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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 - 탐사 보도의 개척자, 넬리 블라이 ㅣ 바위를 뚫는 물방울 11
이선주 지음, 김주경 그림 / 씨드북(주) / 2019년 6월
평점 :
[씨드북] 외치고 뛰고 그리고 써라!-탐사 보도의 개척자, 넬리 블라이
이 책은 약 150년 전에 여기자로 활동했던 넬리 블라이라는 여성에 대한 책이예요.
지금은 여성과 남성의 직업 차이가 거의 없고, 오히려 남성 전유물이 었던 직업들에서도
여성의 비중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지만, 150년전에는 미국에서도 여성에 대한 차별이 심했답니다.
넬리 블라이는 원래 이름이 아니고 본명은 엘리자베스 코크런이예요.
넬리 블라이를 낳고 여섯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는 재혼을 하였지만 새아빠는 술만 마시면 욕하고 때리기 까지 해서 결국 이혼을 합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넬리는 남자에 의존하는 삶을 살지 않겠다고 다짐을 하지요.
그러다가 '피츠버스 디스패치' 신문에서 "여자아이가 무슨 쓸모가 있나?"라는 제목의
칼럼을 보고, 화가나서 바로 신문사에 항의 편지를 씁니다.
편집장은 그 편지를 무시하지 않고 넬리에게 '넬리 블라이'라는 필명을 지어주면서
기자를 해보라는 권유를 하게 됩니다.
그 때까지 여성 기자들은 대부분 문화에 대한 기사를 썼지만, 그러고 싶지 않았던 넬리는
공장에서 여성 노동자에 대한 삶도 취재했지만 신문사는 그런 넬리에게 문화기사를 쓰라고 하지요.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정해져 있던 시절이라서 그랬겠어요.
하지만, 다른 신문사에서 여성 정신병원에 대한 잠입 취재를 제안받게 되고,
이 기사로 인해 넬리는 기자로서 인정받게 됩니다.
사회적 편견에 가득찬 세상에서 스스로의 힘으로 자신을 증명한 넬리 블라이.
아이들.. 특히 여자 아이들에게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줄 내용인것 같아요.
