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 환경 - 환경 보호, 우리 힘으로 가능할까? 초등융합 사회 과학 토론왕 77
이여니 지음, 이경택 그림 / 뭉치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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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왕 77] 환경 덕후 오총사가 간다, 지켜라! 지구환경

강호, 석수, 수지, 수미는 환경캠프 마지막 날 산에서 길을 잃고 쓰레기 더미에 빠지게 됩니다.
모두들 어쩔 줄 몰라하고 있을 때 한 아이가 나타나 아이들을 구해줍니다.
그 아이는 환경운동가이며 지구를 지켜라 라는 책을 쓴 최무진이라는 아이예요.
환경캠프가 끝난 후에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로 교환학생으로 온 무진.
강호, 석수네 집에 홈스테이를 하면서 지구 환경을 아끼기 위한 방법을 알리면서 잔소리를 하네요.
물 틀어놓고 씻지 않기, 치약,세제 줄이기, 낮은 층은 엘리베이터 타지 않기,
그리고 에어컨 온도 높이기, 냉장고 문 자주 오래 열지 않기, 주전자에 적당한 양의 물 끓이기 등
하나하나는 사소하지만 매일 몇번씩 하는 것이라서 사소하지 않은 행동들..
처음에는 잔소리같아서 싫었지만 왠지 지구를 아프게 하는 것 같은 행동을 친구들은 하나하나 고쳐갑니다.
그리고 새로나온 문구를 보면 꼭 사야하는 수지, 수미 자매에게도 아나바다를 통해 나누는 기쁨을 알게 합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 뿐 아니라 부모님들도 꼭 봐야 하는 것 같아요.
오히려 초등학생들은 이렇게 지구가 아프고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한다고 하면
잘 지키는 편인데, 어른들이 더 귀찮아 하고 노력을 하지 않거든요.
어른들이 살아가는 지금은 나에게 크게 와닿는 문제가 없는 것 같아서 별로 지키려 하지 않지만,
우리 아이들의 세대, 그 아이들의 세대는 정말 지구환경이 생활에 문제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지금도 북극, 남극 등 많은 동물들이 살아갈 곳, 먹을 것을 잃어가고 있고,
그 문제는 인간들에게 부메랑처럼 돌아오겠지요.
저도 알면서도 이번 한번만..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나 하나쯤이야 가 아닌 나부터라는 생각으로 많은 노력을 해야할 것 같아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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