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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장 지방 ㅣ 그림으로 읽는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
구리하라 다케시 지음, 김선숙 옮김, 최연경 감수 / 성안당 / 2023년 6월
평점 :
나이가 들고 제일 신경쓰이는 건 아무래도 빠지지 않는 살이예요.
예전에는 하루이틀만 덜 먹어도 살이 금방 빠지곤 했는데, 이젠 며칠씩 덜먹어도 안되더라구요.
특히 복부의 살이 점점 늘어가는 것이 정말 신경쓰이는데,
이것은 피하지방 뿐 아니라 내장지방이 쌓이기 때문이라고 하더라구요.
내장 지방은 복강 내,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지방으로 온갖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네요.
그냥 외적으로 보기 싫은 것 뿐만 아니라 중년이후의 대사증후군의 원인이 된다니
꼭 빼야하는 것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특히 여성의 경우는 45~55세 전후로 폐경이 되면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데,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피하 지방보다 내장 지방이 쌓이기 쉽게 된다고 해요.
또 나이가 들면서 근육이 감소하는데, 근육이 감소하면 기초 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방이 에너지로 바뀌지 않고 축적되기 쉬워지게 되네요.
살이 찌는건 지질을 많이 섭튀한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지질보다는 당질이 더 지방이 되기 쉽다고 하네요.
당질을 과다 섭취하거나 운동 부족이면 내장이나 근육에도 지방이 쌓이는데,
특히나 간에 지방이 쌓이는것을 지방간이라고 하고,
지방간이 되면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뀌면서 생활 습관병을 일으킨다고 해요.
마르거나 술을 마시지 않아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다니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가벼운 지방간의 경우는 밥, 빵, 면을 줄이고 고기나 생선,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것으로도 어느정도 좋아질 수 있다고 하니 밥, 빵을 줄여야겠어요.
건강을 위해서라도 내장 지방을 줄이고 지방간이 되지 않도록 정말 신경써야 할 것 같네요.
이 책에서는 식사와 운동에 관해서도 알려주고 있으니 이를 바탕으로 조금씩 먹는 것도 조심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면서 건강하게 중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출판사에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