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의 날개와 예언의 밤 : 상 불의 날개 시리즈 제5부
투이 T. 서덜랜드 지음, 정은규 그림, 강동혁 옮김 / 김영사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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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불의 날개 시리즈 5부 - 불의 날개와 예언의 밤 상,하

불의 날개 시리즈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천만 부 이상 팔린 환타지 소설이예요.
미국에서는 벌써 17부까지 나왔다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5부가 나왔네요.
이번에 나온 불의 날개와 예언의 밤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는데,
이 책으로도 충분히 재미있지만 앞에 1~4부를 읽고 이 책을 읽으면 더 재미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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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의 날개 시리즈는 단 하나의 ‘여왕 자리’를 두고 20년째 싸움이 그치지 않는 용들의 나라 '파이리아'를 배경으로 해요.
이곳에서는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예언이 있는데, 
바로 세 개의 달이 가장 환한 날에 부화하는 다섯 마리의 어린 용들이 
파이리아에 평화를 가져오고 진정한 여왕을 세운다는 것이예요.
파이리아에는 모래날개, 진흙날개, 하늘날개, 바다날개, 얼음날개, 정글날게, 암흑날개 7부족이 있는데,
예언에 해당하는 다섯마리 어린 용은 바다날개, 암흑날개, 하늘날개, 진흙날개, 모래날개 부족이예요.
얼음날개와 정글날개 부족은 왜 없는지도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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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부의 책을 읽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서 간단한 프롤로그가 들어있어요.
20년 전 오아시스 여왕이 있던 시절, 세 딸이 있었는데 여왕이 죽은 후 이 세 딸이 여왕자리를 노리면서
각 부족이 갈라져서 20년간 전쟁이 계속된 것이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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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부의 내용은 다섯마리의 어린 용 중 가장 막내라고 할 수 있는 써니와 관련된 이야기예요.
예언을 믿는 파이리아 용들에게 모로씨어는 그 예언은 자신이 만들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써니는 평범한 모래날개가 아니고 작고 이상한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예언의 주인공이고 영웅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믿고 있었어요.
모로씨어의 말은 써니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써니는 예언이 진짜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태어난 고향 모래왕국으로 가려 하고, 모래왕국으로 가는 중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모래왕국에 도착한 써니와 써니의 친구들은 전쟁을 끝내려고 하는데.. 과연 누가 모래날개의 여왕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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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들의 이야기이지만 캐릭터 들이 다 하나하나 살아있는 듯 생동감 있고 너무 재미있어요.
전에 나온 시리즈도 읽어보고 싶고, 앞으로 나올 이야기들도 궁금하네요~
 
*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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