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블랙홀 청소년 문고 21
윤자영 지음 / 블랙홀 / 2022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블랙홀] 학교가 끝나면, 미스터리 사건부 

블랙홀 청소년문고 시리즈는 청소년기 아이들이 좋아하는 미스터리한 내용을 다루는 소설이 많아서
저도 자주 읽는 시리즈예요. 이번에 새로운 책이 나와서 읽어보게 되었답니다.
학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인 것 같은데, 왜 학교에는 괴담이 그렇게 많을까요~

 아무래도 많은 학생들의 에너지가 모여서 그런게 아닐까요~^^

 

20220507_190205_edit.jpg

 

이 책은 사람의 본성을 냄새로 맡을 수 있는 아주 민감한 코를 가진 신선화가 송암고등학교로 전학가면서 시작이 되요.
담임선생님은 아재 개그를 좋아하는 과학선생님인데, 
짝이 된 구주미와 신선화를 같이 신선한 주꾸미라고 부르네요.
사람의 냄새를 맡고 싶지 않아서 늘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선화.
하지만 짝인 주미는 순수한 냄새가 낫고 안심한 선화는 주미와 친해져요.
그리고 동아리를 결정해야 하는데, 모든 동아리에 다 떨어진 주미와 선화는
가장 인기가 없는 교지부에 들어가게 됩니다.
 

20220507_190244_edit.jpg

 

학교 급식 마라탕에서 닭발이 나오는 소동이 벌어지고,
그날 배식 담당이었던 블랙매직부 부장 우주민이 용의자가 되어 징계를 받게 되는데, 
냄새로 우주민이 범인이 아니라는 확신이 든 선화는 우주민의 누명을 벗기게 되고, 
우주민과 교지부 부장 김봉덕, 그리고 선화와 주미는 함께 일명 송암고 3대 미스터리를 다루게 됩니다.
별관 4층으로 순간이동된다는 현상, 10년에 한 번 피눈물을 흘리는 동상, 그리고 경비 할아버지의 정체
4명의 학생들이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과 그 미스터리가 생긴 이유가 너무 재미있게 전개되어서
앉은 자리에서 한번에 다 읽어버렸답니다~~
역시 학교 미스터리물은 너무너무 재미있어요^^

 

 

20220508_205432_edit.jpg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