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학의 쓸모 - 인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읽는 21세기 시스템의 언어 쓸모 시리즈 3
김응빈 지음 / 더퀘스트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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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코로나가 전세계를 휩쓸면서 인류는 바이러스로 인해 멸망할 수도 있다는 얘기가 나왔었어요.

하지만 바이러스가 아니라도 유전자 조작이나 기후위기 등 인류를 위협하는 것은 너무 많지요.


생물학의 쓸모는 기본적인 생물학인 세포와 호흡 부터 시작해서 DNA, 미생물, 생태계에 이르기까지

생물학의 전반적인 지식을 한권으로 압축해서 알려주고 있는 책이예요.

어려운 생물학의 내용이 많이 들어있어서 전공자가 아닌 이상 쉽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것도 있지만

적어도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 생물학 분야의 내용에 대해서 꼭 알아야할 내용들이 가득해서 열심히 읽었어요.


먼저 세포에 대해서 나와요. 정말 전공서적을 읽는 것처럼 뇌, 신경계, 수정란부터 세포분열, 그리고 줄기세포까지 알려주고 있구요.

호흡에서는 세포호흡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세포호흡과 다이어트의 관련성도 얘기해주고 있답니다.


그리고 DNA와 관련해서유전공학과 인간게놈프로젝트 등을 설명해주고 있는데,

DNA만으로는 생명현상에 대해서 모든 걸 알수없다고 하네요. 아직 DNA에서 대해서는 더 연구할 분야가 많은 것 같아요.

미생물에 관해서는 세균, 미생물, 바이러스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우리가 알수있는 미생물은 1퍼센트 남짓이라고 하네요.

아직까지 알수없는 미지의 미생물이 많다고 해요.


마지막으로 지구라는 거대한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탄소순환의 균형을 되돌려야 한다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아직 다 알려지지 않은 미생물을 이용해서 생물연로를 만들어야 하고,

지구를 지키기 위해 탄소배출을 덜하고, 미세플라스틱 배출을 줄여야 한다고 하고 있어요.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지구를 지키기 위해서 참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생물학을 그냥 학문으로만 볼것이 아니고, 기초적인 내용을 알고 인류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지식으로 알아야 할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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