탄력이 없어진 부위들을 찾아서
손가락으로 수직방향으로 3~4초 정도 눌렸다가 떼어내면 되는데
실제로 제가 눈주위나 목 뒤가 아파서 통증 유발점을 찾아 눌렀다가 떼어보니
통증이 완전히 없어지지는 않더라도 시원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제대로 찾아서 반복적으로 하면 통증이 확실히 감소할 거라도 생각이 되네요.
아픈 부위를 찾아 스스로 치료하는 것이니 부담도 없구요.
그렇지만 정말 아프고 아픈 부위가 없어지지 않는다면 병원진료는 꼭 받아야 하겠지요.
근육통증이 있을 때는 도움이 많이 될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