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밥이 재테크다 - 오늘 뭐 먹지? 외식과 배달음식으로 지친 당신을 위한
김미진 지음 / 체인지업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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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업] 집밥이 재테크다

작년.. 코로나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안가고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듣는 날이 많았어요.
코로나도 걱정되기는 하지만, 매일매일 아이들이 집에 있다보니 삼시세끼가 늘 걱정이더라구요.
아침은 간단히 먹고 점심에는 급식을 먹고 오면 저녁만 고민하면 되었는데,
이건 아침 점심 저녁 매번 새로운 메뉴를 해야하고, 영양도 신경써야하고..
그러다보니 하루에 한번은 외식을 하거나 배달을 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그러다보니 집에서 해먹는 밥도, 시켜먹는 것도 늘 거기서 거기.. 지겹기도 하고
또 코로나 대응단계가 올라가면 외식도 쉽게 하지 못하고,
이번주 처럼 폭설과 한파가 오면 배달도 쉽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이젠 최대한 외식과 배달을 줄이고 집밥을 해먹겠다고 다짐하고.. 이 책을 만났답니다.

사실 그동안 주로 저녁 메뉴만 신경을 쓰다보니 고기나 탕, 국 위주로 많이했었는데,
아침 점심 메뉴를 신경쓰게되니 반찬과 간단한 한그릇요리도 필요하더라구요.
몇가지는 인터넷을 찾아서 하기도 했었지만, 매번 참고하는 사이트가 달라지니 맛도 달라지고
이젠 제대로 책을 보면서 맛이 정해진 음식을 해줘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집밥을 해서 먹으면 외식, 배달비가 주니 당연히 생활비도 줄게되고,
아무래도 식당의 음식들은 조미료도 많이쓰고 간도 쎄니.. 집밥은 건강에도 도움이 되겠지요.
집밥이 재테크다라는 의미는 건강 재테크, 금전 재테크, 시간 재테크, 행복 재테크를 의미한다네요
단계가 복잡하고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들이 많은 그런 레시피북이 아닌,
정말 집에서 쉽게 만들고 엄마 아빠 아이들 모두가 입맛에 맞는 요리를 할 수 있는 책인듯해요.
다음주부턴 이 책에 메뉴를 참고해서 일주일치 식단을 짜서 집밥을 해주려구요.
우리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밥상을 받게 해주고 싶어요.

*본 서평은 출판사에서 제공받은 도서를 실제로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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